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정신병에 걸린 뇌과학자입니다
바버라 립스카.일레인 맥아들 지음, 정지인 옮김 / 심심 / 2019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나는 정신병에 걸린 뇌과학자입니다.

에세이( 신경과학자이자 분자생물학자)


자신이 조깅을 하러 나갈때, 보라색 염색약이 흘러 내리는 지도 모르고 아니 자각하지도 못하고,

 계속 달리는 바버라<작가> 엉망이된 모습을 보고 남편은 소스라친다.


정신질환 초기의 발빠른 대처로 다시 정상인이 되었다는 신경과학자는, 

두달간의 흑색종 전이증상을 겪은 자신의 모습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흑색종: 세포의 악성변화에 의해 유발되는 질환, 주로 피부에서 발생하나 

눈, 귀, 위장, 입과 생식기의 점막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 피부암 중에서 가장 위험한 형태의 암이다.]






*정위방사선수술_ 각각의 종양에 고선량방사선을 집중적으로 쪼여 종양이 시들어 사라지게 만드는 방법.


흑색종에서 전이되든 유방암이나 폐암에서 전이되든, 전이성 뇌종양은 대체로 

뇌의 여러부분에서 동시에 문제를 일으키곤 한다. - 책속 내용 중에서 -


두군데 이상 종양이 생긴 뇌과학자가 치료에 성공해 정신장애에서 빠져나오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고 한다. 

작가이자 정신건강박사, 바버라는 어떻게 정상으로 돌아 올수 있었을까?

 이 책을 읽는데 가장 중요하고도 궁금한 점이었다.






내 물음처럼 알츠하이머나 다른 종류의 치매까지, 정신질환을 앓는 사람들의 경험과 

작가가 겪은 경험 사이의 유사성은 정신질환의 양상과 원인을 더 잘 이해하게 될 것이다. 

그래서 이것이 이 책의 주요목표이다.



*사망한지 사흘이상 된 뇌는 쓸수 없다.* 부검의는 사건에 대해 시체가 어떻게 죽었는지를

 중점으로 검사하는 일을 한다면, 분자연구를 하는 박사이자 작가는, 

조직부패가 시작되기 전의 뇌로 정신건강 연구를 하는 일을 한다.



연구목적의 뇌를 용도에 맞게 표본 검수를 하고, 사망자의 친족에게 연락한다. 

가족의 뇌를 연구를 위해 기증할수 있는지를 묻는것이다.






이처럼, 책에서의 전반부는 아직 병이 들지 않는 정상인이었을 때의 신경의학과, 자신의 직업을 설명한다.

 미지의 세계나 다름없는 정신질환 그리고, 뇌를 분해, 연구하는 일을 하고 있는 작가의 글은 너무 신선하다. 

그리고 작가의 병상일기이자, 극복기는 그래서 더 집중이 잘 된다. 비교할수 없는 주제지만, 

뻔한 사랑이야기나 책의 내용이 거의 비슷비슷한 경제, 경영서가 아닌 과학과 심리, 정신을 

애기 한 책인데다가 정신과 박사이자 작가 자체가 정신과병을 겪은 일이다보니,

객관적인 정신질환에 대해 설명하고,흑색종에 걸린 자신의 증상을 주관적으로 설명했으니, 

모든 방향에서 설득, 설명이 가능하다.





조현병, 치매, 중풍, 알츠하이머, 틱장애, 분노장애 등등 주변에 정신과 질환, 노인성 질환이 너무 많다. 

솔직히 작가가 정신질환을 고치게 된 부분만 우선적으로 읽어봐야 겠다 싶었지만, 

초반부 뇌과학자가 하는 일이 내가 생각했던 다큐와 연결돼 눈을 뗄 수가 없었다. 

<그것이 XXXX, 혹은 서점에 가면 심리책을 가장 우선적으로 본다고 하면, 

이 책은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읽힐 것 같다. 얼마전의 진주방화사건이나, PC방 살인사건 등..

심리적으로 병든 사람들의 뇌는 좀 다르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절로 든다.

병리학적으로 분자연구를 하게 되면, 정신병자들의 살인이나,

충동적인 폭력 등등을 막을 수 있을 것이다.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는 모르겠지만...







책에서는 그런 사건에 대한 피의자들의 뇌를 관찰해온 일지같은 건 발견되지 않는다. 

하지만, 정신병의 증상과 MRI검사 소견등에 대한 정보는 알수 있었다. 

정신과나 뇌신경을 공부하지 않은 사람들은 절대 알수 없는 치료상의 정보도 들어있다.





작가의 전 남편은, 흑색종(피부암)의 일종으로 암이 뇌로 전이되면서, 삶을 달리했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버버라 또한 같은 병을 앓는다. 부부가 같은 병에 걸릴수 있다니!!! 

하지만, 바버라는 자식들을 모두 훌륭하게(훌륭하다 못해 뛰어나게)키워냈다. 

자신의 건강을 잃고, 자식들을 건실하게 키워낸게 보상이라면 보상이랄까, 

작가는 유방암으로 한쪽 가슴을 떼어냈다.

그리고 얼마후 흑색종이 걸리고 뇌에 전이되었다. 

자식들은 큰 소프트회사의 엔지니어로, 내분비학자로, 신경과학자로 일하고 있다. 

책에서는 내분비학자 아들과 컨퍼런스를 가지 못한다는 점에 크게 우울해 한다.



바버라는 전남편이 그랬듯, 자신도 죽을 거라는 생각에 온통 사로잡힌다.

 100page 가 넘어가는 순간부터는 이성적이 아닌 감성적으로 심리가 변해간다. 

이책의 특징이 신경학자의 업무내용에서 병을 알게 되고, 

절망에서 다시 건강을 찾게 된 내용이라 이야기의 전개가 새롭다. 

얼마전 출간한 <잘생김은 이번생에 과감히 포기한다> 이라는 책과 

일부는 (전문적인 병에 대한 내용은 제외하고) 비슷해 보인다. 

그리고 자신의 병이 완치 되기 까지의 과정을 뇌과학자의 지식에서, 

환자의 입장에서 표현해내 두가지 입장이 보이며 집중도를 높인다. 






의학적 지식 뿐 아니라 병마와 싸워 이긴 사람에게서 듣는 희망도 느껴진다.

(실제 흑색종의 완치율은 높지 않다. 더군다나 저자처럼 흑색종이 전이된 뇌종양이 

3개에서 18개로 상승할 정도는 완치가 더더욱 힘들다.) 

한번에 읽힐 정도로 어렵지 않은 의학적 지식도 있어 알찬 느낌을 주는 책이었다. 

그리고 작가는 어떤 방법으로 병을 완치 시켰는지도 알게 되면 좋을 것이다.




*스테로이드의 부작용 중 하나가 불면증이다.

*혈관성부종: 체액이 작은 혈관들과 모세혈관들을 통해 뇌로 새어들어오고, 

뇌에 고이면서 뇌 조직에 염증을 일으키고 붓게 만드는 상태.





뇌에서 가장 원시적인 부분인 뇌간은 호흡, 심장박동수, 혈압 등

 원초적인 기능을 통제한다. 뇌간이 주기 때문에 짓눌리거나 다른 식으로 다치면

 심장과 호흡이 멈추는 심폐정지 상태가 되어 사망에 이른다.


page.172

비정상적으로 변하는 행동은 대개 그 사람의 뇌 안에서 무언가 심각한 일이 벌어지고 있음을 알리는 신호다.

 분노, 의심, 성마름 같은 나의 감정적 과잉 반응들은 내 전두엽에서 재앙 수준의 격변이 일어나고 있음을 

암시했다. 그러나 나는 경고신호를 포착하지 못했다. 정신질환에 관한 전문가인 나는 다른 대부분의 

사람들에 비해 나의 이상한 행동을 더 쉽게 알아차렸어야 했다. 하지만 그럴수 없었다.







전두측두 치매를 앓는 사람들은 아주 빠른 시간안에 체중이 상당히 증가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먹고자 하는 충동을 억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page 242

수학적능력이 떨어진 것은 전두엽 바로 뒤, (난산증 또는 계산 불능증이라 불린다) 

뇌의 꼭대기 부분에 위치한 두정엽에 생긴 병변이나 염증과 관련되었을 가능성이 가장 크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반려견 홈케어 - 서울대 수의사 언니의 똑건한 강아지 육아 가이드
김나연 지음 / 포레스트북스 / 2019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불과 10년 전만 해도 많지 않았던 반려견,반려묘 관련 책은 포화상태에 이를 정도로 많이 출간되고 있다. 

이책은 그중에서도 다른 특징이라면, 서울대 졸업 여수의사가 펴낸 책이며, 

마음의 안정을 위한 테라피( 배치 플라워 )가 설명되어 있다는 점이다.


아로마 테라피와 같은 의미 인것 같은데... 배치플라워는 무슨 뜻일까?

검색해보기로 했다. 가장 먼저 『 한국배치플라워협회 』 대표 사이트가 뜬다.









에드워드 배치 박사(1886~1936)의 연구에 의해 발명된 치유법이다. 의사들이 질병에만 집중하고, 전체적인 사람을 보는 것에는 관심없는 것에 불만을 가지고, 박테리아를 연구해 식물 중에서 가장 발달된 꽃들이 일련의 순화된 치료제 역할을 한다는 것을 발견, 환자들의 감정이나 성격을 치유할때, 질병을 치유할때 등등 을 위한 치료법이다.  -한국배치플라워협회 사이트 중에서 -




처음에는 사람의 심신을 위함이었지만, 현재는 반려견의 심신을 변화시키고, 힘을 주는데 사용하기도 한다.







배치플라워(심신, 안정치료)에 쓰이는 꽃의 종류와 영향은 다른 책에 비해 신선한 정보를 준 내용이었다. 

개인 적으로 배치 플라워 라는 단어를 책에서 처음 알았다.;



평소 동일한 종류의 책에 비해 알지 못했던 내용이 상대적으로 많아야 좋은 책이다. 라는 생각을 해왔었는데, 강아지의 운동을 위해, 사이드 스테핑(옆으로 걷기: 엉덩이다리 근육강화 효과), 슈퍼 포인팅( 코어 강화), 하이파이브( 앞다리, 어깨근육강화)의 운동법은, 그동안 방송에 나오지 않았던 내용이라 좋았다.







사람들의 냉찜질( 오래 지나지 않은 24~48시간 안의 통증), 온찜질( 48시간 이후의 오래된 통증)과 

반려견의 찜질 방법은 같았다. 냉찜질을 하면 안되는 경우와 온찜질을 하면 안되는 경우도 참고 할수 있었다.






가장 중요한 응급상황 대처에 대한 내용은 이책에서 가장 알찬 부분이면서, 아쉬운 부분이기도 했다. 응급상황에 대한 키트 준비, 심폐소생술, 발작, 교통사고, 호흡곤란 등에 대한 증상에 대한 주제는 좋았지만, 그림으로 보면 더 편하게 쉽게 이해할 수 있었겠지만, 글로써 설명한 부분이 많았다.



예를 들면

[ 한손은 팔을 쭉 편 상태로 반려견의 가슴부위에 놓고( 가슴부위가 어디지?) 한손은 바닥을 짚은 상태에서 1분당 120회 정도의 속도로(그 속도는 얼마의 빠르기인지?) 이해하는 정도에 따라 달라질수 있는 내용이라 차라리 QR코드로 연결된 동영상을 보여주는 게 더 낮지 않았을까..








여러 책들을 많이 봐온 터라 비교가 되면서 평가가 내려진다. 

개인적으로는 심신안정(테라피), 마사지방법, 건강한 가정식 등등의 내용이 알찬 편이라 

이 부분이 다른 책에 비해 더 많이 볼 것 같다면 추천하는 책이다.







#반려견홈케어, #포레스트북스, #김나연, #수의사, #배치플라워, #홈마사지, #요가, #건강식, #응급상황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생각정리기획력 - 나만의 콘텐츠를 만들어 내는 힘
복주환 지음 / 천그루숲 / 2019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책의 목표는 저자의 기획스토리를 통해 책을 읽는 사람들이 만들어낼 콘텐츠에 도움을 주는 것이다. 




 흙수저였던 내가 흑역사를 재료삼아 베스트셀러를 만들어 냈던 과정과 경험, 

무에서 유를 만든 스토리가 누군가에게는 필요할 것이다라는 확신이 들었다.  


-프롤로그 중에서-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추천하는 콘텐츠 발행주기는 보통 1주일에 2개 정도이다.


개인들이 공중파 못지않게 영향력을 가질 수 있게 되면서, 인플루언서의 시대가 도래했다.


글을 잘 쓰는 사람이라면 브런치 작가에 도전하여 위클리 매거진에 도전할수 있다. 그러면

브런치북이라 하여 책을 낼 수 있는 기회도 생긴다. 







PART4.까지는 콘텐츠를 만드는 것이 중요한 이유와 전업으로 하기 보다는 취미로 처음시작하는게 좋으며,

 수익이 발생하면 직업으로 전환해도 문제없다는 설명을 한다. 

그리고 콘텐츠 크리에이터의 장점에 대해 열거 하고 있다.


그러면, 가장 중요한 내가 원하는 콘텐츠를 만드는 방법이 뭘까? 라는 내용은 중간부터 시작한다.

PART6.부터 읽어나가도 책속의 중요한 요점을 읽는데는 문제가 없다. 

앞장에서는 중요도를 설명했기 때문에 성격이 급한 사람이라면 63page부터 읽는게 좋을 것 같다.









콘텐츠를 만들어볼까 말까 고민중인 사람들이라면 첫장부터 읽는게 중심을 잡기에도 좋을것이다.


page.65.66의 아이템 분포도는 자신의 콘텐츠 활동영역으로 어떤 주제를 선택할지 한눈에 보기 편했다.

(교보,yes24참고 분포표)









책을 읽기 전에는 나서기 좋아하는 사람들이나 유튜버가 되는 것이라 생각했었다.

그런데 화면에 굳이 내 얼굴이 나올 필요가 없는 주제는 무궁무진했다.

제품을 만드는 영상이나. 요리를 하는 영상, 경치를 찍고 사진을 찍는 방법 등등.

종류는 많고 화면에 내 얼굴이 나올 필요는 없다.

얼굴을 알리게 되는데서 오는 부담감은 그래서 중요치 않다.



요즘은 배우들도, 개그맨들도,1인 기획사를 차리거나 유튜버가 되는 시대이다.

어쩌면 카메라에 훨씬 익숙해져 있는 그들에게 유튜브 동영상 제작과 업데이트는 쉬울수 있겠으나,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것들이나 내 자신이 관심있어하는 

(전문적으로 취미가 있는 사람들의 주제)가 더 흥미로울 수 있다.






많은 사람들에게 설득을 시키고 집중을 시키는 것이 중요한것 같다.


나도 영상을 만들어 유튜브로 돈을 벌고 싶다거나, 책을 내고 인지세를 받고 작가로 데뷔하고 싶다. 

혹은 그런 이력을 만들고 싶은 사람들에게 한가지 주제를 정하고, 시작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책에서는 콘텐츠를 만들고 어필하는 방법, 상세 페이지만들기 등등의 좋은 정보가 있다.


그에 반면해 크리에이터 라는 직업이자 취미에 대해 너무 열거된 설명이 많지 않았나 하는 아쉬움이 있다. 

개개인에 따라 책에 이름에 맞는 답만 원하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실제 책의 1/4 정도는 중요도에 대한 설명이었다.





이 책은 크리에이터로 직장을 다니지 않고,편하게 집에서 내 시간을 쓰며, 

돈을 벌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들에게( 물론 나도 포함이다.)

나만의 콘텐츠를 만들어 내는 힘, 생각을 정리하고 기획하며, (영상 혹은 책, 미디어 등등) 

직업으로 만들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출발점 같은 책이 될 것이다.


기본적 지식이 필요하거나 콘텐츠를 만들어 주제자체도 정하지 못하는 완전 처음인 사람들에게 제격이다.


*저자가 강사이니만큼. 자신도 강사나 누군가를 가르치거나 

기획 홍보의 글을 쓰는 사람들에게 특히나 도움이 될 것같다. *


아쉬운점.

콘텐츠 크리에이터라는 취미나 직업을 생각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너무 장점만을 열거한 처음 부분에 이 직업만이 답이다.

라는 주장의 글이 책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책의 겉표지와 제목을 읽고 펼쳐볼 많은 사람들은 

당연히 나만의 콘텐츠를 만들 생각을 한번쯤 해봤을 사람들일 것이다.

좀 더 도움이 될 내용을 더 많이 넣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인조이 오사카 : 교토.고베.나라 - 여행을 즐기는 가장 빠른 방법 인조이 세계여행 2
세계여행정보센터 지음 / 넥서스BOOKS / 2019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제주도나 지방여행이 아니라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해외여행은 일본, 중국, 태국, 베트남이 될것이다.

일본은 우리 나라보다 물가가 30% 비싸서, 대개 단기로 여행계획을 세운다.

한국의 국가번호는 +82이며, 일본은 81이다. 누구나 아는 일본의 전압은 110V이다.

그래서 변압기(돼지코)는 필수다.


page 39.49


page 39.49




추천코스에, 미식가를 위한 식도락여행, 부모님과 함께가는 가족여행, 초보자를 위한 핵심여행 등등

3박4일 계획표는 이대로 따라 계획을 세워도 좋을 정도다. 빽빽한 스케줄이다.

여행대로 시간이 맞춰지지 않아도, 한두군데 빼는건 문제되지 않으니까. 부족한 것보다 넘치는 

게 좋은 계획이다.




아쉬운 점은 일본의 가격(엔화)로 확인되는 예상경비표는 좋았지만,한국돈으로 계산을 해 표시해

주었다면 좋지 않았을까 개인적으로 조율 가능한 부분을 개인이 변경할수도 있으니,

일일이 엔화와 원을 비교하지 않아도 될것이다. 한국돈 얼마는 일본돈 얼마와 같다는 계산식도

 추가되면 더 좋을 것 같았다.






다른 책과의 차별점은, 첫장이 펼쳐지기 전 색지 사이의 면세점 쿠폰과 일본최대 규모의

가전 약품전문점의 할인쿠폰이 들어 있다는 점이다. (하지만, 기간이 짧다는 건 아쉽다.

(쿠폰의 기한:2019.6.30까지) 





오사카 추천숙소에 호텔소개에서는 한국의 호텔이 좀 더 잘되어 있다는 생각을 했고, 

일본식 전통 숙소인 다다미방의 특징이 있는 이치에이호텔 같은 구조는 경쟁력이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면서 호텔은 한국과 비슷한 호텔이 아니라. 일본 고유의 느낌이 살아있는

호텔을 가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본은 숙소여행보다 역시 맛집과 전통적인 부분을 구경할수 있는 교토여행이 더 좋을 듯 

싶었다. 그 중, 긴카쿠지(은각사)는 주변의 경치뿐만 아니라, 전통적인 일본자체를 느끼게

할 것 같아 책을 보면서도 꼭 가봐야 하는 곳으로 점 찍어 두었다.






그리고 일본 역사 속의 한국(한국인의 발자취를 찾을 수 있는, 도다이지,쓰루하시,시텐노지,

기요미즈테라는 꼭 그곳에 가 역사를 기억해봐야 할 곳이었다.



TV프로그램에서 자주 나왔던 일본의 온천은 당연하자 필수인 곳이다. 

아리마온천은 실제 방송에도 나온 곳이다.



page 220.221



여행은 식도락여행이라는 생각을 항상 해와서 인지 모르겠지만, 일본은 다른 것보다는 음식을

중심으로 여행하는 게 좋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책의 끝부분 여행정보에서의 한국출국 수속, 입국수속, 별책부록, 일본어회화는 이책의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이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퇴근할까 퇴사할까 - 오늘도 퇴사를 고민하는 당신에게
민선정 외 지음 / 더블유미디어(Wmedia) / 2019년 4월
평점 :
절판




처음엔 강한 자가 오래 버티는 게 아니라 버티는 자가 강한자 라는 애기를 믿었다.

하지만 그 말은 적어도 내겐 틀린말이었다. 정신을 차리고 동기를 선후배들을 살펴보니

 남아있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이런 상황을 진작 간파하고 업계를 떠나 전직하거나

그나마 좀더 나은 직장으로 이직하거나 새꿈을 찾아 떠났다. 난 오래 버틴게 아니라 도태되었다.

변화가 필요했다.

-page 68-

 

글을 쓰는 게 꿈이자 자신의 삶이라 생각했더 기자이자 저자는, 경제부발령을 받고

주식동향, 유가에 대한 글을 쓰는게 아니라 정체불명의 찌라시로 어떻게든 기업의 약점을

 잡아 글을 썼던 자신의 과거를 생각한다. 상대방을 향한 흉기로 변모한 글에 대해 회의감이 들고

경제적인 상황때문에 아이러니하게 연예인 파파라치 취재를 하면서도 자신이 쓰고 싶은 글을 

쓸수 있다는 희망을 놓지 않는다. 그러던 중 한 매체의 연락으로 터닝포인트를 맞는다.





 


일에 대해 꾸준히 한 길로 가면, 탈출구와 함께 자신이 꿈꿔오던 길에 더 가까워 질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저자가 직접 기자일을 하며 몸 담았던 기자일에 대해, 회사마다의 특징도 보여준다

글과 사진 형태의 기사를 재가공하는 회사 그리고 조회수를 높이기 위해 혈안이 된 업체에서 일한 경험 등등이

 현재 거의 대부분의 기사들이 비슷한 양상을 보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게 했다

댓글 아르바이트처럼 그들의 양심을 버리고 글이 써지는 순간도 있을 것이고, 회사의 요구로 맞지 않는 기사를

 쓰는 경우도 있음을 시인한다. 그리고 내가 원하던 글을 쓸수 있게 되었을때의 작가의 기분과 한층 꿈에

 다가선 모습은 부럽기도 했다.





 

 


워킹맘의 직장일기, 작가가 되고 싶었던 전직기자의 일기, 고학력으로 진로고민을 하고 있는 MBA박사의 일기

육아휴직을 쓰는 라이프코치의 일기.


 

책은 에세이이자, 작가 4인의 일기다.

자신의 자리에서 직업, ,미래,과거를 떠올리며 일하고 있는 현재를 이야기한다.

취업을 하고, 퇴사와 퇴근 그 중간 어디쯤에 있는 사람들에게 진짜 자신의 애길해주고, 현실감있는 조언을 듣는게 고민 당사자들에겐 큰 도움일수 밖에 없다.


 

워킹맘의 이야기에서는 치열하게 가정과 일에서 양분화된 노력이 느껴졌고, 작가로 제 2의 인생을 살려고 하는 기자의 이야기에선 원하는 일에는 나이도 아무런 장애가 되지 않음을 느낀다.




 

결국 취업이 아닌 자신의 길 프리랜서의 길로 향하는 사람. 그리고 회사를 떼려치려 했지만

지금의 현실에서는 회사가 답이라는 생각에 퇴근을 선택한 사람.

 

퇴근과 퇴사 양립되는 두 길에서 선택이 고민이 된다면, 객관적인 답은 아니지만

선택의 선택을 해왔던 그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현재 내 선택이 좀더 수월해 지지 않을까 싶다.


 

각기 다른 상황에 놓여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여러 케이스 별로 비슷한 공감대를 느끼게 한다.

선택은 자신의 몫이지만, 선택의 길로 들어서기 전, 먼저 고민한 사람들의 글은 크게 다가오기 마련이니까. 30대와 40대 중장년층에게 더 와닿을 책이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