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 자기조절 수업 - 아직도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당신에게
가오펑 지음, 전왕록 옮김 / 라이스메이커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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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어당김의 법칙을 담고 있는 시크릿의 또 다른 이름 “운명 시스템”

“인생을 ‘조절’ 한다?” 이 말은 우리의 ‘운명 시스템’을 설계한다는 말로 대변할 수 있을 것이다. 만약 인생을 살아가면서 옳은 선택을 하고 옳은 일을 할 수 있다면 인생의 목표를 틀림없이 실현할 것이다.
그러려면 기본적인 재료가 있어야 하는데 다음과 같은 노력, 천부적인 소질, 기회, 인맥, 용기, 선택, 감성지수이다.
이 재료를 노력해서 갖추게 된다면 내가 만드는 운명 시스템을 활성화시켜서 성공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이다.
이 목표에 더 가까이 다가가려면 긍정적이며 낙관적인 태도가 필요하고, 노력의 결실로 얻어진 것에 진정한 행복을 느껴야 하고,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을 하며,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야 하고, 혼자서 운명을 개척해 나갈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하고, 강한 의지, 결과를 낼 수 있는 일의 도전, 터무니없는 실수를 반복하지 않고, 삶의 원동력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간파해야 하며, 실패를 이성적으로 받아들이고 인생의 도움이 되는 데이터로 삼아야 한다. 그리고 감정에 휘둘려서 어리석은 결정은 절대 하지 않아야만 한다.
조건이 너무 많다고 여길 수 있지만 인생의 운명 시스템을 설계하고 조절하며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있다면 조건이 더 많고 까다롭다고 해도 받아들여야 할 부분일 것이다.
부정적인 표현으로 일관하는 태도를 버리는 것으로부터 시작할 수 있겠고 긍정적인 태도록 전환했다면 이미 운명 시스템을 활성화시키는 버튼은 눌러진 것이다.
당연한 말이지만 세부적으로 실천해야 할 것이 있으며 그 과정과 메커니즘에 대해서도 세세하게 단계적으로 일러주고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안주하는 것에 만족할 것인가? 아니면 변화에 대응해서 지속적으로 변화하며 ‘운명 시스템’을 가동해서 더 나은 삶을 살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다지는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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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에게 배우는 생존의 지혜 - 야생에서 찾은 인생의 길잡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증 2018 우수과학도서
송태준 지음 / 유아이북스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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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함께 살아가고 있으며 항상 그 자리에 있으면서 삶의 방향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지만 쉽사리 알지 못했던 동물의 지혜를 알게 된 것 같다.
너무나 바쁘다 생각하고 바쁘게 살아야 하니까 여유는 당연히 없어야 한다 생각하며 앞으로, 앞으로만 내달리는 것이 현대인의 모습인데 동물들은 자연의 법칙을 순행하며 한결같이 살아가면서 부족함이 없다고 여기고 있다. 그러나 우리 사람들은 항상 부족하고 항상 불안하고 항상 답답한 것 같다. 동물이 전해주는 다양한 지혜를 통해서 잠깐 쉼표를 찍고서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진 것 같아 즐겁다.
바보라고 불리는 앨버트로스는 바보가 아니었고 관점에 따라 그렇게 보일 수 있었지만 근본의 모습은 넒은 창공을 더 높게 더 멀리 날게 될 때 알게 된다고 하니, 우리 사람은 바보라고 불리지는 않지만 본래가 지니고 있는 능력을 간과하고 현실에 안주하여 살아가는 것은 아닌가 생각해본다.
홍학이 꾸준히 실천했던 먹이 습관으로 본래의 회색을 붉은 깃털로 바꾸어 버리는 놀라운 모습은 경이로움을 더했다. 살아가면서 어떤 목적을 이루고자 할 때도 있고 어떤 학문을 익히고자 할 때도 있을 텐데, 홍학의 먹이 습관처럼, 마치 삼시 세끼를 챙겨 먹듯이 꾸준한 습관을 실천해야 이룰 수 있다는 것을 또 한 번 되뇌게 된다.
기러기를 통해서 빨리 가는 것이 좋은지 멀리 가는 것이 좋은지를 생각해보게 되었는데 함께 가야지 멀리 갈 수 있으리라 생각이 된다. 인생을 살며 삶을 영위해 가며 멀리 가고자 하는 삶의 목적을 가지고 있다면 인생의 동반자가 있어야 할 것이다. 가족이 될 수도 있겠고 친구가 될 수도 있겠고 지인이 될 수도 있겠지만 함께 해야지만 멀리, 그리고 무사히 갈 수 있다는 인생의 진리를 겸허히 받아들일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
한 번 우리의 주위를 둘러보면 자신에게 꼭 맞는 인생의 교훈을 주는 동물이 반드시 있으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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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로 어필하라 - 스피치 3주 완성 프로젝트
정보영 지음 / 한국경제신문i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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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색깔을 찾는다는 것은 나의 목소리를 찾는다는 것이다. 

모든 목소리는 아름답지만 내 목소리를 이상하게 여기게 되는 것은 본래의 아름답고 멋진 내 목소리를 찾지 못해서이다. 물론 사람의 내면이 목소리를 통해 드러나기도 하고 사람의 감정도 목소리로 드러나기도 하지만 가장 최적화된 목소리를 기본으로 하여 이런 세세한 부분들이 나타나게 된다면 나라는 존재를 확실하게 상대방에게 어필할 수 있을 것이다. 

나의 이미지를 나타내는 것도 목소리이고 말의 내용을 전달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도 목소리라고 하니 당연히 여기에 자신의 시간을 투자해야 할 것이다. 

목소리와 표정, 눈빛이 모두 모여서 나라는 존재의 빛을 발하게 되는 것이지만 일단 기본이 되는 목소리부터 트레이닝을 해야 할 것이다. 

책을 읽으면서 연습을 해보면 확실히 연습을 한 만큼씩 목소리는 달라진다는 것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을 아무리 열심히 읽어도 목소리를 달라지지 않지만 몇 번을 할 것인지 개인의 목표를 정해서 작정한 횟수만큼 연습을 하면 어? 어? 하고 놀랄 만큼 달라지는 것 같다. 어쩌면 연습을 하면 녹음한 내 목소리에 내가 익숙해져서 스스로 “매력적이다!”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 것이지만, 본인이 달라졌다고 느끼며 성과가 있다고 느낀다면 달라진 것이리라. 대략 한 번에 40분 정도 3타임(1시간 20분) 정도는 투자를 해야 원하는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중요한 것은 20-30분만 연습을 하는 날이 있더라도 연습이 멈추어서는 안되는 것이다. 매일 연습을 해야 한다는 프로그램을 신체에 각인시키고 잠재의식에 각인시켜 나갈 때 3주의 시간이라 할지라도 드라마틱하게 나의 목소리, 우리의 목소리가 달라질 것이다.  

세심하게 주어진 문장도 잘 준비되어 있고 QR코드를 통해서 최적화된 낭독도 실제로 들을 수 있으니 우리의 시간을 투자해서 3주의 시간을 사용한다면 주위에서 “어디서 성대 수술이라도 했어요?”라고 물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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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은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 첨단 과학이 밝혀내는 마음의 실체
가와이 도시오 외 지음, 강수현 옮김 / 청어람미디어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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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우리는 인간의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을까?
뉴런계와 마음계를 잇는 ‘블리콜라주’를 통해 설명할 수 있다고 한다.
블리콜라주는 어떤 창작의 활동을 위해 뉴련계와 마음계를 동시에 사용하여 주어진 자재를 사용하고 발전시켜서 완전히 창의적은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자연이 어머니이고 그 어머니가 낳은 자식이 사람의 마음이라고 한다면 우리는 어머니의 마음을 받은 사람들로서 어떤 삶을 살아가야 하는 게 옳을지에 대해서도 생각해본다.
마음의 열린 시스템과 닫힌 시스템을 통해서 심리적인 치료의 가능성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고 모든 것은 유기적인 어떤 것, 즉 ‘유력’하거나 ‘무력’ 하다고 표현할 수 있으며 ‘무력’ 하던 것이 ‘유력; 한 것으로 이어지고 연결되기도 하기에 관계성을 통한 심리치료도 가능하다고 보였다.
사회가 변하고 환경이 변하면 마음도 달라지는 것일까?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노력을 ‘지속 가능한 복지사회’의 구상으로 설명할 수 있는데 여기에 종교적인 것을 덧불일 수 있는 것인지 생각해보게 된다.
나무가 나이를 먹는 것처럼 사람도 나이를 먹으며 성장하는 것이 있는데 이것을 ‘내력’이라고 말한다. 그런데 사람이 가지는 잠재력이나 잠재적인 특성이 ‘내력’이라는 것을 통해서 발현된다고 한다. 이 내력이라는 개념을 통해서 사람의 지능이나 정신적인 질환에 대해서도 접근할 수 있는 것은 새롭게 느껴진다. 결국 사람이 보이게 되는 반응의 여러 부분도 내력, 또는 잠재의식을 나타내는 지표인 듯하다.
유인원의 생태와 사회성을 통해서 인간의 생활사라든지 가족의 진화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는데 함께해야 한다는 것, 공감을 하고 최종적으로 사회를 이루기 위해 윤리가 필요한 것에 대해서는 많은 부분을 공감하게 된다.
인간의 마음에 대해서 앞으로도 많은 부분이 증명되고 해석되겠지만 과학적으로 접근할 수 없다 여겨지는 인간의 마음에 대해 다양한 관점을 살펴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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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럭 어딕션 - 마약, 당신도 예외가 아니다
남경애 지음 / 한국경제신문i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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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가까이 있고 치명적인 독성을 가지고 있지만 대부분이 모르는 독초를 계속 자라게 할 것인가?
마치 누군가의 건강을 염려하는 듯 “오늘 피곤하죠?”
그러나 이 문구는 마약을 판매하는 광고이다.
너무나 친근하게 사용하는 마약○○이라는 단어도 부정적인 이미지를 세탁하여 친숙한 이미지로 만들어 가고 있다.
2016년 어느 학교의 장래 희망 직업 순위에서 세 번째 희망 직업으로 “마약 딜러”를 꼽았다고 한다. 청소년의 가치관과 윤리관이 얼마나 많이 흔들리고 있는지 알게 되는 통계이다.
과거에는 마약의 청정지역인 한국이었기에 마약에 대한 면역력이 거의 없는 상태의 청소년들과 대다수의 사람들이 염려가 많이 되고 약물중독에 관해 경각심을 가지고 주위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마약류를 받아들이게 되면 감정이 생성하는 기본적 도파민 수치를 평소보다 10배 이상이나 상승시키며 극한의 쾌락을 준다고 한다. 한번 중독되면 헤어날 수 없는 것이기에 더욱 두렵고 조심해야 하는데 우리의 환경은 너무도 쉽게 접할 수도 있고 너무나 쉽게 제작할 수도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한다.
더욱이 약물에 중독되는 것이 개인을 파괴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주위 있는 사람 모두에게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자각해야 하겠다.
매일같이 3-4 잔씩 커피를 마시는 나로서는 받아들이기 어렵지만 이 또한 카페인의 홍수 속에서 중독되어 카페인에 익숙해지게 된다고 하니 커피를 끊어야 하는가 하고 고민도 해보게 된다. 너무나 가까이에 있고 이미 사용하고 있는데도 모르는 약물이 이렇게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되니 마음 한편이 뻑뻑하고 불편하다. 많이 알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고 약물의 오남용이나 경계심을 상기시키기에는 아주 좋은 서적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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