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의학으로 읽는 발의 과학 - 족부 질환 예방과 발 운동의 모든 것
손성준.이재훈 지음 / 현익출판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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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봄이 오는가~ 했더니, 꽃샘추위가 옷깃을 여미게 만드는 요즘입니다.

날씨가 풀리면 더 많은 러너들이 길로 나오겠지요~

다이어트를 위해서!! 건강을 위해서!! 뛰는 게 그냥 좋아서!!

저는 최근에 배드민턴을 다소 무리하게 했더니.. 어깨 부상이 와버려서..

대체재를 찾아 나선 게 바로 러닝입니다.

어깨를 쉬어주기 위해서 택한 방법이었는데..

그동안 발바닥도 무리를 했었던 걸까요..

달리기를 시작했더니.. 족저근막염 증상이 살짝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발 건강법과 발 운동에 대해서 더 알아보고 싶었는데,

마침 좋은 책을 접할 기회가 생겨서 열심히 읽어 봤습니다.




통증의 원인을 찾기 위해서 책에 나오는 방법대로 여러 테스트를 해봤는데요.

그중에 물 테스트를 하니까.. 

신기하게도 아픈 쪽 발은 다소 낮은 아치를

보였고, 건강한 발은 정상 아치의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그 결과 아무래도 아치에 문제가 생긴 듯해서..

아치를 회복시켜주는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아무래도 운동은 시간이 걸리다 보니까.. 

당장 변화를 줄 수 있는 방법 중에

기능성 신발과 인솔에 대한 설명과 피팅 방법을 읽어보면서

일단은 저렴이 모델로 인솔을 장만해서 운동할 때 사용해 봤습니다.

신기하게도 효과가 있습니다. 두둥~!!

우리의 몸은 진화를 거듭했고, 다~ 이유가 있게 설계가 된 것 같습니다.


발에 이상이 나타나면, 단순히 발 통증에서 그치는 게 아니라,

몸의 전체적인 밸런스도 무너지게 되고, 인체 전반적인 시스템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튼튼한 척추를 위해서는 코어 근육 강화가 필요하듯이, 발 건강을 위해서는

풋코어의 관리에도 신경을 써야 됩니다.

풋코어의 신경계, 골격계, 근육계.. 3개 시스템에 대해서 심도 있게

접근해 볼 수 있습니다.




건강 관련 서적을 읽다 보면.. 꼭 중간중간 한 번씩 따라 해보게 되는데요.

과연 내 발의 감각 신경 세포는 어느 정도 기능을 유지하고 있을까.

무척 궁금해졌는데요.

마침 테스트 방법이 있어서 바로 실천에 옮겨봤습니다.

오른발 잡이라서 그런지.. 오른발은 낭랑 18세도 놀랄 정도의

기능을 보여줬습니다. 왼발도 기준치는 사뿐히 넘어가네요~

그런데 눈을 감고 하는 테스트는 아슬아슬하네요.

아무래도 특훈에 돌입해야겠습니다.^^



근육 운동을 중요시하는 분들은 속근과 지근에 대해서 알고 계실 텐데요.

저는 막연히 속근은 속도, 지근은 지구력이라고만 이해하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속근과 지근의 차이를 정확하게 알 수 있었습니다.

종아리에는 지근의 비율이 높은데요. 그래서 강화 운동을 할 때는..

횟수를 제한하는 것보다는.. 마지막까지 쥐어짜는 근지구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포츠의학으로 읽는 발의 과학

발은 우리 몸의 축소판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자가 테스트를 통해서 발의 문제점을 인식한 후,

스포츠의학으로 보는 해부학 및 생체역학적 재활 운동을 익히고,

기능성 신발과 인솔을 이용해서 보강을 해줄 수 있는 메커니즘.

발에 국한되지 않고 종아리, 고관절로 이어지는 복합적인 구조를

이해하는 데 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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