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B가 펴낸 <잡스 에디터>와는 결이 다른 책이다. 제목처럼 정말로 피쳐에디터의 사생활과 에디터란 일을 하며 만나게 되는 사람들, 그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잡지의 사적인 면이 가득한 책이다. 읽는 내내 즐거웠다. 1만 4천원이란 돈을 주고 읽기 미안할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