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2.0 시대, 글로벌 패권전쟁의 미래
이철환 지음 / 메이트북스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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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가 밝았습니다.

은행 앱을 들어가니까, 토정비결을 무료로 봐주는군요.

내용은 매년 뭔가 다른 것 같으면서도 비슷하고.. 그러네요.

암튼 금전운은 좋다고 하니까, 뭔가 풍족한 한 해가 되길 기원해 봅니다.

토정비결은 우리나라 사람인 토정 이지함 선생이 조선 명종 시대에 만든

비결이라는 건 알고 계셨나요?

사주를 보러 가면, 도사(?) 님들이 맨날 한자로 뭐라 뭐라 써가면서

설명을 하길래.. 토정비결도 중국에서 들어온 건 줄 알았는데 말입니다.

중국 주역의 괘를 기반으로 한 해석이라서 그랬었나 보다~라고만

예상해 봅니다.


세계 경제의 흐름도 이렇게 족집게처럼 예측해 주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런데 말입니다. 여기 그런 게 있습니다.

'트럼프 2.0 시대, 글로벌 패권전쟁의 미래'



도널드 트럼프

한 번의 경험으로 보다 더 탄탄해진 모습으로

미국 대통령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트럼프는 뛰어난 사업 수완으로 부를 축적한 거물입니다.

개천에서 용 난 케이스는 아니고, 물려받은 부를 효율적으로 늘렸죠.

사업을 할 때도 저돌적이고 예측 못할 승부사 기질로 유명했습니다.

트럼프 1기에는 그 특유의 럭비공 같은 스타일 때문에 말도 많고

탈도 많았었는데.. 과연 트럼프 2기는 어떤 방향으로 달려갈까요!!



팍스 아메리카나 - 미국이 주도하는 세계 평화

팍스 시니카 - 중국이 주도하는 세계 평화

G7으로 미국, 일본, 독일,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캐나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경제 전문가들이 G2에 주목을 하고 있고,

팍스 시니카도 중국이 주도하는 동아시아 평화로 언급되던 게..

최근에는 세계 평화로 의미가 확대되는 걸 보면..

중국 체제의 특징과 규모의 경제가 톱니바퀴처럼 움직일 때에

나오는 시너지 효과가 굉장하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한편으로는 분단국가라는 열악한 환경을 극복하고 한강의 기적,

나아가서 한류 열풍과 첨단 과학 기술 국가로의 발돋움을 한

대한민국에 자부심을 느끼며.. 팍스 코리아나를 꿈꿔봅니다.


트럼프의 대선 공약 중 미국 우선주의를 뒷받침하는 관세정책은

세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중국과의 패권전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미국 상대 흑자국인 우리나라도 미국의 보호무역 정책에

여파를 피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미국은 여전히 세계 경제를 호령하지만, 세계 경제의 발전을 위한 다기보다는

미국의 발전을 위해서 세계 여러 국가들이 보좌를 하길

원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독보적 1위에서 경쟁 상대들이 늘어났다고

보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중국이 제조국으로의 역할에 끊임없이 매진했다면,

트럼프의 관심 안에 들어가지 않았을 겁니다.

당장 큰 위험 요인이 안 보였을 테니까요.

하지만, 중국이 기술력을 욕심내면서부터는 말이 달라졌습니다.

우리나라가 개발도상국으로 오로지 제조업에 몰빵 하고 있을 당시에

메이드 인 코리아 제품 하나를 팔면.. 기술력 가진 국가에 지불하는 비용이

우리가 가지는 수익보다 더 크다는 말이 있었듯이..

과거의 중국은 견제 대상이 되지 않았지만,

처음에 언급했듯이 중국의 체제의 특성상 국가의 발전을 위한 희생을

감수하는 분위기와 인구력에서 오는 규모의 경제..

거기다가 기술력까지 갖춰진다면??

트럼프는 그 부분을 염려하고 있으며, 중국의 성장 속도를 늦추면서

훗날을 대비해서 미국의 제조업 능력을 키우는 시간을 벌려고 할 것입니다.

'어차피 막을 수 없는 일이라면, 최대한 늦추면서 대비를 하는 것입니다.'

힘이 한쪽에 쏠려있을 때가 오히려 평화로웠다면,

이제 미국과 중국의 G2 패권전쟁 시대는 세계 경제의 혼란이 야기될 것이므로,

우리 나름의 대비가 꼭 필요한 시기입니다.



무역 전쟁은 통화 전쟁으로도 이어집니다.

달러가 막강한 힘을 과시할 수 있는 건, 기축통화로서의 지위를

가지고 있기 때문일 겁니다.

IMF 위기를 겪으면서 우리나라 언론에도 자주 외환보유고를 보면,

대한민국의 외환보유고는 상당히 여유 있는 편입니다.

다만, 달러의 지분이 상대적으로 짜치기 때문에...

환율 변동에 따른 위험이 오락가락 한다는 게 문제라면 문제겠죠.




트럼프 2.0 시대, 글로벌 패권전쟁의 미래

트럼프 2기 출범을 앞두고, 트럼프의 대선 공약에

기반을 둔 경제분석으로 앞으로의 세계 경제 움직임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

또한, 수십 년간 쌓아온 저자의 내공을 그대로 보여주는

세계 경제에 대한 다각도의 분석과 예측은

경제 흐름에 대한 지식을 충족시켜줍니다.

마지막으로 가까운 미래에 펼쳐질 우주 시대에 대한

각국의 노력과 대한민국의 과제를 보면서 사고의 범위를

확장시키는 느낌이었습니다.


#북유럽 #트럼프2기시대글로벌패권전쟁의미래 #이철환 #메이트북스 #G2패권전쟁 #보호무역주의 #기술패권 #우주시대


북유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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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밤에 읽는 동양 고전
김동주 지음 / 미래북(MiraeBook)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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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몇 천 전에 내려온 고전이나 클래식 등이 지금 현재까지도 사랑받고

계속 읽히고 듣는 걸 보면 분명 이유가 있을 것이며,

그것은 아마도 사람의 생각과 기본 생활은 예나 지금이나 같을 거라는

생각이 들고 고전을 읽으면서 그 삶 속의 지혜와 가치들을 겪어보지 못한 일들을

미리 알게 되고 대처하는 방식이나 가치관들을 성립할 수 있는 게

아닐지 싶습니다.




하룻밤에 읽는 동양 고전 중에서 유명한 읽지는 않았어도

이름은 너무나도 익숙한

노자의 <도덕경> 공자의 <논어> 맹자의 <맹자> 장자의 <장자> 홍자성의 <채근담>를 다 다루고 있습니다.

노자의 <도덕경>과 장자의 <장자>는 도가사상이고 장자는 노자의 도가를 바탕이고

공자의 <논어>와 맹자의 <맹자>는 유가사상이며, 맹자는 공자의 유가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룻밤에 읽는 동양 고전 중 노자의 <도덕경>은 기원전 4c에 발간되었으며,

5000자에 총 81장으로 구성되고,

상편 37장을 <도경> 하편 44장은 <덕경>으로 나누어져 있고

노자의 핵심 사상인 무위자연에 대해 다각적으로 살펴보고, 인간으로서

인간답게 살아가는데 근본으로 삼아 행해야 할 지침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공자의 <논어> 유교 경전으로 4서(논어, 맹자, 대학, 중용) 중 하나인 공자의 가르침을 전하는 책으로, 유교 경전을 가르칠 때 제일 먼저 가르치는 책이라고 합니다.

논어는 모두 20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맹자는 맹자의 주요 사상인 인의의 도덕을 강조하고, 맹자의 언행을 기록하고, 다른 사상가들과 논쟁한 것을 기록한 어록입니다.

맹자는 양혜왕편, 공손추편, 등문공편, 이루편, 만장편, 고자편, 진심편 등

총 7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장자는 장자 자신이 쓴 책은 <내편> 7편 나머지는 <외편> 15편, <잡편> 11편은

장자의 문하생들이 지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채근담은 홍자성의 어록으로 경구풍의 단문 359개로 구성하고 있으며,

삼교일치의 처세 철학서입니다.




하룻밤에 읽는 동양 고전에서 '물처럼 살라' 노자의 상선약수가 마음에

제일 와닿았습니다.

물은 유연하면서도 돌을 뚫을 수 있는 강인함도 가지고 있기에 평소에도

물같이 살고 싶다는 생각을 지니고 있기에

저한테 따 와닿는 말이고 그런 모습으로 살고 싶었습니다

'물은 자연의 순리를 거스르지 않고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르며, 흐르다 막히면 돌아 흐르고, 틈이 있으면 그 틈으로 흐른다.

그리고 틈도 없고, 돌아 흐르는 길도 없으면 물이 차면 넘쳐흐른다.

물은 자연을 거슬러 억지로 행하지 않는다'

'물처럼 살라'

이 다섯 글자를 마음에 새겨 인간적인 삶을 망각하지 않고 사는 물과

같은 우리가 되어야겠습니다.

이태석 신부님 이야기로 이해를 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이 고전들은 인간답게 살아가는 인생의 길을 제시하고

그 방법을 우리들이 잘 알고 있는 위인들로 예시를 들어

현실적으로 실천하는 데 도움이 되고

이 책을 읽고 나면 자신에 대해 같이 생각하게 되고,

어떻게 사는 것이 진정 자신을 위한 삶인지를 자각하게 될 것입니다.





#하룻밤에읽는동양고전 #김동주 #미래북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도덕경 #논어 #맹자 #장자 #채근담 #노자 #공자 #홍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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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현대사 산책 2010년대편 1 - 증오와 혐오의 시대 한국 현대사 산책
강준만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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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영국 정치학자 제리 스토커 왈

" 정치는 진실을 추구하거나 누가 옳은지

결정하는 것이 아니다. 더불어 살아가는 건설적 방법이다 "





저의 한국 현대사 공부는 옛날 드라마 제4공화국과 제5공화국

그리고 조정래 소설 아리랑 태백산맥과 오늘의 책

한국 현대사 산책으로 했습니다~

한국 현대사 산책은 1940년대부터 쭉 보던 마니아이고

다 소유하고 있는 책 시리즈인데

이번에 신간에 나왔다고 해서 기분 좋게 순삭 읽게 되었습니다.






한국 현대사 산책은 전혀 지루하지 않고 묘하게 집중하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고 해야 할까요?

다른 점이 있다면 예전 책 시리즈들은 과거 이야기들이다 보니

역사책을 읽는 기분이었다면

이번에 나온 한국 현대사 산책 2010년대 편은

저도 살아왔던 시대라 그런지

추억여행하는 것 같고 신기도 하고

한 파트 한 팥 마주하며 저의 역사도 같이 펼쳐보는 듯한

느낌이 들었답니다.






한국 현대사 산책 2010년대 책은

총 5권으로 구성된 책으로

2011년~2019년까지 한 파트가 1년씩으로

나누어져 있고,

한국 현대사 산책 2010년대 1권은

2010년과 2011년까지의 이슈가 되었던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강준만 저자는 지금의 우리 시대가 증오와 혐오의 시대이며,

승자독식의 시대이며 양자 시대라고

이런 시대의 서막은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에서 시작되며

건널 수 없는 바다를 건넜다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한겨레 이세영 논설위원의 말에 의하면

야당은 항상 집권세력의 부패나 무능을 부각하며

'정권 심판'을 내세우고 여당은 야당도 무능한 세력임을 드러내거나

국정 성과를 앞세워 재신임을 요청하는 것이었으나

2009년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죽음을 계기로

이런 구도 심판=보복은 '반동과 멸절의 시간을 도래시킬 재앙적 사적으로

재점화됐다고 이야기합니다.

노무현에 대한 집단 트라우마에서 2010년대 "검찰"에 대한

문재인 진영의 증오와 원한이 서려 있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검찰로 인해 비극적 죽음이라는 원한이 있다고 합니다.

이 밖에도 많은 이슈들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어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그 시절에 살았던 저인데도

책을 보면서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내가 알던 삶들은 미시적인 관점인 나무라면

책 속에 있는 사건들은 거시적인 관점으로 전체적으로

숲을 바라보는 느낌이었습니다.

알고 있던 사건들도 새로운 관점으로

제가 미처 보지 못한 부분들도 깨닫기도 하고

새로운 시각들로 알게 되는 느낌들이 좋았습니다

저자가 정말 객관적이고 중립적으로

사건들을 기록하기 위해 많은 노력들이

글에 그대로 녹여 놨다고 생각이 드는 책이었습니다.






#한국현대사산책2010년대편1권 #강준만 #인물과사상사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증오와혐오의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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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공부하는 석유·가스 산업 - 산유국이 되려면 꼭 알아야 할 최소한의 경제지식
오성익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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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처음 공부하는 석유·가스 산업

오성익

매일경제신문사

부의 지형도를 통째로 뒤흔드는 석유·가스 산업의 모든 것



추운 겨울철에 여행을 간다면...

저는 온천 여행을 아주 좋아합니다.

특히 노천탕에서의 온천욕은 정신이 맑아지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혹시 하와이를 가보셨나요? 부곡 하와이는?? ㅎㅎ

아주 유명했던 온천 관광 단지인 부곡 하와이~!!

몇 년 전쯤 이미 폐업했다는 소문을 들었었는데..

과연 지금은 어떤 상황인지 궁금하네요. 추억이 깃든 장소인데..ㅠㅠ

온천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서울 도심의 온천.. 온천물이 나오는 아파트 등등

열심히 정보를 모았었던 적이 있는데요~^^

그 당시에 궁금했던 게 땅에서 온천이 솟아 나오면..

그 온천은 개인 소유인가.. 지역 소유인가.. 나라 소유인가..?

온천물이 솟았다는 소문을 듣고.. 그 옆에 땅에서도 구멍을 파고

온천물을 뽑아간다면.. 그건 어떻게 되는 걸까??

이런저런 생각을 하면서... 욕조에서 반신욕을 했었는데 말입니다.-_-a

그렇다면.. 온천은 둘째치고.. 만약에.. 아주 만약에..

석유·가스가 발견된다면??

어쩌면 그게 현실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대왕고래 프로젝트'를 들어보셨지요?

옛날 바다 이야기 같은 게임장에서 들리던 대왕고래가 아닙니다~ ^^

대한민국의 동해에서 석유 가스가 나올 수도 있다는 겁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에서 유럽이 관여하면..

러시아가 유럽으로 향하는 가스배관을 틀어잠그겠다고 했었지요.

에너지가 강력한 무기가 되는 시점에...

대한민국이 대왕고래를 잡기를 소망하며~~

석유 가스 산업의 모든 것을 알아봅니다.



미국의 바이든 정부에서는 신재생 에너지를 장려하고,

화석 연료를 규제하는 방향이었다면,

트럼프 2.0에서는 화석 연료에 대해 관대한 정책을 펼칠 가능성이

높습니다. 석유, 석탄, 가스, 원전 등 미국의 발전을 위한 저비용, 고효율

에너지 사용을 권장할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입니다.

중국의 산업화에 따른 연료 수입은 더욱 늘어날 것이고,

미국도 기존 에너지 시장에 호의적인 이 시점에!!!

대왕고래야~~ 석유가스 좀 뿜어다오!!



대왕고래 프로젝트의 성공 가능성은!!

몇 가지 전제 조건하에 20%가 제시되었습니다.

100번 시도하면 20번 성공한다는 식의 확률이 아닙니다.^^

말 그대로 성공할 확률이 20%라는 것입니다.

막대한 예산이 들어가는 도전입니다.

성공한다면 업적이요, 실패한다면 업보가 되겠지요.



대왕고래 시추작업은 웨스트 카펠라 호가 맡아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책을 읽어보면... 참으로 우여곡절이 많은 배더군요.

그만큼 세계 각국의 에너지 패권 경쟁이 치열하다는 방증이겠지요.

암튼 그런 웨스트 카펠라 호가 17일에 목적지에 도착했고,

20일부터 시추작업을 시작했다는 신문기사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대왕고래가 석유 가스를 뿜어낸다면~~!!!

관련 주식도 요동을 치겠지요.

에너지, 정유, 조선 플랜트, 강관까지 업종별 수혜 기업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요약해 주셔서 관심 목록에 바로 추가했습니다.

아~~ 시추 작업하는 사람 중에 아는 사람이 있다면 좋으련만~

20%의 가능성에 도박을 할 수는 없으니,

개미는 일단 중립 박고 예의 주시할 따름입니다~~


처음 공부하는 석유·가스 산업

석유·가스 산업의 전반적인 흐름을 파악할 수 있도록,

세계 시장의 움직임과 변화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석유 가스의 개발 과정을 보면서,

우리나라의 대왕고래 프로젝트가 무엇이며,

어떻게 진행될 것이고, 어떤 식으로 그 영향이 나타날지를

알 수 있었습니다.

궁금했던 점들이 해결되어서 속~ 시원~~ 합니다!! ^^/


#처음공부하는석유가스산업 #오성익 #매일경제신문사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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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하는 뇌는 왜 운동을 원하는가 - 뇌 효율을 200% 높이는 운동의 힘
안데르스 한센 지음, 이수경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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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크리스마스이브입니다. MBTI 가 T인 저는 감성적이 돼보려고

아침부터 크리스마스 캐럴을 듣고 있다죠

요즘 당뇨로 판정받고 나서는 먹는 식단에만 신경 쓰느라

시간 가는 줄도 몰랐는데요~ 당뇨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식단과 운동이 필수 있데요~

그런데 말입니다~ 추워지니 운동은 진짜 너무너무 하기 싫습니다

그래도 운동은 꼭 해야 하기에

충격요법으로 집중하는 뇌는 왜 운동을 원하는가

이 책이 읽고 싶어졌습니다.





집중하는 뇌는 왜 운동을 원하는가

이 책 저자는 안데르스 한센이라는 스웨덴 정신과 의사이자 과학 저술가입니다

모르고 책을 받아놨는데

제 읽어 보고 싶은 책 리스트에 담아져 있던

인스타 브레인의 저자가 쓴 책이더라고요~

그래서 제 기대가 더욱 증가했고 그 기대에 부응한 책이지 않나 싶습니다

운동이 뇌에 어떤 놀라운 영향을 미치는지

그 이유가 무엇인지 설명하고 있습니다.

어떤 경우에는 효과가 곧장 나타나기도 하지만

정말 효과를 보려면 적어도 1년 이상은 규칙적인 운동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목차 중 가장 관심 가는 파트는

1장 중 나이 든 뇌도 젊어질 수 있을까

5장 영원히 뇌를 키우고 기억력을 높이는 법

8장 영원히 늙지 않는 뇌였습니다


60세 피험자들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1년 동안 일주일에 두세 번 규칙적으로 걷기 운동을 하고 나머지 그룹은 자주 모이기는 했지만 심박수를 높이지 않는 편한 운동을 하게 됐더니 1년 후 뇌를 MRI로 촬영하니 처음 그룹은 신체 건강 상태가 더 좋안진 것은 물론이고 뇌의 기능도 향상되었음을, 측두엽과 전두엽 및 후두엽 사이의 연결이 강해졌음이 나타났다고 합니다 1년 동안 검사 데이터를 비교해 본 결과

뇌가 다른 그룹보다 더 젊었다고 합니다.

달리기를 하면 체력이 좋아지고 웨이트트레이닝을 하면 근육을 늘릴 수 있다는 사실은 누구나 압니다. 하지만 뇌도 변화시킨다는 사실은 처음 알게 된 사실입니다


신체 활동을 활발히 하는 사람은 해마가 수축되지 않고 오히려 늘어납니다

전두엽도 나이가 들수록 줄어들고 정신적 능력이 떨어지는데

신체 활동이 전두엽의 수축도 막아줍니다.

잘 움직이지 않는 사람은 전두엽이 훨씬 빨리 수축하고

달리기 코스를 두세 번 잠깐 뛰는 것으로 차이를 만들지 못하며,

몇 년, 심지어 몇십 년에 걸쳐 칼로리 소비량이 축적됩니다.

어쩌다 한 번씩 조깅하는 것으로는 전두엽의 노화를 막을 수는

없다고 합니다.





기억력과 치매를 위한 최고의 약도 걷기라고 말하며,

뇌의 노화를 막는 처방전으로

어떤 식으로든 몸을 움직이는 것이 중요하고

한 번에 20~30분씩 적어도 일주일에 닷새는 걷고

일주일에 사흘, 20분씩 달리라고 합니다

운동 강고가 비슷하다면 수영이나 자전거 타기도 좋습니다

웨이트트레이닝은 신체의 원활한 기능과 기동성을 위해 중요하지만

뇌의 노화 방지에 효과가 있는지는 아직 모릅니다.

웨이트 트레이닝의 효과가 밝혀지기 전까지는 우선 심혈관계를 튼튼하게 하는

유산소 운동을 할 것을 권장한다고 합니다.

당뇨를 극복하기 위해 남은 일생 노력한다고 마음먹은 김에

운동도 남은 일생 동안 꾸준히 관리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뇌를 계속 좋은 상태로 늙지 않게 많이 많이 움직여야겠습니다

창문으로 들어오는 햇빛이 너무나도 따사롭게 저보고 나와서

운동하라고 말하는 것 같네요~

지금부터 바로 운동 시작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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