꼼짝도 하기 싫은 사람들을 위한 요가 - 폐허를 걸으며 위안을 얻다
제프 다이어 지음, 김현우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14년 11월
평점 :
절판


무라카미 하루키와 알랭 드 보통이 격찬(했다고 보도자료에 써있는)한 제프 다이어의 여행기.

솔직히 제목에 낚였다.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류의 이야기인줄 알았다) 이게 실화라고 하면 이 작가는 정말 불쾌한 남자고, 거기에 허구가 들어 있다고 해도 이야기가 유쾌하지 않다. 여행에 대한 정보가 많지도 않고 , 유사하다면 빌 브라이슨의 여행기와 가장 비슷하긴 한데 영국식의 시니컬한 자기비하 유머가 약간의 흔적으로 남아 있을 뿐이다.

뭔가 많이 아쉽다. 기대를 너무 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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