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프로크리에이트로 캐릭터 이모티콘 만들기 - 아이패드로 가장 재미있게 돈 버는 방법
이광욱 지음 / 비제이퍼블릭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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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 설명하는 프로그램 툴 (Procreate)는 애플의 아이패드이다. 

작가는 이모티콘이 그림을 그리는 작업이니 애플 펜슬을 구매해 작업하길 권한다.

프로 크리에이트는 App Store 에서 독점적으로 US $ 9.99에 사용할 수 있다.

(한국 돈으로 11000원 정도이다.) 무료 프로그램은 아니다.


카카오톡 이모티콘의 경우는 출시하기까지 심사를 받는데,

최종검수와 컬러검수 등 필요한 파일을 업로드 해야 하며, 

카카오측에서 제공하는 전용 소프트웨어를 통해 파일을 만들어야 한다.

전문적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디자인 관련 

툴을 숙지한 사람만이 쉽게 접근 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 

수익에 대한 정산 부분이었는데. 

(역시 수익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기본적으로 안드로이드 폰의 경우는 구글이 30%,

 아이폰의 경우는 애플이 30% 수익을 가져간다고 한다. 


아이패드가 있다면 5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우승한 광팔작가의 이모티콘 제작을 함께 따라하기 좋을 것이다.





네이버 밴드, 카카오, 라인 모든 플랫폼 사이트에서 사용되는 이모티콘.

이모티콘 전 과정을 모두 보여주는 노하우 집대성

iPad 앱 Procreate(프로크리에이트) 를 이용해

이모티콘 제작을 도와주는 책.



해당사이트 ( https://procreate.art/faq )





책에서는 프로그램 프로크리에이트를 결제하고 

캔버스의 기본기능을 설명함과 동시해

기초를 다질 수 있는 캐릭터 채색을 설명한다.


 (기본적으로 프로그램은 한국어로

구성되어 있어 따라하는데, 그다지 어렵지 않아 보인다.

 하지만 캐릭터를 구성하는 힘이 필요하다. )


당연히 그림 실력이 좋으면 더 좋겠지만. 

네이버를 포함한 모든 플랫폼의 캐릭터들이 그렇게

수준급(?)의 그림 실력을 요구하지 않기 때문에 

한번 도전해 봐도 나쁘진 않을 것이다.



그림은 그릴 줄 알지만 어떻게 웹상에 표현하고 

구현할 지를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아이패드로 설명해 주고 있다. 

포토샵이나 일러스트로 만들겠다는 

사람들에게는 적절하지 않은 책이다.


(애니메이션 효과를 프레임으로 설명하는 

아이패드와 애니메이션 구현을 GIF로 따로 

만들어야 하는 포토샵과는 차이점이 있다.)


 어느 때, 어느 장소건 캐릭터를 만들 수 있는

 프로크리에이트로 번뜩이는 아이템을 만들 수 있는 

전과정을 이 책으로 공부하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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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스 워튼의 환상 이야기
이디스 워튼 지음, 성소희 옮김 / 레인보우퍼블릭북스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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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와 에드워드 보인 부부는 난방장치도 없고 상수도 온수 설비도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낡은 주택을 샀지만, 에드워드 보인은 오히려 열광한다.  친구 앨리다 스테어가 유령의 집이라는 소문이 있어서 헐값에 사들일 수 있던 거라고 말했다. 그렇지만, 두 사람은 몸과 마음의 에너지를 온전히 소설창작과 그림 정원을 가꾸는 것에 매진할 수 있다는 것에 마음을 빼앗겼다.



그들이 선택한 저택은 영국 잉글랜드 남서부 주의 도싯이라는 곳의 링저택이었다. 그렇게 부부는 저택에서 가정부 트리믈과 부엌 하녀와 함께 살게 되었다. 어느 날, 부부는 서로를 껴안고 경치를 즐기기 위해 지붕 아래의 나선형 계단을 올라 언덕의 평선을 올려다봤다. 그때, 남편 에드워드가 어딘가를 향해 날카롭게 "이봐요!" 하고 소리쳤다. 에드워드는 당혹스러워하며, 헐렁하고 희끄무레한 옷을 입고 마당을 서성거리는 형상을 보고 황급히 계단을 따라 내려갔다.   잠시 후 그녀도 무의식적인 충동에 이끌려 계단을 밟고 아래층 현관으로 내려갔다.  그런데 남편이 혼자 책상에 앉아 원고지를 멍하니 만지작 거리고 있는게 아닌가. 


"뭐였어? 방금 누구였어?" 라고 묻자, "누구" 그가 되묻는다. 
"우리 집 쪽으로 오고 있던 사람.. 같이 봤잖아" 
그는 잠시 생각에 잠겨 말한다. 

" 그 사람? 아, 나는 피터스를 본 줄 알았지 마굿간 배수관에 관해 뭘 좀 물어보려고 얼른 뛰어나갔는데, 내가 도착하기도 전에 사라져버렸어"



그런데 메리가 본 에드워드는 뭔가 수상해 보였다. 불안한 표정을 짓는 것도, 정말 마굿간에 관해 질문하려고 했다면 피터스를 만나지 못했는데  도대체 왜 그렇게 안도하는 표정을 지었는지. 



그렇게 두 달 후, 메리 보인은 여느때와 같이 창밖으로 마당을 물끄러미 내다보고 있었다. 그런데 나뭇가지 사이로 희미한 형상을 보게 된다.   "유령이야!"  두달 전 지붕에서 어렴풋이 보았던 그 형상이 이제야 정체를 드러낸 것이라 생각해 메리는 공포를 느꼈다.  그런데 그 찰나에 형상이 뚜렷한 실체를 갖추었다. 에드워드 보인이었다.  "정말 말도 안되게 바보같아" 



메리는 이사 오기 전 스테어가 말했던 유령이야기, 링  저택의 유령을 보더라도 절대 그 사실을 알아차릴 수 없다고 했던 그 말이 생각났다.  남편이 유령이라 생각했다는 것에 메리는 어이없는 웃음이 나온다.



하루는 온실배관에 문제가 있어 기술자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런데 절대 정비공으로는 보이지 않는 한 젊은 남자가 저택가까이 다가왔다. '업무차' 방문한 사람. 예의 바르지만 자신의 권리를 확고하게 아는 사람의 얼굴 같았다. 남편은 글을 쓰는 시간이었고, 메리는 남편과 미리 약속을  정했는지를 남자에게 물었다. 약속은 하지 않았지만. 멀리서 온 손님. 메리는 남편이 서재에 있을거라고 말하고 방문을 허락한다.  그사이 기술자와 함께 온 정원사가 저택에 당도하고, 보일러 기술자와 이야기를 나누는데 열중하느라 손님은 곧 잊어버렸다.



메리 보인이 온수기술자를 부르고 커다란 액수지출에 대해 계산하고 나서야 점심때가 가까워 왔음을 알게 된다.  트리믈은 점심을 어떻게 차릴지 메리에게 물었고, 그 말에 압박을 느낀 메리 보인은 서재 문을 열었다.  책상은 비어있고, 남편은 서재에 없었다. 





소설은 한 부부가 한적한 도시의 저택에서 살면서 시작된다. 그 저택은 유령의 집으로 유명하다. 유령의 존재보다 책을 쓸 수 있고 그림을 그릴 수 있는  고요한 저택을 꿈꾸었던 부부에게 유령의 존재는 크지 않다. 적어도 유령의 존재를 느끼기 전까지는 말이다.   아내 메리는 알 수 없는 유령의 형체를 발견하면서 뭔가 이상하게 변해가는 남편을 본다. 어느 날 남편을 찾아온 한 남자와 남편이 사라진 후, 메리 보인은 형언할 수 없는 공포를 느낀다. 유령의 집에서 벌어진 일이었기 때문일까. 에드워드 보인이 사라진지 2주가 지났다. 그에게선 어떤 연락도 없었다... 
남편은 어디로 간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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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이디스 워튼은 병약한 유년 시절을 보냈다고 한다. 누군가 옆에서 간호해주지 않으면 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로 환각에 시달렸다는 그녀는   여성 최초로 퓰리처 상을 받기도 했다. 그런 그녀가 쓴 유령의 존재에 대한 이야기는 언뜻 그녀의 유년시절 환각과 어울려지며 일반적이지 않은 스토리를 만들지  않았을까 유추해 보게 되는데, 작가의 8개의 단편이 쓰여진 이 책이 그렇다. 그녀의 단편집을 보고 나면,  올해 영미 작가들의 단편선을 엮은 < 실크 스타킹 한 켤레>   속 그녀의 소설도 기다려지게 만들 것이다.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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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잡고 읽으면 어느새 회계머리 - ‘뼛속까지 문과생’도 즉시 활용 가능한 재무제표 사용설명서
김한수 지음 / 쏭북스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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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저자의 이력이 눈에 들어온다. 경기대학교 학생들이 꼽은 최고의 인기 명강의로 무려 다섯번이나  뽑혔다는 작가의 강의가  '뼛속까지 문과생'인 나에게도 즉시 활용가능할 것 같다는 무언의 신뢰를 줬다. 이 책은 아마도 학생들에게 강의를 하며 추려진 알맹이같은 입문서가 아닐까 싶다. 공인회계사와 세무사 시험을 동시에 합격했던 공통된 지식들이 경영학과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되어 졌을 것이다. 그런 생각이 들자. 기대감이 높아졌다.



+++ '회계'는 경영활동을 금액으로 표현한 말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머리'로 생각하고 판단합니다.  이 책에서 '회계머리'는 '금액으로 표현한 경영활동을 판단하는 능력'으로 정의합니다. ++



학생이었을 때 배웠던 상업부기나 회계는 성인이 된 후, 내가 어떤 직종의 일을 하냐에 따라  계속 공부하게 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과거보다 자기계발을 하는 비중이 높아졌다고는 하나, 필수적인 일(회사업무)이 우선이 되는 건 당연하다.   따라서 회계나 세무관련 지식은 소홀히 하게 되는데, 어느정도 회사를 다녀본 사람은 알 것이다. 회사를 다니면서 가장 많이 쓰이고, 비중이 높은 것이 회계와 인사업무이며, 연봉협상이나 역량을 인정받는 것에 가장 으뜸이  회계(세무)라는 걸 말이다. 회계는 회사 돈의 흐름을 알게 되기 때문에 적게는 재무제표를 볼 수 있는 것부터 시작해, 주식에 투자하려는 기업의 동향까지 폭 넓게 쓰인다. (코로나로 인해. 경력자 혹은 두 세가지 일을 잘하는 사람을 채용하는 비율이 더 높아졌다. 결코 한가지 능력이나 재능 가지고는 살 수 없는 시대다.)  그래서 문과생 머리를 가지고 예체능 업무를 했던 나에게 좀 더 쉽게, 충분히 이해갈 수 있도록 만들어진 책이 절실했다.



회계를 하나하나 콕콕 찝어 설명하게 되면, 기존에 회계업무를 했던 사람들에게 이 책은 선택될 확률이 적어진다. (적어도 그럴꺼라 생각했다.)  뻔히 잘 알고 있는 내용이라 패스하게 되겠지만, 나의 생각은 좀 달랐다. 기업의 언어인 회계는 항상 바뀌는 세법과 연결되어 매년 꾸준히 공부해야 한다. 더불어 회사가 세무업무를 회계사를 통해 신고하거나 한다면, 회계머리를 알려주는 아주 세세한 설명은 기업의 사장 뿐만 아니라 직원들에게도 필요하다.


고등학교 때 이후로 회계와 관련된 일을 1도 안해본 사람으로써 이 책은 감가상각누계액, 비유동부채, 실사수행 등의 회계전문용어를 완전히 풀어 설명했다는 점과   회사실무와 함께 가장 주요한 재무상태표, 기타채권, 인건비, 외부감사제도 등, 계산, 구분법을 핵심만 쏙쏙 이해하도록 했다는 것에 큰 점수를 주고 싶었다. 



전 회사에서 외부감사를 했었는데, (이 때만 해도 개인회사 외의 모든 회사들이 외부감사를 받는 줄만 알았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는 외부감사법에 의해  주권상장법인, 올해나 다음 연도에 주권상장법인이 되려는 회사, 직전 연도 자산총액이 120억원 이상인 회사 등이 외부감사를 받는 다는 것은 처음 알았다.  결론은 주권상장법인인 120억 이상인 회사가 외부감사를 받는다고 이해하면 될 것이다.


page. 94
외부감사인은 기업의 핵심 재무비율이 악화하거나 심각한 영업손실이 발생해 계속기업으로서의 존속 능력에 대한 중요한 불확실성이 있다고 판단하면,  그러한 내용을 감사보고서에 기재합니다. 외부감사인이 강조사항에서 계속기업 불확실성을 언급한 회사는 상장폐지 비율이 높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적정의견을 받았지만, 계속기업 불확실성이 강조사항으로 기재된 기업은 그렇지 않은 기업에 비해 상장 폐지된 비율이 8배 가까이 높다고 합니다.


책에서는 회계업무에 관련된 지식뿐만 아니라 기업을 예시로 들어 관련 정보를 알 수 있기도 했다.  같은 지출인데도 회사마다 회계처리를 다르게 하는것,  책에서는 KT와 LG, SK  세 회사의 회계 처리를 예로 들었다. 



page.244
이동통신 3사는 매년 수백억 원에서 수천억 원을 연구개발에 지출하는데, KT와 SK텔레콤, LG유플러스 세 회사의 회계처리는 다르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개발단계에서 발생한 지출을 모두 비용으로 인식해 보수적으로 회계처리를 하고 있는 반면, KT는 개발단계에서 발생한 지출을 자산으로  인식하고 있어 공격적으로 회계처리를 하고 있어요. 자산보다는 비용으로 인식해 이익을 적게 내는 방식을 '보수적인 회계처리' 라고 표현하고, 지출을 자산으로  인식해 관련 비용을 여러 해에 나눠 인식해 지출 시점의 이익을 크게 내는 방식을 '공격적 회계처리'라고 부릅니다. 



회계공부는 경영과 세무를 모두 아우르기 때문에 특히나 여러 공부를 한꺼번에 하는 것 같다. 문과적 머리지


만, 이렇게 세세하게 설명한다면 회계적 지식을 배우는게 어렵지는 않을 듯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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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디자인 포토샵 CC 2021 - 핵심 기능을 담은 기본편 + 실무 예제가 풍부한 활용편 맛있는 디자인 시리즈
윤이사라.김신애 지음 / 한빛미디어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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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 카페에서 포토샵 기능을 공부하고,

직접 축전을 만들어보거나,

포토샵의 여러기능을 독학으로 공부하는 경우가 많았다.

(지금도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다른 부분이기는 하나.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는 학원이

필요없을 정도로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다.)

이 책의 저자 윤이사라씨는

18년째 포완카(포토샵완전정복)을 운영하고 있고,

출간한 서적만도 20권이 넘는다.

따라서 어느 누구보다도 포토샵의 기능 중

가장 많이 사용하는 툴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이 책은 기본과 중급정도의 실력을 가진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중급 이상의 난이도를 원한다면,

디자이너's 포토샵 무작정 따라하기를 추천한다. )







책의 내용 중, 패스를 활용해 이미지를 추출하는 것과

배경의 색상을 빠르게 바꿀 수 있는 기능

(알파추출,도움말을 통한 배경 삭제) 등은 활용도가 높다.

그리고 LESSON 중에서 클리핑 마스크를 적용해

서로 가까이 붙어 있는 아이를 사라지게 하는 것은

몰랐던 기능이라 특히 유용했다.

책 속 내용은 입문자(기본)와 중급 독자들을 위한

기능을 함께 설명하고 있기 때문에,

자신의 실력이 중급이라면,

225페이지의 <전문가처럼 보정하는 이미지 보정법과 필터>

부분 부터 보면 좋을 듯 싶다.



하늘합성 디자인, 글리치 문자, 그림자문자,

혼합 브러시 포스터, 블렌딩 디자인,

반사풍경, 사진콜라주, 일러스트 패턴,

레트로풍 배너, 빈티지 인물 포스터





책의 내용 중, 패스를 활용해 이미지를 추출하는 것과

배경의 색상을 빠르게 바꿀 수 있는 기능

(알파추출,도움말을 통한 배경 삭제) 등은 활용도가 높다.

그리고 LESSON 중에서 클리핑 마스크를 적용해

서로 가까이 붙어 있는 아이를 사라지게 하는 것은

몰랐던 기능이라 특히 유용했다.

책 속 내용은 입문자(기본)와 중급 독자들을 위한

기능을 함께 설명하고 있기 때문에,

자신의 실력이 중급이라면,

225페이지의 <전문가처럼 보정하는 이미지 보정법과 필터>

부분 부터 보면 좋을 듯 싶다.



자주 사용하는 기능만을 익히고,

그 외의 툴을 잘 사용하지 않거나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맛있는 디자인 스터디 카페에서는

함께 공부하면서 배울 수 있도록 스터디 그룹을 제공하고 있었다.

본인이 스스로 독학보다는 스터디형식으로 공부했을 때

실력이 느는 타입이라면 참고하면 좋겠다.

(개인적으로 책의 첫 장에서 보이는 실습활용 이미지를 확인하고,

자주 반복해야 하는 기능이 있다면

따로 체크해두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봤다.

무엇이든 꾸준히 할 수 있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제일 좋기 때문에.

시간적 제약이 없다면 책과 함께, 스터디 카페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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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소전쟁 - 모든 것을 파멸시킨 2차 세계대전 최대의 전투 이와나미 시리즈(이와나미문고)
오키 다케시 지음, 박삼헌 옮김 / 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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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게 있어서 독일과 러시아의 전쟁인 독소전쟁은 그다지 주목성이 없다. (자국의 입장에서 쓰여지는 역사가 아닌 강소국가들이 벌이는 전쟁은 상대적으로 주목성이 없다.)  독일의 나치는 제국주의의 하나로써 우월한 인종(게르만 민족)이 열후한 민족(슬라브 인)을 노예화하는 것을 정당화하려했고,   이는 일본이 한국을 식민지 했던 흐름과 뜻을 같이 하고 있다. 독일정권은 나치 파시즘을 잘못이라 여기고, 용서를 구한 반면, 일본은 아직도 자신들의 과오를 사과하기는 커녕 뻔뻔한 작태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전쟁사를 읽을 때마다 비교대상이 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책은 일본인의 시선에서 쓰여졌다. 작가는 독일과 소련의 전쟁을 인류역사상 가장 참혹한 전쟁이었다고 말한다.

또한 책속에서 제국주의에서 세계를 평정하려 했던 일본인들의 나치주의를 공감하는 행동을 알 수가 있었는데, 

예를 들면, 나치주의를 옹호하는 한 독일작가(파울 칼 슈미트)가 쓴 독소전쟁의 회고록이 일본에서 베스트셀러가 되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정작 독일에서 파울의 책은 역사 이해관계의 왜곡으로, 생각해볼 가치도 없는 취급을 받는다고 한다. )



비록 독소전쟁에 대해 다루는 전쟁사적 이야기지만, 독소 전쟁의 시작, 1941년부터 1945년에서의 한반도를 기억에서 지울 수 없다.   (아쉽게도 한국에 대한 거론은 한 글자도 없었다. 일본의 진정성있는 사실론적인 책의 출판을 기대해본다.)



책의 몇 장을 넘기면 독소전쟁 시작 당시의 유럽의 지도가 나온다. (세계사를 전공하거나 세계사에 흥미가 있는 사람들에게 특히 좋겠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 전쟁에서 중요한 흐름을 읽기에 지도만한 것이 없다.(비록 책은 1도로 흑백사진이긴 하나 세계사의 흐름을 알기에 부족함이 없다.)  세계사에서 독일과 소련의 전쟁사를 세세하게 다루고 있어서, 루만체프 작전이나 스탈린그라드 전쟁, 출동부대 등 관련서적을 읽지 않으면 알기 힘든  지엽적인 부분까지도 확인되고 있다. (세계사시험을 공부중이라면 독일과 러시아의 전쟁사를 다루는 이 책을 선택하면 좋을 것 같다.)



독소전쟁은 결국 러시아의 승리로 끝난다. 공산주의로 흘러가는 동유럽의 영향권에서 폴란드와 루마니아 불가리아 헝가리 루마니아 등 무수히 많은 나라에서  포로와 사망자 실종 전사자가 나온다. (한국의 입장에서는 미국과 일본의 전쟁을 다룬 이야기가 더 흥미로울 것이 분명하지만,) 독일과 소련국가의 안보와 각 나라별  이해관계를 이념적, 현실적인 이데올로기로 확인할 수 있다는 것에 의미가 큰 책이었다. 출판사 소개글처럼 일본인 지은이가 줄곧 유지하는 국가주의와 역사수정주의 사이의 끊임없는 거리두기는 현재 정치적 갈등이 심각한 한국인의 관점에서도 함께 생각해봐야할 문제점을 주고있기 때문에 역사를 흥미로워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세계사적 입문서로 

좋을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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