지구에서 가장 놀라운 건축 이야기
옌스 한세고드 지음, 안데슈 뉘베리 그림, 이유진 옮김 / 지양어린이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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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음 - 옌스 한세고드

그림 - 안데슈 뉘베리

옮김 - 이유진

지양어린이

 

 

 건축물은 그 시대의 문화, 예술, 권력, 부를 살펴 볼 수 있다.

지구에서 가장 놀라운 건축 이야기는 우리가 알고 있는 전세계의

건축물들이 등장하고 있다.

과거, 현재, 미래의 건축물들의 변화도 살펴 볼 수 있고

건축물의 예술적 가치와 문화적 가치도 눈여겨 볼 수 있다.

 

 그 오랜 옛날 만들어진 피라미드나, 만리 장성, 콜로세움 등은

현대의 다양한 건축기계 사용 없이 사람의 힘으로만 만들어졌을거란

추측만 남긴체 불가사의로 남아 있기도 하다.

수 많은 인간들의  노동으로 만들어졌고 오랜 시간에 걸쳐 만든 그 웅장한 건축물은

현대에선 관광의 명소이며 유명건축물이 되었지만

그 시대에 혹독한 노동을 탈취당한 사람들의 고통을 생각하면

마음이 묵직해지기도 한다.

 

 철거위기에 처했던 노트르담대성당 [파리의 노트르담] 소설 덕에

복원되어 아직도 살아남아 있고 

프랑스혁명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에펠탑

무선통신과 가상관측 등의 유용한 역할 덕에 철거되지 않고

현재까지 사랑 받는 프랑스의 상징이 되었다.

이렇게 아슬아슬한 위기에서도 사람들의 관심과 또 다른 역할 덕에

우리 곁에 남아 살아 있는 건물들도 있다.

 

 

 

 무덤이 문화적, 예술적 가치가 있을까?

이집트의 피라미드, 인도의 타지마할 등은 왕의 위엄을

죽어서도 유지하기 위해 만들어진 무덤이다.

계급사회, 권력, 부에 의해 남겨진 아름다움일 수도 있다.

왕과 왕비를 위한 많은 보석과 유물들이

도굴꾼이나, 침략자들에 의해 보물이 약탈당했다는 것은 참 안타깝다.

우리나라 역시 소중한 문화재들이 침략자들에 의해 약탈당해

돌아오지 못하고 있는 것이 수두룩하니 국민으로서 안타까운 마음은 같을 것 같다.

 

 과거엔 넓고 크고 웅장하게 만들었다면

현대엔 고층으로 외관을 다양하게 디자인 된 건축물들이 많은 것 같다.

건축기술이 발달되어 3일에 한층씩 올렸다는 부르즈 할리파는

한국의 삼성물산이 시공사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자랑스럽기도 하다.

더 나아가 국제 우주정거장 역시 하나의 위대한 건축물로 꼽을 수 있다.

우주에서 떠다니는 건축물이라니 정말 놀라울 따름이다.

 

 

 

 

 책을 읽고 다양한 건축물에 대한 생각을 적어 보았다.

또한 내가 살고 싶은 집도 구상해 보도록 했는데

설계가 어설프긴 하다. ㅎㅎ

건축물을 만들기 위해 설계사, 건축기사 등 다양한 직업들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다.

내가 커서 어른이 되어 살 집을 설계해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

세계 여러나라의 건축물을 직접 봤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썼다.

아이가 희망하는 만큼 꼭 직접 가서 보았으면 좋겠다.

책에서 아쉬운 점은 건축 그림과 함께 작게라도 실물사진이 같이 있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다.

 

 

 

 누나와 함께 책을 보고 집을 그리는 모습을 본 막둥이도

머리핀으로 집을 만들었다.

나무가 심어진 마당과 굴뚝이 있는 커다란 집!!!

자연과 함께 하는 멋진 집이 생각에서 현실로 꼭 이루어지길!!!

 

 

* 출판사로부터 도서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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