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부신 수학 - 수학자들이 들려주는 생활 속 수학의 아름다움
다케무라 도모코.오야마구치 나쓰미.사카이 유키코 지음, 김소영 옮김 / 미디어숲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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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눈부신 수학"은 단순한 학문적 탐구를 넘어, 일상의 작은 순간들 속에서 숨겨진 수학적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이를 함께 즐기는 지적 여행으로 안내하고 있다. 저자들이 소개하는 30가지의 흥미로운 비밀을 통해, 우리는 수학이 우리 삶에 얼마나 깊이 스며들어 있는지를 깨닫게 된다.

 

다양한 수학적 주제를 다루며, 이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는 방식이 이 책의 큰 매력이며, 복잡한 수식을 피하고, 일러스트와 글을 활용하여 수학적 개념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예를 들어, 국화꽃의 꽃잎에서 발견되는 피보나치 수열, 파인애플 껍데기의 패턴, 우리가 매일 건너는 다리에 숨겨진 수학적 규칙 등을 통해, 수학이 우리 주변에 얼마나 널리 퍼져 있는지를 자연스럽게 알게 해준다.

 

수학을 단순한 학문적 도구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삶을 더욱 풍부하고 다채롭게 만드는 렌즈로 소개한다. 이는 수학이 특정한 분야의 전문가들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누구나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는 학문임을 강조하며, 수학적 사고는 우리의 일상 속에서 여러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되며, 더 나아가 창의적이고 논리적인 사고를 키우는 가치 있는 도구로 설명하고 있다.

 

수학을 어려워하고 두려워하는 이들에게도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며, 유머러스하고 친근한 설명을 통해, 수학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덜어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더 이상 수학이 어려운 과목이 아니라, 가볍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분야임을 깨닫게 해준다.

수학의 다채로운 빛깔이 우리의 일상에도 스며들 것이며, 이 책은 수학의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훌륭한 지침서가 되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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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어휘 백과 초등필수백과
김정신 지음, 윤유리 그림 / 삼성출판사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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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초등 어휘 백과"는 초등학생을 위한 필독 어휘 학습서이다.

"초등 어휘 백과"는 아이들이 어휘력을 키우는 데 있어 반드시 거쳐야 할 중요한 디딤돌 역할을 하며, 문해력의 기초가 되는 어휘력을 풍부하게 쌓는 것이 왜 중요한지, 그리고 그 과정이 어떻게 즐겁고 흥미로울 수 있는지를 흥미롭게 재밌게 잘 보여준다.

초등학생들이 헷갈리기 쉬운 우리말 어휘와 한자어, 그리고 일상에서 자주 쓰이는 순우리말을 수록했고, 구성은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는 만화와 함께 설명이 포함되어 있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어휘를 학습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단순한 암기에서 벗어나 이야기를 통해 어휘의 의미와 쓰임새를 배우는 방식이 매우 도움이 된다.

 

각 장의 제목은 재미있는 문장으로 구성되어 있어 아이들이 흥미를 느끼고 자연스럽게 암기를 하도록 한다.

예를 들어, "잠잘 때 필요한 게 벼개일까, 베개일까?"와 같은 문장은 단어의 정확한 의미와 사용법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고, 좌측에는 어휘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우측에는 만화와 부연 설명이 있어 처음에는 만화만 읽는 어린이들도 차츰차츰 어휘에 대해 깊이 있는 이해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학습의 난이도가 높아지고 범위가 넓어지기 때문에, 어휘력을 키워주는 것은 매우 중요하며, 어릴 때일수록 다양한 지식을 습득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기초가 되는 문해력을 키워주는 것이 더욱 중요하기 때문이다.

 

"초등 어휘 백과"를 통해 어휘력을 높임으로써 아이들은 문장의 맥락을 이해하고, 풍부한 언어 이해를 통해 깊이 있는 문해력을 향한 출발점이 되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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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강남역 분식집
윤진선 저자 / 프롬북스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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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어쩌다 강남역 분식집"은 강남역 한복판에 위치한 소박한 분식집을 배경으로, 다양한 사람들과의 만남과 일상 속에서의 깨달음을 담아낸 책이다.

저자는 대기업과 외국계 회사를 다니던 경력단절녀로서 어쩌다 분식집에서 일을 시작하게 되며, 그 과정을 통해 인생의 여러가지를 깨달아 전달하고 있다.

강남역의 이면에서 분식집의 소소한 일상을 그려내며, 작가만의 메세지를 전한다.

강남역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기 좋은 장소이지만, 분식집은 남들의 이목을 피하고 소소한 시간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마치 빵빵한 감자칩 포장을 뜯어야 진면목을 볼 수 있는 것처럼, 화려한 포장 속에서도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담고 있다.

분식집에서의 일상은 동시다발적이고 복합적인 문제들이 생겨나는데, 손님이 떠난 뒤 테이블을 닦는 일부터, 배달 음식의 조리가 끝나지 않았을 때의 난감함까지, 저자는 이러한 일상 속에서 여러 돌발 상황을 겪으며 사람을 배우고 손님과의 상호작용 속에서 느끼는 다양한 감정들을 통해서 공감과 웃음을 자아내게 한다다.

특히, 분식집에서 가격에 대한 불만을 듣는 순간, 저자는 현실적인 경제적 고민과 함께 고객 서비스의 어려움을 느끼게 되고 이러한 경험들은 단순한 음식점 운영을 넘어, 사회와 인간관계에 대한 깊은 통찰을 보여준다.

"어쩌다 강남역 분식집"은 분식집이라는 작은 공간 속에서 벌어지는 소소한 일상들을 통해 인생의 소중한 순간들을 재발견하게 하고 저자의 솔직한 고백과 경험을 통해 독자들은 자신을 돌아보고, 일상의 작은 행복을 찾는 방법을 체득하게 되는 듯 하고, 일상의 작은 순간들이 얼마나 소중한지, 그리고 그 속에서 어떻게 성장할 수 있는지를 알려주는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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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티는 힘 - 평범한 사람들이 세상을 이기는 비밀
박병학 지음 / 라온북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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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버티는 힘"은 우리에게 닥치는 일상 속 작은 좌절들과 마주하며, 그것을 이겨내고 성장하는 방법을 제시하고자 한다.

단순한 성공이나 자기계발을 넘어, 평범한 사람으로서 매일 맞서 싸워야 하는 어려움을 어떻게 견뎌낼 수 있는지에 대한 방향성을 제공하며, 삶의 압박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 과정을 통해 우리가 어떤 변화를 맞이하게 되는지를 강조하고 있다.

인생의 다양한 도전을 통해 우리가 어떻게 성장할 수 있는지에 대해 전하며 실패는 우리의 ''이 아니라, 잠시 멈추고 새로운 길을 찾아가는 기회라고 한다.

중요한 것은 거창한 목표를 세우는 것이 아니라,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작은 실천부터 시작하는 것이고 이 작은 실천들이 쌓여 결국 큰 변화를 만들어 낸다는 것이다.

우리의 감정을 이해하고 스스로 조절하는 방법을 제시하며, 우울과 불안에 대처하는 감정 관리 연습을 통해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과 자신을 긍정하고 격려하는 법을 배우며, 실패 속에서도 나를 지탱하는 마음의 힘을 믿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이러한 과정에서 자신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고, 인생의 작은 기적들을 발견하기도 할 것이다.

 

끝까지 버티며 나아가는 사람에게는 결국 새로운 기회가 찾아올 것이다.

우리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한 걸음씩 나아갈 수 있는 용기를 북돋아 주며, 자신의 경험을 통해 얻은 교훈과 깨달음을 나누며, 독자들이 자신만의 인생을 만들어가는 여정을 지지하고 있다.

 

일상의 작은 순간들이 얼마나 소중한지, 그리고 그 속에서 어떻게 성장할 수 있는지를 알려주고 있다.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작은 실천을 통해 큰 변화를 만들어내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마음가짐을 배울 수 있을 것이고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는 이에게 작은 위로와 새로운 희망을 줄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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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치의 개그림 일기
김충원 지음 / 진선북스(진선출판사)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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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망치의 개그림 일기"는 반려견 망치의 시각으로 그려진 그림일기 형식의 책으로, 개의 시선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독특한 경험을 선사한다.

작가는 견생 10년 차의 망치가 일상 속에서 겪는 소소한 에피소드들을 위트 넘치고 애틋한 일러스트와 함께 담아냈다.

책 속에서 망치는 호기심 많은 탐험가처럼 주변을 관찰하고, 개와 인간의 관계를 이해하려고 노력한다. 망치는 자주 군림하는 인간의 태도에 불만을 가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진정한 친구로 여기는 반려인 하비와의 따뜻한 관계에서 가장 큰 행복을 느끼는데 이러한 모습은 독자들에게 반려견과의 진정한 교감과 공존의 의미를 생각하게 한다.

망치의 일상은 때로는 웃음을 자아내고, 때로는 감동을 주기도 한다. 작은 꽃 한 송이에 감동하고, 개미를 관찰하며 놀고, 다른 개들의 소식에 슬퍼하는 모습은 개의 감정이 인간의 그것과 다르지 않음을 보여주는데, 이를 통해 독자들은 개와 인간의 관계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다.

망치는 개의 본성을 지키려 고민하면서도 반려인 하비와의 따뜻한 관계를 중요하게 여긴다.

 

특히 소외된 개들의 이야기도 다루고 있다. 학대당한 봉달이, 입양과 파양을 반복하며 상처받은 보리, 주인과의 분리 불안으로 힘들어하는 단추 등의 이야기는 개들의 어려운 현실을 일깨워주며, 개를 키우는 책임감과 반려동물의 감정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망치의 시선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유쾌하면서도 철학적인 이야기를 전한다. 망치의 일기를 한 장 한 장 넘기다 보면 엉뚱하지만 다정한 망치의 모습을 사랑하게 되며, 망치의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은 개와 인간의 관계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얻게 되며, 반려동물과의 소중한 순간들을 다시금 되새길 수 있다.

 

개와 인간이 서로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소중한 친구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망치의 개그림 일기"는 단순한 그림일기를 넘어, 개와 인간의 관계를 새롭게 바라보게 하는 깊이 있는 작품이라 생각한다.

개와 인간의 유쾌하고 애틋한 나날을 담은 책으로, 모든 반려인과 반려동물 애호가들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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