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룻밤, 300억을 포기한 남자
최민형 지음 / 마인드셋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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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개발서적은 가끔 한번씩 읽어주면 좋다.

삶을 열심히 사신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있으면, 단지 자기 자랑이 아닌,

살로 닿아서 깨달은 부분을 읽을수 있어서 굉장히 와닿는 부분이 많다.

여러번 다른책에서 보아왔던 내용이지만, 변하지 않는 답은 계속해서 시도하는 노력이다.

책에서도 여러번 등장한다. 자신의 배경 이런것 생각하지 않고 주어진 내 삶에서 할 수 있는것을

안주하지 않고 계속 도전해보는 것 그것이 핵심인데, 자신의 삶에서 묻어나왔기 때문에 더욱 집중이 됬다.

요즘 머뭇거리고 이게 맞을까 틀리면 어쩌지 하면서 안절부절할때가 많다.

책을 보니까 틀리고 실패하면 어때, 될때 까지 해보자, 로 마음정리가 된다.



잘해야돼, 틀리면 어떡해 라는 압박감이

노력하기 싫도록 마음을 틀어놓는다. 하는것 만으로도 잘하고 있는거야 라는 나를 토닥이는 믿음.

작은 행동도 칭찬해주는 내 안의 부스터가 마련되어 있으면,

무엇을 해도 용기있게 할 수 있다.

완벽주의 때문에 일을 미루거나, 기피했던 적이 많았다.

그럴 때 마다 나를 다독이면서 괜찮아 하며, 도전하려고 노력한다.

마음의 준비는 덜 됬지만, 나를 밀치면서 일을 시작하는 태도.

시작하면 뭐라도 하는 나를 믿으니,

오늘도 내일도, 겁에 먹히는 나를 발견할 때 마다

겁을 무시하고 시작해야 겠다.

소는 주인이 시키는 대로 먹고, 자고, 일해야 한다.

그야말로 선택권이 없는 존재다. 즉, 게을러지면 생각대로 사는 삶이 아니라 사는 대로 생각하는 삶이 되고 만다. 그게 소의 일생이다. 이런 깊은 뜻을 늦게 알았기에 고모가 조금만 더 쉽게 설명해 줬더라면 하는 아쉬움도 있지만, 내 인생 명언 리스트 중 하나임은 분명하다. 48p

만일 노력했는데도 상대방이 변하지 않는다면, 그건 놓아야 할 관계이니 마음 아파하지 마라. 그 대신 나 자신을 사랑해 주고, 아껴라. 그러면 분명 그 자체를 좋아해 주고 이해해 주는 사람들이 당신을 찾아올 것이다.

사업에서도 마찬가지다. 내가 아무리 잘해주어도 본인의 이익만 챙기려는 사람과는 굳이 관계를 지속할 필요가 없다. 나를 원하는 사람들과 웃으면서 일하기에도 바쁜 세상이다. 그렇게 스스로를 챙기며 당신을 필요로 하는 이들과 함께하다 보면, 당신도 모르는 사이에 좋은 사람이 옆에 와있을 것이다. 88p




땀은 나를 배신 하지 않는다.

꾸준히 무언가를 계속하는 걸 시도하는 나는 그 명가를 안다.

물론 완벽주의 때문에 시달려서 하다가 말다가 반복을 하고는 있지만,

다시금 시작하는 이유는 아무래도 땀의 시간을 믿기 때문이다.




선택해야 하는 순간은 매번 찾아온다.

방정리를 할때 필요없는것을 버리듯, 정리하는 순간은 있으니

새롭게 변화하는걸 두려워 하지말고 잘선택하여 정리해 봐야 겠다.

혹여나 지금 매너리즘에 빠져 있다면, 가장 큰 고통을 선택해 보길 권한다. 버티지 못할 만큼 처절한 상황이 찾아오면 내가 할 수 이는 건 오직 절대적인 고통을 이겨내는 것 뿐일 테니까. 그리고 안정이라는 저주를 거부하고, 고통이라는 축복을 받아들였을 때 우리는 비로소 성장하고, 더 나은 내일로 나아갈 수 있다. 199p

저자의 업적도 중요하지만, 나는 업적을 이루는 과정 가운데 나오는 평소 태도에 집중해서 봤다.

진솔한 저자의 삶 이야기가 나에게 자극이 되었고, 동기가 되었다.

독자가 실행 할 수 있게끔 활동지 같은것도 있으면 좋겠지만, 삶의 이야기를 듣는것 만으로도 충분했다.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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