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프랑스어
김미란.최내경 지음 / 학일출판사 / 2002년 2월
평점 :
절판


우선 옛이야기를 불어로 들을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주문했다. 꽤 괜찮을 것이다 싶은 생각이 들었기에...

우리에게 친숙한 이야기들이라 두려움은 없다. 불어로 녹음된 카세트도 있으니 히어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여겼다. 그런데 초보가 보기엔 좀 길다. 이야기자체가 친숙하지만 호흡이 길어 초보가 보기엔 약간 부담스럽다. 문법도 약간의 지식이 있어야하며 특히 동사시제가 무척 복잡하여 문법에 대한 공부가 좀 필요하다.

교재의  하단과 뒷부분에 단어의 뜻과 간단한 문법, 동사의 뜻이 나와 있는데 기본적인 단어는 알고 있다 생각해서인지 사전 찾을일이 빈번했다. 여하튼 초보자가 보기에는 약간 무리가 있고 부담스러운 책이다.

녹음된 테잎은 여자와 남자 번갈아 가며 이야기를 해주고 있는데, 여자성우는 원어민이 아닌듯 억양과 리에종이 약간 뻐근하고 하이톤의 목소리에 계속 듣고 있으며 귀가 버석거린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