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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작가의 글감옥 탈출기 - 예비 작가를 위한 글쓰기 가이드
양정훈 외 지음 / 와일드북 / 2018년 5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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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작가를 위한 글 쓰기 가이드
이 책은 집필하는데 참여한 작가들이 많다.
9명이 함께 책을 만들었다. "작가수업"이란 1년의 과정을 수료하고,
진짜 초보였던 그들이 작가의 길에 한발 앞서 나간 경험을 집필한 책이다.
책은 250장 정도의 분량이다. 한사람당 27장 정도의 글을 나눠 썻을 거란
생각을 했는데 그와 달리, 책쓰기과 글쓰기 과정을 운영하고, 팟캐스트를
방송하는 저자 중 한명 "양정훈"씨가 글쓰기 방법을 8인에게 설명,코칭한 책이라 할 수 있다.
<블록체인매니지먼트>를 올해 2월에 출간했고, 이 책 <글감옥탈출기> 는 5월에 출간한 것이다.
두 권 사이의 간격이 좁다. 책을 쓰고 출간하는데는
자신의 열정만 있으면 시간은 문제가 없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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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하나의 대표주제에 맞추어 집필하고, 각 단원이나 소재에 등장하는
"필자"나 "나"는 이 책의 공동저자의 일원이다.
저자 8명이 1년동안 글을 쓰고 알게된 책쓰기 팁, 그리고 교정한 글을 서로 보고 다듬는 일,
서로 의견을 교환한 설명까지 책은 혼자서 책을 쓰며 느낀 부분만 설명하지 않는다.
그래서 더 이해가 빠르다.
예를 들면,
<알찬 문장만들기>
끊는다.
-긴 문장은 읽기 힘들다.끊을 수록 문장은 간결해지고, 리듬감이 생긴다
예) 공장이 증가하면서, 매연이 늘어나고, 사람들의 건강에 심각한 손상이 생겼다.
->>>공장이 증가하면서 매연이 늘어났다. 사람들은 건강에 심각한 손상이 생겼다.
바꾼다.
-수동태는 능동태로 바꾼다.
예) 강아지가 꼬리를 흔들자 내 기분은 좋아졌다.
->> 강아지가 꼬리를 흔들자. 내 기분이 좋아졌다.
수정하는 부분은 이 밖에 더 있다. page 70~75 를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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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8/0613/pimg_7258751391929216.jpg)
책을 많이 읽고 많이 쓰고. 많이 의견을 내는 것이 책을 쓰는데 더 유리한건 당연하다.
이 부분은 누구나 생각해볼수 있다. 시중에 많은 책들이, 설명하는 공통점이기도 하다,
그리고 본인이 스스로 생각해도 당연히 많은 글을 읽는 사람이
많이 쓴 사람이 , 많이 말로 표현한 사람이. 잘할 수 밖에 없다.
오감을 다 쓰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눈으로 보고, 손으로 쓰고, 입으로 말하고.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이 일주일에 1권 1년동안을 꾸준히 읽고쓰고의견을 교환하지는 않는다.
이책은 실제 그렇게 실천하고 책쓰기 실력이 늘었던 사람들의 책이다. 그래서 더 신뢰가 가는 것이다.
글쓰기 준비
그 방법을 어떤 식으로 했을까?
매주 한권을 읽는다. 책의 요약, 느낌, 마음에 들었던 구절, 실천사항을 1년동안 계속한다.
특히 자신이 쓰려는 책과 관련된 분야의 책을 좀 더 많이 읽는다.
순간 번뜩이는 느낌이 있을때 그 상황을 기억할수 있는 단어나 문구를 꼭 적는다.
예를 들면, "뜨거운 커피" ," 화학선생님과 96점" 등 이렇게 적어놓아 글을 쓸때 응용한다.
글쓰기도 버티기다. 꾸준히 하지 않으면 글의 실력이 늘지 않는다.
글을 쓸 경우 방해꾼이 있을 수 있다. 가족이 될수도 TV가 될 수도 있다,
주변의 상황을 글쓰기 최적의 상황으로 만들어 책을 쓸때 집중하도록 한다.
이런 애기 중의 일부는 생각지 못했던 방법도 있어. 바로 메모 했다.
이 책을 읽는 것도 겉보기에는 서평을 쓰기 위함이다., 나의 글쓰기 실력도 높이고, 내 안의 지식도
높이기 위한 이유가 가장 크지만. 그안에서 생기는 보람도 못지 않게 높다.
그리고 평생 한번은 책을 써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다.
글을 읽는 지금도 강의를 책으로 읽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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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군데<한분야>에 지식이 어느 정도 쌓이게 되면 전문서적을 내기 마련인데,
의학,소설,추리,미용 등등 할 것 없이 어김없이 쏟아지는 책속에서 실제 경험한 일을
쓴 책이라면 공감도가 가장 클 것이다. 이 책이 그렇다. 책은 알차다.
아카데미 학원을 접수해 공부하지 않아도, 책잘쓰기의 내용 대부분을 따라하면 글을 쓰는 스킬이 늘것만 같다.
, 책 한권을 따라하고 배우는 시간을 꾸준히 만든다면, 값비싼 학원 등록을 하지 않아도 글쓰기가 늘지 않을까,
글쓰기도 다른 일과 같이 꾸준히 하지 않으면 실력이 늘지 않으니까 말이다.
다른 사람이 쓴 글을 보다가 내가 쓴 글을 비교해 본다. 같은 방식으로 틀리는 부분을 찾을수 있다.
그럴때 이 책을 찾아 글쓰기 방식에서 내가 자주 틀리는 곳을 펼쳐 본다
틀리는 방식을 알려주고 예시를 보여준다. 바로 고쳐 쓰기 시작한다. 역시 책의 유용함을 느낀다.
나처럼 서평을 쓰려고 하는 사람들에게도 이 책은 도움을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