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해커스 공무원 이중석 맵핑 한국사 합격생 필기노트 - 2020년 7,9급.검찰.소방 공무원 시험 대비 / 한국사 무료 동영상강의 제공
이중석.해커스 공무원시험연구소 지음 / 해커스공무원 / 2019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한국사는 역시 이중석선생님 강의가 최고!!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결정적 한마디가 삶의 철학이 된다 - 세계사에 담긴 스토리텔링
한수운 엮음 / 아이템하우스 / 2020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철학, 지도자, 장군, 예술, 종교인, 경제학자 등의 세계사에 담긴 선각자들의 결정적 한마디.

 세계사를 많이 알고 있지 않아도 이름만으로도 우리는 그들을 기억한다. (사마천,소크라테스,셰익스피어,칭기스칸, 미켈란젤로.....)  이름만으로도 유명한 그들의 이야기를 스토리텔링으로 전한다. 책은 잡지에서 많이 쓰이는 아트지를 사용해 올칼라로 구성했다. 세계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사진들은 이 책의 큰 특징 중 하나다. 많은 그림과 작품들은 글과 함께 책의 가치를 높인다. 유명한 말들이 많지만, 성녀 잔 다르크의 한마디는 신의 계시를 받고 영국과 프랑스의 전쟁(백년전쟁)을 승리로 이끌었다는 점에서 특히 더 집중되는데.  불과 13세 소녀로, 성녀와 대천사 미카엘의 지시로 프랑스를 구하라는 계시를 받는다. 잔다르크의 기세와 기백은 백년 전쟁을 승리로 이끌지만, 프랑스의 부르고뉴파로 인해 영국군에게 넘겨진다. 그렇게 화형으로 잔 다르크는 산채로 죽음에 이른다.






화형을 한 잔다르크의 종교재판은 유명하다. 

마녀사냥의 전형적인 작품으로 헤르만 안톤 스타이크의 작품이라고 한다.



page.195

내일은 일어나라, 오늘 일어난 것보다 더 일찍

내일은 행하라, 오늘 행한 것보다 더 많이

할 수 있는 한 언제나 최선을 다하라!



그밖에 유명한 선각자들의 삶의 철학이 묻어나는 말들은 책에 빼곡하다. 셰익스피어의 "사느냐, 죽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데카르트의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갈릴레오의 "어찌하여 그대는 타인의 보고만 믿고 자기 눈으로 관찰하거나 보려고 하지 않는가" 등  갈릴레오의 말 한마디에서는  고 정주영 회장의 주옥같은 어록도 자연스레 떠올려졌다. 현대가 고 정주영 회장의 어록 중. <"불가능하다고? 해보기는 했어?"> , < 시련이지 실패가 아니야.> 의 말들이 있는데, 책은 결정적 한마디에, 다른 석학들의 유명한 말들도 연상 되면서 스토리를 찾아보게 하는 효과(?)도 있는 것 같다.




결정적인 한마디로 세계사의 인물 중심의 세계관을 확인하게 되는데, 스토리적인 부분과 함께 적절하게 놓여진 그림과 글은 한편으로는 어렵고 지루할 수 있는 세계사를 좀 더 수월하게 느끼게 한다. 특히, 세계 유명 석학 중에서도 철학자가 했던 명언은 스토리텔링과 작품의 적절한 배치로 읽을거리와 볼 거리가 많았다. 세계적인 명화와 작품, 스토리와 명언까지! 그 시대의 주인으로써 살다 간 세계의 선각자들을 이 책 한권으로 확인해 볼 수 있다.  이 책은 훨씬 흥미롭게 세계사를 이해하게 되어 적극 추천하고 싶은 책이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차이나는 클라스 : 국제정치 편 - 역사 분쟁 · 무역 전쟁 · 이념 갈등 차이나는 클라스 4
JTBC <차이나는 클라스> 제작진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0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JTBC의 대표 교양프로그램. 차이나는 클라스는 매주 새로운 주제로 나온 강연자가 강의를 하면 나중에 토론하는 방식이다.  청중으로 나온 게스트들이 질문을 하면 강연자가 답한다. 이런 방식은 2017년 당시 많은 프로그램이 시도하지 않았던 형태라 특히나 좋았던 것 같다. 방송을 보자 마자 양질의 강의 내용에 책의 출간을 조심스레 점처 보기도 했다. TV 속 강의를 듣다가 궁금했던 내용을 한 게스트가 질문해 줄 때는 사람들의 궁금증을 다들 비슷하구나 라는 생각도 했었다.


2017년 봄 첫방을 하고 2020년 오늘까지 차이나는 클라스는 방영된 내용으로 총 3권을 출간했고, 지난달 국제정치편을 더해 4권의 차클을 만들어냈다.   1권의 국가.법.리더.역사 , 2권의 고전,인류,사회, 3권의 과학,문화,미래까지 주제로 담고 있는 내용들은 하나 같이 교양과 인문학적인 지식을 높여주었다.  4권의 차이나는 클라스: 국제정치 편은 기존의 차이나는 클라스와 표지가 다르다. 디자인을 리뉴얼해 책에 대한 주목성이 높다.  검은 바탕에 형광 초록(?)의 만남으로 좀 더 임펙트있는 느낌을 준다. 그래서 책을 구매하거나 읽고 싶다는 욕구를 더 강하게 만든다. 우선 책의 내용은 기존에 출간된 책의 형식과 같다. 문답형식이다. 질문을 하고 답을 한다. 따라서 질문들을 읽고 더 궁금한 대답을 수월하게 찾을 수 있다. 강의와 관련한 전문서적에서는 특히 자주 보이는 구성이다. 





이 책은 국제정치에 대해 설명하기 때문에, 역사적인 부분에 초점이 맞춰있다.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한  이야기들은 한국과 일본과의 관계, 중국과 미국, 그리고 가장 적은 범위의 이슬람 중동 등의 여러나라까지 확대해서 이야기한다.  한국사와 세계사에 크게 관심을 두고 있다면 충분히 만족할 만한 주제들이다. 


한국사를 공부하지 않아도 위안부의 문제에 대해 모르는 한국인은 없는데, 일본에서 온 일본인이 한국으로 귀화 한데다가. 독도를 지키는 지킴이의 역할, 위안부의 문제를 정확하게 꼬집는 내용은 특히 놀라웠다. 그런 그의 생각과 한일관계에 대한 부분은 꼭 일본인들이 읽었으면 한다. (한국에게 범한 일본인의 반인륜적인 행동은 그들 스스로 인정하지 않는 역사 교과서를 배우게 한다) 한일 관계 최고전문가 호사카 유지의 글은 한국의 입장에 큰 힘을 실어주는 내용이며, 일본인인 그가 귀화하면서까지  일본의 행태를 바로 알린다는 것을 상기시키는 내용이었다. 검색해보니 매체에도 많이 알려진 사람이었다. (2019 선을 넘는 사람들 외 다수 방송) 

URL : (선녀들 참고:  https://tv.naver.com/v/9557409 )





그런데 잘 알려지지 않은 중국의 영토문제도 남아 있었다. 중국은 동북공정으로 중국의 국경 안에서 전개된 모든 역사를 중국의 역사로 편입하고 있다. 일본은 독도를 자신의 땅이라 우기고, 중국은 과.거.자신의 땅이었던 곳은 다 자신의 역.사.라고 우긴다.   중국의 터무니없는 영토 주장과 분쟁은 한국과 일본과의 관계를 넘어 중국 스스로 필리핀과 다른 나라와의 충돌을 야기시킨다.


책의 한 강연자는 국가적인 역사의 흐름을 알아야 하는 이유는 국가와 학계가 미온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책을 읽음으로써 몰랐던 안보적인 부분과 영토적인 분쟁들을 알게 되기도 하고, 도무지 무엇을 얻기 위해 다른 나라의 영토까지도 자신의 것이라 우기는 것인지, 그런 편협하고 왜곡된 인식들이 모여 어떤 상황을 초래할지 걱정이 되는 부분도 확인 시켜 준다. 다른 나라의 침입과 전쟁에서도 살아남은 국가가 한국이다. 한국의 국제적인 문제와 방향 그리고 안보적인 상황을 자세히 알게되어서 역사를 바라보는 인식이 조금은 달라졌다. 그래서 특히 고마운 책이었다.


page .124

차클: 일본이 자기네 국가 기록을 부정하고 있다는 말인가요?

호사카 유지: 분명 일본의 기록이에요. 요즘의 일본인들이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자료긴 하지만요. 또 다른 이야기도 살펴보죠. 17세기 말에 울릉도로 진출한 부산 출신의 안용복이 일본으로 넘어가서 일본의 영주나 관리들에게 울릉도와 독도는 조선의 땅이라고 주장을 했습니다. 그러자 일본의 중앙 정부인 에도 막부가 울릉도와 독도는 조선 땅이라고 인정한 일이 있습니다.



#차이나는클라스, #중앙북스, #국제정치편, #베스트셀러, #시사교양, #중앙BOOKS, #중앙북스, #차이나는클라스제작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문성후 박사의 말하기 원칙 - 나만의 말하기 스타일을 찾는 가장 확실한 방법
문성후 지음 / 21세기북스 / 2020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스스로 말을 잘 못하는 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 듯 하다. 교육에서 선생이 말하는 것 만을 듣고, 토론이라는 방식을 배우지 않았던 전형적인 학업 방식 때문일지도 모르지만, 대체적으로 말을 조리 있게 잘 하는 경우는 많지 않은 것 같다. 일반적으로 대중 앞, 혹은 다수의 사람들이 모여 있을 때, 자신의 의견을 말하거나 주장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며, 공부를 하듯, 말하는 원칙에도 배움이 필요하다. 말을 하며 설득하고 주장하는 것, 어렵기도 하고, 두렵기도 하다. 말을 잘 하고 싶지만, 설득이 안되거나, 도무지 무슨 말을 하고 있는 건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는데, 이럴 때면 전문가에게 도움을 받고 싶어진다.


대기업에서 직장생활 25년, 임원으로는 7년 동안 근무했던 저자는 말하기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들을  여러가지로 열거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사례나 격언은 중요한 도구이다.


page20.

말을 잘하려면 말하기의 맥락 속에서 활용가능한 적절한 사례를 찾아 "말 창고"에 넣어두는 것이 좋다. 사례나 격언들은 중심 메타포를 바탕으로 일관성을 가지고 핵심을 전달할 수 있는 무기이다.


즉, 말을 할 때는 주제를 고정해 비유를 섞어가면서 말하면 의미가 잘 전달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인지 책에서 쓰이는 대부분의 글들은 비유들과 사례들(저자의 경험담)이 많은 편이다. 


말을 잘 하기 위해서 (대중 앞에서 떨지않고 주제에 맞는 말을 하기 위해서) 스스로 자신을 촬영한다. 영상을 보면서 전달 방법이 향상되도록 노력을 한다거나, 전신 거울 앞에서 말하는 것을 연습해 보는 것이다. 이는 스스로의 자세나 표정, 행동 하나하나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라 개인적으로도 도움을 많이 받을 것 같은 부분이었다. 고 맥락의 문화권인 한국의 경우 문장을 짧게 말하는 것은 무례한 것으로 인식했지만, 근래에 들어 오히려 한 두 개 단어로도 의미를 유추할 수 있는 저맥락 문화권으로 점차 변화하는 추세라 핵심만 분명하고 간결하고 똑 부러지게 애기하는 습관은 더더욱 중요해 보인다고 말한다. 이는 어렵게 지능적으로 보이도록 단어를 복잡하게 쓰는 것보단 간결하고 이해하기 쉽게 사용하는 사람들을 오히려 더 지능적으로 본다는 것이다.


말을 하는 이가 도돌이표말하기(했던 말을 또 하고 또하는 ) 를 사용한다면, 질문을 해라. 

-> 말이 장황하게 길어질 때는  청중에게 질문의 기회를 줌으로써 발언권자 스스로 브레이크를 걸고  자신의 말을 정리할 수 있다는 것이다.



무례한 말하기 5종세트 ( 말 자르기/ 말 뒤집기/ 말문 막기/ 말 돌리기/말꼬리 잡기) 의 글은, 말하기에 있어서도 상대방을 향한 배려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 게 해주는 내용이었다.


page45.

용납될 수 없는 것은 무지가 아니라 무례함이다.  

- 클로드 아드리안 엘베시우스 (프랑스 철학자)-


책의 내용에서는 비언어로 말하기, 즉 제스처/말의억양/옷차림/신체접촉/공간거리 등으로 인해. 사람들의 심리와의 연관성도 알려준다. 


page.50.  FBI교본에 따르면 취조할 때 상대방이 다음의  3가지 모습을 보이면 강한 피의자로 본다고 한다. 첫째, 뒤로 물러앉고, 둘째, 옷을 툭툭 털거나 머리를 매만지고, 셋째, 팔짱을 끼는 행동이다. 불안하지만 애기하고 싶지 않고, 수사관과 거리를 두는 모습에 위에서 설명한 대상행동을 비롯한 세 가지 비 언어가 그대로 나타난다. 


** 대상행동:: 사람이 불안을 느낄 때 다른이가 달래주지 못하면 스스로를 다독이고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본인의 머리를 쓰다듬거나 옷매무새 등을 만지는 행동을 말한다.



저자는 회사에서 주로 법무를 담당했다고 했다. 그래서 외부 로펌 변호사를 만나는 일이 많았고, 시간 당 비용을  받는 변호사들과 말을 나누다 보니 늘 핵심만 말해야 했다고 한다. 넋두리, 내자랑, 수다만 떨다보면 요금이 계속 올라가기  때문에 상대와 말하는 시간만큼 핵심만을 말했다는 것이다. 거침없이 정확하게 10분동안을 말 할 수 있는 시간, 10분안에 3가지를 말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영업의 비즈니스 사원들의 스피치를 예를 든다면,  1.어떤 니즈를 찾고 있는지, 2. 다른 경쟁사와 달리 어떻게 니즈를 해결해주는지. 3.우리 회사만의 차별점. 등이다. 


보편적으로 행해졌던 말하기 법칙에서 조금은 다른 방향으로 접근하는 말하기원칙에 대한 책이다.  익히 알고 있는 부분도 있지만, 새로 알게 되는 부분들.이를 테면 청중을 보고 메모리후크(청중의 의식 깊숙한 곳의 기억을 꺼내는 방법)  TPO를 고려해 효과적으로 말하는 방법 등은 잘 소개되지 않았던 부분이라 더 유익했던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인류의 미래를 바꿀 유전자 이야기 -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는 개인 맞춤 유전체 검사가 여는 새로운 세상
김경철 지음 / 세종(세종서적) / 2020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사람에 따라서 영양제, 음식의 양이나 효능이 천차만별로 달라진다. 미래에는 유전자검사를 통하여 사람마다 다른 약물을 투여하고 식이를 적용하는, 진정한 의미의 맞춤화된 의료가 가능하다.   [재단의학]



저자는 2005년 우연한 기회에 <뉴스 위크>한국판 잡지를 보게 된다. 유전자에 따라 맞춤 식단이 나오게 될 거라는 글을 보고, 그 기사를 실은 보스턴 터프츠 대학의 호세 박사를 초청한다. 당시 병원의 외래 과장으로, 중요한 일에 결단을 내리는 자리는  아니었지만, 병원의 이사장님과 교수님의 도움으로 그렇게 보스턴 대학과 인연을 맺는다. 세 편의 논문을 쓰고, 2018년 유전체에 관한 전문 도서를 냈고, 연구(유전체 검사)등의 임상 경험을 거치면서 2020년부터 40세 이상의 모든 검진 대상자에게 유전체 검사를 무료로 해주는 게놈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다.

운과 능력, 그리고 추진력으로 밀어붙였던 그의 행동력이 스스로를 유전자 전도사로 만들었고, KBS생로병사, 채널 A 몸신 등등 다수의 방송에도 출연했다.


" 2003년, 한사람의 30억 개 게놈을 분석하는데 13년(3조원)이 걸리던 시간이 

2007년에는 13주(10억원)로 단축되고, 10년이 지난 현재는 2일(100만원) 정도로 

전장 유전체 분석을 할 수 있다고 한다."



page.56

2018년 아랍에미레이트 UAE 보건 당국은 전 국민 400만명을 대상으로 전장 유전체 분석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으며, 영국도 암으로 내원하는 모든 환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유전자 분석을 하기 시작했다. 지금부터 불과 5년 뒤 전 세계의 1/6 대한민국의 성인 대부분이 전장 유전체 분석을 하는 시대가 열릴 것으로 예상되어, 이를 통한 의료, 산업의 변화는 대단할 것으로 보인다.



골다공증 치료제를 오랫동안 복용하면 턱관절 괴사가 생길 수 있다는 부작용에 대해 아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당뇨병 약 중 혈당 강하제의 효과도 제품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의사들이 처방하는 당뇨병 약도 개인에 따라 자주 바뀌기도 한다.  이는 책에서 설명하듯, 누가 이 약에 효과가 있을지, 어떤 부작용을 겪을지 미리 알 수가 없기 때문인데, 이런 평균적인 지침을 강조하는 의학은 미래에 확연하게 달라진다.예를 들면 뇌경색과 심방세동의 증상이 있을 시에 과거에는 "와파린"을 투여해 시시 때때로 변화하는 수치를 한 의료진이 수시로 확인을 해야 했었지만, 이제는 "CYP2C9", "VKORC1" 등의 유전자 변이에 따라 체내 와파린 농도를 미리 예측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다.


page 67.

의사처방없이 소비자가 직접 유전자 검사를 하는 것으로 잘 알려진 미국의 "23&me"라는 회사는  2018년 11월 미국 FDA로부터  승인을 얻어 약물대사 관련 유전자 8종에 대한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23&me"는 유전자 기반으로 자신의 타액으로 조상을 찾을 수도 있다. (조승연 작가의 유튜브 영상을 보면 자세히 알려주는데 참고하면 좋다.  

 URL:  https://youtu.be/myFDKQWUIQE   )



유전자는 이처럼 개인에게 생길 수 있는 병을 미리 예견할 뿐만 아니라, 동안유전자, 탈모유전자, 유전학에 따른 운동능력을 미리 예상해 관련되는 운동이나 식이요법 등을 관리할 수도 있으며, 성격유전자를 미리 확인해, 단점과 장점의 성격을 변화 시킬 수도 있다. 키의 예측이나 유전자로 범인을 잡는 것도 이미 가능해지고 있다. 미국의 스타트 업 패러번 나노 랩스에서 "스냅샵"이라는 유전자 기반의 얼굴 예측 프로그램은 개인마다 다른 DNA를 분석해 미제 사건의 가이드 라인을 제공해 주고 있으며, 탈모 유전자 검사의 데이터 영국 바이오 뱅크의 <테라젠이텍스>의 정보는 여성 탈모의 원인인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의 생산량을 조절하는 유전자인 Chr20p11_1의 유전자를 확인해 탈모의 2차적 원인에 미리 예방할 수 있게 한다.  일찍이 유전체 의학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저자는 미래 의학이 유전자 중심으로 변해간다는 예시를 들었다.  앞으로 소비자들이 자기 주체적인 관점으로 의학을 바라볼 이유가 충분해 유전자에 관한 공부도 필요해 보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