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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하는 뇌는 왜 운동을 원하는가 - 뇌 효율을 200% 높이는 운동의 힘
안데르스 한센 지음, 이수경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24년 12월
평점 :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크리스마스이브입니다. MBTI 가 T인 저는 감성적이 돼보려고
아침부터 크리스마스 캐럴을 듣고 있다죠
요즘 당뇨로 판정받고 나서는 먹는 식단에만 신경 쓰느라
시간 가는 줄도 몰랐는데요~ 당뇨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식단과 운동이 필수 있데요~
그런데 말입니다~ 추워지니 운동은 진짜 너무너무 하기 싫습니다
그래도 운동은 꼭 해야 하기에
충격요법으로 집중하는 뇌는 왜 운동을 원하는가
이 책이 읽고 싶어졌습니다.

집중하는 뇌는 왜 운동을 원하는가
이 책 저자는 안데르스 한센이라는 스웨덴 정신과 의사이자 과학 저술가입니다
모르고 책을 받아놨는데
제 읽어 보고 싶은 책 리스트에 담아져 있던
인스타 브레인의 저자가 쓴 책이더라고요~
그래서 제 기대가 더욱 증가했고 그 기대에 부응한 책이지 않나 싶습니다
운동이 뇌에 어떤 놀라운 영향을 미치는지
그 이유가 무엇인지 설명하고 있습니다.
어떤 경우에는 효과가 곧장 나타나기도 하지만
정말 효과를 보려면 적어도 1년 이상은 규칙적인 운동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목차 중 가장 관심 가는 파트는
1장 중 나이 든 뇌도 젊어질 수 있을까
5장 영원히 뇌를 키우고 기억력을 높이는 법
8장 영원히 늙지 않는 뇌였습니다
60세 피험자들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1년 동안 일주일에 두세 번 규칙적으로 걷기 운동을 하고 나머지 그룹은 자주 모이기는 했지만 심박수를 높이지 않는 편한 운동을 하게 됐더니 1년 후 뇌를 MRI로 촬영하니 처음 그룹은 신체 건강 상태가 더 좋안진 것은 물론이고 뇌의 기능도 향상되었음을, 측두엽과 전두엽 및 후두엽 사이의 연결이 강해졌음이 나타났다고 합니다 1년 동안 검사 데이터를 비교해 본 결과
뇌가 다른 그룹보다 더 젊었다고 합니다.
달리기를 하면 체력이 좋아지고 웨이트트레이닝을 하면 근육을 늘릴 수 있다는 사실은 누구나 압니다. 하지만 뇌도 변화시킨다는 사실은 처음 알게 된 사실입니다
신체 활동을 활발히 하는 사람은 해마가 수축되지 않고 오히려 늘어납니다
전두엽도 나이가 들수록 줄어들고 정신적 능력이 떨어지는데
신체 활동이 전두엽의 수축도 막아줍니다.
잘 움직이지 않는 사람은 전두엽이 훨씬 빨리 수축하고
달리기 코스를 두세 번 잠깐 뛰는 것으로 차이를 만들지 못하며,
몇 년, 심지어 몇십 년에 걸쳐 칼로리 소비량이 축적됩니다.
어쩌다 한 번씩 조깅하는 것으로는 전두엽의 노화를 막을 수는
없다고 합니다.

기억력과 치매를 위한 최고의 약도 걷기라고 말하며,
뇌의 노화를 막는 처방전으로
어떤 식으로든 몸을 움직이는 것이 중요하고
한 번에 20~30분씩 적어도 일주일에 닷새는 걷고
일주일에 사흘, 20분씩 달리라고 합니다
운동 강고가 비슷하다면 수영이나 자전거 타기도 좋습니다
웨이트트레이닝은 신체의 원활한 기능과 기동성을 위해 중요하지만
뇌의 노화 방지에 효과가 있는지는 아직 모릅니다.
웨이트 트레이닝의 효과가 밝혀지기 전까지는 우선 심혈관계를 튼튼하게 하는
유산소 운동을 할 것을 권장한다고 합니다.
당뇨를 극복하기 위해 남은 일생 노력한다고 마음먹은 김에
운동도 남은 일생 동안 꾸준히 관리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뇌를 계속 좋은 상태로 늙지 않게 많이 많이 움직여야겠습니다
창문으로 들어오는 햇빛이 너무나도 따사롭게 저보고 나와서
운동하라고 말하는 것 같네요~
지금부터 바로 운동 시작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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