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숙 씨의 자전적 경험담인데
이걸읽다가 예전에
"항로없는 비행"이라고
작가가 NL쪽 사람?
그소설에서 조선소 노동자들의
스토리와 오버랩되었다.
소설에서는 일하는 도중 배상단 철판이 떨어져 그 아래 노동자가 완전히
압사당해서 시신은 완전 눌려지고
사람의 얼굴확인이 안되는 그런 얘기들이 나오는데
울나라 노동자들의 슬픔이란... 예나 지금이나
노동3권이라고 명백히 헌법상 명시되어 있지만
울나라 CEO께서는 노동권? 흥 ! 입닥쳐,밥줄을 끊어주마, 라며
엄포를 늘어놓는다.
개인적으로 리더라는말은 안좋아하지만
어제 공공장소에서
일국의 리더가 하는말이
파업엄단,용서치않는다.. 뭐이정도이다..
하, 이걸 욕해야 하는건가.
노동3권 다말아잡수고,,인권 쓰레기통에 갖다쳐박고,,
만일 예수쟁이들 말대로
선악이 존재하고 신과 악마가 있다면
우리나라 골우익들은 과연 어디에 속할까?
라는..재밌는 의문이,,
철도파업...
트럭노조에서도 대체운송 거부에 들어간댄다..
멋진일이다..
요즘같은때에 연대라는 말만들어도 좋다.
현재 모든 공기관 노조에대해 권력에서는 일방적으로
단협파기를 통보하고 있는데
거기에부응하여 법무부ㅡ검찰,경찰들이 불법파업을
선언하며 잡아가두시려고 준비중이다.
울회사 노조들도 지금 비상이긴한데
어떻게 사태가 진행될지는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