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편하게 부자되는 법, ETF - 투자는 하고 싶은데 주식이 어려운 당신에게
이승원 외 지음 / 21세기북스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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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금과 절약만으로 재테크를 하는 시대는 지난 것 같다.

우리는 코로나19 시대를 살아오며

투자에 관심이 많아졌고, 동학 개미에 탑승하게 되었으며,

각종 뉴스와 대화, 유튜브에서도 주식 얘기를 빼놓을 수가 없게 되었다.

하지만 이제는 주식을 넘어 ETF가 최고의 금융상품이라는 말을 자주 듣는다.

주식이 아무리 열풍이라 하지만 재무제표를 보고 차트를 보는 등

공부를 해야 하는 수고를 감내하지 않을 수는 없다.

주식을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생소한 용어들과 수많은 기업분석은

큰 진입장벽이 되었을 것 같다.

주식 종목을 고르는데에만 한참이기에,

그럴 시간에 ETF 하나 더 담으라는 말이 눈에 와닿았다.

<세상 편하게 부자 되는 법 ETF>는 투자를 하고 싶지만

주식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저자가 4명으로, 특히 내가 가끔씩 보는 경제 유튜브 채널에

다수 출연하여 호평을 받았다고 하니 더욱 신뢰가 갔다.

투자의 거장 워런 버핏도 ETF를 강추했다고 하니,

어렴풋하게만 알고 있는 ETF는 이제 필수 금융상품이 된 것 같다.

ETF는 Exchanged Traded Fund의 약자로,

거래소에서 주식처럼 사고팔 수 있는 인덱스펀드이다.

처음에 ETF는 하나의 종목인 줄로 알고 있었는데

주식처럼 국내 ETF도 있고 해외 ETF도 있다.

이 책은 ETF에 대해 기초 개념을 쉽게 설명해 주고 각종 매매 기술도 담겨 있다.

요즘에 뜨고 있는 전기 차나 중국 바이오, 게임과 메타버스 등

테마 분야도 더 관심 있게 보았다.

또한 요즘 알아보고 있는 연금계좌와 IRP 등에 대해서도

함께 쉽게 연계하여 설명해 주고 있어

더 많은 도움이 되었다.

마지막에는 부록으로 한국거래소 상장 ETF 리스트들과

해외 상장 ETF 순 매수 TOP 30이

표로 보기 쉽게 정리되어 있어, 실전에서 참고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책의 제목은 세상 편하게 부자 되는 법이지만, 그저 쉽게 돈을 벌 수만은 없을 것이다.

코로나19로 ETF 종목도 훨씬 더 많아졌고 우리나라에도 500개가 넘는다고 한다.

이 책을 통해 ETF에 대해 지식도 쌓고 전략도 잘 잡아

ETF를 통해 더 성공적인 투자로 부자가 되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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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기분파 제과제빵기능사 필기 (통합) - NCS학습모듈 기반으로 새롭게 변경된 출제기준 반영 + 핵심요약 족집게 160선 수록
에듀웨이 R&D 연구소 엮음 / 에듀웨이(주)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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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과제빵은 누구나 한 번쯤은 취미로라도 배워보고 싶은 분야가 아닐까?

나도 취미 생활로 베이킹을 해보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하는 중에

마침 기능사 자격증을 딸 수 있는 책을 발견하게 되었다!

한식 조리기능사 필기시험을 본 적이 있었고, 식품 쪽으로도 어느 정도의 지식이 있기 때문에

대충 훑어보기만 해도 내용이 친숙하게 다가왔고, 필기는 금방 딸 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도 들었다!




시험에 대해 아예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필기시험 접수 절차 등이 상세하게 설명되어 있다.

이 책은 제과기능사와 제빵기능사 필기가 통합된 책이고, 이 시험은 필기 후 실기까지 치러야 한다.

기능사 시험은 1년에 4번 시험 볼 수 있으며, 필기 합격 후 2년 동안 필기시험이 면제가 된다.

필기시험은 CBT 방식(컴퓨터 시험)으로 실시되며, 친절하게 컴퓨터로 치는 시험 방법에 대한 설명도 있다.

합격 여부는 필기시험 후 바로 알 수 있다고 한다.




시험문제 출제 기준표와 출제 비율까지 상세하게 설명되어 있어

어느 부분에서 더 중점적으로 공부를 해야 하는지와 공부의 방향성을 잡고 공부를 시작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시험시간: 1시간

시험 문항: 60문항

합격기준(필기): 각각 100점 만점으로 하여 60점 이상




이 책은 15년간의 기출문제를 분석하여 새 출제기준에 맞춰 핵심 이론을 재구성하였다.

이론은 가독성이 좋게 정리되어 있고, 그림이나 표도 많아 한눈에 보기에 좋다.

단원별로 핵심 이론 뒤에 기출문제를 수록하였고, 간단한 해설과 정답도 한눈에 볼 수 있게 구성되어 있어

바로바로 공부한 내용을 점검해 볼 수 있다. 문제마다 별 표시가 되어 있어 중요도를 구분할 수 있다!

챕터가 모두 끝나면 상시 대비 복원 문제 모의고사도 수록되어 있다.

(제과기능사 5회, 제빵기능사 5회)

마지막에는 부록으로 시험에 자주 나오는 족집게 160선이 있어

시험 전 급하게 훑을 때(?)나 시간이 없는 수험생에게 좋을 것 같다.

이 책으로 올해가 가기 전에 필기시험에 한번 도전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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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필터 - 위기에도 10,000%성장, 인스타그램 시작과 성공
사라 프라이어 지음, 이경남 옮김, 임정욱 감수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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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이 존재하지만, 현대인의 대표적인 SNS는 단연코 인스타그램일 것이다. 우리는 맛집을 찾아갈 때, 제품 구입에 대한 후기를 보고 싶을 때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를 검색해 사진을 훑어본다. 단순히 자신을 표현하고 다른 사람과 소통을 하는 것을 넘어, 사진 몇 장을 통해 마케팅으로도 이용할 수 있고, 상품 판매까지 가능하게 되었다. 팔로우 수가 많은, 영향력 있는 사람을 칭하는 '인플루언서'라는 개념도 널리 쓰이게 되었다.

Instant(즉석) + Telegram(전문)이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는 인스타그램은 2010년 개발한 온라인 사진 공유 앱으로, 발표 10년 만에 사용자 10억 명을 넘어서며 최단기 성공 기록을 남겼다. 글보다는 한 번에 시각적으로 바로 파악이 가능한 사진을 이용함으로써 현대인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이다. 꼭 본인을 나타내는 계정이 아니더라도, 책이나 반려동물 등 자신이 특별히 기록하거나 소개하고 싶은 테마를 위한 계정도 따로 만들 수가 있다. 해시태그를 통해서 나와 비슷한 취향의 계정들을 검색해볼 수도 있다.

<노 필터>는 단순히 인스타그램의 성공 비결을 담은 것이 아니라, 인수 이후 위기에서도 성공적으로 성장하고 유니콘에서 아이콘으로 어떻게 발돋움할 수 있었는지 세세하게 알려준다. 저자는 인스타그램의 두 창업자와 페이스북 관계자들을 취재 후 인스타그램 관련 정보를 최대한 객관적으로 담았다. 이 책은 출간 즉시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고, 전 세계 20개국에 출간되었다. 딱딱한 경영서가 아니라 서사가 담겨 있어 부드럽게 읽혔고, 챕터마다 나오는 인물들의 한 마디도 흥미롭게 다가왔다. 마크 저커버그는 인스타그램에 1조 원을 인수 금액으로 제시했고 이는 가장 높은 금액으로 알려져 있다. 다른 SNS와 차별화된 필터, 해시태그, 알고리즘, 스토리, 최근에는 릴스까지. 비록 인스타그램 자체 내의 광고가 많아지고 있어 사용자들의 불만도 어느 정도 있지만 여전히 매력적인 요소가 많은 소통 창구인 것 같다. IT 기업의 경영에 대해 관심 있는 사람이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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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 1 고양이 시리즈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전미연 옮김 / 열린책들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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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고양이>의 연장선에 있다.

특이하게도 고양이가 주축이 되어 소설을 이끌어간다.

신종 페스트의 창궐과 테러, 내전으로 멸망을 앞둔 상태에서 고양이 바스테트가 모험을 시작한다.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 쥐가 나타나 사람과 고양이 등 여러 종들을 죽이면서 이 세상을 가지려고 하고,

고양이들은 세상을 구할 방법을 찾아나가고, 새로운 문명을 건설하려고 한다.

동물들은 악행을 일삼는 인간들이 세상에서 사라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부류와 인간과 협동해야 한다고 믿는 부류로 나뉜다.

돼지, 소, 개, 비둘기 등 다양한 동물들과 소통하는 과정이 나온다.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지금 전염병이 나오는 이 책의 배경이 완전히 낯설지만은 않는 것 같다.

비록 소설이지만 전염병과 테러 등으로 쥐 떼가 많아지는 일이 실제로 일어나면 어떻게 될지 상상해보며 읽었다.

책을 읽으면서 머릿속에서 고양이와 동물들, 배경들이 자연히 머릿속에 그려졌다.

고양이가 주축인 것부터가 이미 이 세상이 인간의 것만이 아니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다른 입장에서도 생각해 볼 수 있게 하는 것 같다.

고양이에 대해 조금 더 알게 된 것 같고, <고양이>에는 어떤 내용이 들어있을지 도전해보고 싶다.

<상대적이고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의 내용도 부분적으로 나와서 읽어보고 싶다!

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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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해커스 공인중개사 1차 기본서 민법 및 민사특별법 - 해커스 합격생 98.4%가 추천하는 해커스가 만든 교재 / 2021 제 32회 공인중개사 1차 시험 대비 기본서 / 2주.8주.셀프 완성 학습플랜 제공 2021 해커스 공인중개사 기본서
채희대.해커스 공인중개사시험 연구소 지음 / 해커스공인중개사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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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열풍이 뜨거운 만큼 공인중개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공인중개사 시험은 총 1차, 2차 두 번 치러야 하고,

그중 1차는 민법과 민사특별법, 부동산학개론으로 이루어져 있다.

2021년에는 제32회 시험이 있는데, 이 책은 올해 1차 시험 대비를 위한 책이다.

<해커스 공인중개사>는 해커스 합격생 중 98.4%가 추천한다고 하니 믿음직스럽다.

책 두께는 자로 재어보니 3.8cm 정도로 엄청나게 두껍지만

두 권으로 분권이 되어 있어서 나누면 그렇게 큰 부담은 없어 보인다.

본문에 들어가기에 앞서 2주, 8주 학습 플랜과 10개년 출제 비중 분석을 보여주고 있어

앞으로 어떤 방향과 전략으로 학습해 나가야 할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본문 내용이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어 한눈에 알아보기가 수월하고,

단원이 끝날 때마다 '단원 마무리' 문제가 있어 학습 내용을 그때그때 확인해 볼 수 있다.

마지막에 부록으로 시험 관련 법령과 제31회 기출문제와 해설이 첨부되어 있다.

부록에서 필요한 법령을 찾아가면서 공부할 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꼭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따지 않더라도,

부동산에 갈 때에 뭔갈 조금이라도 알고 가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주택임대차보호법 등 민법과 민사특별법에 관한 상식을 배우기에도 적합한 것 같다.

법률이라는 것이 보통 사람들에게는 다소 생소할 수 있지만,

해커스에서 추가로 제공하는 강의 할인 쿠폰과 무료 온라인 모의고사도 함께 이용해보면

공인중개사 합격에 한 걸음씩 다가갈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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