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들어 제국주의와 식민지주의 경험에서 어쨌든 자기 판단의 보편성을 과대평가하지 않도록 ‘절도’를 지켜야 한다는 사고방식이 생겨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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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고 있음을 굳이 말할 필요는 없습니다. 당신의 말이 내게와 닿았음을, 우리 사이에 접속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확인하고 또확인해도 질리지 않는 것, 그것이 사랑하고 있는 상태인 거지요. 그것으로 좋은 것입니다. 커뮤니케이션을 가능하게 하는 커뮤니케이션, 혹은 접속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나타내는 접속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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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애초에 세상에 안정성security이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는다.
면 불안정insecure한 것을 두려워할 이유가 없음을 깨달은 것이었다. 이러한 가르침은 여러 종교에서도 반복적으로 나타난다.
불안정성을 사실로 받아들이면 한낱 변하는 것들에 집착하지 않을 수 있다. 통제할 수 없고 계속해서 변하는 것들을 행복의 기준으로 삼은 채로 살면서 매일 불행하다고 외치는 건 어딘가모순적인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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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 환상을 버리고 지금 이 순간을 살고 있는 실체로서의 자신이 무엇을 할 때 정말로 기쁜지 발견해야겠다고 마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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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위를 판단하는 기준을 뒤흔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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