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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린트 - 변화의 시대, 최고의 전력질주 학습법!
이재훈 지음 / 비엠케이(BMK) / 2020년 1월
평점 :
p. 91
로저 스페리의 좌뇌, 우뇌의 기능적 차이 발견 뇌는 좌뇌와 우뇌, 이를 연결하는 뇌량 으로 구성된다. 좌뇌와 우뇌의 기능을 밝혀 뇌 과학 발전을 이끈 인물은 로저 스페리이다. 그는 간질 환자의 뇌량을 제거하여 한쪽 노의 간질 발작이 다른쪽에 전이됨을 방지하는 연구를 수행했다. 시각정보는 뇌량을 통해 반대쪽 뇌에 전달된다. 뇌량을 절제한 환자들은 왼쪽 눈을 통해 정보를 입력받으면 무엇을 보았는지 정확히 설명을 하지 못하지만, 그 물체를 정확하게 지목한다. 우뇌는 정확하게 시각정보를 인지헀지만 뇌량이 없어 좌뇌로 전달되지 못했던 것이다. 언어를 담당하는 뇌는 죄뇌임이 밝혀졌고, 인간의뇌가 좌뇌 우뇌의 기능분할 특성을 가지고 있음을 보였다. 이후 과학자들에 의해 좌뇌는 논리적특성을 담당하고 우뇌는 직관과 감성을 담당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좌뇌는 논리적 분석적(수학, 언어, 비판, 연속적 사고) 를 담당하고 우뇌는 창의적,직관적(공간,음악,이상과 비현실 사고)를 담당한다. 좌뇌를 이용한 사고방식은 무엇이 문제인가? 무엇을 개선해야 하는가? 질문을 한다면, 우뇌적 사고방식은 무엇이 불편한가? 어떤한 가치가 있는가? 질문을 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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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성균관대 전자 공학과를 졸업하고 빅데이터 ict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책의 내용이 딱딱하게 느껴지는 부분이 있는데, 왠만한 지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아니면 이렇게 방대한 양의 정보를 정리하고 집필하기는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문단을
4차 산업 혁명의 시대,
학습,공부-시대를 살아가는 생존 전략
기업가 정신
빅 픽쳐
마인드 셋 프레임워크
등 단락 별로 나눠서 이러한 시대를 살기 위해 변화에 연결하고 변화를 감지하여 맥락을 읽고 가치 창출하는 역량을 갖춘 개인,조직,기업만이 시대를 선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명하게 말한다. 설명이 장황 하지만, 정리하면 시대 변화를 재빨리 감지하여 성장형 플랫폼을 구축하고 지속적인 학습과 성장을 통해 집단 지성, 집단 창의 로써 초의 시대를 맞이하자는 내용이다.
결론을 도출하기 전에 미래 성장 발전이 될 것들을 항목 별로 설명하고 이전(과거)에는 이러했으나, 현재는 이러하고, 미래를 이럴 것이다 라고 예시를 들어 설명하고 있다. p. 141에서 보면 인재 전쟁, 두뇌 전쟁이라 전달한 문구가 눈에 띈다. 맥킨지 보고에 의하면 인재 확보 전쟁이 심화 될 것이라 보고, 삼성의 5대 핵심 과제로도 인재 제일, 최고 지향, 변화 선도, 정도 경영, 상생 추구를 선정했다. 이중에 인재 제일이 최고 추구 가치로 평가 했고, 창업 주 이병철 회장은 인생의 80%는 인재를 모으고 교육 시키는데 할애했다고 설명했다.
이건희 회장 또한 좋은 인재 1명이 10만 명을 먹여 살릴 수 있다고 했다. 이런 가치관과 경영철학때문인지 세계적 석학으로 뇌 신경 공학 기반 인공지능 분야의 권위자 세바스찬 인공지능 분야의 다니엘 리 교수를 영입했다. 최고가 아니면 안된다는 철학이 삼성 그들에게도 많은 압박감으로 작용하지 않을까 싶다.
삼성과 LG가 기대하는 인재상을 보면, 삼성은 과거 삼성 피플웨이 라고 명명된 신인 재상을 표방하고, 그 핵심 내용은 역량으로 열정, 전문성, 헌신, 학습, 창의성, 문제 해결 능력, 소통, 개방성, 협업을 제시했다 현재는 열정, 창의성, 혁신, 인간미, 도덕성이다. 시대 변화에 따라 기업 인재상 도 변호하고 진화하지만 열정, 창의, 인간미, 도덕성은 시대를 관통하는 키워드다. 이외에도 실리콘밸리, 마이크로소프트, ibm등의 인재상을, 연역적학습법이나 귀납적 학습법의 예시를 들어 실패를 극복한 기업의 사례 미래 발전을 위해 기업들이 협업 하는 사례, 성장 도구로의 민첩성을 설명한다.
결론은 견고하고 유연한 자신만의 성장형 전략 플랫폼이 현재와 미래 인생과 삶을 변화 시킨다는 것인데, 기업과 정신과 마인드 셋을 성장 시키면 성공과 실패에서 학습하여 새로운 도전으로 목표를 향해 전진 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이 책이 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장대한 분량의 내용을 담고 항목으로나눠 놓았다 쳐도 내용이 한눈에 들어오고 읽혀 지는 게 쉽지 않았다는 점이다. 용어도 어려워서 일반인이 쉽게 읽기는 어려운 것 같았다. 다만 미래에 어떤 식의 방식으로 발전이 될지 과거,현재,미래를 예시를 들어 설명해서 흥미롭기는 했지만, 좀 더 쉽게 읽힐 수 있도록 내용 보완이 되었으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