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명스님의 탁월한 자연요리 - 자연으로 버무린 순하디 순한 반찬 268가지
탁명 지음 / 삼성출판사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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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명스님의 탁월한 자연요리 / 삼성출판사

 

 

자연밥상이 좋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막상 초록빛이 가득한 밥상을 떠올리면 입맛당기는 요리는 없을것이라 생각하기 싶다. 건강생각하면 육류보다는 채식위주의 식단을 짜야 하지만 늘 그렇듯 정보가 부족하다는 생각으로 늘 간단하고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요리만 생각했는데 지금부터라도 가족들 건강을 생각해서 인공적인 가공을 최대한 줄이고 조리료와 육류를 재료로 하는 요리보다는 채소위주의 식단을 만들어보도록 해야겠다. 이 책을 참고해서 말이다.

 

 

자연요리하면 일반인들이 쉽게 따라 만들 수 없을 것이라 생각했었는데 막상 이 책을 보니까

같은 재료를 이용해서 이렇게 훌륭하고 근사한 요리를 만들 수 있다니~ 역시 요리도 창의력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문든 했다.

 

 

 

 

매일 먹는 음식을 채식위주의 식단으로 바꾸는 것이 어렵다 생각을 했는데 책에 나와 있는 방법을 보면서 차근차근 배워 실천한다면 생각보다 그리 어렵지 않게 바꿔볼 수 있겠다. 싶다.

 

 

국을 끓일 때 사용하던 육수를 고기 육수대신 채소 국물을 사용하고 인공 조미료 대신 천연 양념을 이용한다면 그것이 바로 자연식 밥상이 되는 것이다.  

 

 

 

 

 

아이들 간식으로 떡볶이를 자주만들어주는데 시중에서 판매하고 있는 떡을 사용하지 말고 현미로 떡을 뽑아 냉동실에 넣어두고 먹는다면 건강에 훨씬 더 좋겠지 싶다.

 

 

건강을 생각해서 자연식 밥상을 선호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책에서 만난 다양한 자연식 요리는 짐작했던 요리 그 이상으로 보기에도 먹음직 스러웠다. 인공 양념을 최소한으로 줄여서 만든 채소밥상...

이런 음식이야말로 건강밥상이 아닐까 싶다. 뭐든 풍요로운 지금 때로는 자연식 밥상처럼 양념도 최소화 하고 먹는 것도 줄인다면 지금처럼 젊은 나이에 성인병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이 줄어들 것 같다.

 

 

 

 

 

 

 

자연식 밥상이 어렵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바로 준비시간이 길다는 점이다. 사실 요즘 마트에가면 즉석식품들도 다양하게 나와 있어 이것을 가끔 사서먹기도 하는데 이런 음식을 먹다 데치고 끓이는 과정을 거쳐 요리를 만들다보니 조리시간이 길어지니 요즘처럼 더운 여름엔 불앞에서 서서 요리하기 귀찮다고 이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조금만 더 부지런하게 움직이면 건강식으로 만든 밥상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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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나라 외교관 정화, 바다 실크로드를 탐험하다 실크로드로 배우는 세계 역사 9
김은영 지음 / 아카넷주니어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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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나라 외교관 정화, 바다 실크로드를 탐험하다 / 실크로드로 배우는 세계역사 9 / 아카넷주니어

 

 

명나라 외교관이었다는 정화라는 분을 아시나요?

전 이번에 처음 알게되었거든요.

 

실크로드로 배우는 세계역사 시리즈 9권으로 만난 명나라 외교관 정화란 인물도

아마 이 시리즈가 아니었다면

모르고 지나쳤을 인물이랍니다.

 

사실 이 시리즈를 통해서 지금까지 만난 인물을

떠올려보면 이미 알고 있었던 인물이라고해도 이름만 알고 있었기에

실크로드에서 활약했던 인물을 만나면서

실크로드세계를 탐험했던 인물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되었답니다.

 

 

특히 이번에 만난 정화는 인도양 바다를 일곱 번이나

항해한 이슬람교인이랍니다.

 

정화는 평화로운 바다 실크로드 세계를 누볐던 마지막 항해가였답니다.

 

 
 
 

 

 

정화의 원래 이름은 마화입니다.

그는 이슬람교 집안에서 태어나 몽골의 나라인 원나라가 멸명하기까지는 평온한 어린시절을 보냅니다.

원나라가 멸명하고 한족의 주원장이 명나라를 세우면서 마화의 인생에 변화가 생깁니다.

 

 

명나라를 세운 태조 주원장은 가난한 농민 출신으로 때로는 스님 행세를 하며

떠돌다가 원나라에 반대하는 세력을 모아 1368년에 명나라를 건국합니다.

그는 중국의 역사상 한나라의 고조 유방과 더불어 가장 비천한 신분으로

황제의 지위에 오른 인물이기도 합니다.

 

 

 

 

 

 

마화란 이름이 아닌 정화란 이름으로 새로운 세상을 살아가는 이야기의 시작은

바로  마화가 난징에 있는 부우덕 장국의 집에서 머물다가

베이징에 있는 황제의 아들 주체의 노예가되면서 부터입니다.

주체는 영리하고 무술에도 능했던 마화를 신임하게 됩니다.

 

 

주체는 주원장이 죽자, 조카를 황제의 자리에서 내쫓고 황제(영락제)가 되었습니다.

그리고는 나라가 안정이되자 마화에게 '정화'라는 새로운 이름을 내렸습니다.

영락제는 조금 더 새로운 세계와 교역하기를 원했고

그 책임자로 정화를 임명하게 됩니다.

 

 

 

 

 

 

정화는 영락제의 명에 따라 인동양의 바닷길 항해에 나섰습니다.

그 하대 규모는 지금까지 중국에서 가장 큰 규모였다고 합니다.

 

처음 명나라를 떠날때는 인도의 캘리컷이라는 곳에 도착할거란 생각을 못했는데

밤에는 별자리를 보고 낮에는 해의 움직임을 보면서 방향을 잡아 인도양  바닷길에 도착을 합니다.

이렇게 정화는 많은 함대를 이끌고 바다 실크로드를 따라 다양한 나라르 방문하고

많은 사람을 만납니다.  무사히 1차 항해를 끝내고 고국으로 돌아갑니다.

정화는 귀국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또다시 떠날 준비를 합니다.

정화는 영락제가 내린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서죠.

 

한 번 바다로 나갈때마다 2만명이 넘는 승무원을 태운 200여 척의 배가 인도 그리고

아라비아와 동아프리카까지 닿게됩니다.

정화 함대는 이렇게 여러 지역의 나라와 외교관계를 맺고 교역을 했을 뿐 아니라

군사력을 개입해 질서를 잡기도 했습니다.

 

 

 

 

 

정화의 대항해는 후대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끼치기도 했습니다.

 

처음에 정화는 환관이라는 신분으로 살았지만

영락제에게 충성을 다한 신하였기에 그것을 인정받아 새로운 삶을 살 수 있었던 것입니다.

어떤 신분에 있든 자신의 처한 위치에서 최선을 다한다면

그보다 넓은 무대에서 자신의 능력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온다는 것을 생각하며

정화의 정신을 높이 생각하며

그의 지도력과 외교력을 배울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실크로드로 배우는 세계역사 시리즈는

지금까지 알지 못했던 실크로드를 통해서 다양한 세상을 엿볼 수 있는

유익한 책이라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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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여왕과 대영제국 세계 석학들이 뽑은 만화 세계대역사 50사건 26
곽정아 지음, 정보근 그림, 손영운 기획 / 주니어김영사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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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여왕과 대영제국 / 제대로 된 세계대역사 /주니어김영사

 

 

영국하면 으레 고리타분한 왕실과 신사만 떠올랐었는데

영국을 두고 해가 지지 않는 나라라고 하는데

그 이유를 이 책을 읽어보면 확실하게 알 수 있다.

 

 

 

 

 

 

영국은 전 세계의 넓은 영토를 차지한 거대한 제국이어서

'해가 지지 않는 나라'라는 별명을 얻었다.

제국이란 말은 '황제가 다스리는 나라'라는 뜻인데

제국이라는 단어에는 풍요로움가 번영의 이미지가 담겨 있다.

 

 

대영제국은 세계 역사상 가장 넓은 영토와 가장 거대한 인구를 통치했다.

그렇다면 대영제국이 어떻게 가장 넓은 영토를 차지할 수 있었는지

그 이유가 있을텐데 그것은 바로 국민들의 열의와 열망이 있었기 때문이다.

 

 

최초로 영국에 나라를 세워서 왕가를 일군 왕조는 노르만 왕조인데

그 시조는 프랑스 귀족 출신의 윌리엄 공이었는데

영국을 침략할 때 프랑스 왕은 윌리엄 공에게 그냥 영국에 눌러앉으라고 명령을 했기에

손쉽게 영국의 국왕이 될 수 있었다.

그러고보면 영국의 왕은 사실상 프랑스 왕의 신하였던 셈이다.

 

 

 

 

 

 

대영제국은 북아메리카와 오스트레일리아인도와 아시아 등

전 세계에 걸쳐 수많은 식민지를 건설했던 영국이 어떻게 강대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는지에 대한

역사를  하나를 알아가면서 예전의 영국과 지금의 왕실 모습을 볼 수 있다.

 

 

사실 한국사도 그렇지만 특히 세계사의 경우

어렵다고 생각하는 아이들이 많은데 이렇게 만화로 구성되어 있으면서

설명도 쉽게 되어 있는 책은 처음 만났기때문에

아이도 이 책은 잘 읽는다.

 

 

 

 

세계사를 만화로 만났다고해서

뭔가 부족하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이 책은 정보와 지식을 효율적으로 전달하는 방법을 알고 있기때문에

내용에도 충실하기 때문에

세계사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에게 입문서로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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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다, 우리는 꽃필 수 있다 - 김별아, 공감과 치유의 산행 에세이
김별아 지음 / 해냄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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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다, 우리는 꽃필 수 있다 / 김별아 / 해냄

 

 

 

산을 좋아하세요? 라는 질문을 받는다면 좋아하는 건 아닌데

가끔 등산은 합니다....라는 정도로 대답할 것 같다.

 

 

요즘처럼 더운 여름에도 산행을 즐기는 분들이 많은 걸 보고 정말 놀랐다.

이 더운 여름날 가만있어도 더운데 등산이라니~~~

물론, 산을 정말로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날씨와 상관없이

사계절 매번 다른 옷을 갈아입고 있는 모습을 보기위해 같은 산을 찾는다는 분들도 있다.

 

 

 산을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정말

한 번은 꼭~ 가보고 싶은 산들이 있는데 그 중에 한 곳이 바로 지리산이다.

 

 

 

<괜찮다, 우리는 꽃필 수 있다>라는 책은 단순하게 산행일기가 아닌

산을 통해서 몸과 마음을 치유받을 수 있는 에세이 형식으로 되어 있다.

2010년 3월부터 2011년 11월까지 2년여 간 서른아홉 번의 주말 심야 산행을 하며

백두대간 남한 남한구간 도상 거리 690킬로미터를 완주한 것이다.

 

 

처음부터 완주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보다는

처음엔 완주에대한 강박이 있었지만 순간 소박한 소망으로 변한 것인데

압박과 실패에 대한 공포에서 벗어나 최선을 다하니 자연스럽게 소망을 이룰 수 있었다는 작가~

이것이 바로 산행을 통해 수많은 변화 중 하나라고 한다.

 

 

이렇게 산은 많은 이들의 몸과 마음을 성숙하게 만들어준다.

산을 타는 일은 높은 만큼 깊고,

깊은 만큼 높은 이치를 깨닫는 일....

 

 

 

 

 

사람들이 많이 찾는 명산을 오르다보면 산의 경치를 보며 오른다기 보다는

앞 사람의 엉덩이를 보면서 오르는 경우가 더 많다고 생각을 했는데

어쩌면 이는 초보 산꾼이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산행을 하다보면 정상은 멀기만 하고 힘겹다.

하지만 그 정상을 향해 오르면서 만나는 자연의 바람과 향기 그리고 다양한 야생화를

만나다보면 저절로 힘이 난다.

이런 맛에 또 산행을 결심하는데 이런 생각들이 바로

초보 산꾼에서 벗어나고 있다는 게 아닐까?

 

 

 

 

 

산을 자주 오르다 보면 산과 삶과 자연이 함께라는 것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다고 하는데 그런 순간을 정말 느껴보고 싶다.

 

산행을 하다보면 체력이 좋아지나는 걸 느끼기도 한다.

하지만 그보다 더 좋은 건

고통을 이겨내고

마음을 다스리고

마음의 여유로운 공간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이다.

 

 

지금은 초보 산꾼이지만

이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고 바람이 선선해지면

나도 가보고 싶다.

지리산...

 

 

내 삶을 사랑하는 만큼

산행을 하며

불평과 불만으로 스스로를 달달 볶으며 스트레스를 받는 삶을 벗어나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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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 1 - 우리 역사가 시작되다 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 1
금현진.손정혜 지음, 이우일.박소영 그림, 이정은 정보글, 세계로 기획, 송호정 감수 / 사회평론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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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  / 우리 역사가 시작되다 / 사회평론
 
 
학창시절 배웠던 역사를 떠올리면 정말 재미없었던 것 같다. 외울 게 많아서 헷갈렸던 기억만 떠오르는데 요즘 아이들은 우리 때 배웠던 역사와 다르게 다양한 방법으로 접할 수 있으니 정말 좋을 것 같다.
 
무조건 외우기만 하는 역사가 아니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도록 쉽게 설명되어있으니 반복적으로 읽다 보면 역사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파악할 수 있을 것 같다. 
 
 
 
 
역사를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몰라도 그렇지 않은 아이들이 처음 한국사라는 역사책을 만나면 설명되어 있는 내용자체가 오래전의 옛날이야기로만 인식하기 때문에 개념을 잡아주기 어려웠는데 '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는  역사적 사실에 대한 이야기가 마치 동화책을 읽는듯한 느낌을 주는 책이었다.
 
 
 
사실 학창시절엔 역사를 이렇게 재밌는 과목으로 생각하지 않앗는데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나온 역사책을 읽다보니 더 관심을 갖게 된 것 같다.  역사책을 읽는데 있어 암기하듯 외우는 것이 아니라 역사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알아가는 과정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는데 그 흐름에 맞춰 기본적으로 꼭~ 알아야 할 내용 중심으로 나와 있다.
 
 
 
예를들어 아이에게 선사시대에 대한 설명을 한다고 했을 때 선사시대와 역사시대를 구별하는 방법~ 그리고 기원전과 기원후란 단어를 보고 무엇을 의미하는지 또 트로이목마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면 트로이를 누가 찾았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생기고 그것에 대한 질문을 딸아이에게 받았던 기억이 떠오르는데 이 책은 바로 이렇게 아이들이 궁금해 하는 내용을 정확하고 짚고 넘어간다는 것이다.
 
엄마인 내가 설명해주지 않아도 어~ 아이들이 이걸 궁금해 했었는데 어찌 알았을까 싶을만큼 정확하게 짚고 넘어간다.
 
 
 
책을 읽는다고 해서 아이들이 모든 것을 이해할 수 있는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 시대의 유물이나 상황을 설명하기엔 필요한 사진들도 많이 담겨 있다.
 
 
 
다른 과목도 그렇지만 특히 역사책의 경우 책을 읽고 자신만의 방법으로 요약해서 정리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그러나 역사에 친숙하지 않은 아이들이 책을 읽고 노트 정리를 하고 싶어도 그 정리방법을 몰라서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책에서는 그런 부분까지 친절하게 알려주고 있다.  또래 친구 나선애의 정리노트를 보면서 아~ 이런식으로 정리를 하면 되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도록 만들어준다.
 
 
 
또 비슷한 시대의 유물을 보여주고 구석기 시대 사람들이 만든 도구에 대한 문제등을 '한국사 퀴즈'를 통해서 복습하는 차원에서 정리하고 풀어본다면 자연스럽게 복습까지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 시리즈는 모두 10권으로 되어 있는데 이번에 만난 건 그 첫번째 이야기로 '우리 역사가 시작되다'이다.  역사에 관심이 생기면서 역사책을 즐겨 읽는 편인데 최근에 만난 역사책 중에 참 재밌고 쉽게 설명되어 있어 특히 한국사를 처음 만나는 아이들의 입문서로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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