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소리로 어필하라 - 스피치 3주 완성 프로젝트
정보영 지음 / 한국경제신문i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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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색깔을 찾는다는 것은 나의 목소리를 찾는다는 것이다. 

모든 목소리는 아름답지만 내 목소리를 이상하게 여기게 되는 것은 본래의 아름답고 멋진 내 목소리를 찾지 못해서이다. 물론 사람의 내면이 목소리를 통해 드러나기도 하고 사람의 감정도 목소리로 드러나기도 하지만 가장 최적화된 목소리를 기본으로 하여 이런 세세한 부분들이 나타나게 된다면 나라는 존재를 확실하게 상대방에게 어필할 수 있을 것이다. 

나의 이미지를 나타내는 것도 목소리이고 말의 내용을 전달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도 목소리라고 하니 당연히 여기에 자신의 시간을 투자해야 할 것이다. 

목소리와 표정, 눈빛이 모두 모여서 나라는 존재의 빛을 발하게 되는 것이지만 일단 기본이 되는 목소리부터 트레이닝을 해야 할 것이다. 

책을 읽으면서 연습을 해보면 확실히 연습을 한 만큼씩 목소리는 달라진다는 것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을 아무리 열심히 읽어도 목소리를 달라지지 않지만 몇 번을 할 것인지 개인의 목표를 정해서 작정한 횟수만큼 연습을 하면 어? 어? 하고 놀랄 만큼 달라지는 것 같다. 어쩌면 연습을 하면 녹음한 내 목소리에 내가 익숙해져서 스스로 “매력적이다!”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 것이지만, 본인이 달라졌다고 느끼며 성과가 있다고 느낀다면 달라진 것이리라. 대략 한 번에 40분 정도 3타임(1시간 20분) 정도는 투자를 해야 원하는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중요한 것은 20-30분만 연습을 하는 날이 있더라도 연습이 멈추어서는 안되는 것이다. 매일 연습을 해야 한다는 프로그램을 신체에 각인시키고 잠재의식에 각인시켜 나갈 때 3주의 시간이라 할지라도 드라마틱하게 나의 목소리, 우리의 목소리가 달라질 것이다.  

세심하게 주어진 문장도 잘 준비되어 있고 QR코드를 통해서 최적화된 낭독도 실제로 들을 수 있으니 우리의 시간을 투자해서 3주의 시간을 사용한다면 주위에서 “어디서 성대 수술이라도 했어요?”라고 물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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