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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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에 바퀴두개짜리를 좋아해서. 

자전거로 춘천에 갔다왔고,., 

모터싸이클로 강원도 대관령에 다녀왔다..   

 

3주전에 춘천의 김유정역,,자전거로 갔다온곳 

강촌역에서부터  갔는데 거의 춘천 외곽한바퀴를 도는데 길을잘못가서 

고바위 길에서 죽는줄알았다,, 

입에서 단내가 났다는..  

 

 

 바이크타고 훌쩍떠났던 2주전.. 

강원도로 고고싱.. 

양평지나 용문쪽

 한휴게소에서 

 

 

대관령 입구에있던 알펜시아 리조트 너무고급스러워서  

자연에 위배된다. 

그리고 풍광은 죽였다.. 

그리고 강원도개발공사가 규모가 작은곳으로알고있는데 본사 건물이 우리회사보다 큰거보고 

야 부동산자본의 위대함이란.. 

 

 

 

 

정선쪽으로 복귀하던중에 잠깐휴식했던 마을... 

그러나 잘쉬다가 출반한지 10분후에 불행의 씨앗.. 

결국  슬립사고가나고,, 

바이크스텝 나가고 

왼쪽다리가 아작나고,, 

헬멧긁히고,, 

안전장구 없었으면 

아마도 죽은듯.. 

 일주일지났는데 

아직도 그때생각하면 꿈같다.. 

별로 빠르지도않은 속도인데..

지금도 몸 여기저기가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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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만에 다 읽었다.. 

   저자가 출판사랑 협의중에 

   급조된 프로젝트로서 내놓은책이라는데.. 

   역시나 명쾌한  내용과 문장이 읽기에 편하다. 

   현대젊은남녀들이 결혼을못하는이유도  

   돈문제 스펙문제로  서로간에 복잡하게  

   사심이 많아서 라고 하는데 

  딴에는 맞는말이다. 

  20대하고 틀리게 나이가 먹어감에따라 회사생활 몇년해보니  

   남녀간에 돈문제로만나고 싸우고 헤어지고  또 스펙별로면 바로 생까버리는 현상을  

  직간접으로  너무나 많이 보아왔다. 

 나 또한 경제적 여유가없어서 여자를 보더라도 억대의 빚이 있거나 경제관념이 엉망이면 바로마 음접는 경우가 다반사인데. 

저자의말은 돈을 무시하자는게 아니라 돈을어떻게 쓰고  

어떻게 흐르게 하는 방법에대해 여러가지를 할애했다. 

순수증여와 우애를 한 '베품'이야말로  돈을쓰는것에 올바름이라하고  

이런것이 보다 더 잘이루어질라면 기왕이면 공동체를 꾸며서 쓸데없는 사적공간을 줄이라는 얘기도나온다.  

살면서 집에 저당잡히고 주식에 저당잡히고 살아가는게 무슨인생이냐?   

예날처럼 일족 공동체,마을공동체가 아닌 현대사회가  

가족 중심으로 흘러가는것은 바로 돈의흐름과 밀접하다는거   

부모가 자식한테 일방적인지원을 해주고 

또 부모한테 돈으로 효도하고  

결국 이런 돈의흘름이 생긴자리에 일가족이라는  테두리가 강력해지며 

친척은 명절때나 만나는 귀찮은 존재이며 이웃은 남편자랑 돈자랑할때만 이웃이되고

결국 내가족만세만 외쳐지는 현상이 나온다는것이다.  

예전 문탁 네트워크 선생님도 핸드폰에 죄다 가족사진 아기사진만  있는현상에대해  

가족이데올로기의 무서움을 느꼈다고,,,하셨다. 

여러가지내용중에 수유너머라는공동체 얘기가많이나오던데.. 

너무 그쪽얘기중심으로 하는듯도했다. 

(서술이란결국 저자의개인적 경험치로 기본화되고 만들어지는 거긴하지만..)  

소비문제에대해서도나왔는데  

밤마다 쇼핑중독에 홀릭된 지름족들 소비문제에 대해서도 나왔다.. 

 클릭질로 각종 물건들을 지르며 인간스스로의허기진 마음을달래려는 기이한현상들,, 

심지어 돈이모자르면 카드빚에..대출까지, 저당잡혀사는 중생들이 

많기도 하다. 

이건뭐 우리회사 사람들중에서도 굉장히많다.. 

무얼 가지고 싶으면 거기에빠져  한동안 못헤어나다가.. 

결국지르고 또 몇칠행복하다가 다시 원상복귀 

또다시 새로운 종류의 물건이 나오면 학학ㅜㅜ거리고 인터넷화면만보는 그런족속들.. 

나도 그런듯,,자전거에 질리면 바꾸고 또바꾸고,,새로운 휠셋이 나오면거기에 빠지고,, 

우리가  비정규직으로 저질조건에 비인간적으로 일하는것도  

자본주의적 착취의 전형이겠지만 

밤새 컴터에빠져 잠도안자고 물건지름에 고민하는것도 비인간적이고 착취적이다. 

  

고미숙샘,,분명 좋은강사이고 좋은글쟁이다..  

강유원샘은 고샘책이 볼가치도없는,,,이라고 표현했지만  

글이란 일단 의義롭고 그리고 재밌다면 요즘같은 난세에 그만한 글이라도 어딘가.. 

사적유물론이니  법철학,푸코의책등 난해한 책들이 가지는 가치가있고 

문화적이고 유머러스하게 쉽게 나오는책도 나름의가치가 있지 않을지.. 

 

그나저나 빨리 회사 보너스가 나와서  적자해소해야하는데.. 

싸이클도 한대  사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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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호모 쿵푸스 실사판 : 다른 십대의 탄생] 공부는 셀프!
    from 그린비출판사 2011-04-06 17:11 
    ─ 공부의 달인 고미숙에게 다른 십대 김해완이 배운 것 공부의 달인 고미숙 선생님. 몸으로 하는 공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적절한 계기(혹은 압력?)를 주시곤 한다.공부가 취미이자 특기이고(말이 되나 싶죠잉?), ‘달인’을 호로 쓰시는(공부의 달인, 사랑과 연애의 달인♡, 돈의 달인!) 고미숙 선생님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공부해서 남 주자”고. 그리고 또 말씀하셨다.“근대적 지식은 가시적이고 합리적인 세계만을 앎의 영역으로 국한함으로써 가장 ...
 
 
 

덥다,,,,습도도높고  

물먹는하마를 숙소에 두었는데 효과가 있을지... 

회사가 단협도 깨지고 노조가 속수무책이다. 

이러다 간부들이 지배하는 회사가 올듯싶다. 

기고만장해서 날뛰는 고위간부들.. 

정치권력과 파란집의 위세를 등뒤로 엎고 가만안둘거라고 겁박하는 저들.. 

노조가 좀더 전략전술을 잘짯으면좋겠는데  

조합원들의 소시민적 생각이 굉장한지라.. 

그것도 문제이고,, 

  

 

빨리 이놈의 총각생활을 없애야지.. 

내 블로그가 대충 네이버하고 진보넷에도 있는데 

진보넷은 아예안들어가고 있고,, 

네이버만거의쓰는듯싶다.. 

사실 쓴다기보다 이것저것 자료모으고 스크랩하고,, 

 

책이 안읽힌다. 

몸에힘도빠지고..복통만 많은계절.  

사놓은 책은하가득..어느세월에..다 보냐.. 

사실 요즘은왜책을보는지도모른다. 

삶의방향이,,헷깔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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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숙 씨의 자전적 경험담인데 

이걸읽다가 예전에 

"항로없는 비행"이라고  

작가가  NL쪽 사람? 

 그소설에서 조선소 노동자들의 

스토리와 오버랩되었다.  

소설에서는 일하는 도중 배상단 철판이 떨어져 그 아래  노동자가 완전히 

압사당해서 시신은 완전 눌려지고  

사람의 얼굴확인이 안되는 그런 얘기들이 나오는데 

울나라 노동자들의 슬픔이란... 예나 지금이나

노동3권이라고 명백히 헌법상 명시되어 있지만  

울나라 CEO께서는 노동권? 흥 ! 입닥쳐,밥줄을 끊어주마, 라며  

엄포를 늘어놓는다.  

개인적으로 리더라는말은 안좋아하지만  

어제 공공장소에서

일국의 리더가 하는말이 

파업엄단,용서치않는다.. 뭐이정도이다.. 

하, 이걸 욕해야 하는건가. 

노동3권 다말아잡수고,,인권 쓰레기통에 갖다쳐박고,, 

만일 예수쟁이들 말대로 

선악이 존재하고 신과 악마가 있다면  

우리나라 골우익들은 과연 어디에 속할까? 

라는..재밌는 의문이,,  

철도파업... 

트럭노조에서도 대체운송 거부에 들어간댄다.. 

멋진일이다.. 

요즘같은때에 연대라는 말만들어도 좋다. 

 현재 모든 공기관 노조에대해 권력에서는 일방적으로 

단협파기를 통보하고 있는데 

거기에부응하여 법무부ㅡ검찰,경찰들이 불법파업을 

선언하며  잡아가두시려고 준비중이다. 

울회사 노조들도 지금 비상이긴한데 

어떻게 사태가 진행될지는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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