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의 마지막이 다가오고 있는 일주일. 적그리스도가 정해진 장소로 움직이자 천사와 악마가 인류의 멸망을 막기 위해 최후의 장소로 달려간다.그리고 인간들도 각자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그 장소로 집결한다. 엉뚱한 농담과 설정으로 가득한 소설. 저자는 진지하게 주석 가지고도 농담을 계속한다. 소동의 끝이 궁금하기도 하지만 사실 끝으로 달려가는 인물들이 재미있어서 보게되는지도. 드라마가 잘되어서 소설에 넘 기대를 했는지 조금은 아쉽다. 드라마를 더 보고 싶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