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마음이 피로할까? - 일·사람·관계에 지친 당신을 위한 달콤한 심리 테라피
천옌이 지음, 김정자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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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의 피로함이든 신체의 피로함이든 대부분이 우울증으로부터 오는 것일까?
건강하지 못한 상태의 증후군으로서 ‘자율신경 실조증’을 대표적인 원인으로 제시하고 있다.
자세한 예방법으로는 일주일에 3회 이상 운동, 하루 30분 이상 휴식시간, 균형 잡힌 식단, 규칙적이며 효율적인 시간 관리, 하루 한가지 기분 좋은 일을 하는 것과 명상, 호흡 등으로 마음을 다스리는 방법이 있다고 한다. 나중에 쉬기보다는 가장 필요한 시점에 필요를 느끼는 즉시 휴식 시간을 마련하는 것이 신체의 균형 리듬을 흩트리지 않는 것이라 한다.
미련은 뇌를 망가뜨리기 마련이고 최고의 선택을 할 것을 당부한다. 그래서 결과를 책임질 수 있는 것과 나중에 발생될 위험을 예측하고 마음의 준비를 하는 것, 마지막으로 최선인지 자신에게 질문함으로써 더욱더 좋은 선택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잘못된 선택을 하는 사람들은 뭐든지 직접 하려고 하고 자신에 대한 기대치가 높고 스트레스를 참으며 자포자기한 심정으로 살고 부적절한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한다고 하는데 해당 항목 가운데 몇몇 항목은 해당이 되는듯하며, 다들 그렇게 살고 있지 않는가?라며 반문해본다.
에너자이저가 되려면 타인의 시선, 걱정과 불안은 스위치를 꺼둬야 할 것 같다.
남과 비교가 되고 남보다 못한 존재로 인식이 되는 것처럼 싫고 괴로운 것은 없을 텐데, 여기에 대한 방어술에 대해서도 4가지를 알려주고 있다.
거절하지 못하는 사람들의 특징도 4가지가 있었고, 자존감이 낮은 경우가 많다고 한다.
그러나 거절이라는 것이 주위의 여건과 환경과 인간관계에 둘러싸여 살아가는 우리에게는 너무나 어려운 숙제이다.
그러나 이겨내기 위해서 다양한 방법을 찾아보고자 하는 의지, 어디에서 이런 피로함이 오게 되었는지 원인을 찾아내는 과정에서 더욱 발전되고 향상된 삶을 영위해 갈 수 있으리라 생각이 된다. 신경심리학과 관련해서 피로함에 관한 내용을 살펴보고자 한다면 참고해보면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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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를 읽는 시간 - 나의 관계를 재구성하는 바운더리 심리학
문요한 지음 / 더퀘스트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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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를 재구성하는 변화의 심리학이 바운더리 심리학이라고 한다.
대다수의 심리적인 고통이 사람의 관계에서 오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의 마음은 계속적으로 신호를 보내고 있다.
관계를 잘 돌보라는 신호를 보내고 있는데 애써 외면하다 보면 감당할 수 없는 단계의 사회적 고통에 도달하게 될 것이다. 관계에서 바랄 수 있는 것이 있고 바랄 수 없는 것이 있다.
타인에게 마음을 주고 정성을 주었다고 생각하는 순간 받고자 하는 강한 상념이 생기게 되고 돌아오지 않는 감정의 메아리로 인해 바운더리가 더욱 발전하지 못하기도 하는 것이다.
이것은 애착 손상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러면 우리의 울타리, 즉, 바운더리는 얼마나 적절하게 설정되어 있을까?
성인이라 할지라도 적절한 경계를 모른 채 살아가는 경우가 더 많은 것 같다.
그러다 보니 사회적 관계 가운데 발생되는 상처가 안 좋은 기억으로 자리 잡게 되고 다시는 새로운 관계를 맺고 새로운 바운더리를 형성해 나가는데 걸림돌이 되기도 하는 것 같다.
바운더리에 문제가 생겼을 때 발생되는 여러 문제점을 살펴보면서 우리의 바운더리에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자각하고 살아가는 사람이 얼마나 될지 생각해보게 되었고, 자각을 해야지만 우리의 바운더리를 개선해 나가고 건강한 상태로 설정할 수 있고 아울러 이상적이고 바람직한 바운더리, 행복한 관계의 바운더리가 형성되리라 생각이 된다.
필수조건으로 관계 조절 능력, 상호 존중감, 상대와 자신의 마음을 헤아릴 줄 아는 것, 높은 갈등 회복력, 솔직한 자신의 표현을 들고 있는데, 하나하나가 쉽사리 변화시켜 나가기에는 어려운 항목들이지만 내가 나의 바운더리를 재구성하고 건강하게 만들어 나가겠다는 강인한 의지가 해당 항목들을 하나씩 실천시켜 나가리라 생각된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는 말처럼 인간과 인간의 관계에 건강한 바운더리를 형성하여서 행복한 우리가 되려면 심리적인 고통이 오게 되는 현실을 자각해서 조금씩이라도 변화시켜나가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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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마음으로 사는 법 - 불안한 마음을 행복으로 바꾸는 감정 단련법
마크 프리먼 지음, 허은솔 옮김 / 움직이는서재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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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치료하며 이겨내기까지 얼마나 외롭고 쓸쓸했을 것이며 칠흑 같은 그 기나긴 시간들이 얼마나 처절했을지를 먼저 생각하게 되었고 그런 저자의 인내와 끈기에 갈채를 보낸다.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지금 현재 마음 문제의 경계선에 있을까?
아니면 마음 문제의 경계선 안쪽으로 들어와 경계선 밖을 바라보고 있을까?
신체를 단련하듯이 마음을 단련하여 발생되는 여러 가지 마음의 문제를 이겨내고 극복해 낼 수 있다는 신뢰를 가진 사람만이 감정의 문제를 개선에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엘리베이터가 고장 나서 7층을 오르게 되었던 예화를 통해서 감정을 단련해야 한다는 당위성은 깨닫게 되었지만 어떻게 단련할 수 있는 것일까?
의학적인 약물은 전혀 사용하지 않고서 환경적인 요소와 외부적인 요소를 통해서 단련해 나간다는 것이 새롭게 받아들여졌고 친구, 음식, 신체 운동, 수면, 호흡 그리고 나 자신의 도움으로 단련시켜 나갈 수 있다는 것이 한 번쯤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을 들게 했다.
인식을 해야 해답을 얻을 수 있고 그 과정에서 올바른 저장소를 설정해야 한다고 한다.
명상을 달리기에 빗대어 설명했는데 명상을 하는 부분에 있어서도 꽤 중요한 점검 요소가 여러 가지 있었다.
만약 X라면 Y라는 공식을 제공하고 있었는데 이 단순한 공식을 통해서 얼마든지 강박행위에서도 벗어날 수 있다고 한다.
필자는 모두가 황무지를 통과하고 있다고 한다.
황무지에는 먹을 것을 쉽게 구할 수도 없을 것이고 마실 것을 구하는 것도 어려울 것이다.
어떤 것도 준비되지 않은 마음의 황무지를 모두가 걷고 있지만 그 안에서 마음의 황무지를 자각하고 인식하고서 조금씩이라도 나아질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전혀 변하지 않는 황량한 황무지를 걷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마음에서 오는 것이라 생각된다. 가벼운 마음으로 황무지를 걷는 사람은 마음의 황무지를 건너는 것이 가볍겠지만 무거운 마음으로 황무지를 걷는 사람은 한 걸음, 한 걸음이 참으로 무거울 것이다. 세상을 살아가야 하기 때문에 마음의 황무지를 피할 수는 없지만 그 황무지를 가볍게 지날 수 있는 마음의 훈련을 미리미리 해나가면서 적절한 지도를 완성해나간다면 상황이 어떻게 바뀐다 할지라도 가벼운 마음으로 건널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우리도 무거운 마음을 가볍게 만들어 나가자.
비록 그 길이 외롭고 오랜 시간이 걸리고 칠흑같이 어두울지라도….
그 황무지를 건너면 찬란한 오아시스가 반기고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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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를 날게 하라 - 기업의 운명을 바꾸는 실리콘밸리식 혁신 비법
스티븐 호프먼 지음, 이진원 옮김 / 마일스톤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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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이란 풍선을 달아서 코끼리를 날리는 법
갈수록 빨라지고 있는 기술이라는 대표적인 혁신을 어떻게 붙잡아서 줄에 매달 것인가?
그러나 기술이 혁신의 전부는 아니며 현신의 가장 핵심적인 요소는 ‘모멘텀’과 ‘다양성’이다.
타이밍을 잘 포착하여 다음에 오게 될 파도에 집중하여 파도에 올라타야지만 혁신이라는 이름의 풍선을 붙잡을 수 있는 것이다.

갑자기 “짠~” 하고 신제품이 개발되지는 않는 것이며, 모방을 토양으로 해서 혁신은 시작될 수 있는 것이다.
작은 생각이 모여서 크게 생각할 수 있고 작은 팀이 모여서 큰 기업이 된다는 타당한 이치를 생각하면 오히려 크게 생각하는 것이 혁신이라는 것에 가까이 다가가는 것처럼 보이겠지만 나에게, 우리에게, 우리 팀을 높게 평가해주는 사람에게 집중할 수 있기 때문에 작게 생각하는 것이 현신을 이루는 과정에 있어서 중요한 요소가 되는 것이다.
소규모의 예산, 적은 시간의 몰입, 작은 문제의 해결 등의 요소를 통해서 혁신을 이룰 수 있는가?라고 반문할 수 있겠지만 탄탄하고 유동성 있는 운영이 오히려 혁신이라는 풍선을 확실하게 부여잡을 수 있는 것이다. 추락한 코끼리라는 주제에서 등장하는 엉성한 비즈니스모델, 시장분석의 실패, 대중성을 잃어버린 서비스, 편협한 아이디어 등등의 문제점들을 잘 기억해야만 코끼리를 추락시키는 실수를 범하지 않은 것이다. 코끼리를 날리는 것도 어렵겠지만 이미 추락한 코끼리를 다시 날리는 것은 거의 희박한 일이 아니겠는가?
혁신이라는 풍선은 드디어 코끼리를 띄웠다.
이제 이 코끼리를 어떻게 할 것인가?
어떻게 잘 날게 할 것인가에 대한 8가지 규칙이 있는데 가장 마지막에 등장하는 조건이었던 변화를 포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규칙이라 생각이 된다.
그리고 모든 사람을 처음부터 동참시키는 열린 운영의 방식이 더 강력한 연대의식과 코끼리의 지구력을 강인하게 만드는 것이라 생각된다.
서적의 가장 끝단에는 혁신의 종류와 영역에 대해서 서술하고 있는데, 이 모든 것을 다 반영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무엇보다 나에게 맞는 것, 우리에게 필요한 것, 우리의 코끼리를 변화시킬 수 있는 가장 적절한 요소를 하나씩 적용해나가고 발전시켜 나가다 보면 우리의 묵직한 코끼리가 날고 있을 것이다. 꼼짝하지 않던 코끼리가 혁신의 풍선에다가 역동성이라는 커다란 귀를 펄럭이면 창공을 향해서 더욱더 높이 날아가기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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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는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해야 하는가 - 노주선 박사의 리더십 클리닉
노주선 지음 / 메이트북스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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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적인 리더보다는 감성적인 리더가 필요한 이 시대의 리더에게 가장 필요한 덕목은 무엇일까?
리더에게는 자기관리가 생명이라 하고 모름지기 리더라고 한다면 사람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고 한다.
리더의 사람 관리 측면의 내용을 좀 더 관심 있게 읽었는데 배려의 한계점, 나이 많은 사람의 관리, 자기주장이 강한 사람의 관리, 적응을 하는 것을 어려워하는 신입사원 등 조직에 꼭 있는 구성원에 대한 관리법을 추려서 정리를 해서 일러주고 있다.
아무래도 감성보다는 사실과 결과에 대한 합리적 해석으로 잣대를 삼아서 적용해야 하는 것이 리더가 가지는 스트레스를 조금이나마 덜어내는 것이라 생각된다.
특히 연장자에 관한 관리에서 분명한 존중과 업무상 권한을 명확히 하는 것을 제시하고 있지만, 명확한 해법이 없는 문제이기에 상황에 따라서 능동적으로 리드해 나가는 것이 더욱 중요하리라 생각된다.
전체 구성원이 만족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라는 소주제가 있었는데, 누구라 하더라도 해답이 없을 것이다. 책에서 제시하는 것은 그나마 가장 최소한의 대안이었다.
가장 많은 사람이 만족하게 만들고 가장 적은 사람이 불만을 갖도록 하는 것인데, 이론적인 부분이야 누구나 이끌어 낼 수 있겠지만, 실제로 조직을 관리하는 입장에서 본다면 이 말은 강 건너 불구경하는 속 편한 말이 아닌가 생각된다. 가장 중요한 것은 리더의 역량이라 생각되고 타고난 역량을 극대화하고 가장 잘 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역량을 개발시켜서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리더의 롤모델을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좋은 리더에 근접하는 것이리라.
지금도 사회는 빠르게 변하고 있다. 내일은 얼마나 더 빠르게 변화할지 모르겠으나 이런 변화를 꿰뚫어보는 안목을 리더가 갖는 것이 중요할 것인데, 그러려면 자기를 개발하고 소통하고 실천하는 리더가 되는 것을 최종의 결론으로 제시하고 있다.
리더십과 조직관리에 관한 책이 얼마나 많은가? 과연 그 많은 서적 중에 내게 맞는 책을 찾기가 쉬울까?
그러나 그 많은 서적 가운데 참고할만한 지침서라 생각된다.
나, 그리고 우리는 변화를 준비하여 변화를 뛰어넘거나 변화를 타고 오르는 리더가 되고자 한다.
모든 것을 잘하는 리더가 되려고 아둥바둥하기보다는 자신이 잘 하는 것을 가장 잘하는 리더가 되고자 노력할 때 그 조직은 발전할 것이고 높은 성과를 내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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