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제럴드, 글쓰기의 분투 - 스콧 피츠제럴드는 ‘이렇게 글을 씁니다!’
프랜시스 스콧 피츠제럴드 지음, 래리 W. 필립스 엮음, 차영지 옮김 / 스마트비즈니스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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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한 글입니다)

일타강사의 값비싼 강의를 글자하나도 놓치지 않겠다는 마음가짐으로 강사의 얼굴을 쳐다볼 시간도 없을만큼 노트에 코를 박고 오로지 귀에만 집중하며 농담까지 다 노트에 베껴쓰던 경험. 수능으로 인생이 결정된다고 가스라이팅당해온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누구나 있을 것이다.

이제는 그땐 그랬었지(그랬을때도 있었지)라며 아련한 얼굴을 만들게하는, 그때의 장면보다 그때의 감정만 어렴풋이 남아있을만큼의 시간이 지난 지금, 나는 또 한번 그때의 강렬한 추억을 실제상황(?)으로 겪었다.

#스마트비지니스 출판의 #피츠제럴드글쓰기의분투 (F.스콧피츠제럴드 지음)을 읽고 필사하는 것이 그것이다.

타자를 치고있는 지금 이순간에도 오른쪽 어깨, 손목, 손가락이 여전히 저릿저릿하다. 헬스장에서 무게를 좀 깔짝거린 정도의 운동량이랄까. (엇 살빠졌을려나🤣)

이전피드에서 <피츠제럴드, 글쓰기의 분투>책의 기대평을 쓰면서 영화 <미드나잇 인 파리>속 멋들어진 성공한 미국인의 모습이 아니라 처절하게 글을 쓴, 물 속은 분주히 발을 저으나 물 밖의 모습은 고고한 백조같다는 이야기를 했었는데,

“아시겠지만 저는 단편소설을 쓰는걸 굉장히 싫어합니다.
하지만 장편을 느긋하게 쓰기위한 여유를 얻으려면 매년 여섯편을 써야하죠"(p.147)와 같은 그의 글쓰기에대한(장편소설에 대한)집념과 열정이 180페이지의 얇은 분량에 빼곡하게 수록되어있다.

그리고 다른 작가와,후원자와, 사랑하는 딸 #프랜시스스콧피츠제럴드 에게 쓴 편지와 다른 그의 글들이 실려있는데, 정말 글쓰기 일타강사같은 꾸밈없고 명료하지만 가슴에 바로 박히는 그런 글쓰기에 대한 태도와 철학이 가득담겨있어서 필사하는 손이 너무나 괴로웠다.

보통 책을 읽으며 이렇게 저렇게 글을 쓰면 되겠다 생각을 하는편인데 이 책을 읽고 쓰는동안 ’손아파 죽는줄‘이라는 말을 꼭 써야지라며 툴툴거렸던 기억밖에 나지않아서 퍽 당황스러웠다🤣

하지만 <피츠제럴드,글쓰기의 분투>에는 글에 대한 이야기만 적혀져있는 것이 아니다. 그의 첫 장편이 발행될 때 까지의 그의 인생과 솔직한 심정이 들어있기도 하고, 그 속에 살면서 깨달은 인생의 철학까지 담겨있다.
하지만 그것들 또한 스콧 피츠제럴드의 글쓰기이다.

곧, 스콧 피츠제럴드는 글이었고, 글은 그의 삶이었으며, 그렇게 글은 그의 삶 그 자체였던 것이다.
그래서 글을 누구보다 처절하게 쓰고 냉철하게 비평하며 평생을 글을 써온 그는 그렇게 누구보다 진지하게 열심히 평생을 살아냈던 것이다.

나는 과연 무엇 하나라도 스콧 피츠제럴드의 글쓰기처럼 처절하도록 최선을 다한 순간이 있었는가 자꾸만 되물었다.
비록 인생에서 최고일지는 모르겠지만 나름의 성과들을 얻어 지금의 삶을 살고있지만, 어떤 교수가 그런말을 하더라.
수험생활을 시작할지말지, 계속할지말지 고민한다면 ‘본인이 학창시절을 돌이켜봤을 때 한점 후회없이 최선을 다했는데도 바닥을 기는 성적이라면’과감히 포기하라고.

반대로 생각하면, 나는 한점 후회없이 최선을 다한다면 원하는 어떠한 성과라도 얻을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수능때부터 지금까지 내가 최고로 원했던 것은 얻지를 못했던 것 같다.(한번도🤣)

어쩔수없었던 그 시절의 상황과 외적 압박들 탓을 하며 살아왔지만 <피츠제럴드, 글쓰기의 분투>를 읽으며 내탓이었음을 깨닫고 반성하고 반성문 쓰듯 책을 필사했다.

팔과 손은 아플지언정, 마음은 후련하고 차분해진 느낌이다.

”실패를 탓하지는 않는다. 실패를 탓하기에 인생은 너무도 복잡한 상황으로 얽혀있거든. 하지만 노력이 부족한 경우에는 그 어떤 관용도 베풀수가 없구나“
스콧피츠제럴드가 그의 딸에게 한 진실된 충고이다.

그가 뱉은 말은 그의 인생관이었으며, 사랑하는 딸에게 진실된 충고를 할 수 있을만큼 노력한, 고군분투한 삶을 살았다는 반증이다.

그리고 아까도 말했다시피, 그의 삶은 그가 쓴 글 그자체였다.

그래서 이 책의 모든 글귀는
글쓰기에 대한 훌륭한 교재이자, 인생에 대해서도 그못지않는 훌륭한 길라잡이이다.

또한, 더이상의 스콧피츠제럴드의 평전을 없을만큼 완전한 위대한 작가의 평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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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슈타인의 꿈
앨런 라이트맨 지음, 권루시안 옮김 / 다산책방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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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한 글입니다

영화 <인셉션>을 보면, 몽중몽 이라고 꿈 설계사들이 꿈 속의 꿈을 설계해서 당사자의 무의식의 더 깊은 곳까지 들어가는 장면들이 나온다. 당사자가 꿈이라는 것을 인식하면 꿈은 무너지고 몽중몽 구조가 촘촘해질수록 더 불안전해지고 꿈이라는 것을 더 잘 인식하게 된다. 무언가 다르다는 기시감. 그 기시감을 느끼게 하는 것이 무엇인가 곰곰히 생각해보니(우리도 꿈속에서 엇? 이거 꿈이다 를 깨닫는 순간이 있지않은가)내가 살고있는 현대의 시간선에서 일어나지 않은 일이라던가, 불가능한 것들이 발생하는 것들에게서 낯섦이 느껴지는 것 같다.

MIT대학의 물리학, 그리고 인문학 교수인 #앨런라이트먼 이 쓴 소설 #아인슈타인의꿈 (#다산북스 출판)을 읽고나니 그런 꿈에 대한 기시감이 떠올랐다.

아인슈타인이 상대성이론 논문을 완성한 1905년의 시점에서 시작하는 <아인슈타인의 꿈>은 에필러그 인터루드로 촘촘히 나누어져있는 30가지의 이야기가 담겨져있는데 읽어나갈 수록 점점 어디가 내가 실제로 존재하는 현재의 시간선인지 구분이 모호해져갔다. 중심에서 멀어질수록 시간의 흐름이 빨라지는 곳이라던가 높은 곳에서 살수록 시간이 천천히 흐르는 곳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때마다 흥미롭지만 문득 저런 곳이 ‘현실’이고 내가 현실이라 믿고 살아가는 ‘이곳’이 저 사람들에겐 또다른 시간선, 꿈 속같은 곳은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시간은 누군가에게는 빠르게 누군가에게는 천천히, 유의미하게, 유의미하게 흘러감이 제각각이다.

어떤것이 유의밀한지 무의미한지 조차도 상대적이다.
우리가 현실이라 믿고있는 이곳에서 진리라고 믿어지는 열역학의 법칙, ‘무질서함(엔트로피)이 증가하는 방향으로 나아간다’ 도 ‘시간이 지날수록 질서가 잡혀가고, 질서는 자연의 법칙이며 미래는 규칙이고 조직이며 통합, 응집인 반면, 과거는 우연이고 혼란이며, 분열, 확산되는’ 세계를 보여주며 모순되는 점을 보여준다. 과연 우리에게 모순인지, 그 세계입장에서 우리가 모순인지 상대적인 사실들이 끝없이 질문을 던졌다.

얇은 책이고 간결한 문체로 명료하게 읽히지만 또 아이러니하게도 많은 의문을 주고, 읽을 수록 현실이라는 기준이 묘하게 붕뜨는 착각을 안겨준다.

<아인슈타인의 꿈>추천사의 한 구절처럼 시간이 우리에게 던지는 숨은그림찾기를 풀어나가는 느낌이다.

시간이라는 현실이라는 것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하지만 그 모든 답들 중 확실한 것은 하나이다.
내가 지금이라 믿고있는 이 순간을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것.
가족, 연인, 사랑하는 인연과 조금이라도 더 시간을 함께하고 하루하루를 돌이켜봤을 때 더할나위없었다라고 느낄 수 있게 살아간다면, 과거든 지금이든 미래든 뒤를 후회하고 앞을 두려워하는것에 아까운 시간을 낭비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앨런 라이트먼의 <아인슈타인의 꿈>은 수많은 물음 속, 지금의 중요함을 깨닫게 하는, 빤히 들여다보고 있으면 많은 것들을 느끼게 하는 멋진 그림이다.
‘시간’이라는 물감으로 멋들어지게 그려진 멋진 그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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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야의 이리 문예출판사 세계문학 (문예 세계문학선) 135
헤르만 헤세 지음, 장혜경 옮김 / 문예출판사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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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한 글입니다)

헤르만 헤세의 작품을 나이가 들어서 머리에 피가 조금 마른(?)시기에 읽은 것이라 그런지, 아니면 헤세의 작품들 중에서 가장 자전적임과 동시에 인기가 많은 작품이라 그럴까.
굉장히 몰입해서 읽은 독서였다.

#헤르멘헤세 의 #황야의이리 (#문예출판사 출판)을 읽기 시작할때는 작가의 거대하고도 무거운 이름값에 쫄아서 겁이 많이 났는데 오히려 술술 읽혔다.

원래 헤세의 책들이 구렁텅이에 쳐박혔다가 기어올라오면서 느끼는 자아성찰적인 면모들을 많이 보여줘서 힘들다는 평이 많았다. <황야의 이리>또한 그런 이야기이지만 빠르게 페이지를 넘길 수 있었던 이유는 아이러니 하게도 구렁텅이에 빠지는 것이 보통 구렁텅이가 아니라 구렁텅이의 끝이라 할 정도의 그것에서 허덕이다보니 오히려 극적인 설정으로 생각이 되어서 주인공 하리 할러와 어느정도의 거리두기가 된 상태로 읽혀지는 것 같다.

시민사회에서 성공적인 지위와 그 지위에 걸맞는 지성을 갖춘 하리 할러는 사실은 문명화, 사회화에 치를 떠는 스스로를 아웃사이더라 칭하는 있어야 할 곳에서 벗어나 길 잃은 ‘황야의 이리’였다.

사회화 된 본인 입장에서 마음껏 날뛰고 싶은 포효하는 이리의 본성을 두려워하기도, 마음껏 날뛰는 잔인하지만 자유로운 이리의 입장에서 부조리함으로 가득찬 시민사회의 구성원으로서의 사회화라는 목줄이 채워지는 것을 못견뎌하는, 이런 양극성에서 이리저리 흔들리며 심지어 어느누구에게도 털어놓지 못해 힘들어하는 주인공은 50이 되는 순간 이 괴로운 삶을 그만두기로 마음먹는다.

어느누군의 도움도 받지못하고 스스로는 속이 썩어문들어져가니 극단적인 선택을 결심한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하리 할리의 앞에 헤르미네라는 여성이 나타나고 춤을 배우고 아무도 자기를 알아보지 못하는 마음껏 욕구를 해소할 수 있는 분출구인 가면무도회에 참석하면서, 두가지의 다른 성격에 너무 짓눌리지말고 잔인함과 얽매이지 않으려는 야만성을 너무 무겁게만 생각하지말고 가볍게 농담처럼 여기면 된다는, 두 자아의 통합으로 극단적 선택이 아닌 평화로운(?) 방법으로 회복해 나간다.

아마 <황야의 이리>가 더 많은 인기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은 기존의 억압과 딱딱한 사회적 분위기에서 탈피하자는 히피 운동의 영향이 컸을 테지만, 뭐랄까 기독교집안에서 태어나 교인의 길을 걸으려했던 헤세가 쓴 글이라기엔 욕망을 풀어 자유를 찾아나가는 방법이 너무나 1차원적인 욕망의해소(가면무도회와 성적인 욕구의 해소가 주인공을 자유롭게 한다)로 이루어지며 그와 동시에 당시의 시민사회의 모습을 더 노골적이고 자유분방하게 필터링없이 속시원하게 욕하고 있기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또 지금까지도 <황야의 이리>를 비롯한 헤세의 많은 작품들이 읽히는 이유는 어느 시대에나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나라는 존재의 이유를 찾고자 하는, 세상 속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이 존재하기 때문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실제로 이시기에 작가 본인도 20살 어린, 자기를 좋아해 쫓아다니던 여자와 두번째 결혼을 하고(3년만에 이혼하는 행복한 결혼은 아니었다. 헤세가 그녀를 더 사랑하지 않으려 했다) 자기가 이름의 이니셜이 같은 하리 할리처럼 성적 욕구를 가벼웁게 해소하면서 이전과는 다른 삶의 성찰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어릴적 교인이 되기위해 애썼던 시기에 못했던 것을 따라잡으려 한 것처럼 보일만큼 열심히 왕성히(?)활동하셨다고🤣

(책 속에서 하리 할리 앞에 나타나 춤을 알려준 헤르미네 라는 이름도 헤르만의 여성이름이다)

메슬로우의 욕구이론에서 가장 낮은 단계의 욕구인 본능적인 욕구로 삶을 성찰하고 어지러운 마음을 다잡는다고해서 그 전에 했던 고민이 가벼운 것도 아니고, 한사람이 주장한 이론일 뿐인데 거기에 맞춰 야만적이고 동물같다고 욕하고 흉보는 사회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잘못된 것이 아님에도 배워온 것이, 속한 사회가 규정한 법규로 보았을 때 잘못된 것이라고 개인을 억압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남들이 뭐라건 자기만의 방식으로 자기의 문제을 피하지말고 부딪혀 나아가라고 말해주는 이 책이 아주 속시원한 큰 울림을 나에게 전해주었다.

고민 걱정없는 세대는 없다. 모든 고민 걱정의 종류가 다를뿐.
고민의 종류가 같은 뿐 개인마다 세밀한 사정도 다르다.
그러니 모두가 다른 해결책이 있을 것이다.
눈치보지말고 기꺼이 시도하고 부딪혀 후련해지길.

자유를 갈망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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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설계자 - 한 시간 만에 100만 달러 매출 ‘제프 워커 신드롬’의 시작 스타트업의 과학 5
제프 워커 지음, 김원호 옮김 / 윌북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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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한 글입니다)

Production Launch Formula, PLF.
#제프워커 의 #스타트업설계자 (#윌북 출판)에서 알려주는 강력하면서도 심플한 인터넷 마케팅 방법이다.

인터넷만 끊기지않고 있는 환경이라면 어떤 나라에서라도 통할 것이라고 여겨지는 PLF는 이름만 몰랐을 뿐 우리의 삶에 이미 어마어마하게 녹아들어있다.

지금당장 메일함이나 메시지함을 열어보면 PLF가 적용된 광고가 수두룩하게 도착해있다.

스팸메일 아니야? 할 수도 있지만
제대로 된 PLF는 스팸메일이 아니다.
메일을 열게하고 상품에 호기심을 가지게 하는 것.
그것이 진정한 PLF이고 <스타트업 설계자>가 우리에게 알려주고 하는 내용이다.

곧 어떤 상품을 정식 런칭할 예정인데 귀한분들에게 먼저 런칭정보를 알려주고 이 메시지를 받은 사람들만 알수있는 선공개기간(프리런칭, 오픈카트데이)에 특별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그 뒤 (클로즈카트데이)정식 런칭일에는 정상가격(높은가격)으로 구입하여야 한다고 캘린더에 당장 일정을 추가하라고.

익숙하지 않은가?
이것이 PLF의 주요개념인 ‘프리런칭’이다.
사전 마케팅의 개념인 프리런칭은 몇 주, 몇 개월 전에 고객에게 제품 런칭일을 미리 고지하여서 제품에 대한 기대감과 중요하게 여겨지는 VIP라는 한정성에서 오는 만족감으로 고객과의 신뢰감을 구축한다.

지갑을 열어 당장 제품을 구매하라 같은 직접적인 구매 메시지는 넣지않고 고객 스스로가 구매의사를 늘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포인트이다.

그리고 프리런칭의 마지막에는 구매의사에 불을 지피는 ‘희소성’을 강조해야한다. 한정수량이든, 압도적인 가격차이든 ‘압도적인 판매조건’과 ‘희소성’을 적절히 섞어 활용해야한다.

그렇게 스스로를 소수라, 특별하다고 믿는 고객들의 피드백을 소통하며 개선해나가며 런칭을 두번 세번 하다보면 다음 런칭을 기다리는 충실한 고객들(팬 같은)이 생겨나고 사업은 탄탄대로로 올라간다.
이러한 내용도 ´PLF 이후의 삶‘이라는 챕터에 수록되어 있다.
계속해서 사업을 이끌어 갈 수 있는 팁도 담겨있으니 이토록 친절하고 세밀하고 효과만점인 마케팅서적은 없을 것이다.

<스타트업 설계자>에는 이 ‘압도적인 판매조건’과 ‘희소성’에서 적절함을 만들어내는 방법이 친절하게 적혀져있다.

쉬운 개념인 만큼 이해하는데에 많은 노력이 필요하지않다.
하지만 무언가를 들어는 봤는데(이 상태를 ‘알고있다’라고 가정하면)나중에 이게 그거였어? 같은 상태의 정보 또는 지식이 허다하지 않은가(이것을 지식이라 부를 수 있을까 의문이다.)

우리도 얼추 들어봤던 ‘프리런칭’의 방식을 우리가 써먹을만큼 정확히는 알지 못했던 것이다.
<스타트업 설계자>를 읽으면 20여년동안 수많은 사람들에게 성과로 증명된 PLF를 이용할 수 있을만큼 정리해서 머리에 세길 수 있다.

런칭한지 53분만에 100만달러의 수익을 올리고, 전업주부 (속칭 미스터맘)였던 사람이 어떻게 일주일만에 수억의 매출을 올릴 수 있었는지 사례들을 들어가며 개념들을 알려주기 때문에 기존의 딱딱한 마케팅 책과는 비교도 되지않을 정도로 몰입해서 쉽게 읽을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다.

인터넷을 이용하는 PLF는 초기자본이 거의 들지않는 것도 장점이다. 보통 사업을 해보려고 마음먹고 알아보더라도 초기자본이 적게는 몇천 크게는 억단위가 필요한 것을 보고 겁이 나서(당연하다 가진돈도, 심지어 빚을 내서 해야하는데 당연히 겁이 난다)시도하지 못하고, 돈이 없어 하고자 했던 것을 하지 못했다는 생각에 일상의 삶도 더 만족스럽지 못하게 될 수도 있다.

이미 큰 금액을 들여 만들어놓거나 대량으로 사놓은 상품들이 판매되지 않아 창고에 적재되어있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상품을 준비하는데 든 비용에 상품을 보관하는 창고대여비까지 계속 돈이 나가고있는데 더이상의 지출은 힘들다.

그럴때 PLF가 큰 힘이 되어줄 것이다.

<스타트업 설계자>의 원제가 <Launch>시작이다.

시작을 앞두고있는 모든 스타터Starter에게 이 책을 바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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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권장도서, MBTI로 읽다
임수현 지음 / 디페랑스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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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한 글입니다)

독서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나, 독서를 해야하는데 생각하며 채구한권을 사러 서점에 가는 사람들이나, 그냥 막연히 독서는 좋은 것이라 생각하고 실천으로 옮기지 못하는(생각이 없는)사람들.삶의 모습이 너무나 다르지만 하나의 공통점이 있다면 고전을 읽어야한다(고전을 정복해야지/고전으로 독서를 시작해야지)라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그만큼 고전이란 독서의 대명사이며, 실제로 현시대 작가들에게 래퍼런스역할을 할 만큼 훌륭한 작품들이기도 하다.

너무 훌륭한 대작이라는 이미지 때문일까.
고전을 펼치는데에는 엄청난 에너지가 필요하다.
(나만 그럴까? 400권이 넘는 세문전 대부분을 정복하시는 분들도 있던데👉🏻👈🏻그런분들은 특이 케이스라 여기고😅)
심지어 펼치면 난해한 경우도 제법 있다.

어떤 글에서 도스토예프스키의 백야가 인생책이라며
러시아까지 날아가 도스토예프시키의 무덤 앞에서 감동하며 백야 책 한권을 바치는 사람을 보고는 백야를 덜컥 구입해서(얇아서 쉽게 생각했다)읽었지만 성인이 되어서 읽었음에도 불구하고 작가가 작품을 통해 하고자 하는 말을 이해하는 것이 힘들었다. 그래서 얇은 분량이었지만 보통 책만큼의 독서 시간이 소요되었고, 그럼에도 이해하지 못했으며, 다시 읽어보면 될 것인데 겁이났다.그 겁(?)은 여전히 유효하다(다시 읽지않았단 소리)

수많은 고전 중에서 읽을만한 책을 고르는 것도 쉽지않다.
그래서 최고 지성의 상아탑, 서울대에서 권장도서라는 이름으로 추천해주는 고전들이 있지만 ‘총,균,쇠’의 여파 덕인지 그것들도 왠지 엄청 어려워보이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서울대권장도서MBTI로읽다 (#디페랑스 출판 #임수현 지음)이 아주 훌륭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서울대 출신 작가가 서울대 권장도서의 주인공들의 MBTI를 분석해서 소개한다. MBTI가 예전 ‘너 혈액형이 뭐야?’만큼의 파워를 지니고 있지않나. 고전의 진입장벽을 허무는데 이만큼 효과적인 친밀한 주제가 또 있을까 싶다.

한국문학 세계문학 각 16작품씩 수록되어 있는데 읽어본책(다행스럽게 존재했다)을 읽어보며 맞아맞아 키득키득 거려도보고 읽어보고 싶었던 책을 골라 열어서 대강의 스토리와 등장인물의 MBTI를 살펴보고 흥미가 동하는지, 읽어볼만한지 사전시험을 해보는 것도 좋다.

아니면 주욱 읽어보고 스토리와 MBTI가 나랑 잘 맞겠다 싶은 책들을 골라놓고 그 책들로 고전을 시작하는 것도 방법이다.

나도 읽고 대부분이 읽었을 ‘돈키호테’를 예를 들면
모험을 떠나 협의를 펼치는 ‘돈키호테’의 이름으로 편력기사의 여정을 나서는 노귀족 알론소 키하노.
활발한 성격과 마주치는 모든 사람들에게 스스럼없이 당당하게 자기의견을 주장할수있는 외향성E, 편력기사로 끝없는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공상력N, 불의에 분노하고 안타까운 사연에 눈물흘리는 감성F, 불의를 무찌른다는 큰 목표는 있지만 발이, 아니 말(로시난테)이 이끄는대로 정처없이 떠다니는 무계획성(뼈아프다)P 즉, ENFP이다. 이런식으로 소개된다.
그리고 혈실에서도 로맨티스트가 많은 성향이라는데 둘시네아에게 바치는 순정은 절로 고개를 끄덕이게 한다.

이런식으로 MBTI를 분석하여 흥미를 돋군다.
재밌지않은가? 게다가 주인공뿐 아니라 산초와 같은 주변인물들의 MBTI까지 분석되어있어서 인물들의 성격 및 성향은 물론, 더 나아가(응용편이다)MBTI끼리의 궁합을 찾아보고 인물끼리의 관계를 파악하는 재미도 챙길 수 있다.

이렇게 MBTI를 찾고 분석하면서 읽으면 책의 이야기가 더 잘 이해되고 오래 기억되는 효과도 매우 좋을 것 같다.

좋은 책 열심히 읽었는데도 시간이 지나면 기억나지 않는게 너무 슬프더라🥲 그런일을 방지하는 좋은 독서법인 것 같다.

이 책의 카테고리가 ‘어린이 교양’으로 구분되어 있더라.
어린나이에 데미안이나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같은 책을 읽어봤던(거의 기억하지못하는 데미안은 불륜으로만 기억한다 허허)나는 너무 어린나이에 고전 읽는것을 반대하는 입장이었지만 <서울대 권장도서,MBTI로 읽다>와 함께한다면 올바른 이해와 즐거운 독서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어린이에게도 독서가 하고픈 어른이들에게도 정말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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