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드셋은 어떻게 투자의 무기가 되는가 - 초수익을 만드는 사고방식의 비밀
마크 미너비니 지음, 장진영 옮김 / 이레미디어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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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셋은 어떻게 투자의 무기가 되는가

마크 미너비니 지음

장진영 옮김

이레미디어

초수익을 만드는 사고방식의 비밀

5년 연속 평균 220퍼센트의 연수익률

마크 미너비니의 성공 비결!

국내에 출간되지 않은 마크 미너비니의 마막 도서!

투자를 더 잘하고 싶은 이들에게 해답이 되어 줄 책!



얼마 전에 너튜브를 보는데,

위대한 마라토너인 황영조와 이봉주가 나와서 마라톤 훈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이었습니다.

최근에 러닝이 인기를 끌면서.. 너도 나도 할 것 없이 달리는 방법에

대해서 강의를 하고 있지만, 마라톤에 대한 교육에 있어서 만큼은

잘못된 지식을 전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드릴'이라는 훈련법이 마라토너들에게는 적합하지 못한데도 불구하고,

일단 드릴부터 하고 시작한다는 사람들이 있어서 답답하다고 하더군요.

옳고 그름을 제가 어찌 논하겠습니까.

다만, 그들은 정상에 섰던 사람들이기 때문에.. 귀담아들을 필요는 있겠지요.


물론 잘하는 거와 잘 가르치는 거는 분명히 다릅니다.

하지만 잘하는 사람이 직접 겪은 경험칙은 매우 소중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성공하는 투자에 대한 가르침도

당연히 성공한 투자자에게 받는 게 효율적이겠죠.

마크 미너비니는 5년 연속 220%.. 총수익률 3만6천%라는 경이로운

결과값을 직접 만들어낸 인물입니다.

그가 어떻게 성공하는 투자를 하게 되었는지.. 들여다봅니다.



뇌와 몸.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정신과 육체.

생각하는 대로 이루어진다.

여기서 생각이라는 건 어떤 걸 의미할까요?

"나는 할 수 있다", "나는 천재 투자자다".. 이런 자기암시??

소프트웨어가 내리는 지시에 따라서 하드웨어는 작동을 하는데요.

뇌가 어떤 명령을 내리면, 몸이 그걸 구현하는 것처럼 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성공하는 사람의 생각을 읽고, 그 사람의 생각을 배워야 합니다.

마라톤 금메달이 목표라면.. 금메달리스트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훈련을 하고, 어떤 생각으로 마음을 다잡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흔히, 교육자 집안에서는 교육자가 나오고, 사업가 집안에서는

사업가가 나온다고들 말합니다. 그만큼 평상시에 교육자로서 또는 사업가로서의

생각에 길들여져 왔기 때문에 가능성이 높아지는 겁니다.

그런데 중요한 건 뇌는 변할 수 있다는 겁니다.



뇌를 성공한 투자자의 뇌로 바꿔봅니다.

성공한 투자자의 생각을 흉내 내면서, 동화되어보겠습니다.

그래서 생각해 봤습니다.

'워런 버핏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바로 막혀버렸습니다. 도대체 전혀 감이 안 옵니다. 상상조차도 안됩니다.

그래서 영화 속 투자자의 모습을 떠올려봤습니다.

모니터 여러 대를 켜놓고.. 한 화면에는 주식 차트를.. 다른 화면에는 뉴스를..

또 다른 화면에는.. 주식시장 리포트를 읽으면서.. 커피를 마십니다.

흠.. 모니터는 세팅되어 있고,

원래는 한 화면에는 주식 계좌 현황을.. 다른 화면에는 드라마를 틀어놨었는데..

전문 투자자의 모습을 따라서 화면들을 세팅해 봤습니다.

어... 마음가짐이 달라지니까.. 생각이 달라지고.. 변화가 느껴집니다!!^^

통제할 수 있는 것을 통제하고, 목표를 향해서 주파수를 맞추는 과정입니다.

이건 다른 누가 해주는 것이 아니고, 스스로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오롯이 본인의 것이기 때문에, 집중해야 됩니다.

이 기분을 살려서.. 매수, 매도 버튼을 누르면~!! 끝이 아닙니다.^^

뇌의 변화를 위한 스타트 버튼을 눌렀을 뿐.. 꾸준히 이어가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예상치 못한 돌부리에 걸려 넘어질 수도 있겠지만, 좌절하지 않고..

폴짝 뛰어넘을 수 없었던 원인을 분석하고.. 개선해 나가야 됩니다.

욕구보다는 의지를 끊임없이 불살라야 됩니다.

모니터 화면 속 내용을 바꿨을 뿐인데, 보이고 느껴지는 게 달라지면서

생각의 방향도 변화가 느껴졌습니다.

이러한 변화를 다방면으로 시도해 보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이런 게 모이고 모여서 챔피언처럼 생각하고 챔피언이 되게 됩니다.




자존감. 자아상.

본인의 위치를 정확하게 인지하는 건 살아가는 데 있어서 중요한 덕목입니다.

중요한 건 그 위치를 한계점으로 인식하지 말고, 도전하는 마음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본인의 자아상을 그려봐야 됩니다.

심연의 깊이에 있는 잠재의식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성공의 자아상을 그려서 잠재의식을 덮어나가야 됩니다.

그렇다고 허상이나 망상을 그린다는 건 아닙니다.

일에 대한 긍정적 감정은 더 세밀하게 그리고, 부정적 감정은 빠르게

지우는 연습을 통해서 이미지 트레이닝을 하는 겁니다.



요즘 주변에 보면 주식 리딩 사기를 당하는 경우가 여럿 보입니다.

SNS를 통해서 성공한 사람들의 모습이 다양하게 그려지다 보니까..

특히 젊은 친구들이 일확천금을 꿈꾸게 되어서 덫에 걸리는 것 같은데요.

투자를 할 때, 책에서 말하는 전념의 4단계를 본인에게 대입해 보면 좋을 듯합니다.

참여, 학습, 경쟁, 승리.

단계적으로 올라가는 게 아닙니다.

투자를 할 때, 본인의 단계가 어떤 단계에서 시작하고 있는지

되돌아보는 겁니다.

투자에 발을 담가서 그냥 좋은 단계인지..

뭔가를 배워간다는 마음으로 시작하는 건지..

비슷한 투자를 하는 사람들과 경쟁하는 레벨인지..

승자가 되겠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는지.



우선순위.

올바르게 목표를 설정하고, 방향을 잡는 방법입니다.

목표는 과정, 성과, 결과로 이루어지는데요.

예를 들어,

10kg 감량이라는 결과를 목표로 세웠다면,

아침 공복 상태에서 하루 5km씩 달리는 게 과정.

일주일에 1km씩 거리를 늘려나가는 게 성과.

이런 식으로 목표는 구체적으로 그려나가야 합니다.

그런데 더 중요한 건, 여러 목표들에서 우선순위를 매기는 것입니다.

즉, 해야 할 일을 지워나가는 게 목표가 되어서는 안되며,

중요도를 부여해서 우선순위를 두고, 효율적으로 삶을 만들어 나가야 됩니다.



마인드셋은 어떻게 투자의 무기가 되는가

성공한 투자자는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판단하는지를

알아봅니다. 생각의 틀을 바꾸고 거기에 본인을 맞춰서 세팅하는

방법을 배워볼 수 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하나씩 경험하며 달라지는 스스로의 모습을

보는 건 또 다른 즐거움이 될 것입니다.


#마인드셋은어떻게투자의무기가되는가 #마크미너비니 #이레미디어 #마인드셋 #생각의변화 #잠재의식 #우선순위 #전념 #자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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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끝내는 상속과 증여 - 법무법인 화우 전문 변호사들이 알기 쉽게 풀어주는 최신 지식과 노하우!
양소라.허시원 지음 / 세이코리아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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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끝내는 상속과 증여

양소라, 허시원

세이코리아

법무법인 화우 전문 변호사들이

알기 쉽게 풀어주는 최신 지식과 노하우



"호랑이는 죽으면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

그런데 호랑이 가죽은 그냥 남겨지는 거고..

사람의 이름은 남겨지기 위해서는 뭔가 이유가 있어야 합니다.

그게 좋은 거든 나쁜 거든 말이죠.^^

누구는 악인으로.. 누구는 위인으로...


미국의 유명 배우 진 해크만의 죽음이 이슈가 되었는데요.

일주일 전 부인의 죽음 이후..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던 진 해크만을 도와주는 사람이 없었던 걸까요..

키우던 반려견도 도움을 못 받아서 죽었다는 거 보니까..

천억이 넘는 재산이 있었어도 다 부질없는 것 같네요.

그건 그거고.. 여기서 한 가지 의문점이 드는데요.

남겨진 재산은 과연 누구에게로 가게 되는 걸까요?


사람이 이름을 남기기는 쉽지 않으나,

재산이든 빚이든.. 다른 뭔가를 남기는 건 어렵지 않은데요.

상속과 증여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봅니다.



상속 순위를 알아봐야겠죠.

일편단심 배우자가 1등.

내리사랑이라 했으니.. 자녀가 2등.

낳고 길러주신 은혜 부모님이 3등.

1등은 항상 우선권이 있고, 2등이 있으면 함께 나눕니다.

2등이 없으면, 3등과 함께 나눕니다.

만약 1등이 없으면?? 2등의 단독상속, 2등도 없으면..

3등의 단독상속..

이번에 상속세 개정이 한창인데요. 배우자에 대한 상속세 폐지가

주요 안건입니다. 그런데 배우자에 대한 상속세는 경제 공동체 개념이라

예전에도 공제 한도가 컸기 때문에.. 실질적인 혜택을 보는 건..

수십억 자산가들의 경우 일 듯합니다.

결혼 후에도 재산 관리를 별도로 하면서.. 니돈 내돈 하는 사이면 모를까..

함께 만들어 낸 재산에 대해서 상속세를 부과한다는 게...

납득이 안 가기는 했었는데.. 암튼 잘 된 것 같네요~^^



상속 관련해서는 세상을 떠들썩 하게 만드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피상속인이 사망했는데.. 상속인이 배우자와 미성년자 아이들인 경우도..

종종 언론에 나오곤 했었는데요.

슬픈 이야기지만... 얼마 전에 외국에서 비슷한 이슈가 있었지요.

이런 경우, A와 B 사이에 자식인 D가 있는 상태에서 두 사람은 이혼을 했고..

A는 C와 재혼을 했습니다. 그런데 A가 사망했다면??

A의 재산에 대해서 B는 이혼했기 때문에 상속받을 권리가 없지만,

두 사람 사이의 자식은 상속 권리가 있으므로,

현 배우자인 C와 자식인 D가 공동 상속을 받게 되겠습니다.


다음은 부양한 사람의 노고를 인정하는 제도적 보호장치라고 할까요.

아픈 남편을 뒷바라지한 부인.. 부모를 등지고 산 자식들..

남편의 사망 후, 상속 재산 분할에 의해서 부인이 생활고에

힘들어진다면?? 이것처럼 슬픈 이야기가 어디 있겠습니까!!

그래서 배우자의 부양에 대한 기여분을 인정하는 범위는 상대적으로

넓습니다.

그리고 자식을 키우는 부모의 의무를 저버리는 경우에 대해서는

상속 권리를 제한할 수 있는 법안도 모 연예인의 사망 후..

부양 의무를 저버린 친모가 나타나서 상속 재산을 요구하면서..

만들어졌습니다. 법이라는 게 미리미리 좀 만들지.. 꼭 뭔 일 터지고 나서

사후 약방문식으로 부랴부랴 만들어지는 거 보면 열불이 나지만..

그래도 그 남아 만들어진 게 어디겠습니까.

부모의 의무, 자식 된 도리. 사람으로서 지킬건 지키며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법에 대해서 알아보면, 자주 나오는 말이 있습니다.

'권리 위에 잠자는 자, 보호받지 못한다'

즉, 권리가 있음에도 주장하지 않으면 지켜내지 못한다는 말입니다.

아는 만큼 대비할 수 있고, 대비하는 만큼 분쟁을 피할 수 있습니다.

상속과 증여는 절세의 문제뿐만 아니라, 법률적인 부분도

알아야 됩니다.

물론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면 이런 문제를 한큐에 해결 가능하겠습니다.

그전에 준비해야 되는 건.. 상속할 재산과 증여할 재산 파악 및 산출,

그리고 무엇보다도 상속과 증여를 통해서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명확히 해야겠습니다.



효도 계약서? 이런 것도 있나 봐요.^^

이름은 생소했지만, 내용을 보면...

아~~ 부모 자식 간에 흔히 구두로 하는 약속 같은걸..

계약서로 남기면.. 그게 효도 계약서가 되는 겁니다.^^

예를 들면.. 이런 거겠죠~

"아버지~ 요즘은 상속도 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상속세로 다 뜯어간 데요.

그러니까.. 나중에 주실 생각만 하지 마시고.. 미리미리 증여를 해주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평생 제가 아버지의 건강과 영혼까지도 책임지겠습니다"

...... 과연 자식의 약속은 지켜질 수 있을까요? 제발 그랬으면 좋겠지만....

만약 증여만 받고 약속은 안 지킨다면!!

이럴 때를 대비해서 부모와 자식 간에도 계약서가 필요합니다.

이름은 효도 계약서? 땡!! 그럼... 증여 계약서?? 땡!!

'부담부 증여 계약서' 되겠습니다.

내용은 '건강과 영혼까지' 이런 식으로 모호하면 안 되고,

명확하게 '매월 얼마를 생활비로 지급한다', '일주일에 2회 이상 찾아뵙는다' 등등

구체적으로 수치화해서 작성해야 됩니다.

마지막으로~~ 계약서에 꼭 들어가야 되는 내용~!! 바로바로..

'이를 어길 시 증여계약은 무효가 되며, 즉시 증여받은 재산을 반환하고..

반환이 끝날 때까지 한 달에 몇% 이율로 이자를 지급한다'

즉, 계약을 이행하지 않을 때에 생기는 불이익을 정확하게 명시해야 됩니다.


한 권으로 끝내는 상속과 증여

상속과 증여 문제는 뉴스에서만 보던 먼 남의 일이 아닙니다.

언젠가는 누구나 닥치게 되고 겪게 될 문제입니다.

정말 다양한 사례가 들어있어서.. 그것만 봐도 상속과 증여에 대한

이해도가 눈에 띄게 올라가게 됩니다.

실제 현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분쟁과 궁금증 들을 바탕으로

쓰인 책이라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었습니다.

책 구매 영수증을 첨부해서 개인 이메일로 이해 못 하는 부분을

물어보면.. 1회 AS를 제공하는 것도 흥미로웠습니다~!!

그만큼 이해하기 쉽게 썼다는 자신감이라고도 볼 수 있겠네요.^^


#한권으로끝내는상속과증여 #양소라 #허시원 #세이코리아 #북유럽 #법무법인화우 #상속순서 #유언 #유증 #상속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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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에너지 패권 전쟁
양수영 지음 / 다산북스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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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요즘은 학교에 가보면 냉온풍기가 설치되어 있더군요.

옛날에는 교실 한가운데 난로가 설치되어 있고..

쉬는 시간에는 학생들이 석탄을 받으러 바구니를 들고

학교 뒤에 있는 창고로 달려갔었습니다.

난로 근처는 더워서 땀 흘리고.. 멀어지면 추위에 오들오들 떨고..

쉬는 시간에는 난로에 쥐포 같은 간식을 구워 먹었는데..

그 냄새가 안 빠져서 선생님한테 붙들려가기도 하고..ㅎㅎ

지나고 보면 다 예쁜 추억이었습니다.^^

석탄이 석유로 바뀌고.. 석유가 전기로 바뀌고..

가정이나 회사에서 사용하는 에너지가 바뀌면서...

국가의 에너지 정책도 변해갔습니다.

엄밀히 말하면, 국가의 정책 변화에 따른 변화에..

국민들은 맞춰갔다는 게 더 맞는 표현이겠죠.


미국 대통령으로 도널드 트럼프가 당선되면서,

그가 지향하는 에너지 시장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데요.

그걸 알기 위해서는 우선 파리기후협정을 알아야 됩니다.

파리기후협정은 온실가스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러려면 탄소 배출을 감축 시키기 위한 변화를 도모해야 합니다.

화석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친환경, 재생 에너지 사용을 늘려야 합니다.

유럽이 탄소 저감에 적극적인 이유는 뭘까요?

이미 그들은 제조업 시장의 비중이 줄어들고, 서비스산업 및 첨단산업으로

구조 개편이 이루어졌기 때문일 겁니다.

어찌 보면 이기적인 것 같죠? 자기들이 성장할 때는 값싼 화석 연료 마구 이용해서

고도성장을 했으면서, 이제 뒤쫓는 국가들한테는 지구의 안녕을 위해서..

화석 연료 사용을 줄여야 된다고 으름장을 놓고 있으니까요. ^^

그런데 미국은 어떨까요? 트럼프는 저비용 고효율의 화석 에너지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에너지 비용을 줄임으로써 물가 상승을 억제하고

인플레이션을 잡겠다는 구상입니다.

그리고 트럼프가 만들려는 미국은.. 제조업 파트의 성장을

원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파리기후협정은 눈엣가시 같은 존재였습니다.

그래서 예전에도 기후 협정을 탈퇴했고.. 바이든이 재가입 해놓았지만..

이번에도 또다시 재탈퇴했습니다.

그렇다면 미국과 G2로 불리는 중국은 어떤 스탠스를 취하고 있을까요?

일단 보유하고 있는 광물이 상당하며, 현재 제조업의 왕국으로

고도성장을 이루어냈기 때문에 탄소 절감에 적극적이지 않습니다.^^

반면에 대한민국은 정치적 갈라치기 때문에 우왕좌왕하며 갈팡질팡하고

있습니다.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상당하기 때문에.. 정신 바짝 안 차리면

에너지 패권전쟁에 휩쓸려서 경제성장률 바닥을 기게 될 가능성이 높은데

이러고 있네요. 거참..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에서..

러시아가 유럽 국가들한테 엄포를 놓은 게 뭐였나요?

맞습니다. 바로 에너지의 무기화였습니다.

러시아에서 유럽으로 공급되는 가스관의 밸브를 잠가버리겠다는

협박이었고, 이 한마디가 유럽 경제를 흔들리게 했으니까..

에너지를 무기로 사용하는 게 얼마나 효율적인지 알 수 있었습니다.

미국은 에너지 강대국입니다. 이 말에는 에너지 소비 강대국이라는

의미도 들어있습니다. 세계 최대 에너지 소비국인데, 소비되는 에너지의

81%가 화석 에너지입니다. 석탄 소비는 줄어들었지만, 가스 소비는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미국이 알래스카 천연가스 개발 프로젝트에 적극적인 이유이기도 합니다.

트럼프가 한국 및 일본에도 알래스카 사업에 참여를 독려하고 있는데요.

한국으로서는 안정적인 천연가스 공급망을 뚫는다는 게 이로울 수 있으나,

이기적인 사업가인 트럼프가 상대 파트너라서... 협상 과정이

아주 험난할 듯합니다.^^


대한민국은 에너지 강대국인가요?

국민들의 삶만 놓고 보면 우주 초강국임에 분명합니다. ^^

한밤중에도 건너편 아파트를 보면 불이 켜진 집이 수두룩합니다.

난방요금 폭탄으로 겨울철 실내 온도 낮추기가 생활화되는 반면에..

아직까지 전기 요금은 만만해서 그런지.. 전열기구들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습니다.

과연 전기 요금 인상을 무조건 틀어막는 게, 대한민국의 미래에 좋은 걸까요?

틀어막은 둑이 무너지면, 준비되지 않은 국민들의 마음에는 한파가

불어닥칠 겁니다. 에너지 요금 현실화를 점진적으로 해서 그 충격을

줄일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에너지 소비는 자연스럽게 줄어들게 될 것입니다.

미래의 에너지 쟁탈전을 대비한 준비를 미리미리 해야 되겠습니다.

탄소 절감이라는 시대적 사명을 거부할 수는 없겠지만,

자원 불모지인 대한민국이 화석 에너지, 원자력 에너지와 같은 고효율 에너지를

무조건 멀리해서는 안 되겠습니다.

우선 소비를 줄이면서, 에너지 공급 루트를 다변화하고,

에너지 개발에도 적극 참여해야 될 필요가 있겠습니다.


세계 에너지 패권 전쟁

에너지가 국가의 흥망성쇠를 가르는 중요한 도구인 이유를

과거 역사의 흐름을 통해서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에너지가 곧 무기인 현대 사회에서..

세계 에너지 시장의 이슈를 알아보면서, 대한민국이

나아갈 길과 지향점을 알 수 있었습니다.

에너지는 생존입니다.


#세계에너지패권전쟁 #양수영 #다산북스 #북유럽 #에너지쟁탈전 #에너지지정학 #자원의무기화 #에너지생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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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의학으로 읽는 발의 과학 - 족부 질환 예방과 발 운동의 모든 것
손성준.이재훈 지음 / 현익출판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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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봄이 오는가~ 했더니, 꽃샘추위가 옷깃을 여미게 만드는 요즘입니다.

날씨가 풀리면 더 많은 러너들이 길로 나오겠지요~

다이어트를 위해서!! 건강을 위해서!! 뛰는 게 그냥 좋아서!!

저는 최근에 배드민턴을 다소 무리하게 했더니.. 어깨 부상이 와버려서..

대체재를 찾아 나선 게 바로 러닝입니다.

어깨를 쉬어주기 위해서 택한 방법이었는데..

그동안 발바닥도 무리를 했었던 걸까요..

달리기를 시작했더니.. 족저근막염 증상이 살짝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발 건강법과 발 운동에 대해서 더 알아보고 싶었는데,

마침 좋은 책을 접할 기회가 생겨서 열심히 읽어 봤습니다.




통증의 원인을 찾기 위해서 책에 나오는 방법대로 여러 테스트를 해봤는데요.

그중에 물 테스트를 하니까.. 

신기하게도 아픈 쪽 발은 다소 낮은 아치를

보였고, 건강한 발은 정상 아치의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그 결과 아무래도 아치에 문제가 생긴 듯해서..

아치를 회복시켜주는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아무래도 운동은 시간이 걸리다 보니까.. 

당장 변화를 줄 수 있는 방법 중에

기능성 신발과 인솔에 대한 설명과 피팅 방법을 읽어보면서

일단은 저렴이 모델로 인솔을 장만해서 운동할 때 사용해 봤습니다.

신기하게도 효과가 있습니다. 두둥~!!

우리의 몸은 진화를 거듭했고, 다~ 이유가 있게 설계가 된 것 같습니다.


발에 이상이 나타나면, 단순히 발 통증에서 그치는 게 아니라,

몸의 전체적인 밸런스도 무너지게 되고, 인체 전반적인 시스템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튼튼한 척추를 위해서는 코어 근육 강화가 필요하듯이, 발 건강을 위해서는

풋코어의 관리에도 신경을 써야 됩니다.

풋코어의 신경계, 골격계, 근육계.. 3개 시스템에 대해서 심도 있게

접근해 볼 수 있습니다.




건강 관련 서적을 읽다 보면.. 꼭 중간중간 한 번씩 따라 해보게 되는데요.

과연 내 발의 감각 신경 세포는 어느 정도 기능을 유지하고 있을까.

무척 궁금해졌는데요.

마침 테스트 방법이 있어서 바로 실천에 옮겨봤습니다.

오른발 잡이라서 그런지.. 오른발은 낭랑 18세도 놀랄 정도의

기능을 보여줬습니다. 왼발도 기준치는 사뿐히 넘어가네요~

그런데 눈을 감고 하는 테스트는 아슬아슬하네요.

아무래도 특훈에 돌입해야겠습니다.^^



근육 운동을 중요시하는 분들은 속근과 지근에 대해서 알고 계실 텐데요.

저는 막연히 속근은 속도, 지근은 지구력이라고만 이해하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속근과 지근의 차이를 정확하게 알 수 있었습니다.

종아리에는 지근의 비율이 높은데요. 그래서 강화 운동을 할 때는..

횟수를 제한하는 것보다는.. 마지막까지 쥐어짜는 근지구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포츠의학으로 읽는 발의 과학

발은 우리 몸의 축소판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자가 테스트를 통해서 발의 문제점을 인식한 후,

스포츠의학으로 보는 해부학 및 생체역학적 재활 운동을 익히고,

기능성 신발과 인솔을 이용해서 보강을 해줄 수 있는 메커니즘.

발에 국한되지 않고 종아리, 고관절로 이어지는 복합적인 구조를

이해하는 데 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스포츠의학으로읽는발의과학 #손성준 #이재훈 #현익출판 #족부건강 #발운동 

#발박사 #기능성신발 #기능성인솔 #리앤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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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에 대해 가장 알고 싶은 최다질문 TOP 82
김지은 지음 / 초록북스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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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당뇨에 대해 가장 알고 싶은 최다 질문 TOP82

닥터 K 김지은과 함께라면 당뇨를 이길 수 있다

김지은 지음

초록 북스

당뇨환자들이 궁금해하는 82가지 질문에 '닥터 K'김지은 원장이

친절하게 답하다!

당뇨, 이것부터 하나씩 실천하면 됩니다!

당린이에서 당뇨 마스터가 되고 싶다면,

혈당이나 당뇨 합병증 걱정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꼭 읽어야 할 책!




당뇨병의 가장 무서운 점은 '초기에는 증상이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나라 당뇨병 환자의 99% 이상을 차지하는 2형 당뇨는 1형 당뇨보다 더 증상이 천천히 발생하기 때문에, 증상이 발생해서 병원에 방문한 시점에는

이미 5~10년 전부터 당뇨병이 시작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통계적으로 2형 당뇨병환자의 50%는 본인에게 당뇨병이 있는지를

모르고 있다는 결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당뇨병의 증상이 늦게 시작되기 때문에,

처음 진단 시에 25~50%의 환자에서 이미 당뇨 합병증까지 존재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저 또한 그랬습니다. 간단한 수술을 하려다 공복 혈당 수치가 366까지

치솟고 그때 의사선생님이 이러다 당장 죽을 수도 있다며

빨리 병원 가보라고 하셔서 죽음의 충격을 껴안고

바로 내분비과로 진료 보러 갔더랬죠

그것이 작년 24. 12월 이야기입니다..

그 때 발견 못했으면 저러다 죽을 수도 합병증이 진행될 수도 있었겠다 싶습니다.

진료 본 날 바로 당뇨 등록하고 약 처방과 인슐린 처방받고

그제야 당뇨에 대해 공부 시작한 '당린이'입니다.




우왕좌왕할 때 만난 가장 알고 싶은 최다질문 TOP82 책이 저에게는

사막에서 만난 오아시스 같은 존재였답니다.

3개월이 지난 지금은 비록 인슐린과 당뇨약을 먹고 있지만

당화혈색소 12에서 7로 낮아졌고 공복 혈당도 80대로 잘 조절되고

있습니다.




당뇨에 대해 정말 궁금했던 82가지 질문들의 답들을 목록별로 알려주고

동영상 바코드도 있어 글로 보다가 유튜브 동영상으로도 시청하실 수 있게

목록별로 친절하게 나열해놓았습니다.

저자분이 내과 전문의 닥터케이라는 유튜브하시고 구독자도 약 37만 명 정도

되더라고요~ 진료시간은 한정되어 있다 보니 설명할 시간도 없고 해서

유튜브에 하고 싶은 이야기들을 영상으로 만들어 올리셨다고 하시네요~

그리고 목차에 질문별로 있기에 궁금한 질문부터

찾아보아도 좋을 듯합니다


당뇨가 유전성 질환인가?

그냥 일반적으로 생각할 때는 1형 당뇨가 유전적 경향이 더 높은 것

같은데 실제로는 2형 당뇨가 유전적 경향이 

더 높다고 해서 놀라웠습니다

부모 둘 다 당뇨병이면 40% 부모 한 명 20%

당뇨 1형은 부모 둘 다 일 때 3~4%이라고 합니다


부모님이 당뇨가 있어서 나에게도 생길 거라고 혹은 생겼다고

슬퍼하거나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럴수록 본인이 변화시킬 수 있는 부분에 집중해야 합니다.

아프지 않을 때는 귀뚱으로도 안 들어 오겠지만서요

저도 그랬고요

그래도 말씀드리자면 비만이 되지 않도록 과식, 폭식, 불규칙 식사를 피하고

규칙적인 운동으로 당뇨병을 예방해 보자고요

스트레스도 중요 인자이니 안 받도록 노력해 봅시다.

당뇨에 대해 가장 하고 싶은 최다 질문 TOP82 책과 함께

당뇨를 잘 이겨내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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