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슈퍼볼 쉐보레 자동차 광고에 ‘We Are Young’이 삽입되어 아이튠즈 싱글차트 1위!!최고 흥행 미드 ‘Glee’에서 삽입되어 원곡과 편곡된 곡 모두 차트 정상!!!
우린 아직 젊고, 그러니까 즐겁게 살아야 하는데...
알라딘엔 이들의 새 앨범은 들어오지도 않았고...
그렇구나...
그의 스윙은 실로 단순 명료하다. 걸핏하면 재즈는 어려운 스윙으로 사람을 게임에 빠지게 하지만, 그의 사전에 그런 것은 없다. 난 그저 나만의 스윙을 한다 라고 하는 긴 세월에서의 경험에서 오는 자신감. 자신감과 여유로움이 있는 스윙. 그것이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편안함을 건네주고 마음과 귀를 즐겁게 하는 것이다.
일본과 한국에서 특히 사랑받고 있다는 에디 히긴스. 내가 재즈 트리오에게 바라는 거의 모든 것이 들어있는 앨범.
만화로 듣는 올댓재즈 중 에디 히긴스 편
지난 앨범에 이어 7집 앨범도12월에 출시되는 것은 단순히 그녀의 노래가 겨울에 어울린다는 이유 때문이 아니다. 그녀의 음악이 겨울에 어울리는 진짜 이유는 많은 노래들이 가을이 만들어낸 결과물이기 때문이다. 2년 남짓한 긴 작업기간을 거쳐 만들어지긴 했지만 앨범의 가사작업과 녹음은 대부분 가을에 이루어졌다. 추운 날씨에 어울리기 때문에 겨울에 음반이 나오는 것 보다는 가을을 보내며 완성된 노래들이기 때문에 겨울과 어울린다. 지난 앨범에서도 그랬듯 그녀는 겨울보다 쓸쓸하고 추운 가을을 보낸 것처럼 보이지만 이번 7집 앨범은 '상처'보다는 '위로'에 가깝고 '겨울'보다는 '겨울에서 봄'과 어울린다.
가수 이소라는 예전 김현철이 디제이하던 라디오 프로에 한충완과 같이 나와서 그의 멜로디언 반주에 맞춰 노래 부르던 때부터 좋았었는데... 이 7집 앨범이 나온지 벌써 3년이 지났다. 이 앨범을 듣고 그녀의 노래의 최정점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고, 그래서인지 아직 새 앨범은 나오지 않고 있지만... '겨울에서 봄'을 기다리며 한 곡....
2000년대를 대표하는 뉴욕 아트 인디록계의 아이콘, 그룹 Yeah Yeah Yeahs를 스타덤에 올려놓았던 기타리스트 겸 프로듀서 David Andrew Sitek이 몸담고 있는 그룹 TV On The Radio.
과대평가된 그룹이라는 평도 있지만, 그래도 계속 성공적인 활동과 좋은 노래들을 만들어내는 그룹임은 확실.
허츠는 티오와 아담이 이루고 있는 팝 듀오의 이름인 동시에, 하나의 브랜드이자 컨셉이다. 그런 의미에서, 허츠는 정교하게 계획된 총체적인 기획물이이라고 말할 수 있다.
80년대 뉴웨이브와 뉴로맨틱스를 그리워하던 음악계의 염원이 허츠를 통해서 발현된 듯. [Happiness]은 절망과 희망이 얽혀있는 이율배반적인 앨범이다. 극단적일 정도로 감상적인 멜로디와 침울하지만 강인한 비트가 곡 속에서 충돌하며 기묘한 아름다움을 만들어낸다.
약간 느끼하지만, 노래는 좋은 영국의 Synth Pop 듀오.
멤버들이 자체 제작했던 뮤직비디오. 춤추는 여자로 두 편은 묘하게 연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