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작정 따라하기 오사카.교토 - 2018-2019 최신판 무작정 따라하기 여행 시리즈
홍유진 지음, 오원호 사진 / 길벗 / 2018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일본 여행 정보가 가득

왠만한 일본 여행 책보다 꽉찬 정보를 자랑한다. 

첫장부터 끝장까지..잡지를 보는 느낌이다. 자신이 가고 싶은 장소가 있다면 일본의 어느 곳이든 

찾아 갈수 있는 지도는 당연한 부록이며, 일본의 계절과 일본의 문화(게이샤) 도 함께 실려있다.







일본 갈 때의 기본상식

일본은 우선 전압을 110V를 쓴다. 우리나라의 220V와는 다르기 때문에. 변압기가 꼭 필요하다. 

돼지코를 꼭 챙겨가야 하며, 일본의 해외전화를 수신하기 위해서는 미리 전화요금을 해외요금제로 바꾸고 

일본을 방문하는게 도움이 될 것이다.





일본의 명란, 돈가스,그리고 음식들

한국에서 잘 안해먹는 명란.  일본은 명란의 소비가 가장 많은 나라이기도 하다.

명란계란찜이나 명란 도시락, 명란 돈까스 등등.. 명란을 대표로 하는 음식이 많으니. 

꼭 음식점은 명란을 주제로 하는 곳을 방문할것.





일본의 풍경

건물만 보면 일본이다 라는 느낌을 주는 명소가 많다.

가까운 나라라 한국에서 가장 많이 찾는 나라 중에 하나가 아닐까 싶다. 

책에서 소개하는 일본의 정보는 음식, 건물,여행지,숙박,여행팁,비자 등등. 

너무 알차서 꾸준히 여행책으로 많이들 찾을것 같은 책이었다.







일단 종이의 재질은 잡지재질이며, 모든 부분이 올 칼라 였다.

 미리보는 테마북과 가서 보는 코스북이 따로 제본된 책이라.

미리 보는 테마북을 여행을 가기전 정독하고, 일본의 여행지에 가서. 

가서보는 코스북을 속독하면 딱 좋을 것 같다.






책속 부록인 일본의 지도는 펼쳤을 때 A3정도 되며, 곳곳의 명소를 표시해 두어. 

찾아가기 편하게 만들어져 있다.

이보다 더 알찬 레이아웃은 없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 좋았던 책이다.

길벗에서 컴퓨터 관련 책만 유명한 줄 알았는데. 그동안 책을 만드는 정확성이나 

알찬 내용은 여행책에서도 빛을 발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본에 여행간다면. 길벗의 여행책 오사카 교토가 어떨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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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련자를 위한 고전노트 책 옆에 책 1
이수은 지음 / 스윙밴드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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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책에서 설명하는 숙련자를 위한 ... 이라는 말이 조금 걸린다.
물론 고전에 대해 기본적으로 알고 있는 책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기 때문인것 같다.
누구나 들어봤을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이나. 1984 , 그밖에. 부활....등등..
줄거리를 아는 고전도 있고, 아예 알지 못하는 고전도 많다.


숙련자를 위한 이라는 제목을 넣은 이유는 고전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요즘의 역사열풍 처럼 고전열풍이 올지 모르겠지만, 아직까지는 고전에 대해. 덮어놓고 어렵다. 

알 필요가 있을까. 하는 사람들이 분명 있을 것 같다. 하지만. 고전은 역사와 맥을 같이 한다. 




역사 속에서 살아 있는 고전이라고 하면 맞는 말일 듯 싶다. 작가가 그 시대에 쓴 책이, 

지금까지 읽혀지고, 기억되는 것이고, 그 책 하나 하나가 고전이라 불리는 책이 되는 것이니까..
책속에서 쓰인 작가의 우회적인 말이나 스토리, 

단어 하나 하나는 그래서 과거의 기억을 되 살려 주기도 한다.
옛날. 고전은 그 시대의 일기 같은 것이라 할수 있는 것이다.







작가는 이수은 씨다. 그동안의 역사 책은 많지만, 고전에 대한 평가를
 내놓은 책은 그리 많이 출간되지 않았다.
비교적 역사는 알아야 한다는 인식이 많지만, 고전은 학창 시절에나 잠깐.
 국어점수를 위한 부분에만 국한된 교과목으로만  알고 있다. 물론 
아니라 말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겠지만, 어느정도 나이를 먹은 성인의 경우 
고전을 찾아 읽는 사람은  과연 몇이나 될까? 
(어린 아이들의 교육을 위한 고전을 읽기 시작한 아이들의 엄마. 정도?)

책에서 소개된 고전은 총 19개다. 외국에서 유명한 책 이 거의 대부분이라 조금은 아쉽다. 
우리 나라 고전도 몇개 실려 있다면 좋았을 것 같다. 고전은 우리나라의 고전을 
먼저 아는게 우선이라는 개인적인 생각에서다.








                  누구나 한 번쯤은 읽어봐도 좋을..






줄거리를 요약하려면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야 한다.

책은 내용에 대해 모든 이야기를 아는 작가가 
스토리를 요약한다. 그리고 개인적인 평가를 내린다.
고전에 대해 숙련자가 아니어도 읽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



조지오웰 - 1984 ...
처음  책의  이름과 작가의 이름을 명시하고 그책의 설명을 쓴다. 줄거리가 5장에 걸쳐 쓰여있다.
(물론 책의 내용이 상당할 경우 줄거리에 대한 부분은 더 길어진다.) 
1984 조지오웰의 고전의 경우는 오세아니아 라는 나라의 소설이 쓰인 배경이 자연스럽게 녹아있다.
지배구조나 당원, 대표적인 이미지 등등 1984라는 책을 읽으면서 느낀 감정들이 전부 다 다를 것이다.
이 책은 작가가 느낀 시대적 배경을  바탕으로 설명하는 가 하면 책을 읽지 않은 사람들을

 위한 줄거이레 대한 설명도 빠지지 않았다.  

1984 년의 책은 2차 세계대전 직후의 시대를 배경으로 한다. 

소설 속 애기가 전부 사실은 아니지만, 그 시대를 살고 있던 작가가 쓴 생각이나 느낌이 있을 수

 있어 그 시대상을 어느 정도 느낄 수 있다.

책에서 쓰인 문장 중에  《 당의 원칙에 입각해 당에 봉사할 아이를 낳는다. 》 , 

《 타도 빅브라더  는 총살로 가는 말이다.》 ,《 전체주의가 압도적 성공을 거두는 

고문은 계속 되어야 한다. 》 라는 말은 특히나 그 답답한 제국주의 시대를 느끼게 했다.






조지오웰이 그려낸 끔찍한 미래상, 서구 열강에 동의하는 시스템, 그래서 서유럽 국가들에게

 적극 권장하는 책이 되었다고 한다. 일본이 자신의 제국주의를 강조하며, 

대한민국의 아이들에게 일본어를 주입시키던 역사가 자동으로 떠올라진다.

그리고 작가는 박정희 정권의 『 똘이 장군 』 을 단체로 관람해야 했던 반공 애니메이션을 떠올린다.

 이는 독재자가 자신의  독재를 비판하는 아이러니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한다. 



조지오웰의 1984에서 역사적 사실과 심리적 상황을 그래서 더 궁금해 하면서 읽었다. 

고전 이야기를 많이 안들 이득이 뭘까? 라면 딱히 할말은 없다.

 솔찍히 곤전이 없어도 살아가는데 아무 지장이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고전 중, 누구나 아는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이나 파우스트 ,1984 , 부활 등등은

 알아 두면 쓸데 없을지 모르나. 인문학적 상식을 넓히기 위해서는 중요한 고전 책일 수 있다.


그 많은 고전 책과 두께에 상당하는 내용을 알 수 없을때, 고전의 두께에 손사례를 치며 책을

 바로 덮어 버릴 사람들에게. 이 책은 줄거리 요약과 시대 배경,  가끔은 덧붙여지는 

사실과 다른 (인터넷에 떠도는 정답이 아닌 고전에 대한 답들)  정보를 바로 잡는다.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 로미오와 줄리엣 》 이 4대 비극에 들어갈수 없는 정확한 정보라던가.

고전중 1984 의 오세아니아 시대의 역사적 배경이 그렇다. 





역사속에서 고전은 비극과 희극이 적절하게 배합(?) 된 그 시대의 상징이자. 

의식같은게 아닐까 생각된다. 특히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의 줄거리 요약은 내용을 상식으로

 알아야 하는 나에게는 많은 도움이 되었다.


2018.8.14 출간, 두께가 상당하다. 435쪽. 원하는 정보의 고전만 읽어도 좋을 구성으로

 되어 있는 정확한 정보의 알찬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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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의 발견 - 이근철의 고품격 컬처 수다
이근철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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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영어를 10년 이상 강의해온 이근철이다.

김영철의 영어멘토이자, 10년간 이근철의 굿모닝팝스 를 진행한 

대한민국의 대표 영어 강사 중 한명이다.


그런 그에게 있어. 교양서적이자 인문서적, 상식서적이라 할수 있는 

교양서적을 출판한 이유가 뭘까?


처음 이탈리아『 프로슈토 』, 스폐인 『 하몽 』이라 불리는 음식을

여행을 하던 중 접하게 된다.

우리나라의 음식 정서에 맞지 않는, 음식조합이라 낯설었지만,

 영어를 오랫동안 가르쳐온 자신에게 새로운 발견을 주었다고 말한다.





이처럼, 발견과 배움이라는 놀라움에서 이책은 시작한다.

독자들도 이 책을 통해 더 많은 발견과 그 발견을 주위에 골고루 나눠달라고

말하는데, 책에 쓰이는 모든 상식은 나라와 음식, 역사 그리고 그 단어에서 

나오는 사람들간의 심리와 사회생활. 등등을 연결해 설명한다.



 스스로 바뀌면, 세상도 바뀐다. 』




책속에서 나오는 내용의 형식은 나라를 지정하고, 그나라에 유명한 인물

을 소개한다. 왼쪽에는 유명한 인물이 말하는 명언과 함께, 그 시대적 상황과

역사,세계적 상식이 같이 설명되어 진다. 

 그리고 사회 생활과 현재 우리가 느끼는 사람들간의 관계,

 이 때의 심리들을 같이 버무려 놨다. 물론 그 사람에게서 느낄수 있는 바른 시대상은 덤이다. 

간단히 설명하자면, "교양"에 대한 분야를 상식과 심리로 표현한 책 이라 할수 있다.







그 중에서 몰랐지만, 새로 알게된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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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의 기회를 포기해 모든 국민에게 혜택을 주는 기회를 선택한 

미국의 민주공화정을 만든 조지 워싱턴 (1732~1799) 

:영국과 미국의 독립전쟁을 승리로 이끌었다.

 ->일상의 작은 습관들은 , 곧 한사람의 가치관, 

     인간관계를 비롯해 사업관부터 인생 전체를 드러내는 거울

  ->사회 생활이라고 마냥 나를 억누를 필요는 없다.

     결국 오래 만날 사람은 나와 잘 맞는, 그럼으로써 행복감을 주는 사람이다.



분노의 속성

: 다른 시각에서 적극적으로 이용해보자.

 분노의 감정을 타인을 향한 복수심으로만 몰아가지 말고,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는 열정의 에너지로 바꾸어 사용해보자.


 

* 영국인들에게 축구와 럭비는 단순한 스포츠가 아니다.

  영국은 트렌치 코드가 유명하다. 사계절 내내 많은 비가 내리고,

  안개가 많이 끼는 나라. 프랑스와 영국 사이의 도버(영국) 해협을

  1년 내내 하얀 우유 같은 짙은 안개가 낀다.

  우산과 트렌치 코트를 한 영국신사는 자욱한 안개가 만들어 낸 것이다.


* 개인지향적인 문화가 강한 미국은 협동심이 많이 요구되는 축구보다는

  개인의 능력이 돋보이는 야구에 무한 매력을 느낀다.


* 영국의 [ 셜록 홈즈 ],[해리포터 ]

* 독일은 현재 16개주의 통일 국가이다.

  공통어가 있지만, 남서부의 슈바벤 지역에서 사용하는 독일어는 다른 지역민들이

  40퍼센트 정도밖에 이해하지 못할 정도로 다르다.


* 독일의 철의 재상 [ 비스마르크 ] 1815~ 1898

   60개가 넘는 독자적인 주를 각각의 제후들이 다스린다.

   남부에서 생산된 물건이 북부까지 가는 동안 원가의 수십배가 되기도 했다.

   비효율적인 연방을 통일해야 독일이 발전할수 있다고 생각하고

   전쟁을 추진한 인물이다.


* 독일 - 거친환경에서도 잘 자라는 밀이나, 호밀 홉 hop 같은 작물을 많이 키운다.

          호밀과 홉은 세계 최대 생산국 이며, 맥주와 소시지의 나라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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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속에서 문화의 발견. 이라는 이름으로 작은 단원에 하나하나 들어있는 페이지가 있다.

책을 다 읽어볼수 없는 시간이라면, 이 부분만 찾아 읽어봐도 책속의 상식을 어느 정도 

알수 있을것 같다.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부분이었다.


한가지에 능통한 작가가 교양에 눈을 뜨고 처음으로 쓴 책이다.

다른 부분에 관심을 갖게 된 사람들은 어떤 부분을 중심으로 글을 썼을까?

설민석 강사도 역사에서 세계사로 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과 교양을 넓히는 것을 

봤을 때 영어강사가 꼭 영어분야의 책만 쓰라는 법은 없고,

다양한 분야를 알게 된 사람이라면 누구나 교양서적 전문 지식 서적을 쓰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이다.

그리고  달라진 생각들을 기초로  해서 더 많은 교양책을 보는 시간을 갖는 것도 좋을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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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
강민호 지음 / 턴어라운드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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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17살, 처음으로 마케팅을 접한다. 

중학교, 고등학교의 정규과정을 선택하지 않고, 사비를 들여

제작한 명함을 같은 또래의 아이들에게 나눠준 것이 시작이 된다.

첫번째 마케팅 프로젝트의 일환이 된다.


20살 국내 댄스분여 1위의 커뮤니티 (20만명 회원)을 만든다.

그러면서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을 당한다.


22살, 클럽과 파티를 주제로 다시 도전한다. 또다시 클럽회원수 10만명을 달성

서비스를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아. 3개월만에 해당분야 국내 1위의 사이트가 된다.


=> 좋은 콘텐츠 자체가 가장 좋은 마케팅이다.

    하지만 지속가능하지 않은 비즈니스의 끝은 공허함이다. 

    채  1년도 되지않아 사업에 크게 실패한다.


스무살이 넘은 나이였지만, 최종학력은 고작 초등학교 졸업,

시중에 가지고 있는 돈도 없는 상태다. 


그런데 어느 순간 더이상 잃을 것이 없다는 사실이 이제는

얻을 것밖에 없다는 묘한 자신감으로 바뀌기 시작한다.


26살 늦은 대학에 입학, 자동차 운영체제를 개발하면 큰 돈을 

벌수 있을 거라는 확신을 갖는다. 그러나 미국에서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가 터진다. 

결과적으로 또 한번의 실패를 맞본다.


32세, MBA과정 마케팅(대학원과정)을 밟는다.


35세, "해답은 어느 방향에 있을까?" 흔적을 SNS에 남기기 시작한다.


거래보다 관계 , 유행보다 기본, 현상보다 본질. 


 처음에 시작하는 마케팅이란 경영의 한 부분이며, 의사결정의 예술이다. 라는 주제로 출발해.

끊임없이 생각하고 고민하는 과정, 그 자체라고 애기한다. 

그리고, 한정된 자원으로 투입된 자원 이상의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덧붙인다.



예시를 준다. 포기해야 하는 것을 선택하는 일.

**딸기잼 실험= 고객에게 열가지가 넘는 선택권을 주면, 

                  대부분의 고객은 그 어떤 것도 선택하지 않는다.

                  오히려 옵션이 3~5가지로 줄면, 구매율이 높아지는 결과를 보인다.


**트레이드 오프 = 잃는 것이 있다면, 반드시 얻는 것도 있다.

                     교보문고의 매장 리뉴얼 ( 책을 읽어볼 수 있게 만든 책상과 의자 )


교보문고의 이미지는 긍정적으로 변화하지만 (브랜드가치, 잠재고객확보)

 책의 진열공간 축소로 인한 도서의 다양성이 준다. 고객의 책의 필요한 부분만 읽고 구매하지 

않았을때 생기는 기회비용의 손실이 있다.


결론적으로 교보문고의 전략은 『 정성지표 』,『 정량지표 』에서도 일단 성공적이라는 평가다.



.............................................................................................


책의 중간중간은 좀 무거운 느낌이 드는 설명들이 있다.

전공자나 관심을 두는 사람이 아니라면, 어려울수 있는 경제용어를 풀이했다고는 하지만,

좀 더 쉽게 , 이해할수 있는 그림이 같이 있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쉬운듯 풀어 쓴 경제용어와 예시가 중간중간 뭍어나는 문장 한줄의 어려움으로 이해도를 

떨어뜨리고 있기 때문이다.


책속 곳곳에는 인문학적 마케팅 사고방식

MARKETING THINK 가 있다. 

이 부분은 책에 대해 쉬어가는 폐이지이자, 머리의 순환( 이해도의 순환)을 높여줄 

좋은 코너이자 부록 같은 느낌이다. 

그래서 책 속에서 꼭 빠지지 않고 읽으면 좋을 것 같다.


전반적으로 경제, 경영을 전공한 대학생들의 수준에 책은 딱 좋은 참고서가 될 것 같았다.



**앵커링 효과.

준거 의존성의 일종.

 ->사람들이 정확한 가치(정보)에 대해 잘 알지 못하거나 또는 평가하기 어려운 경우,

     처음 주어진 숫자들의 정보에 의존하게 된다는 것 (EX,구매를 유도하는 상술)



내부 고객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는 기업들은 보통 회사에 관한 부정적인 뉴스가 터지거나

신제품을 출시하는 등의 이슈가 생기면, 가장 먼저 내부 고객인 직원들을 대상으로 해당 

사안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관리의 측면에서 정책을 만들어 내기 이전에 내부 고객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이들을 설득시키고 공감을 이끌어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마케팅을 배운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들어봤을 용어와 설명들이 많다.

하지만 1인 기업/ 마케팅사업/ 사자의 딜레마/ 창업의 관심  이 있는 사람이라면

좀더 쉽고 와닿는 예시가 있는 설명서가 필요할 것이다. 

그럴때 이책은 수많은 마케팅 서적중에서 기본적인 물음에 답을 줄 것이다.

그리고 그 다음의 평가는 개개인의 몫이 될 것같다.



"신념을 가진 한명은 관심만 있는 

아흔 아홉 명보다 힘이 쎄다."

                                         -존 스튜어트 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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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연발 건망증 투성이는 어떻게 기억력 천재가 됐을까?
조신영 지음 / 베프북스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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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가 들면서, 혹은 머리를 쓰지 않아서...


두뇌는 점점 늙어가고 무뎌진다.


그런 뇌에서 가장 중요하고 유용한 부분은 단연 기억력이 될 것이다.


기억력.~!!! 


단어를 외울때, 문장을 들을때, 새로운 언어를 배울때, 공식을 대입해 문제를 풀때, 

심부름으로 물건을 사러갈때, 길을 찾으러 갈때, 음식을 만들때.


기억력이 쓰이는 부분은 잘때 빼고는 계속 될 것같다.

심지어, 다른 사람의 이름을 외우고 기억하는 것도 쉬운일이 아니다.

그런데 사람마다 다른 기억력과 두뇌를 가지고 있다.


누군가는 쉽게 하는 일을 나는 아주 어렵게 돌아서가는 느낌이 많이 들때, 

기억력 혹은 응용력이 부족함을 원망하게 되는데,,


책에서는 누구나 머리가 좋아질수 있으며, 그 일에는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노력없이 되는 일은 세상 어디에도 없다. 물론 뇌기억 기억력도 당연 마찬가지다.


책에서 소개하는 뇌풀기와 뇌기억의 능력을 향상하는 법에는 많은 방법이 있었다.


대한민국 기억력 챔피언으로 TV 에 많이 방송을 탄 조신영씨의 책으로, 

흔한 설명보다는 직접 해볼수 있는 방법들이 많이 소개되어 있어서

 특히 같은 종류의 기억력 관련 

서적 중에서는 다른 책에 비해 만족도가 있을 듯 싶다.


열등생에서 우등생으로 가는 일에는 월등한 기억력이 빠질수가 없다. 

기억을 해야 문제를 푸는 것은 당연한 일이며,배우는 대사를 가수는 가사를. 

선생은 해당 과목을 알아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니 말이다.


우선 책에서 설명하는 방식은 이렇다.

기억력을 높이기 위해 단어 10단어를 연상하며 외운다.

물론 그냥 외우는 것으로는 10단어를 줄줄이 외우기는 힘들다. 

설사 외웠다 하더라도 한시간도 되지 않아 까먹고 말것이다.


단어를 한 이미지로 연상을 한다. 

가방-쇼핑-화장실-구두-강아지를 예를 들면,


내가 가방을 메고 쇼핑을 하러 간다. 가는 도중에 화장실을 들린다. 

화장실에서 손을 씻고 구두를 고쳐신는다.

그러고 나서 나오자, 강아지와 함께 산책 중인 여성을 본다. 

연상을 하며 한 이야기로 만드는 것이다. 그리고 그 연상된 상황에 있는 단어를 

카메라를 찍듯. 기억하는 것이다.


아무 생각없이. 단어를 줄줄이 외우는 것보다는 기억력 향상만 좋아지는 것이 아니라. 

머리는 쓰면 쓸수록 좋아진다고 단어 5개를 외우던 것이 20개가 되고 

나중에는 50개 이상이 될수도 있다고 설명하는 식이다.


책을 보고 따라해본 방법 중에 하나를 해봤는데 조금은 복잡할 수 있는 방법도 있었지만,

이것도 저것도 다 귀찮다면, 테이블 기억법을 추천한다.

좀 덜 귀찮다. ㅋㅋㅋ


기억력이 하루 아침에 좋아질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당연한 것이다)_


하지만 이 책에서 소개하는 방법을 가끔씩이라도 해봐야 할것 같다. 

그냥 두는 뇌보다는 괴롭히면서 생각하게 하는게 기억력에도 좋고,

 머리 회전에도 좋을 것은 분명하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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