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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로 읽는다 한눈에 꿰뚫는 세계지도 상식도감 ㅣ 지도로 읽는다
롬 인터내셔널 지음, 정미영 옮김 / 이다미디어 / 2019년 6월
평점 :
아마존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은.
열대우림. 습기, 브라질, 아나콘다 가 대표적으로 생각날 듯 하다.
아마존은 대표적으로 브라질에 해당하는 강의 이름이며, 페루와 콜롬비아에 걸쳐 있을 정도로
어마하게 크다. 그리고 지구의 허파라고 불린다. 그만큼 지구의 20% 산소를 만들어내는 아마존의 중요성은 크다.
그러나 아마존은 개발로 인한 몸살을 앓고 있다.
책에서는 이런 열대우림이 사라지면 지구는 어떻게 될까? 의 물음에 답해준다.
지도에서 보면 터키는 시리아와 러시아 루마니아 그리스 중앙에 있다.
터키는 유럽일까? 아시아일까?
북극과 남극 어느쪽이 더 추울까? 등등.. 그동안 세계사를 보고, 읽으면서 궁금했던 어려운 내용이나
찾기 힘든 질문들이 대부분 책에서 확인된다.
질문들은 정말 몰랐던 내용들도 있었고, 세계사를 어렴풋이 알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궁금해할 내용들이 많았다.
지식을 더 많이 알기 위해, 혹은 다른 책과 차별되는 내용을 알기 위해서, 바쁜 시간을 쪼개
책을 읽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만큼 책에서 만족스러운 부분이 있는지를 찾게 된다.
이 책은 그 중에 하나다. 소장각이라는 단어에 딱 들어 맞는 책이었다.
어려웠던 질문이었지만, 확실한 답을 찾기 어려워서 대충 넘어갔던 기억이 있었는데,
오세아니아는 어디까지를 말하는 걸까? 라는 질문에서 답을 찾았다.
찾고 싶지만,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할 정도의 질문이 생길때,
가장 쉽게는 인터넷을 검색하거나, 책장에 있는 책을 확인하게 되는데
생각보다 세계사에 대한 질문에 답을 찾기가 쉽지 않다.
시간이 많이 걸리기도 하며, 찾아낸들 맞는 답인지도 확실치 않았다.
이처럼 세계사와 지도를 보고 그에 맞는 질문이 생길 때 확실한 답을 해주는 책은 흔하지 않다.
이 책은 제목만큼 세계지도를 봤을 때, 보편적으로 궁금해왔던 질문들 뿐만 아니라.
세계사를 조금은 이해하지만 깊게는 모르는 초심자들에게도 유익한 내용들이 많았다.
중동은 어느나라를 말하는 것인지 정확히 몇개의 나라를 바로 대답할수 있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리고 유럽에 속하는 나라들이 어느 경계선에 있는지 설명해줄 사람도 없을 것 같다.
지도를 볼 일이 없지만, 뉴스를 접할때 중동과 유럽 그리고 남아프리카 등등
경계선에 속하는 나라는 알고 있어야 한다.
기본 상식이기도 하지만, 국내에만 머물러 있는 경우보다 해외여행을 가더라도
누구나 아는 부분에서 뒤쳐지지 않으려면 기본적인 세계사의 흐름은 중요하다.
책이 유익함은 이루 다 말할수 없을 정도였다.
이번달 소장할 책으로 적극추천하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