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직임 습관의 힘 - 100세까지 자유롭게 움직이는 몸 만드는 10가지 필수 훈련
켈리 스타렛.줄리엣 스타렛 지음 / 코리아닷컴(Korea.com)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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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는 건강한 몸이 있지만,

관리를 잘 모샣서 몸에 문제가 생기기도 하다.

혹은 게으름을 피우게 되면서 몸을 자꾸 안쓰다 보니

몸을 망가뜨리기도 하다. 우리는 이렇게 몸을 안좋게 놔둘때가 있는데

이책에서는 몸을 쉽게 움직이는 방법을 알려준다.


냉온수 치료를 하려고 굳이 사우나를 할 필요는 없지만, 사우나만 해도 좋기 때문에 우리는 사우나를 좋아한다. 사우나는 고혈압이나 심혈관질환, 뇌졸중, 알츠하이머의 위험을 낮추고 관절염이나 두통, 독감에도 크게 도움이 된다. 정기적으로 사우나를 하면 면역기능이 향상되므로 질병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섭씨 80도에서 100도 사이의 온도에서 5분 내지 20분 정도 사우나를 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핀란드 사람들이 괜히 건강한 게 아니다. 276p

차가운 물에 몸을 노출하면 잠을 더 잘 자게 되고 면역력과 심혈관계 기능이 향상된다.

2016년 브라질 연구진이 냉수에 몸 담그기에 대한 9건의 연구 결과를 비교한 결과 섭씨10~15도에서 11~15분 정도 실시하면 근육이 더 잘 회복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77p

냉온수 치료가 우리몸에 도움이 된다는 것은 알고 있는 정보이지만

연구결과를 빗대어 쌓아올려 정보를 전달해줘서 설득력이 강했다.

나는 사우나의 느낌을 좋아해서 공중목욕탕에 가면 꼭 하고 온다. 사우나가 왜 몸에 좋은지 구체적으로 나와 있고, 냉탕의 장점도 나와 있으니, 갑자기 목욕하러 가고싶은 마음이 가득 들었다.

몸에 좋은 활동을 알고 있으면 머릿속에 저장해두다가 실천할 수 있으니 책에서 주는 정보들을 버리지 않고 보았다.




C자모양으로 말린 등이 호흡이나 가동성을 좋지 않게 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몸이 일자로 펴져 있을 때 팔을 올리는 것과 C자 모양일 때 팔을 올리는 것을 비교해 보라. C자 모양일 때는 우리가 '자세억제'라고 부르는 문제가 생긴다. 이 말은 몸이 약하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자세 때문에 마치 몸이 약한 것처럼 효과적이고 힘차게 움직이지 못한다는 뜻이다.몸이 균형 잡힌 형태로 배열되면 어깨와 팔의 가동성이 향상되고, 따라서 목에 가해지는 스트레스가 줄어들 것이다. 그러면 세상이 달라질 것이다. 190P

평소 나의 몸에 관심이 없던 터지만 걱정은 되었다.

이렇게 놔두어도 될까. 내 몸을 건강하게 할 수 있는 좋은 습관하나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

오래 건강하게 살아가기 위해 간단한거부터 우리가 할 수 있는건 무엇이 있을지 책을 가볍게 보면서 파악할 수 있었다. 건강에 관심이 많은 분들은 꼭 읽어보고 자신에게 필요한 활동을 체크해서 삶으로 가져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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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하신 대만 간식 나왔습니다 - 로컬 먹거리 모음 80
송채원(송차이) 지음 / 책밥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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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여행은 다녀왔지만, 간식은 충분히 즐기지 못했다.

떡이 올라간 빙수 정도만 먹고 왔다.

책으로 간접체험 하고 싶어서 보았다.

대만하면 편의점 간식도 빼놓을 수 없는데,

소소한 편의점 메뉴 하나하나가 담겨있었다.

그냥 넘어갈 수 있는 간식일텐데, 구체적인 묘사와 간식 하나만 놓고 보면 보이는 특징과 매력이 풍성하게 기록되어 있었다. 간식에 대한 저자의 애정이 느껴졌다. 이사람 간식에 대해서는 "진짜 찐이구나". 하면서 넘겨보았던 기억이 난다.



책에서 구글맵에 정리해 놓은 파일을 들어가 볼 수 있게 해놓았다.

여행에 필수요소인 간식정보를 지도에 표시해 주니, 실속있어 보였다.


디저트에 대한 묘사 뿐 아니라,

대만에서 현지어로 주문하는 방법까지 알려준다.

물론, 초보가 따라하긴 어려운 난이도일지 몰라도 섬세함이 돋보였던 부분이였다.

달달한것 위주로 보다가 간편식 같은 아침밥도 나오는데

대만식 주먹밥이였다. 들어가는 구성은 비슷한데 반찬에서 느껴지는 디테일한 대만 맛이 궁금하다.

같은 음식이여도 나라마다 조금씩 다른 느낌을 캐치해 보고 싶다.



쌀로 만든 묵직한 느낌의 미장. 식당가면 볼 수 있다니, 나는 식당은 많이 안돌아다녀서 보진 못했는데

한국의 미숫가루와 비슷한 류의 음료라고 하니 궁금했다.

비주얼은 곱게갈은 호박죽 차가운 느낌의 재질에 아침햇살 맛이 아닐까 추측한다.

책에 홍차에 대한 정보는 진짜 많았다. 맛 별로 있어서 궁금한 맛이라면 책에 나온 메뉴 레시피대로 참고해서 주문해 먹어보길 추천한다. 궁금했던것 여럿 있었는데 갈 기회가 생긴다면 도전해보려고 한다.

간식을 정말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책을 보면서 마음에 드는 음식을 체크체크 해놓고 추린 다음 원래 가려고 하는

여행계획에 추가해서 즐기길 추천한다.

개인적으로 간식만 모아놓은 나라별 시리즈책이 더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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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세전환 - 성공을 꿈꾼다면 먼저 태도부터 바꿔라
이시한.김진수 지음 / 교보문고(단행본)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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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세전환' 성공으로 이끄는 12가지 태도의 기술

초반에 읽으면 좋은 자기개발서. 일 하는데 필요한 태도 및 자세를 깨닫기 위해 읽었다.

전반적으로 사례가 많이 수록되어 있었으며, 딱딱하게 나열되어 있는게 아닌 대화식이라

친근한마음으로 읽을 수 있었다.

한치앞도 알 수 없이 빠르게 전개 되는 현실을 어떻게 버티고 대비 하는지도 궁금했다.

나의 기대에 적절하게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자신을 다른 방면으로 내몰아 경험치를 늘리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많았다. 그들의 이야기는 나에게 충분히 자극이 되었다.

이번년도에 나의 전공 관련 공부를 하고 있는데, 주말오전마다 하러가서 주말이 그리 행복하지 않았다.

내가 적응하여 행복 할 수 있도록 새로운 공부에 나를 괴롭게 만들어 빨리 익숙해져야 한다.

안하는것 보다는 낫지 라는 마음으로 시도한 공부인데, 책을 보면서 시도하길 잘했어. 라며, 고개를 끄덕이게 되더라. 지금 당장 잘하진 못해도 나에게 플러스가 되는 공부 놓지 않을 것이다.





"감정에 치우치지 않는것"

나에게 꼭 필요한 점이다. 상대방과 이야기 하다가 충돌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걸 객관화해서 받아들이는 것이아닌

감정적으로 먹힌다. 나와의견이 다르더라도 잠시 나를 내려놓고 그사람의 의견도 받아들이는 훈련이 나에게 꼭 필요하다.

나영석PD가 요즘 너무 멋있는데, 그중 하나가 사람들의 의견을 열린마음으로 받아들이는 점이다.

나 또한 객관적으로 적용하려고 하는 노력을 해야한다.

자기 의견과 다른 의견을 듣거나, 자기 계획에 관한 안 좋은 소리를 들으면 당연히 짜증 나기 마련입니다.

그렇다고 그 감정을 바로 꺼내서 말하면, 그 다른 사람은 점점 의견을 주지 않게 되죠. 그래서 그런 마음이 들 때 그런 마음을 다스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억지로 참는 게 아니라, 그런 마음이 주변의 좋은 조언을 갉아먹는 좀 같은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자기 마음을 전환해야 하는 것이죠. 155p




집중해서 처리하고 빠르게 전환하는 능력을 길러야 겠다.

내가 할 수 있는 행동은, 일단 내가 하는 일을 소등분 한다.

하나를 할때 다른 방해가 되는걸 내려놓고 그것만 하는 것이다.

EX) 3시간짜리 일을 20분짜리로 9등분 나눠서 소분하기,

20분동안 (카톡금지),

이점 - 3시간이라 생각한걸 단시간에 집중을 하느라 조금 줄일 수 있음

단순한 행동으로만 수행할 수 있도록 일을 소분화 시키고 하나하나 수행하고 넘어간다면,

효율적으로 일을 진행 할 수 있을것이다.

일론머스크는 하드 워커로 유명하죠. 가장 잘 알려진 것은 테슬라의 자율주행 전기자동차를 만드는 사업이죠.

그리고 스페이스에서 화성에 갈 유인 우주선을 만들고 있기도 합니다. 보링컴퍼니를 통해서 지하터널을 뚫어 교통체증을 없애는 사업도 하고 있고, 뉴럴링크라는 회사에서는 뇌에 컴퓨터를 연결하는 뇌-컴퓨터 인터페이스에 관하여 연구중입니다. 트위터를 인수해서 X라고 이름을 바꾼 회사의 이사회 의장이기도 하고, 오픈에 대항하기 위해 생성형ai를 연구하는 X AI의 이사회 의장이기도 합니다. 월터 아이작슨이 쓴 머스크의 전기에 의하면 그는 이 회사들의 단순한 상징적 대표가 아니에요. 실제로 수석 엔지니어를 자처하며 개발에 앞장서는 돌격대장에 더 가깝죠. 215P




성공하는 태도라는 제목이 크게 느껴질 만큼, 생각보다 세심하게 지혜로운 마음의 자세를 알려주는 책이였다.

나에게 필요한 점이 제일 눈에 잘띄긴 했어서, 보면서 긍정적 영향을 받았다. 내가 시도하는 것에 더 확신을 갖고 잠시라도 집중 할 수 있었다. 마지막 멀티태스킹 훈련도 여러가지에 흥미가 많아서 여러 시도를 하는 나의 눈을 반짝이게 했다. 한우물만 파야하는 것 아닌가 고민했었는데, 다양한 분야를 계속 공부해야 한다는 주장이 커서 나에게 힘이 되었다. 올해 초반에 읽을 자기개발서가 필요하다면 읽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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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거인 (15만 부 기념 스페셜 에디션)
프랑수아 플라스 글 그림, 윤정임 옮김 / 디자인하우스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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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따뜻한색(난색)의 조명 하나만 켜놓고, 동화책(그림책)을 보는걸 좋아한다.

가끔은 빼곡히 글이 많은 책 보다는, 상상하게 만드는 그림이 가득한 책을 보는 것이

괜찮은 쉼이다. 책장을 다 넘기다가도 은은하게 남는 그림의 형상 덕분에 머릿속 상상력공장은

책을 다보고서도 몇일동안 운영한다. 몸에 복잡한 미로가 가득 그려져 있고, 주인공으로 보이는 남자보다 몇배는 큰 거인이 뒤돌아 앉아있는 표지를 보고, 주인공의 스펙타클한 거인 나라 기행을 기록한걸까,

저 거인에게는 무슨 사연이 있길래 제목이 마지막 거인이지?, 궁금했다.

그림책을 읽는데, 도저히 글만 읽고 넘길 수 없겠더라. 삽화에서 깊이가 느껴져서 꽤 오랫동안 시선이 갔다.

날씨의 상태를 색을 통해 표현한것이 너무 섬세해서 감탄이 나왔다.



거인친구들과 함께 하늘의 별을 감상하는 주인공

내가 알고 있는 거인이야기는 걸리버 여행기가 다인데, 그래서 여기서 나오는 거인들도 주인공을 괴롭힐것 같았다. 하지만 아주 주인공을 사랑스럽게 대하고 가족처럼 대해주었다. 그래서 따뜻한 느낌이 드는 이야기였다. (초반까지만해도..)



거인친구들은 내 마음의 변화를 금세 알아챘습니다. 그들 역시 내가 돌아가기를 바라고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의식이 끝나고 나면 사랑을 나누는 시간이 돌아오기 때문이었지요. 그러고 나서 시간이 되어 커다란 곤봉에 몸을 기대면, 거구의 머리는 쪽빛 하늘에 닿거나 솜털 같은 구름안개 속으로 사라져 버리고, 눈꺼풀이 끝없는 꿈과 함께 덮이면 거인들은 깊은 잠 속으로 빠져들곤 했습니다. 52p

다음 날 부터 아치볼드 레오폴드 루스모어는 일에 착수했습니다. 사람들은 나의 침묵, 온갖 사교계 모임에 대한 거듭된 사양, 일체의 성가신 방문을 완강하게 거절하는 굳게 닫힌 내 방문을 보며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세상은 다시금 내 푸근한 서재만 한 크기로 돌아왔지요. 괘종시게는 또박또박 작동했고 내 펜은 종이 위를 날아다년녔습니다. 60p




거인들이 실재한다는 달콤한 비밀을 폭로하고 싶어던 내 어리석은 이기심이 이 불행의 원인이라는 것을 나는 마음속 깊이 너무도 잘 알고 있었습니다. 내가 써낸 책들은 포병 연대보다 훨씬 더 확실하게 거인들을 살육한 것입니다. 별을 꿈꾸던 아홉 명의 아름다운 거인과 명예욕에 눈이 멀어 버린 못난 남자, 이것이 우리 이야기의 전부입니다. 74p

에필로그에 있는 옮긴이의 글을 읽어보았다.

아무리 큰 거인이라도 감싸 주지 않으면 넘어집니다. 생물학자인 제 눈에는 우리도 영락없는 자연의 일부일 뿐인데, 왜 요즘 우린 그걸 자꾸 부정하려 드는지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 거인의 몸통에 작살을 꽂으면 우리도 함께 간다는 걸 왜 모를까요? 언젠가는 저 외계에도 생명이 존재한다는걸 밝히게 될지도 모르죠.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우리에게 알맞은 행성은 이 지구 하나뿐일 겁니다. 거인의 비밀들은 계속 조심스레 들춰 봐야겠지만 그들을 배반하는 일은 하지 않아야 우리 스스로가 시간 속으로 영원히 사라져 버리는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제가 숨겨 준 자연이 제 품속에서 편안히 있는 모습, 정말 아름답습니다. 83p

지리학자와 생물학자가 보는 관점에서 이렇게도 볼 수 있음을 알았다. 처음엔 단지 거인들의 이야기라고 생각했는데 멸종위기에 처한 희귀 동물이나, 식물 자연이 관광객들로 인해 훼손되어 멸종되거나 파괴되는 과정의 이야기일 수도 있겠다. 옮긴이가 말했듯 배반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 아름다운 거인을 지켜줬으면 좋았을 텐데, 발견했다는 기쁨을 그렇게 세상에 알렸어야 했을까. 아름다우면서 씁쓸한 내용의 그림책이였다. 그렇지만 여운과 교훈을 가져다 주어서 계속 소장하면서 생각날때 꺼내 읽고 싶다. 우리가 모르는 미지의 세계가 또 존재 할까 상상력이 계속해서 발휘되는 그림책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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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밤, 300억을 포기한 남자
최민형 지음 / 마인드셋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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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개발서적은 가끔 한번씩 읽어주면 좋다.

삶을 열심히 사신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있으면, 단지 자기 자랑이 아닌,

살로 닿아서 깨달은 부분을 읽을수 있어서 굉장히 와닿는 부분이 많다.

여러번 다른책에서 보아왔던 내용이지만, 변하지 않는 답은 계속해서 시도하는 노력이다.

책에서도 여러번 등장한다. 자신의 배경 이런것 생각하지 않고 주어진 내 삶에서 할 수 있는것을

안주하지 않고 계속 도전해보는 것 그것이 핵심인데, 자신의 삶에서 묻어나왔기 때문에 더욱 집중이 됬다.

요즘 머뭇거리고 이게 맞을까 틀리면 어쩌지 하면서 안절부절할때가 많다.

책을 보니까 틀리고 실패하면 어때, 될때 까지 해보자, 로 마음정리가 된다.



잘해야돼, 틀리면 어떡해 라는 압박감이

노력하기 싫도록 마음을 틀어놓는다. 하는것 만으로도 잘하고 있는거야 라는 나를 토닥이는 믿음.

작은 행동도 칭찬해주는 내 안의 부스터가 마련되어 있으면,

무엇을 해도 용기있게 할 수 있다.

완벽주의 때문에 일을 미루거나, 기피했던 적이 많았다.

그럴 때 마다 나를 다독이면서 괜찮아 하며, 도전하려고 노력한다.

마음의 준비는 덜 됬지만, 나를 밀치면서 일을 시작하는 태도.

시작하면 뭐라도 하는 나를 믿으니,

오늘도 내일도, 겁에 먹히는 나를 발견할 때 마다

겁을 무시하고 시작해야 겠다.

소는 주인이 시키는 대로 먹고, 자고, 일해야 한다.

그야말로 선택권이 없는 존재다. 즉, 게을러지면 생각대로 사는 삶이 아니라 사는 대로 생각하는 삶이 되고 만다. 그게 소의 일생이다. 이런 깊은 뜻을 늦게 알았기에 고모가 조금만 더 쉽게 설명해 줬더라면 하는 아쉬움도 있지만, 내 인생 명언 리스트 중 하나임은 분명하다. 48p

만일 노력했는데도 상대방이 변하지 않는다면, 그건 놓아야 할 관계이니 마음 아파하지 마라. 그 대신 나 자신을 사랑해 주고, 아껴라. 그러면 분명 그 자체를 좋아해 주고 이해해 주는 사람들이 당신을 찾아올 것이다.

사업에서도 마찬가지다. 내가 아무리 잘해주어도 본인의 이익만 챙기려는 사람과는 굳이 관계를 지속할 필요가 없다. 나를 원하는 사람들과 웃으면서 일하기에도 바쁜 세상이다. 그렇게 스스로를 챙기며 당신을 필요로 하는 이들과 함께하다 보면, 당신도 모르는 사이에 좋은 사람이 옆에 와있을 것이다. 88p




땀은 나를 배신 하지 않는다.

꾸준히 무언가를 계속하는 걸 시도하는 나는 그 명가를 안다.

물론 완벽주의 때문에 시달려서 하다가 말다가 반복을 하고는 있지만,

다시금 시작하는 이유는 아무래도 땀의 시간을 믿기 때문이다.




선택해야 하는 순간은 매번 찾아온다.

방정리를 할때 필요없는것을 버리듯, 정리하는 순간은 있으니

새롭게 변화하는걸 두려워 하지말고 잘선택하여 정리해 봐야 겠다.

혹여나 지금 매너리즘에 빠져 있다면, 가장 큰 고통을 선택해 보길 권한다. 버티지 못할 만큼 처절한 상황이 찾아오면 내가 할 수 이는 건 오직 절대적인 고통을 이겨내는 것 뿐일 테니까. 그리고 안정이라는 저주를 거부하고, 고통이라는 축복을 받아들였을 때 우리는 비로소 성장하고, 더 나은 내일로 나아갈 수 있다. 199p

저자의 업적도 중요하지만, 나는 업적을 이루는 과정 가운데 나오는 평소 태도에 집중해서 봤다.

진솔한 저자의 삶 이야기가 나에게 자극이 되었고, 동기가 되었다.

독자가 실행 할 수 있게끔 활동지 같은것도 있으면 좋겠지만, 삶의 이야기를 듣는것 만으로도 충분했다.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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