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푸드 트립 - 집에서 즐기는 동남아시아 현지 음식
싱거운 올리브 지음 / 시대인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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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으로 직접 만들어 더 맛있는 동남아 요리!



베트남,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등.. 

동남아에서 가장인기 있는 음식을 총 망라한 책이다.


쏨 땀, 나시 고랭, 반 쎄오 등등..

 고기가 들어가는 음식부터 빵으로 만든 음식까지.


베트남에 가야 먹을수 있거나 베트남 음식점을 가야 먹는 특별한 음식을

태국에 가야 먹을 수 있거나 태국 음식점을 가야 먹을 수 있는 특별한 음식을

책을 보면 쉽게 알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그리고  동남아의 음식을 한권에 다 실었다는 것도 

참 매력적인 책이다. 개인적으로 <쏨 땀 > 이 가장 해 먹어 보고 싶었는데.


레시피가  117개나 되어  몰랐던 음식도 보고 직접 만들수 있어서 책 한권에 동남아 음식을 

다 알수 있어서 좋은책이다. 향신료와 채소고르기(채소정보), 소스 만들기는 덤이다.





Chapter 1. APPETIZERS_전채요리 

Chapter 2. SALADS_샐러드 

Chapter 3. SOUPS_국물요리 

Chapter 4. CHICKEN DISHES_닭고기요리 

Chapter 5. MEAT DISHES_소, 돼지고기요리 

Chapter 6. SEAFOOD DISHES_해산물요리 

Chapter 7. VEGETABLE DISHES_채소요리 

Chapter 8. RICE & NOODLE DISHES_밥 & 면요리 

Chapter 9. DESSERT & BEVERAGE_디저트 & 음료 

Bonus. SAUCE_소스 





이 많은 동남아 음식을 소개한 이는 누구인지 궁금해졌다.

영양사로 근무하다가 PM제품매니저를 거치고,전국 10여개의 요리 교실운영.

요리를 전문적으로 하는 일을 했던 분이라 요리의 종류가 너무 다양했다.




한식을 넘어 누구나 원하는 세계 여러나라의 음식을 만들고 먹어

 볼수 있는 기회가 예전보다는 많아 진것 같기는 하다.


그래도 세계 유명한 음식은 특히나 만들어 보기가 쉽지가 않은데,

 인터넷 상에서는 그다지 많이 소개되어 있지 않아 책으로만 많은 양의

 음식을 직접 따라 해보고 .먹어 볼수 있는 기회가 있어.

동남아 음식에 대해 출간된 책은 특히나 소장각이라 생각된다.



이 책(동남아 푸드 트립)은  특히 종류가 너무 다양해서 빵/음료/샐러드/여러 가지 고기종류 등

원하는 음식만 골라 해먹을 수 있어서 더 좋다. 


동남아 음식점을 굳이 가지 않더다도, 이 책 하나면 따라해볼수 있고.

좀 더 가까이서 음식을 접할 수 있다. 





아직 책을 보고 따라 해보지는 못했다. 구매해야 하는 재료가 있어서. 향신료를 

넣어야 동남아의 느낌이 나기 때문에 특히 고수를 구매하고, 

책에서 가장 먹어보고 싶던  쏨 땀을 시간내어  해볼 생각이다.




 그리고 ,  지은이 의 블로그에는 더 많은 요리 정보가 있다.


Simply OLIVE 세계의 건강요리_healthy food, happy life 

https://healthycooky.blog.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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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작가의 글감옥 탈출기 - 예비 작가를 위한 글쓰기 가이드
양정훈 외 지음 / 와일드북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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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작가를 위한 글 쓰기 가이드


이 책은 집필하는데 참여한 작가들이 많다. 

9명이 함께 책을 만들었다. "작가수업"이란 1년의 과정을 수료하고,

진짜 초보였던 그들이 작가의 길에 한발 앞서 나간 경험을 집필한 책이다.



책은 250장 정도의 분량이다. 한사람당 27장 정도의 글을 나눠 썻을 거란 

생각을 했는데 그와 달리, 책쓰기과 글쓰기 과정을 운영하고, 팟캐스트를 

방송하는 저자 중 한명 "양정훈"씨가 글쓰기 방법을 8인에게 설명,코칭한 책이라 할 수 있다.



<블록체인매니지먼트>를 올해 2월에 출간했고, 이 책 <글감옥탈출기> 는 5월에 출간한 것이다.

두 권 사이의 간격이 좁다. 책을 쓰고 출간하는데는 

자신의 열정만 있으면 시간은 문제가 없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책은 하나의 대표주제에 맞추어 집필하고, 각 단원이나 소재에 등장하는

 "필자"나 "나"는 이 책의 공동저자의 일원이다.



저자 8명이 1년동안 글을 쓰고 알게된 책쓰기 팁, 그리고 교정한 글을 서로 보고 다듬는 일,

서로 의견을 교환한 설명까지 책은 혼자서 책을 쓰며 느낀 부분만 설명하지 않는다. 

그래서 더 이해가 빠르다.


예를 들면,

<알찬 문장만들기>

 

끊는다.

-긴 문장은 읽기 힘들다.끊을 수록 문장은 간결해지고, 리듬감이 생긴다

예) 공장이 증가하면서, 매연이 늘어나고, 사람들의 건강에 심각한 손상이 생겼다.

->>>공장이 증가하면서 매연이 늘어났다. 사람들은 건강에 심각한 손상이 생겼다.


바꾼다.

-수동태는 능동태로 바꾼다.

예) 강아지가 꼬리를 흔들자 내 기분은 좋아졌다.

->> 강아지가 꼬리를 흔들자. 내 기분이 좋아졌다.


수정하는 부분은 이 밖에 더 있다. page 70~75 를 확인하면 된다.






책을 많이 읽고 많이 쓰고. 많이 의견을 내는 것이 책을 쓰는데 더 유리한건 당연하다. 

이 부분은 누구나 생각해볼수 있다. 시중에 많은 책들이, 설명하는 공통점이기도 하다,


그리고 본인이 스스로 생각해도 당연히 많은 글을 읽는 사람이

많이 쓴 사람이 , 많이 말로 표현한 사람이. 잘할 수 밖에 없다.

오감을 다 쓰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눈으로 보고, 손으로 쓰고, 입으로 말하고.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이 일주일에 1권 1년동안을 꾸준히 읽고쓰고의견을 교환하지는 않는다.

이책은 실제 그렇게 실천하고 책쓰기 실력이 늘었던 사람들의 책이다. 그래서 더 신뢰가 가는 것이다.



글쓰기 준비


그 방법을 어떤 식으로 했을까?


매주 한권을 읽는다. 책의 요약, 느낌, 마음에 들었던 구절, 실천사항을 1년동안 계속한다.

특히 자신이 쓰려는 책과 관련된 분야의 책을 좀 더 많이 읽는다.


순간 번뜩이는 느낌이 있을때 그 상황을 기억할수 있는 단어나 문구를 꼭 적는다.

예를 들면, "뜨거운 커피" ," 화학선생님과 96점" 등 이렇게 적어놓아 글을 쓸때 응용한다.


글쓰기도 버티기다. 꾸준히 하지 않으면 글의 실력이 늘지 않는다.

글을 쓸 경우 방해꾼이 있을 수 있다. 가족이 될수도 TV가 될 수도 있다,

주변의 상황을 글쓰기 최적의 상황으로 만들어 책을 쓸때 집중하도록 한다.


이런 애기 중의 일부는 생각지 못했던 방법도 있어. 바로 메모 했다.


이 책을 읽는 것도 겉보기에는 서평을 쓰기 위함이다., 나의 글쓰기 실력도 높이고, 내 안의 지식도

높이기 위한 이유가 가장 크지만. 그안에서 생기는 보람도 못지 않게 높다.

그리고 평생 한번은 책을 써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다.

  글을 읽는 지금도 강의를 책으로 읽는 느낌이다.







한군데<한분야>에 지식이 어느 정도 쌓이게 되면 전문서적을 내기 마련인데,

의학,소설,추리,미용 등등 할 것 없이 어김없이 쏟아지책속에서 실제 경험한 일을

 쓴 책이라면 공감도가 가장 클 것이다. 이 책이 그렇다. 책은 알차다.



아카데미 학원을 접수해 공부하지 않아도, 책잘쓰기의 내용 대부분을 따라하면 글을 쓰는 스킬이 늘것만 같다.

, 책 한권을 따라하고 배우는 시간을 꾸준히 만든다면, 값비싼 학원 등록을 하지 않아도 글쓰기가 늘지 않을까,

글쓰기도 다른 일과 같이 꾸준히 하지 않으면 실력이 늘지 않으니까 말이다.


다른 사람이 쓴 글을 보다가 내가 쓴 글을 비교해 본다. 같은 방식으로 틀리는 부분을 찾을수 있다.

그럴때 이 책을 찾아 글쓰기 방식에서 내가 자주 틀리는 곳을 펼쳐 본다

틀리는 방식을 알려주고 예시를 보여준다. 바로 고쳐 쓰기 시작한다. 역시 책의 유용함을 느낀다.

나처럼 서평을 쓰려고 하는 사람들에게도 이 책은 도움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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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는 어떻게 일하는가 - 네이버 그린팩토리는 24시간 멈추지 않는다
신무경 지음 / 미래의창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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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중반, 강남구 테헤란로에 벤처 IT기업들이 생겨나기 시작했고,

테헤란로는 인터넷 세계의 강자들 위주로 재편되었다.

당시 검색엔진은 야후(39%)/ 심마니(28%) / 네이버(7.9%)였다.

인기검색사이트 야후를 따돌리고,현재 네이버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포털 사이트 1위를 점유하고 있다.

네이버는 처음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동아일보와 네이버 창업 합작 법인인 인터비즈에서 일한 경력이 있는 저자 신무경씨의 이 책은

 초기 네이버 창업멤버 이해진이사의 이야기와 함께 네이버가 성공할수 밖에 없는 이유와 

네이버가 어떻게 일하고 있는지를 설명한다.






IT업종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초기 네이버를 만든. 이해진이사를 한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네이버는 그를 빼놓고 애기할수 없다. 그의 사업적 성과뿐만 아니라.

미래를 내다보고, 실천한 그의 영민함 그리고 최고의 포털 사이트 네이버를 만든 장본인이기 때문이다.



이해진이사는 서울태생의 삼성SDS를 입사한 사람이다.

IT와 융합하지 않고서는 미래 산업을 논할수 없는 당연한 현실을 그는 훨씬 이전(1990년)에 예견했다.

평소 개발자 과정에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인터넷 시장에 인맥,능력을 키웠다.




그리고 책속에 그의 인맥들은 하나같이 놀라운 사람들이다.

한게임/인터비즈(동아일보+네이버합작)/인쿠르트(창업자 이광석)/곰플레이어(배인식)/디자인스톰(이승환)

서치솔루션(이준호)..등등. 무수히 나오는 인물들은 모두 성공한 사람들 혹은 높은 연봉의 사람들로 보인다.





그리고, 은둔의 CEO라 불리는. 그는 임직원에게 비전을 제시하지 않는다.

틀에 박힌것을 없애고, 변화에 유동적으로 대처할수 있는 것. 그것이 네이버의 비전이라 본것이다.

저자는 그의 경영철학을 "유연하라. 비전과 철학이 있는 것처럼."이라고 한줄로 요약했다.






1. 네트워크와 시스템 관련 책을 많이 읽었다고 한다. 

2. 직장을 보내는 시간의 25%를 자기개발에 투자하라.

(8시간 중 2시간을 자기개발에 투자하라) 회사 안에서 8시간을 온전히 일만 하지는 않는다. 

커피를 마시거나 화장실을 간다거나. 잠깐의 휴식을 취하는 시간이 있을 것이다.

그러니 상사의 눈을 피해 쉬는 모든 시간을. 대놓고, 드러내지 않고, 

주어진 일을 하면서 동시에 새로운 일을 도모하라는 말이다.


3. 직장에서 만난 사람과의 인맥을 활용해라(내 사람으로 만들어라)

디자인스톰의 이승환씨_네이버 현재 로고를 만든 사람의 일화를 시작으로 

여기에는 많은 능력자(성공한CEO)혹은 기업가가 나온다.



미래를 내다 보는 눈을 기르기 위해서는 책을 읽기를... 

자기계발로 자신의 능력을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 시간투자를 꾸준히 하기를..

(어느 책이든 나오는 뻔한 문장이다. 하지만 이보다 더 정확한 계획이 있을까.)





네이버의 로고도 탄생된 비화는 아는가? 

초기(1999년)에 삼성SDS로부터 멀티미디어 디자인 전문회사 "디자인스톰"이 독립했다.

그 회사 직원 중 한사람(이승환)이 네이버의 그린 로고와 탐험가 모자의 탄생에 기여했다고 한다.

성장하는 과정에서는 특히나  알게 된 지인들에게 부탁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승환씨도 그 중 한사람이었던 것이다.



(이후 그 로고는 네이버의 대표 심벌 로고가 되었다

 현재의 네이버 로고. 디자인에 대한 자신의 로고가 실제 사용되고 

더군다나 인기포털 메인상단에 항상 올라온다면 얼마나 기분이 좋을까!..)






뛰어난 인물들 안에 뛰어난 인물이 있다.

친구를 보면 그 사람을 알수 있다. 라는 말이 절로 생각이 난다. 

책을 중간까지 읽는 사이사이 공통점이 있었다.

이해진씨는 사람들의 능력을 빨리 캐치하고 내 사람으로 만드는 기민함을 보였다.



내사람으로 만드는 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 

내가 훌륭해야 주변에 훌륭한 사람이 모이는게 아닐까.

공통 분모의 주제에는 당연히 그 주제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모인다. 

IT계에 유명한 이준호씨를 만나고  네이버는 활기가 붙는다.




이해진씨는 "검색 솔루션 국내 기술1인자" 라고 판단한 써치솔루션 이준호씨를 영입해 공동연구를 하고.

넥서치를 만든 일을 시작하게 된다._( 구글의 창업자 래리 페이지는 네이버의 통합검색을 가져다 

쓰자고 했을 만큼 획기적인 서비스였다고 했다. )








이밖에 후발주자로 시작한 네이버가 다른회사와의 인수합병과정에서 불발된 과정과,

 합병의 과정 이전에 차선책인  대기업과의 제휴를 선택한 점 

그리고,. 검색계발인력을 이메일,클럽 등으로 파견시켜

그사이 오히려 타사(엠파스)에게 공격당한 사건 등등

 실패와 진보를 거듭한 내용들이 이해진이사를  중심으로 설명되어 있다.





1999~현재까지 두각을 보이던 회사들_ 네이버를 거쳐간 수많은 회사들을 알수 있었다..

『새롬기술』,『라이코스코리아』 과거의 잘나가던 회사의 이름을 알고, 그들과 네이버의 관계를 알게 되는것,

네트워크,IT정보에 반드시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역사를 알아야 현재를 알수 있고, 미래를 예측 할수 있듯이,

이 기록(네이버의 과거와 현재까지의 발자취)과 네이버는 어떻게 일하는가는 중요한 지침일수 있다.





다른 회사들이 망하고 스타트업하면서 서로 윈윈효과를

 낸 부분은 경영을 하려는 사람들에게  근 20년이 된 네이버를 

바라보면서 간접적인 생각을 하게 하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네이버의 복지는 칭찬할만했다.

_직원 중 여성의 비율(41%) 여성관리자 비율(24%)이 높다. 타 대기업보다 월등이 높은 수준

직원근속년수는 남성보다 여성의 근속년수가 높다.(5.1년),그리고 학벌, 성별에 상관없이 실력 위주로 

인사평가를 하다보니. 네이버출신이라고 하면 이직도 수월한 편이라고 한다.



네이버, 한게임(네이버와 인수합병됨), 인터비즈 등의 회사를 지원하려는

 취업준비생에게 회사사이트에서도 자세히 볼수 없는 회사의 역사를

 알게될것이고, 면접에 있어서 이 지식이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네이버가 포털 사이트에서 1위를 하고 더이상 대적할수 없는 자리에 

오르기까지 성공스토리가 모두 다 담겨 있는 책이다.



그러니 그린팩토리에 입사하려는 취업준비생이거나 
스타트업 회사,IT회사 관련 직장인들은 꼭 읽어봐야 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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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10분 원어민 영어 클리닉의 기적 - 어색한 한국식 영어가 진짜 원어민 영어가 된다! 매일 10분 시리즈
키 영어학습방법연구소 지음 / 키출판사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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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색한 한국식 영어가 진짜 원어민 영어가 된다!!




출퇴근시 작은 공간 /잠깐의 시간에도 


부담없이 한손에 들어오는 영어책



영어를 배우고 말하는 사람은 많지만, 원어민이 하는 문장을 구사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이 책은 독해는 가능하지만, 회화가 되지 않는 사람들을 위한 원어민영어를 알려준다. 

단어 하나 차이로 알고 있는 문장은 틀려진다.

  피곤해서 휴식을 좀 취해야 겠어. ⇒ Get some break. (X)  ⇒Get some rest (O)

                  나 가고 있어. ⇒ I'm going. (X)  ⇒ I'm coming (O)


이런 문장을 DAY 01 ~DAY 65까지. 하루하루 마다 한 단어씩 배울수 있도록

 보여주고 실전회화 연습을 한페이지에 실었다.







토익책 한권을 구매해서 그 많은 내용의 페이지를  보고 또 본다고 해도. 책의 두께는 부담스럽다.

그래서 일수도 있고, 게을러서 일수도 있지만, 작심 3일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출퇴근을 하면서 가지고 다닐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 




그럴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아무래도 책이 가방에 있고,

팟케스트로만 영어공부를 하는 것보다 책을 같이 보는 게 많은 도움이 된다.

실제 이런 얇은 책 한권이 왠만한 두께의 책보다는 나을수 있다.

(특히나 출퇴근 혹은 잠깐의 외출을 할때 용이하다)



일단 끝까지 공부 할수 있도록, 하루에 한문장을 공부한다는  취지로 만든 책이다.

그리고 한손에 들어오는 사이즈라. 얇으면서 보기 편한 내용이 가득하다

미드에서 뽑은 대표적인 65문장이 있고, 

문법 실수 클리닉이 마지막장에 실려있다. ↓







영어를 배우는데 실패한 사람들이 참 많고, 독해만 할줄 알면 되지. 라는 세상이 아니기 때문에. 

회화를 할 줄 알고, (특히나 원어민이 쓰는 문장) 하나하나를 잘 쓸 줄 안다면,

 다른 곳에서 대접받는 것은 훨씬 쉽다.



어느 방송에선가.. 독해하는 사람보다 회화를 할줄 아는 사람이 

연봉이 적어도 5배는 많다는 사실을 애기했었다.

처음부터 부담을 가지고 실천하지 못할 수 있는 책보다. 

성공확률이 높고, 꾸준히 할수 있는 얇은 책부터 시작하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회화가 되려면 당연히 독해가 되어야 한다. 


책에서는 단어한개를  하루에 배운다 생각하고 65단어를 소개한다. 

연결되는 문장을 3개~4개를 같이 실었기 때문에.

얇은 두께라고 해도 배우는 양에서는 상당하다는 걸 알수 있다. 



수준도 그렇게 높지 않아. 초중고 학생 뿐만 아니라.

회화가 어려운 직장인에게도 부담없이 공부 할수 있는 수준이다. 

생각보다 많은 문장을 공부하고 나면, 어느새 회화실력이 향상됨을 느낄수 있을 것 같다.







http://www.keymedia.co.kr/html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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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생각하느라 꽃을 피웠을 뿐이에요
나태주 엮음, 한아롱 그림 / 니들북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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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너도 그렇다....

나태주 시인이 당신의 봄과 인생에게 건네는 시





초등학교 교과서에 실린 풀꽃 시인



시인하면 떠오르는 몇 안되는 시인이다.

시인의 이름을 몰랐던 사람도 시를 보면 알 수 있는. 초등학교 교과서에 실린 나태주 시인이다. 

나태주 시인의  "풀꽃"은  아주 작은 존재. 아주 오래도록, 자세히 보아야 예쁜 존재

즉 존재감이 없어 언제 사라질지 모르는 풀꽃의 존재와 나와 너는 같은 존재라는 걸 말하고 있다.


자세히 보아야 풀꽃의 존재를 알 수 있고, 지구상에서 보면 나와 너의 존재는 아주 작은 개미와 같은

존재,둘은 같다. 그래서 외면하게 되는 사람이어도. 외면하는 풀꽃이어도.

자세히 보면 예쁘다. 사랑스럽다..





인생과 자연을 사랑하는 시인


풀꽃을 사랑한 시인 나태주 시인의 이번 책은 2018년 4월에 발간된 책이다.

봄에 출간한 책답게 시의 내용은 봄과 따뜻함이 가득 찼다. 자연, 봄, 계절, 강, 공기, 나무...

 그리고 일상을 경험하고 표현한 시도 있었다. 



그중에 "악수"라는 시는 뭐랄까 좀. 웃음 짓게 했다.. 몇 해 만인가. 골목길에서 마주친 동갑내기

친구를 봤는데, 나이보다 늙어 보이는 얼굴.  친구에게 늙었다는 말을 삼가고. 나태주 시인은 이런

말을 해준다 ." 그동안 아주 잘 익었군". 기분이 나쁘진 않지만, 무슨 말인지 어리둥절해 하는 친구

의 손을 잡고 잘 구워진, 거칠지만 잘 구워진 빵을 느꼈다는 작가.


 잘 구워진 빵은 노릇노릇 구워지며 빛깔에 갈라짐도 있고, 윤기도 있다. 친구의 손을 늙어서 주름이

 많아진 손이라 표현하지 않고, 잘 구워진 빵이라 표현해낸 문장이 새롭고 따듯하게 다가온다.






촉촉한 감성의 시



 시를 특별히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시 한 권을 보면. 그중에서 특별히 와닿는 시가 있을 것이다. 

그 동안 감정이 메마른 듯했지만, 촉촉한 감성을 느끼게 하는 시가 있었다.

 "잠시" 와 " 자기를 함부로 주지 말아라" 이다. 특히 자기를 함부로 주지 말아라 라는 시는. 

아버지가 딸에게 말 하는듯하다.





한용운과 윤동주


독립운동가 한용운님과 윤동주 시인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놀랍게도 나태주 시인의 시인집에서도 독립운동가 한용운님과 윤동주님의 시를 찾아 볼수 있었다.
한용운 님의 나룻배와 행인 / 윤동주 님의 자화상이다.




시는 시를 쓰는 사람의 심리나 생각을 당연히 반영한다. 그리고 그 시를 읽는 사람의 입장에서 자신이 

생각하거나 겪었던 상황과 마딱뜨리는 시를 봤을 때, 그 감동은 배가 되는 것 같다. 장소가 빛이 어스름 하게 쏟아지는 카페라던지. 혼자 커피한잔하며 읽는 여유로운 상황이던지. 시는 특히나 고요하고 조용한 상황에 더 자주 찾고 읽히는 것 같다.



시에 어울리는 계절은 봄과 가을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이 책 "당신 생각하는라 꽃을 피웠을 

뿐이에요" 는 특히나 봄에 너무 잘 어울리는 시집이다. 풀꽃과 같은 감성에, 자연을 표현하고, 

 주변에 감동하는 글을 적는 나태주 시인의 글은 시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었다.


특히, 책에는 나태주 시인뿐만 아니라. 세계의 유명한 시인과 한국의 시인들.의 작품도 곳곳에 담겨있다.

작가의 필체와 다른 작가의 시를 읽어보면서 시를 쓴 풍경과 생각들을 느끼는 시간이었던 것 같다.





책을 보면 출간한 기사를 검색해 보는 습관이 있다.

나태주 시인은 2018년 1월 그래도 최근인 , 배우 이종석씨와 같이 한 시를 출간했었다.


(함께 읽으면 좋은 책)

배우 이종석씨는 <학교 2013>을 촬영 중 "풀꽃"이라는 시를 우연히 다시 접했고,

위로를 받는 느낌을 다른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싶어 책을 만들게 되었다고 했다.(+증정용DVD)

좋아하는 두 예술인이 함께한 책이라 이 책도 기대가 되는 책이다. :)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125185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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