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디자인 프리미어 프로 & 애프터 이펙트 CC 2020 맛있는 디자인 시리즈
김덕영 외 지음 / 한빛미디어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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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 프로는 영상 편집을 위한 가장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다. 유튜브 편집 뿐만 아니라, 취미 영상을 제작하려는 모든 사람들에게 편집을 위해 자주 사용된다. 동영상(유튜브의 인기로) 그 전보다 양질의 도서를 쉽게 찾아 볼 수 있고, 프리미어 프로의 경우  입문서 위주로 많이 출간되어 생초보들은 물론, 중급자 수준인 독자들에게도 무척 유용하다. 동영상을 만들거나 편집 할  때 당연한 부분인 사운드 선정과 싱크를 맞추는 방법은 물론, 적절한 영상의 효과를 적용하는 법, 자료를 백업하는 방법, 동영상 원본을 확인하기 위한 코덱유형 등 등 편집을 위한 꼭 필요한 정보들이 있다. 




책에서 쓰인 프리미어의 버전은  CC2020 영문판이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한글판을 먼저 사용하고,

각 메뉴에 속한 대화상자의 내용을 확인한 후, 영문판으로 변경하는 것을 추천한다. [초간단한 방법으로  프리미어 프로 에펙의 한글판을 영문판으로 변경 할 수 있는 포스트와 블로그들이 많으니 참고하면 좋다] 





많은 이들이 알고 있듯, 체험판으로 먼저 프로그램을 설치할 수 있는데, 무료 체험판은 설치 후 7일까지 무료사용가능하다. (  https://www.adobe.com/kr/products/premiere.html#mini-plans-web-cta-premiere-pro-card  ) 유의할 점은 무료 체험판을 설치 후에 7일 이내에 구독을 취소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결제가 된다는 점이다. (7일 이후는 월  24000원으로 자동 결제가 되는 시스템이다._ 개인은 24000원, 기업은 42900원 자동결제 ) 이 최상의 프리미어 버전은 윈도우 10의 1511이전 버전에서는 실행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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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 제공하는 예제 다운로드 파일이 아니더라도, 유튜브의 영상을 가져올 수 있는 프로그램인. BDM edu 를 다운로드해 관련 소스를  가져와 사용해도 된다. (개인적인 스터디 용도만 사용할 것) 유튜브의  영상을 가지고 책에서 설명하는 영상 편집을 따라하면 아무래도 흥미로운 영상을 보면서 편집이 가능하니 집중도가 높아질 것이다.




책의 하단, 효과적용시에 유의할 점과  프리미어 프로 실속 단축키, 기능 꼼꼼 익히기 등은 이 책에서 눈여겨 봐야 할 특징이다. IT,컴퓨터 전문 출판사 한빛 미디어에서 꾸준히 출간하는 도서인 맛있는 디자인 시리즈는 해마다 버전이 업그레이드 되는 시점에 맞춰 신간으로 출간하기 때문에 더 믿음이 간다. 여러 책 중에서 구입을 망설이고 있다면 이 책이 어떨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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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는 감동이다 - 미래 청년 외교관들을 위한 전문 가이드, 개정판
유복근 지음 / 하다(HadA)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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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외교관의 특징을 말하기 전에 고대 한민족의 글로벌 외교, 조선의 외교의 형태를 설명 한다. 저자는 우리 역사상  비교적 체계적인 외교관계가 이루어 진것을 고려시대로 보고 있는데, 외교 사절단의 3사, 서장관 등의 외교관들의 역사와 조선의 중기 후기 시대의 대표적인  외교 사절단의 내용은 책의 상당부분을 차지한다.(4분의 1 정도의 분량)


저자는 한국 외국어 대학교에서 정치외교학을 전공하고, 법학박사(국제법)학위를 취득했다. 1995년 외무고시 합격 후, 25년간의 경력을 가진 외교관이다. 2018년 8월 부터 법무부 출입국 외국인 정책본부에서 국적 통합 정책단장으로 국적, 난민문제, 외국인정책, 이민자 사회통합 업무 등을 맡고 있다.


외교부가 하는 일은 엄청 광범위하며, 다양하다.외교부의 업무는 북한의 핵무기를 중심으로 한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문제, 6자대담 등 북한 핵문제 등의 안보와 교섭 문제는 물론이고, 동맹문제, 경제 통상문제, 인적교류, 문화교류, 역사문제 등등 인류의 백과사전에 수록된 거의 모든 항목에 걸쳐있다고 한다.


이 책에 관심을 두는 사람들은 외교관이라는 직업을 희망하는 중이거나, 번역, 통역의 업무, 혹은 국제 변호사를 희망하는 사람일 듯 하다. 외국을 상대로 하는 언어로 된 직업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그런 독자들의 궁금증을 충족시킨다. 외교관의 자질과 자격에 대한 내용은 25년차의 저자의 경력에서 가늠할 수 있을 정도로  아주 세세하고 자세했다.  내용은 직장에서 근무하는 직장인들에게도 필요한 자질이었다. 외교관은 국가와 국가 간의 다리 역할을 하는  큰 분야의 일을 하는 직장인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또, 외교관은  과거의 역사(외교관의 변천사) 뿐만 아니라. 각 나라의 경제적인 부분과  안보, 그리고 다른 나라와 자국의 문화적인 부분 국제적 이슈 등 세계적 지식 또한 가지고 있어야 일에 대한 근무 능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대통령을 수행하며 겪었던 경험들을 외교부 부처의 업무 특성에 따라 설명하기도 하고, 파견업무를 했던 외교 알선에 대해서도  이야기 한다. 이 책의 내용은 대한민국 정부나 외교부의 입장과 무관한 저자 개인의 견해이지만, 외교관이 하는 업무와 자질은 적극 반영해도 좋을 것이다. 외교관에 대한 처우와 주변의 평가 역시 높기 때문에 특히 외교관을 꿈꾸는 청소년들에게는 이 책이 진로 가이드로써 만족스러운 책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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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러닝, 세계 0.1%가 지식을 얻는 비밀 - 짧은 시간에 가장 완벽한 지식을 얻는 9단계 초학습법
스콧 영 지음, 이한이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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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 러닝_ 스콧 영(저자) 이 발견한 9단계 초학습법. 진입장벽이 낮아진 고등교육과 새로운 고난도 기술 이론을 쉽고 빠르게 정복해 완벽히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혁신적이고 공격적인 독학법을 말한다. (공격성과 효율성)




습관에 통달한 사람- 울트라 러닝을 개발한 스콧 영은 1년 만에 MIT학사 과정을 끝냈다. 3개월 마다 새로운 언어를 하나씩 배우는 등 스스로가 울트라 러닝 학습법을 인증한 사람이다.


4개 국가를 3개월씩 여행하기로 했다. 계획은 단순했다. 어느 나라에서든 도착한 첫날부터 우리끼리는 물론 거기서 마주친 누구와도 영어로 말하지 않는 것이다. 거기서 부터 시작해 여행비자가 만료되기 전까지 얼마나 배울 수 있을지 시험해보고, 새로운 목적지로 향하는 것이 계획이었다.  

-page 48. 



저자는 이후, 브라질,스페인, 중국 등의 나라를 가서 3개월간 언어를 배운다. 물론 영어는 한단어도 사용하지 않는다. 이후, 한국으로 가 한국어를 배우는데, 한국어와 중국어가 유럽 언어보다는 훨씬 어려웠다고 말한다.(한국인들은 반대로 영어와 중국어가 어렵다.) 그는 이런 방식으로 다른 언어들을 초단기로 배웠고, 컴퓨터 공학 학사 과정과 언어를 습득하는 모험에 똑같은 접근법이 유효함을 알게 된다. 그래서 스콧 영은 이 방법을 더 많은 분야에 적용하기로 한다. 예를 들면, 그림그리기 능력이나 대중앞에 발표하는 능력 등의 자신과 가장 어울리지 않는 취약한 부분을 중점으로 배울 수도 있을 것이다.



울트라 러닝의 또다른 이점은 그렇게 배운 기술 이상의 것을 습득하게 된다는 점이다. 타고난 천재들은 울트라러닝과 같은 학습방식이 굳이 필요해 보이지 않는다. 적극적이고 창조적인 방법을 배우기 위해 애쓸 필요가 없어 보인다.하지만, 책에서는 울트라 러닝은 "지능"이 아니라 "전략" 이라고 말하며, 타고난 재능은 전략과 방법 두가지의 학습방법으로 태생적으로 영리한지와 상관없이 더 잘 배울 수 있게 한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효율적인 방법인 울트라러닝을 할 수 있는 시간대는 어떻게 될까? 직장이나 학교를 다니면서 짬이 있을 대, 울트라러닝을 하는 방법이 있을 것이고, 출퇴근 시간, 혹은 점심시간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이는 본인이 스스로 무엇을 배우고 싶은지를 정하고 난 후에 울트라 러닝의 9가지 방법을 실행해야 하는 것은 물론이다.



저자는 자신의 지인을 예로 들어 설명한다. 라슬로 폴가르의 이야기는 이미 한국에서 하고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 천재 만들기 프로젝트를 벌인 라슬로 폴가르는 천재는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교육되고 훈련 받는 것이다. 라 생각했다. 천재들의 이야기에서 공통점을 발견하게 되는데, 그들은 모두 어린 시절에 시작했고, 강도 높은 학습을 했다. 그는 점찍어 둔, 외국어 교사 클라라에게 서신을 보낸다. 다름아닌 천재를 길러내겠다는 아이디어를 설명한 편지였다. 두 사람은 놀랍게도 결혼을 한다.이후, 주자, 조피어, 유디트,세 자녀를 낳는다. 천재 만들기 프로젝트로 인해 세 자매는 모두 세계적인 체스 선수로 성장했다. 으로 넘어가는 것이었다. (한국의 조기 교육 열풍에 힘이 실리는 부분이다.) 하지만 다른 점은 아이들이 강요받는 느낌을 받지 않도록, 본격적인 놀이로 전환해 연습하고 싶도록 만든다는 데에 있었다.



이처럼 울트라 러너를 길러내기 위해 아이들의 교육을 조기에 시작한다면 위의 사례와 같은 성공적인 이야기의 주인공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아이들의 뇌는 어릴 수록 유연하고, 잘 형성된다. 어떤 한 분야에 특화됨으로써 아이가 훨씬더 어린 나이에 능숙한 수준으로 도달 할 수 있다. 아이들의 경쟁심과 자신감을 길러주며, 사회적으로 빨리 성공적으로 자리잡을 가능성도 높아진다. 이런 폴가르 자녀들의 이야기는 울트라 러닝의 개념을 잘 보여준다. 자연히 울트라 러닝의 환경조성에 대한 부분도 궁금해진다. 책에서는 전문적인 기술을 단기간에 배울 수 있는 방법들 외에도 특화학습에 대해 설명한다.



전세계 구독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월 평균 20만명의 방문자 수를 기록하고, 웹사이트에서 제공하는 1만 4천명의 유료 수강생들을 보유하고 있는 세계적인 프로젝트 연구자 스콧 영이 설파하는 내용은 짧은 시간에 가장 완벽한 지식을 얻고 싶은 모두에게 유익한 방법을 제시한다. 자녀들을 천재로 키우고 싶은 부모 세대 에게도 도움이 될 내용이다. 따라서 시간을 내어 울트라러닝의 방법을 확인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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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멘토 공부의 기술 - 명훤 멘토가 전하는 7년간의 멘토링 수업
명훤 지음 / 아테네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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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 명훤씨는 2013년부터 중.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멘토링과 학습 상담 및 진로 설계를 진행했다. 그간의 공부방식과 멘토링에 대해  이 한권의 책으로 담았으며, 특히 가장 중요한 시기의 고2, 고3의 자녀를 둔 부모와 학생이 보면 좋을 구성의 책이다.  저자는  서울 대학교 법과 대학을 졸업했고 현재 박사 과정을 밟고 있다.


이 책은 낙숫물이 댓돌을 뚫듯 그 질문을 끝까지 물고 늘어지며(그래서 이론이 길게 느껴질 수도 있다;), 답을 찾아가는 이야기이다. 저자가 직접 공부하고, 멘토링 수업을 하며 적용하고 검증한 방법을 담아냈다. 차례의 구성을 보면 알 수 있듯, 압축/ 암기/ 반복/ 컨디션 관리/ 더멘토 노트 등 의  파트를 나눠 세부적으로 설명한다. 



59 page.

김연아 선수의 어머니 박미희씨 역시 "점프를 수월하게 하기 위해 선수들이 각도를 줄이는 편법을 사용하기 마련인데, 연아의 경우 회전수를 정확하게 채우기 위해 정석적으로 훈련을 시켰다. 한창 사춘기 때 회전을 이십 번, 삼십 번씩 채우고 들어가다가 싸우는 일이 태반이었다. 기본에 충실하면 언젠가는 그 보답을 받는다." 고 밝힌 바 있습니다.


공부의 기본기를 다지는 것이 공부의 시작이며, 저자는 1차적으로 꼭 봐야 할 부분을 잘 간추려 내는 것이 첫번째로 중요하다고 말한다.  압축을 잘하기 위해 저자는 비문학 지문을 통해 글을 요약하고, 정리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그렇게 압축한 내용을 암기하는 것이 다음 순서이며, 암기법을 체험한 학생들은 분명 그렇지 못한 학생보다 효율적으로 공부를 해 나갈 수 있기 때문에  여러가지 암기법을 연습해야 한다고도 덧붙인다. (암기방법은 이 책에서 가장 만족스러운 부분이기도 했다)


 책은 어떻게 압축하며, 암기하고, 반복할지를 제시한다. 이런 압축,암기의 방법은 학생들 뿐만 아니라, 공무원 시험을 준비 중이거나, 대기업 적성검사, 혹은 자격증 취득에 이르기까지 평생 자기계발을 해야 하는 모든 대한민국 사람들에게 유용하다. (하지만, 책은 일부를 빼면, 고등학생, 수험생들을 위한 공부 방법을 설명한다. 직장인들을 위한 공부 방법을 알고 싶다면 이 책은 적절하지 않다.) 개인마다 할애하는 시간대나 집중도가 다르다. 하지만 공부하는 방식의 기본 틀은 같기 때문에 저자가 말한 방식을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책의 서두에는 그런 동기부여와 자기각오 등의 서론이 많다. 그래서 차례를 보고 자신에게 꼭 필요한 부분만 먼저 읽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책의 특징 중에서 비문학 독해의 방법, 비문학 지문의 기본 패턴을  실제 2014년 대학수학 능력시험 문제를 가져와 지문을 풀이한 부분이 있다. (page 165~170) 학부모들이 아이들의 공부 방식을 이해하고 응용할 수 있는 부분이라 책에서 눈에 띄는 부분이었다. 특히나 암기 파트에 있는 마인드맵은 실제 많은 학생들이  많이 활용하는 방법이다. 어른들이 이 책을 읽는다면, 일단 암기 부분 200페이지 이후의 내용을 유심히 읽어 볼 필요가 있다. 암기법의 원리를 이해하고 여러가지 방법을 연습할 수 있는데, 처음 하는 공부 방식이라 어렵기는 하나, 장소법, 메이저 시스템, 메모리 인덱스, PAO등의 방법을 따라 해보고, 자신에게 맞는 암기 방법을 활용할 수 있어 어른들에게도 유용한 방법이다.


저자의 경험과 멘토링을 책에 잘 녹아냈지만,읽으면서 아쉬운 부분이 보인다. 중요한 부분(공부법, 암기법,압축법 등등)이 확인되기 까지 서론이 좀 길다는 것이다. 공부에 대한 방법 보다는 이론이 너무 길면, 독자들의 입장에서는

당연한 말들을 길게 풀이하고 있다는 생각을 할 수 밖에 없다. 직언적이기는 하나, 다음에 출간될 책에서는 이 부분들이 보완되면 더 좋을 것 같다. 기말, 단권화, 대학수능 등등 고등학교 학생과 그 학부모들을 위한 책이라 2020년 수능을 보게 될 학생이 있는 가정이라면 서점에서 꼭 책을 확인해 보는 것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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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생처음 실무엑셀 속성과외 - 엑셀의 신과 함께 하는
심지은 지음 / 황금부엉이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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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샵에도 단축키가 있듯, 엑셀 에서도 더 빨리 작업 할 수 있는 shot key가 있다.  

 Alt+H+K 는 천 단위로 구분할 수 있는 구분 기호가 적용된다. Alt+A+C는 필터를 지울 수 있다. 이런 방식으로 여러 가지 빠른 효과 적용이 가능하다. 사무직 신입으로 근무할 때 직장 상사가 마우스를 적게 사용하면서 키보드로 빨리 수식창을 불러 들여와 작업을 하는 모습을  본 적이 있는데, 느릿느릿 해당되는 리본 메뉴를 일일이 보고 확인했던 경험이 있어서 단축키의 정보는 반가운 부분이었다.




책에선 이런 빠른 핫 키를 일일이 정리 해 두지 않아서 직접 엑셀을 키고 자주 사용하는 단축키를 직접 찾아야 한다. 이  부분은 조금 아쉬운 부분이다. 46 page 의 skill up 의 작은 박스처럼  실무에서 자주 사용하는 단축키의 목록을 하단에 첨부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정리된 리본 메뉴 실행의 예시는 엑셀을 키면 단축키로 확인할 수 있다. 너무 많기 때문에 실무에 쓰이는 몇 가지의 단축키를 미리 알아 두면 좋을 것 같다.



입문자들을 기준으로 가장 기본적인 서식을 적용하는 법부터 실무에 빈도가 높은 함수를 사용하는 방법까지 자세히 설명되어 있다. 책은 한글판을 기준으로 하고 있어서 실무자가 영문판 엑셀로 따라서 공부하고 있다면, 일부 서식의 서식 코드를 영문으로 바꿔 입력해야 한다.  예를 들면 Ctrl  + 1 로 셀 서식 상자를 불러 들일 때, 형식을 한글판에서는 [파랑]@ 로 지정하면 되지만, 영문판 엑셀의 경우는 [blue]@로 입력해야 하는 등 엑셀을 어떤 버전을 사용하고 있느냐에 따라 유의해야 할 점이기도 하다. 





실무에서는 간단한 함수는 왠만한 직장인들 모두가 사용할 줄 안다. 그래서 중첩 함수를 사용할 때 많이들 실수를 한다. 활용도가 높아 고차원적인 함수라 생각하는 것이 IF함수, 즉 중첩 함수인데, 이런 중첩된 함수를 실수없이 구사 할 줄 안다면, 다른 함수 또한 어렵지 않게 작성 할 수 있다. 따라서 책에서 가장 유용했던 부분은 조건에 따른 다중 결과 값을 표시 할수 있는  IF 함수의 중첩 부분이었다. 책의 이름이 난생 처음 실무에서 사용하는 엑셀이기 때문에 고차원 적인 함수에 대한 부분은 상대적으로 조금 적다. 하지만, 구성이 너무 마음에 든다. 눈에 보기 편하게 TIP을 제시하고, 수식을 깔끔하게 정리해준다. 일단 입문자를 중심으로 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기본기를 다시 공부 할 수 있어서 실무에서 일을 하는 사람들도 보면 자신이 몰랐던 부분을 몇가지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어떤 일이든 당연하지만, 엑셀은 계속 따라하고 직접 실무에서 꾸준하게 해보는 것이 실력이 많이 느는 것 같다.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는 구성의 엑셀 책이라. 고급 사용자가 아니라면, 입문자와 중급자 모두에게 만족스러운 책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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