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을 만드는 감사메모 - 오늘 당신의 임무
엄남미 지음 / 케이미라클모닝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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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감사를 잊고 살때가 많아서 책을 보게 되었다

읽으면서 자주 깨달아야 삶속에서 감사를 할것 같았다

이 책에는 내가 기대했던, 말들이 많이 있었다

감사 감사.. 억지로 하는 말같지만

입에 담고 쓰다보면 저절로 마음이 따뜻해진다

책을 보면서 좋았던 부분의 문장들을 발췌해 보았다

요즘들어 가장 생각이 많이 든다

좋은 날이 올거야 라는 말은.. 얼마나 무책임하고

현실적으로 위로가 되지 않는 위로의 말인가

나는 행동이 동반되야 좋은 날이 올꺼라 생각한다

행동이 동반되야 그에 맞춰 운도 따른다고 생각한다

나도 목표를 이룰려고 행동 리스트를 짜서 노트에 적어놓았다

내가 두리뭉실하게 바랬던 목표를 적고

그것을 이룰려면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 작은 행동들을 나열해보니

꽤나 많았다 그래도 하나하나의 행동들은 엄청 어려워 보이지 않았다

꼭 하나하나 노력해서 성취했으면 좋겠다

노는것 안에서는 계획적이고 실천적인데, 이것을 내가 원하는 목표에 쏟는다면 정말 좋을것이다



요즘들어 가장 생각이 많이 든다

좋은 날이 올거야 라는 말은.. 얼마나 무책임하고

현실적으로 위로가 되지 않는 위로의 말인가

나는 행동이 동반되야 좋은 날이 올꺼라 생각한다

행동이 동반되야 그에 맞춰 운도 따른다고 생각한다

나도 목표를 이룰려고 행동 리스트를 짜서 노트에 적어놓았다

내가 두리뭉실하게 바랬던 목표를 적고

그것을 이룰려면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 작은 행동들을 나열해보니

꽤나 많았다 그래도 하나하나의 행동들은 엄청 어려워 보이지 않았다

꼭 하나하나 노력해서 성취했으면 좋겠다

노는것 안에서는 계획적이고 실천적인데, 이것을 내가 원하는 목표에 쏟는다면 정말 좋을 것이다



감사메모

나는 이것을보며 바로 적어보았다

오늘의 감사 :

추운데 따뜻하게 껴입을 수 있는 옷이 있는것에 대해 감사

맛있는 회사밥 먹을 수 있어서 감사

내 말에 공감해줄 수 있는 친구들 주심에 감사

아침에 사랑한다고 가족들에게 들을 수 있음에 감사

일을 내 마음에 들게 한것에 대해 감사

평소에 별거아니라고 생각했고,

당연하다 했던것이 감사한게 많았다

왜 없는것 가지고 그렇게 불만을 토로했을까

내 자신이 웃겼다 앞으로도 계속 없는것 가지고 불평하겠지만,

감사메모를 하니 힘이 났다

이런 힘으로 나아간다면 뭔들 못할까

감사메모 자주 해야겠다



E . C . B . L

E- 나를 비우기

C- 실패를 끌어안을 용기

B- 어떤 일이 있어도 감사하는 마음

L- 배움의 자세로 살기

매번 이런 마음을 갖기에는 어렵겠지만,

노력하다보면 감정의 기울기와 나의상태 높낮이가

급격하게 차이 날것 같지는 않다

내 삶의 균형을 잡는데에 도움이 되는 마음자세라고 생각한다

책을 쓴 저자도 감사에 대해 책을 수십권넘게 읽었기때문에

감사에 대한 효력을 알기 때문에 매일매일 감사메모를 적는다고 한다

나도 감사에 대한 여러 사례, 근거,덕분에 페이지를 넘길수록

신뢰가 갔으며, 감사를 실천하자, 긍정적인 힘이 생기는걸 느낄 수 있었다

약 일주일간 하루에 한번씩 감사메모를 적고,

출퇴근길에 뵙는 버스기사 아저씨께 감사하다고 인사한다

별것아니지만 기분이 좋았고 왠지모르게 불평과 거리두기 하게되는 느낌이다

신기한 감사의 힘을 느낄 수 있었던 책이였다

무기력하고 불평이 많다면 읽어보시길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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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가의 어원 사전 - 2022 세종도서 교양부문
앨버트 잭 지음, 정은지 옮김 / 윌북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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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을 안좋아 하는 사람은 없겠지만, 나는 너무나 좋아한다

먹으면서 음식의 이름과, 만들어진 탄생일화에 대해 궁금한적이 많다

어떻게 해서 메뉴를 만들게 되었을까 하는 궁금증을 갖고 맛있는 음식을 씹고,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개발해줘서 감사합니다 라는 마음을 갖는다

나는 책을 볼때 순서대로 안보고

내가 좋아하는 음식들, 평소 관심있는 음식들 위주로 보았다

생각보다 알지 못했던 이야기가 많이 있었다



핑거푸드로 필수인 카나페는 이름이 여러번 바뀌였다고 한다

코노프스(모기), 코노피온(모기장), 코노페움, 카노페움, -> 카노페(커튼) -> 캐노피 -> 카나페(침상, 소파)

층층이 올린 카나페는 쿠션밑에 층층이 깔려있는 소파의 모습이여서,

농담을 하다가 추가적 의미가 생겼을 것이다

-170

전혀 생각지 못했던 어원이다 모습을 본따서 이름이 만들어진 음식도 많은데,

카나페가 그런지는 몰랐었다 이것저것 쌓아올리지만,

딱 네모 비스킷 사이즈에 욕심없이 올린 미니미한 음식이라

내가 좋아한다 먹기에도 부담없고, 베어물면 든든한 느낌이 든다

참치마요네즈와 토마토,치즈,양파를 올려서 많이 먹었었다 추억이 있는 음식이라 눈길이 갔다



파블로바는 식감이 가볍고 달콤하며,

과일과 함께먹으면 풍부한 향과 달콤함이 사르르 녹아든다

내가 좋아하는 디저트증에 하나이다

그 파블로바 라는 이름이 어느 무용수의 이름일줄은 전혀 몰랐다

음식 이름에 사람 이름이 붙고는 하지만,

무용수라고 하니, 디저트와 매치가 잘되어서 흥미로웠다

앞으로 파블로바 먹을때 종종 생각날것 같다




브릭치즈는 하연 겉표면이 치즈를 덮고 있어서

씹었을때 뚫리는 느낌이 좋았던 드는 치즈다

말캉쫀득한 식감이라 구워먹어도 맛있고

견과류랑 꿀과 곁들어먹어도 달콤 짭짜름해서 맛있다

주교가 브릭치즈를 샤를마뉴에게 내어드릴 찰나에..

겉보기에 안좋아서 표면을 잘라내려 했으나

오히려 자르지말고 그냥 달라해서 씹어보니 맛있어서 토지(땅)까지 주교에게 줬다고 한다

그런 일화를 읽으니, 혼자 판단해서 중요한것을 버리진 않는지 되돌아 보게 되었다


생각보다 다양한 음식 이름과 유래에 관련된 이야기가 많아서 재미있었다

특히 내가 좋아하는 음식의 이야기는

안잊혀질것이다

사람들이 만들고 이름을 짓고 식당을 만들어 음식을 팔고

지금은 널리 퍼져 누구나 먹고 있는 음식들의 뒷이야기들을 읽어보니 정말 흥미로웠다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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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저을 때 물 들어왔으면 좋겠다
샴마 지음 / 팩토리나인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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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마작가님 인스타를 팔로워 하며 많이 보아왔다

처음엔 이름(샴마)과 콘텐츠 내용이 일맥상통한게 웃기고 재밌어서 보게 되었다

큭.. 악.. 하며, 웃기거나, 마음 깊은 곳을 울리는 그림과 말이 많아서 계속해서 보게 된다

그 중에 자신을 달래는(위로, 혹은 응원) 말이 나오는데, 마치 나에게 해주는 말 같아서 눈길이 갔다



내가 매번 하는 말이다.

“나 지금 너무 어렵게 생각하는 것 같아”.

“그냥 슥슥슥 하고 싶어”.

“제발 부담을 내려 놓자”.

마치 주문을 걸듯이 ..

그럼에도 불구 하고 마음이 불안해서 하기 싫다면 단 과자와

제이레빗, 백예린, 등등 마음을 진정시키는 밝고 잔잔한 노래를 틀어놓고 이것저것 시도해 본다

아직도 주저해서 실천 못하는 것이 많다

그럴 때 참 내 자신이 답답하지만

잠시 눈을 감고, 망쳐도 괜찮으니까 슥슥슥 해보자 !하며

하련다..


피드백 중요하다

그렇지만, 남들이 나를 향해 생각없이 내뱉는..

나를 깍아먹는 말을 굳이 다 들어야 할까..

그분들은 자신이 무슨말을 했는지 기억못하는데,

내가 그것가지고

중요한 일에 집중 못하고 흔들리는게 너무 억울하잖아

요리조리 내 자신을 지키는 뱀 같은 마음도 필요해

아싸~ 나는 (이상해->)특별하고 (평범해->)대중적이다 ~



사실 주어진 비커는 없다

내가 무한대로 늘리고 줄일 수 있다

용량이 1L, 500ml, 200ml, 컵의 용량도 내가 정할 수 있다

나는 처음에 1L로 시작했다가 하지 못해서 요즘엔 소주잔 용량으로 한다

작은 행동을 해서 하나하나씩 끝내는게 나와 수준이 맞다

집중력이 좋지 않아서 그런지 높은 목표인 미끄러지기 일수다

오늘도 내일도 메모지에 내가 만만하게 보는 일부터 적어 내려가야지

그래서 그것을 끝내고, 꼭 해야하는 일도 같이 해내야겠다


인스타로 샴마 작가님의 그림을 출근길에 보면서 풉 하고 웃거나,

그림에서 힘을 얻기도 했었다

단 몇초만에 팔로워 구독자들을 웃기거나, 힘을 주니, 매력적인 작가라 생각한다

나 또한 내 삶에 한층 솔직해지고 싶고, 풀어내는 표현력이 좋아졌으면 좋겠다

책을 읽다가..

마음이 따뜻해지고,

어 나도 그랬는데 ! 하며 공감하고,

아, 그러네 ? 하며 몰랐던것에 정곡을 찔려 아프기도 하고,

무소음으로 웃으며 구르기도 했다.

순식간에 읽을 수 있는 재미있는 책이니

누구나 좋아할 책이라 생각한다

샴마 작가님의 매력에 빠져 보시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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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시간
소연정 지음 / 모래알(키다리)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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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해외 여행을 가지 못한지 2년 정도 되었다. 눈깜박할 사이에 빠르게도 지나갔다.

해외는 못가더라도 여행을 좋아하기 때문에 여태 가보지 못했던 국내 곳곳을 친구와 시간을 내어 다녔다

왜 그렇게 여행을 다니냐. 이유는 이러하다.

여행을 다니면 그 장소의 공기와 냄새, 사람들의 말소리를 오감으로 체험하고 기억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난 나와 다른 사람들에게 관심이 많은데, 여행을 다니게 되면 어딜가던지 사람들을 보며 여러 생각을 한다.

내 여행의 시간은 처음 가본 장소의 특별함과 다양한 사람들로 채워진다

작가가 지은 ‘여행의 시간’ 일러스트 책에는 어떤것으로 채워져 있을지 궁금했다



“이곳에 가면 이걸 해야 해"


유럽에 가보지는 못했지만, 다녀온 사람들의 사진들을 많이 보아왔다

이곳에서는 이걸 꼭 해야하고, 사진이 잘 나오는 포토스팟이 있다

그러니, 여행을 가서도 여기저기 정신팔지 말고, 해야할 것을 꼭 하고 와야 한다

다시 가기 힘든 외국이니, 가기전에 그곳에 가면 해야 할 리스트 만드는 것은 필수이다

수중도시인 베네치아에 가면 물길이 참 아름답다고 하더라

나중에 기회가 되면 꼭 가봐야지 (나중이 언제가 될진 모르지만)



그곳의 향기


꽃향기를 만났다고 한다.

사람이 아닌 그곳의 향을 느끼고 오는것.

세세한 향까지는 기억 못하겠지만,

난 저렇게 넓은 들판을 몽골에서 보았다

소가 비키지 않아서 그들이 떠날때까지 버스안에서 기다렸었다

한국에서는 그런경험 못했었는데, 색달랐다

버스에서 내리면 초원의 풀냄새가 향긋하게 다가왔다

조금 더 가다가 사막에 내리면 모래가 콧구멍으로 훅 들어와 기침을 하곤 했다

그림을 보는데, 흰버스 안에 다닥다닥 붙어 있는 사람들에게 시선이 갔다

그 안에서 생각보다 많은 얘기를 한다

잠자는 것도 하루이틀이지, 여행하다보면 이런저런 얘기를 하며 지내는 시간이 참 소중하다

(참 잠잘 때 몰래 사진 찍히는건 많이 당해 봤다)



자연이 주는 선물


남들이 하라고 하는 두잇 리스트를 굳이 하지 않아도, 여행지 그 자체에서 받는 에너지들이 대단하다

사막가서 낙타타고 흰사막, 검은사막 보는것도 좋지만,

그저 밤에 사막에 앉아서 하늘을 쳐다보고 있으면

불빛이 많은 도시에서는 보지 못했던 수많은 별들이 내 눈앞으로 떨어질것 같은 광경을 볼 수 있다

넋놓고 오랫동안 보고 있어서 목이 아팠지만, 마음은 너무 행복했다

가까이에 있는 선물들을 꼭 여행지에 와서 느껴야 하나 싶기도 하면서도,

특별하게 느껴지는 이 순간에 대해 너무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어 행복한 웃음을 짓는다



두근거려


사람이든, 동물이든, 자연이든, 냄새든,

어떤것을 만나게 될지 두근두근 기대가 되는 여행

나는 요즘 꼭 해외가 아니더라도,

퇴근 후 한번도 가보지 못한 동네를 가보고 처음 가본 식당에서 혼자 밥도 먹어보고

그곳 동네 사람들이 운동하는 공원에서 내가 그쪽 사람인양, 걸어도 보는

그런 가벼운 여행을 한다

앞으로도 일상을 똑같이 살지 말고 여행하며 살고 싶다

따뜻하고 깔끔한 일러스트


‘여행의 시간’ 일러스트가 나에게 깔끔하고 따뜻한 느낌을 줬다

있는 그대로가 아니라 작가의 센스로 연출한 느낌이 들어서 전체 일러스트 분위기가 좋았다

나도 여행을 그림으로 기록할때 이러한 센스를 참고 해봐야 겠다

작가의 따뜻한 일러스트덕분에 읽으면서 마음이 서서히 열리고, 녹는 기분이 들었다

글이 많지도 않은 책인데 그림 몇컷으로 마음을 연다는건 참 대단한 힘이라 생각한다

‘여행’이라는 키워드로 공감대를 연결시켜

나의 여행을 회상하게 하고 “맞아, 그땐 그랬지, 그때 찍은 사진이 어딨더라” 하며 찾다가 추억에 젖었다

많은 사람들이 ‘여행’에 목말라 하고 있을텐데,

이 책을 보며 잠시라도 자신의 여행 추억에 젖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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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탐심 - 라디오에서 찾은 시대의 흔적들
김형호 지음 / 틈새책방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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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해서 모았던 라디오로 책을 펴내다


작가의 나이가 현재 일흔이 넘었는데, 30대 부터 라디오를 모으셨다고 한다

약 1,000개쯤 되신다는데, 누군가가 이런말을 했다

“이런 물건을 혼자만 보고 즐기는 것도 이기적이고 세상에 대한 배신입니다”

이런 말을 듣자, 책으로 사람들에게 보여주면 세상에 대한 부채 의식에서

자유로울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며 책을 쓰셨다

저자는 지역 방송인인데, 기자로서 일하며 느낀것과 라디오의 인문학적 소재를 연결했다

나는 라디오를 겉모습만 알고, 깊게는 몰랐던 사람이라,

인문학적 소재를 연결한 이야기들이 너무 흥미로웠다

지금은 집에서 라디오를 사용하지 않고 있지만,

어려서 부터 함께 했던 라디오를 생각해보니 라디오는 나보다 인생 선배였다

그가 어떠한 과정으로 만들어지고 발전했는지, 궁금해 하며 읽었다



어느 날 한꺼번에 찾아온 100대의 라디오


라디오 100여대를 파는 것도 처음봤고, 그걸 또 사는 것이 대단했다

라디오에 대한 애정이 없으면 큰맘 먹고 사기 어려웠을 것이다

모아 놓고 찍은 사진 한 장만 보았는데도, 각기 다른 매력을 뽐내고 있는게 보인다

이 날 100여대 라디오와의 만남을 얼마나 좋아했을지 작가의 마음이 상상이 되었다


우표(유형 전달) + 라디오(무형 전달) = 우표 크리스털 라디오


라디오 작품을 만든 사람은 ‘데이비드 네이션’씨다

나는 그에게 “왜 이런 라디오를 만들었나요?”

“가진 기술을 놀리기 뭐해서 재미삼아 만든거죠”

은퇴하고 나이가 드니 편히 지낼 곳이 이런 창고밖에 없네요.”

광선형 라디오라 이어폰으로만 소리를 들을 수 있다고 한다

이렇게 액자식으로 만들 수 있는지 몰랐다

시계처럼 라디오도 액자형 형태로 가능하다니 신기했다

저자는 이 작품에 대해 칭찬을 많이 했다

커뮤니케이션에 있어서

유형으로 전달되는 우편물과 무형의 전파로 전달되는 라디오를 합쳐

작품을 만들었다는 것이 의미있고 멋있다는 의견이였다

나 또한 ‘데이비드 네이션’ 씨의 우표 크리스털 라디오가 너무 멋졌다

은밀하게 이어폰으로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점도 그렇고 전시회 작품 같았다

라디오의 형태를 여태 고정되게 생각을 한것이 죄송스러울 정도였다



대화로 오고간 아이디어를 행동으로


미시시피강으로 일몰 풍경을 보러 애인과 함께 자동차 드라이브를 가는데, 풍경이 정말 아름다웠다

여자친구가 이런 분위기에 자동차에서 음악을 들을 수 있다면 좋겠다는 말을 건넸다

남자친구는 이런 제안을 흘리지 않고 집으로 돌아와 라디오를 분해해 자동차에 장착했다

이 남자가 ‘윌리엄 리어’라는 사람이며 훗날 친구 (웨이버링)의 제안으로 5771 자동차 라디오가 탄생했다

우리에게 익숙한 단어인 ‘모토로라’가 자동차 라디오의 이름이다

모토 (자동차 - moto) 로라(목소리 - ola)의 합성어

책을 읽기전엔 이런뜻인줄 몰랐다

그저 중학교 시절에 들고 다녔던 휴대폰 회사 라고만 기억했다

‘모토로라’의 뜻을 알게되니 생각보다 직관적인 뜻이여서 의외였고,

오랜만에 추억을 소환하니 반가운 마음이 들었다




베트남전 참전용사가 사용했던 라디오


라디오 사진을 자세히 보면,

멜버즈 라는 군인이 사용했던 년도가 라디오에 적혀있다

라디오 뒷면은 열에 녹았는지 흐물흐물한 상태로 굳어 있다

시간은 지났지만, 전쟁의 흔적은 지니고 있는,

베트남전 참전용사가 사용했던 라디오가 결국엔 헐값에 팔렸다고 한다

작가는 한때 밀리터리를 좋아했던 자신이 한없이 부끄러웠다고 한다

우리는 격지 않았지만, 실제로 전쟁을 격었던 사람들에게는

그 시절의 군복과 전쟁과 관련된 물품들이 폭력일 수도 있을텐데

단지 밀리터리 느낌이 좋다는 이유로 그에 대한 물건을 모았던

행동들이 생각이 짧았다고 하셨다

나도 이 구절을 읽으면서 우릴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생각해서라도 조심히 행동하고,

늘 감사히 여겨야 겠다고 생각을 했다

라디오에 이렇게 많은 이야기들이 ??


책에 나오는 다양하고 많은 라디오 디자인 감상과

역사적,시대별 흐름, 저자의 관점 경험 등등

여러가지가 복합적으로 풀어져서 풍부한 이야기였다

나는 어떤 한가지를 꾸준히 모으는데에 관심이 없고, 그만큼 인내심이 없어서..

수집가들을 참 멋지신분이라 생각한다

혼자 물건을 모으기만 한것이 아니라,

그것에 대해 책으로 풀어내 주셔서 감사했다

덕분에 내가 몰랐던 라디오의 수많은 이야기들을 읽을 수 있었고,

라디오에 대한 애정을 철철 느낄 수 있었던 독서시간이였다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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