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이상하게 흐른다 - 박연준 산문집
박연준 지음 / 달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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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이 쓴 산문. 뭐랄까 친한 언니를 오랜만에 만나 카페에 마주 앉아 3시간, 4시간이고 수다를 떠는 느낌이다. 모든 것이 맞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녀는 이렇게 생각하는구나, 아 이건 정말 좋은 말이야의 반복인 대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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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틀랜드 메이커스 - 로컬 크리에이터가 만드는 도시, 도시가 만드는 로컬 크리에이터
야마자키 미츠히로 지음, 이승민 옮김 / 콘텐츠그룹 재주상회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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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틀랜드에는 나이키 본사가 있다. 포틀랜드에서 일하는 크리에이터들에 대한 책 <포틀랜드 메이커스>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나이키 신발 디자이너 ‘미나미 토머스 데쓰야‘의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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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디자인 부서는 ‘이노베이션 키친‘과 ‘카테고리‘로 나누어져 집니다. 이노베이션 키친은 4-5년 정도 앞을 내다보고 다양한 스포츠 제품을 다루면서 차세대 가능성이나 제조 기술의 연구 개발을 진행합니다. 카테고리는 육상, 축구, 농구공, 테니스 등 각 스포츠 부문에 특화된 부서로, 시장에 나온 대부분의 상품이 이런 카테고리에서 완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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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의 미래가 될 토대를 쌓는 이노베이션 팀은 스스로 프로젝트를 만들어 진행한다. 또한 하루하루가 반복되지 않도록 ˝나를 안주하게 만드는 편안함에서 어떻게 빠져나올 수 있는가?˝ 라며 스스로에게 묻는다는 말이 멋있었다. 나이키는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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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건 저자가 일본인이라 그런지 인터뷰 대상의 절반 이상이 일본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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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의 사생활
박찬용 지음 / 세이지(世利知)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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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B가 펴낸 <잡스 에디터>와는 결이 다른 책이다. 제목처럼 정말로 피쳐에디터의 사생활과 에디터란 일을 하며 만나게 되는 사람들, 그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잡지의 사적인 면이 가득한 책이다. 읽는 내내 즐거웠다. 1만 4천원이란 돈을 주고 읽기 미안할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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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 2020-01-19 19: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공짜로 읽으셨잖아요
 
옥상에서 만나요
정세랑 지음 / 창비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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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부에서는 조금 떨더름했다. <피프티 피플>을 기대하고 읽었는데 제목으로도 쓰인 옥상에서 만나요는 내 기준 별로였다. 그런데 후반으로 가며 해피쿠키이얼에서 많이 웃었다. 또 이혼 세일을 읽는데 가슴이 따뜻해졌다.

정세랑의 책을 읽으면 그런 생각이 든다. 참 세상을 사는게 지난하고 힘들고 불안하고 어렵지만, 그럼에도 사람의 선함을 믿을 수밖에 없다고. 오늘도 선함을 믿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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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S - EDITOR (잡스 - 에디터) - 에디터 : 좋아하는 것으로부터 좋은 것을 골라내는 사람 잡스 시리즈 1
매거진 B 편집부 지음 / REFERENCE BY B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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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란 다양한 것을 모으고 또 모아서, 그 안에서 좋은 정보를 골라 정리하고, 알기 쉽게 전달하는 직업입니다. 동시에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고, 주어진 기획에 가장 적합한 사람을 찾아내고 팀을 만드는 능력도 필요하고요. 0에서 1을 만드는 게 아니라, 1을 10으로 만드는 게 에디터죠.(브루터스 편집장, 니시다 젠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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