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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밤에 읽는 동양 고전
김동주 지음 / 미래북(MiraeBook) / 2024년 12월
평점 :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몇 천 전에 내려온 고전이나 클래식 등이 지금 현재까지도 사랑받고
계속 읽히고 듣는 걸 보면 분명 이유가 있을 것이며,
그것은 아마도 사람의 생각과 기본 생활은 예나 지금이나 같을 거라는
생각이 들고 고전을 읽으면서 그 삶 속의 지혜와 가치들을 겪어보지 못한 일들을
미리 알게 되고 대처하는 방식이나 가치관들을 성립할 수 있는 게
아닐지 싶습니다.

하룻밤에 읽는 동양 고전 중에서 유명한 읽지는 않았어도
이름은 너무나도 익숙한
노자의 <도덕경> 공자의 <논어> 맹자의 <맹자> 장자의 <장자> 홍자성의 <채근담>를 다 다루고 있습니다.
노자의 <도덕경>과 장자의 <장자>는 도가사상이고 장자는 노자의 도가를 바탕이고
공자의 <논어>와 맹자의 <맹자>는 유가사상이며, 맹자는 공자의 유가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룻밤에 읽는 동양 고전 중 노자의 <도덕경>은 기원전 4c에 발간되었으며,
5000자에 총 81장으로 구성되고,
상편 37장을 <도경> 하편 44장은 <덕경>으로 나누어져 있고
노자의 핵심 사상인 무위자연에 대해 다각적으로 살펴보고, 인간으로서
인간답게 살아가는데 근본으로 삼아 행해야 할 지침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공자의 <논어> 유교 경전으로 4서(논어, 맹자, 대학, 중용) 중 하나인 공자의 가르침을 전하는 책으로, 유교 경전을 가르칠 때 제일 먼저 가르치는 책이라고 합니다.
논어는 모두 20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맹자는 맹자의 주요 사상인 인의의 도덕을 강조하고, 맹자의 언행을 기록하고, 다른 사상가들과 논쟁한 것을 기록한 어록입니다.
맹자는 양혜왕편, 공손추편, 등문공편, 이루편, 만장편, 고자편, 진심편 등
총 7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장자는 장자 자신이 쓴 책은 <내편> 7편 나머지는 <외편> 15편, <잡편> 11편은
장자의 문하생들이 지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채근담은 홍자성의 어록으로 경구풍의 단문 359개로 구성하고 있으며,
삼교일치의 처세 철학서입니다.

하룻밤에 읽는 동양 고전에서 '물처럼 살라' 노자의 상선약수가 마음에
제일 와닿았습니다.
물은 유연하면서도 돌을 뚫을 수 있는 강인함도 가지고 있기에 평소에도
물같이 살고 싶다는 생각을 지니고 있기에
저한테 따 와닿는 말이고 그런 모습으로 살고 싶었습니다
'물은 자연의 순리를 거스르지 않고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르며, 흐르다 막히면 돌아 흐르고, 틈이 있으면 그 틈으로 흐른다.
그리고 틈도 없고, 돌아 흐르는 길도 없으면 물이 차면 넘쳐흐른다.
물은 자연을 거슬러 억지로 행하지 않는다'
'물처럼 살라'
이 다섯 글자를 마음에 새겨 인간적인 삶을 망각하지 않고 사는 물과
같은 우리가 되어야겠습니다.
이태석 신부님 이야기로 이해를 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이 고전들은 인간답게 살아가는 인생의 길을 제시하고
그 방법을 우리들이 잘 알고 있는 위인들로 예시를 들어
현실적으로 실천하는 데 도움이 되고
이 책을 읽고 나면 자신에 대해 같이 생각하게 되고,
어떻게 사는 것이 진정 자신을 위한 삶인지를 자각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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