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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라이프스타일 매뉴얼 - 펫팸족, 펫코노미, 딩펫… 이젠 반려동물의 시대다!
유준호 지음 / 라온북 / 2022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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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인이라면 생각해야 할 것이 중성화수술인데, 2세를 계획하지 않으면 수술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수컷에게는 발정기에 심리적인 안정 및 전립선염 등을 완화해주며, 암컷은 각종 자궁 관련 질병을 예방해주어 건강과 수명을 늘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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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사이언스>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사람들이 반려견과 눈을 마주치면, 사랑의 호르몬인 옥시토신이 크게 증가하는데, 놀라운 점은 그 때 반려견의 소변에서도 옥시토신이 같이 검출된다는 사실이다. 반려인과 함께 지내는 고양이보다 강아지에게서 옥시토신 분비가 5배 많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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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는 바로우 마이 도기 라는 반려동물을 빌려주는 시스템을 선보였는데, 펜데믹 시대에 며칠 씩 반려동물과 같이 생활할 수 있는 서비스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개인적으로도 재택근무를 하고 주말에도 집에 있는 등 코로나 펜데믹으로 거의 갇혀지냈었다. 아마 그때 강아지가 있었다면, 우울증이 아니라 힐링을 받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영국에서는 이미 그런 시스템을 마련해 운영을 했다고 한다. 한국에서도 그런 시스템을 마련하는 것도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공항검역관, 수의학연구원, 동물영양학자 등의 연구원과 공무원은 반려동물 산업의 직업군이다. 펫 관련 직업군과 함께 반려동물 관련 자격증이 2022년 새로 도입되었는데, 동물보건사 자격증이 그것이다. 실행한지 얼마 되지 않은 자격증이지만, 그만큼 다양한 반려동물 산업에 점차 확대되는 시스템은 바람직해 보인다. 반려 동물을 전문적으로 이동시켜 주는 펫 택시나 펫테크 제품들을 개발하는 프로그램 개발 인력들까지 미래의 펫 사업은 전망이 역시 좋다고 할 수 있다.
펫 보험 또한 책에서 빼놓을 수 없는 정보였는데, 생각보다 가입률이 저조하다고 한다. 차라리 펫 적금을 두어 치료비를 충당하는 것이 더 현실적이라는 반려인들의 의견이 높은 만큼 펫 보험의 이해득실 관계를 확인해 펫 보험과 펫 적금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평균 반려견의 양육비는 1년에 1980만원이 든다고 한다. 병원 이용시 경비는 8만 4000원, 그것도 반려동물의 나이가 많아지면 이보다도 더 부담이 될 수 있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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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 펫보험은 대부분 만 8세까지만 들 수 있고, 1~3년 후 보험료가 오르는 갱신형이며, 반려동물의 상해 질병에 대한 입원비, 통원치료비, 수술비의 50~70%를 보장해주는 실손보험형식이다. 현재 국내에서는 7개 펫 보험사가 있으나, 이런 문제 때문에 반려인들이 보험을 드는 경우는 미미하다. 2021년 2월 부터는 개물림 사고에 대비해서 5대 맹견에 대한 맹견 보험을 반드시 가입해야 하는 의무형식으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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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보면서 아쉬운 점이 있었는데, 직접적인 단어의 사용보다 간접적이고, 두루뭉실한 단어 사용이 많았다는 점이다. 예를 들면, 자연 식재료, 잘 어울려 놀수 있는 환경조성 등. 반려인들에게 확실한 방법을 제시하지 않는 부분이 있어 아쉬웠다. 그리고 동물농장이나 개훌륭 등의 방송으로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 초반에 주를 이룬다. 메모할 부분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느낌이 들어 다소 아쉬웠다.
한국과 다르게 일본에서는 요양원은 반려견이 함께 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고 한다. 혼자 살며, 반려견과 함께 하면 고통도 덜 수 있는데, 아직 한국에서는 요양원에 출입할 수 없다,. 일본처럼 반려동물 친화형 요양원이 생기면 어떨까? 모든 반려인들이 환영하지 않을까?
더구나 일본의 경우 입소자가 세상을 떠나면 남겨진 반려동물을 평생 요양원에서 돌봐준다고 하니, 한국의 인식도 일본의 방향처럼 긍정적으로 변화하면 좋을 것 같다. 저자가 말하듯 반려동물 동반 요양원 시설이 생긴다면, 주인은 동물을 통해 정서적인 안정감을 가지게 될 것이고, 노령의 반려동물을 요양원에서 돌보면서 유기견도 줄어들 것이며, 반려동물 의료인력 또한 충원되어 인력난도 다소 해소할 수 있을 것이 분명하다. 책에서 말하는여러 설명들 중에서 이런 대안은 생각만해도 좋은 해결책이라 연결되는 기관에서도 고민해 보면 어떨까 싶다.
**강아지는 생후 1년이 되면, 16세에 해당하며 5년이면 40세 초중반으로 장년에 해당한다. 대형견은 8세, 중소형견은 10세가 되면, 인간의 60대 중반 ~70대 초반의 노령기에 접어든다. (page.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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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 로스 증후군으로 반려견을 떠나 보낼 때, "우리 아이는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라고 말한다. 이 말은 1980년 미국 영국에서 <무지개 다리>라는 작자 미상의 시로, 이 시에서 반려동물이 죽어 천국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인 다리가 무지개 색으로 되어 있다는 데서 유래했다고 한다. 죽은 반려동물은 무지개 다리를 건너가 푸른 잔디가 무성한 아름다운 초원에서 행복하게 지내다가 자신의 보호자가 죽어 하늘나라로 오면, 다리를 넘어와 반려인 품에 안긴 후 영원히 헤어지지 않고 같이 산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 밖에 책에서는 내 강아지와 산책, 트레킹 하기 좋은 최적의 장소, 반려견 동반 숙소, 수영 액티비티 체험공간 등의 정보들을 책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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