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공부하게 만드는 엄마의 말 - 아이의 자기 주도 학습력을 자극하는 한마디
가와무라 교코 지음, 오민혜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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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을 보고는
'아!초등학생인 내아이에게 많은 도움을 주겠는데!'라는 생각을 가지고 선택하게된다.
조금이라도 공부를 잘 하기를 바라는 마음에.
그러나 이책은 더 많은것을 알려주고 있다.
공부법이 아닌 '생각'이라는 것으로!
우리는 사람도 동물이지만 동물로 보지않고
사람,인간으로 칭하는것이 왜인지 이야기할때
많은 사람들은 답을 한다.
 "생각을 하기때문이지"라는 말을 한다.
생각!!  그 생각하는 능력때문에 동물이 아닌 사람으로
대우받는것이다.
생각도 능력 또는 힘이라고 말하기때문에 키울 수 있다.
모든 사람이 생각의 힘이 같지않다.
아이와 어른의 생각의 차이는 크다.
왜그럴까?
어른이 아이들보다 많은 경험을 하고 지식을  갖고
있기때문이다.
경험과 지식!
아이들은 성장하면서 경험을 쌓고
학습을 통해 지식을 넓혀나간다.
아이를 크게 키울수 있는 생각의 힘을 이책에서는
엄마의 말로 정하고있다.
엄마의 말 한마디, 한마디로 인해
아이는 큰사람이 작은 사람이 될 수있다.
무엇이?
생각이!

아이는 태어나기 전부터 엄마의 말을 들으면서
성장하기 시작한다.
공부와 거리가 있던 어린 영아기때는
긍정적인 말들과 사랑스런 말들을 해주면서
아이가 스스로 경험하면서
실수를 통해 혹은 실패를 통해서
아이만의 답을 찾도록 격려해줬다.
그러다 초등학교입학을 앞두고는
대학.입시.공부라는 주문에 걸려
아이에게 영아기와는 전혀 다른
말과 행동을 함으로써
성장의 힘을 작게 만들고 있지는 않았는지
자신을 되돌아보게되는 시간이 되었다.

스스로 공부하게 만드는 엄마의 말!!
핵심은
'괜찮아','넌 할 수 있어'등의
긍정적인 말과
아이가 yes나no로 선택할 수있는 질문이 아닌
열린 질문!
즉, yes나no로는 대답할수 없는 질문!
예로 "너!숙제했니?"가 아닌
"너!숙제 언제 할거니?"로 질문하는것이다.
아이에게 엄마인 난
무의식적으로
내가 강자라는 생각에
아이에게 명령조로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았다.
알면서도 강자라는 입장의 무의식이...
이제부터라도 바뀌어야한다.
아이의 미래를 위해.
내아이의 미래를 위해.

생각하는 힘이 생기면 공부력은 저절로 향상됩니다.
ㅡ프롤로그  중에서.

엄마들이 아이에게 바라는 것중 하나인 공부력!
공부력을 키우기위해 엄마의 말부터 바꾸라고
책은 말하고있다.

 

중학교때 주춤하는 아이에겐 이유가 있다.라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가장 큰 이유는 숨어있는 '생각하는 힘'을 찾아주지 못했기때문이다.
생각하는 힘을 끄집어 낼때 아이의 공부력은 무한한
발전이 있다.

 

너무 공감되는 말이 초등6년은 시간 활용법을 연습하는 기간이란 것이다.
아이들의 공부는 마라톤이며 초등시절은 마라톤의 출발 시작과 초반인것이다.
마라톤을 뛰는것은 아이 본인이지 엄마는 아닌것이다.
공부라는 길을 달리는 아이에게 무엇을 줄것인지는 엄마의 선택이된다.
난 내아이에게 자신이 컨트롤하면서 자기가 완주 할 수있도록 도와줄것이다.내가 대신 할 수없기때문에.
스스로 공부계획도 세우고 자신만의 공부방법도 찾을수
있도록 능력을 키워줄수 있는것이 평소 엄마의 말로
가능하다는데 망설일 필요가 없지 않는가!

아이가 공부하는 목적이 생각하는 힘을 기르기 위해서라면,
엄마의 대응도 달라져야 하지 않을까요?'문제를 틀렸을  때야말로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여긴다면, 아이에게 건네는 말도 예전과는 달라질 겁니다.
ㅡ본문67p중에서

실수나 실패를 통해서 아이들은 많은것을 배우게 된다.
실패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도록 응원하며 칭찬하는것.
괜찮아! 다음에는 더 잘 할수 있어!!

많은 엄마들이 아이들에게 '욱'할때가 있다고 한다.
나역시도 욱하는 편이다.
그래서 집중해서 읽게된 부분이기도 했다.
결론은 부모가 감정을 그대로 드러내며 아이에게 화를 낸다면 아이는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마음이 사라진다는것이다.
아이가 포기하지 않고 완주 할 수 있도록
엄마인 내자신이 변화하는것이다.
화가 날것 같은 상황을 미리 상상하는것!
선수들이 시합전에 미리 머릿속으로 상황을 그리면
자기 페이스를 조절하듯 내가 화날상황을 그리면서
미리 말하는것을 연습하는것이다.

엄마가 시도 때도 없이 감정이 이끄는 대로 화를 내면,
아이가 마음을 놓지 못하게 됩니다. 그러니 자녀의 생각하는 힘이 무럭무럭 자랄 수 있도록,엄마 역시 감정적으로 아이를 대하지 않도록 노력해야겠죠?
ㅡ본문 75p중에서.
이렇게 아이와 함께 부모도 성장하는것이다.

엄마들은 아이들에게 강요를 한다.
그순간에 하고 싶지 않은 공부를 하라고 말하기전에,
엄마인 내생각과 다를때 내생각을 아이에게 강요하기전에
떠올리면 좋은말!!
"이건 내가 선택한 게 아니야. 엄마가 내 인생 책임져!"

자녀와 일정하게 거리를 두면서 아이를 한 사람으로 인정해주길 바랍니다. 이외로 그러지 못하는 엄마가 많으니 꼭 명심하세요.
ㅡ본문 94중에서.

 

아이를 믿는다는건, 진심으로 우리 아이가 잘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하면서, 무슨 일이든 잘 해내는 자녀의 모습을 생생하게 그릴 수 있는 겁니다. 아이를 진짜 믿는다면,
빨리 숙제하라며 아이를 닦달할 일도 없습니다.
그저, 이렇게 말하겠죠.

"숙제는 이미 다 했지?"
본문 101p중에서.

마법같은단어~♡
어쩌다!!!
정말 어쩌다 시험점수가 안좋았다면
ㅡ이번엔 어쩌다 점수가 나빴던거야.다음엔 잘 할 수있어ㅡ
라고 아이에게 위로 해주지만
평소에도 낮은 점수라면 보통은
ㅡ그럼그렇지. 혹은 너야 늘 그렇지.역시나 이번에도ㅡ
등의 부정적표현의 말들을 할 수있겠지만 그럴때 어쩌다를 사용한다면 전혀 다른 표현이 되는것이다.
아이에게 작은 희망을 줄수있고 자신감도 줄수 있는것이다.
엄마의 말한마디. 어떻게 사용하는가에 따라
내아이의 감정이 달라지고 미래가 달라지는것이다.

 

아이가 오답을 쓸경우 바로 지적해서 고치기보다는
왜 그렇게 답을 정했는지를 질문하고
잘못된 아이의 생각에 답을 해주는것이 아닌
힌트를 줌으로써 아이의 생각능력을 키워준다.

우리는 보통 아이들에게 심부름과 일을 동일시 할때가 있다.
심부름도 일을 도와주는것이라고.
그러나 심부름과 일은 다르다.
심부름은 봉사며 결정권이 아이에게 있고 수동적이면서
책임감도 적다.
그러나 일은 꼭해야될 의무이며 결정권이 없고 책임감이 크고 능동적이다.
아이에게 일을 시킬때는 한번에 여러개를 제시해줌으로써 아이가 일의 순서를 정해 하도록한다.
그러면서 아이의 순서정하기 능력을 키워줄수 있다.
순서정하기 능력을 어릴때부터 키워줌으로써
성인이 되어서도 효율적으로 생활하는데 도움이 된다.

내아이를위해 대신 해주는것이 아닌
할수있도록 생각을 끌어내주는것이 부모의 역할이며
그 방법이 평소 사용하는 말습관에 달려있음을 기억해야겠다.



#자녀교육 #엄마의말하기 #자기주도학습 #허니에듀 #허니에듀서평단 #스스로공부하게만드는엄마의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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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더듬는 꼬마 마녀 돌개바람 42
이경혜 지음, 신지영 그림 / 바람의아이들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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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더듬는 꼬마마녀
우리의 주인공 김하늬~
아이들의 성향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예민한아이,
내향적인 아이,소극적인 아이,부끄러움을 많이 타는 아이들에게서 말더듬는 증상이 나타나는걸 주변에서 봤어요. 저희4살 꼬마도 말을 더듬지는 않았지만
굉장히(?) 또래아이들보다는 늦게했어요.
물론 엄마.아빠는 빨리시작했지만 그후로는 말을 하지 않더라구요.
낯선곳이나 낯선 어른들이 있으면 웃지도 않고
항상 굳은표정이였죠.
말더듬는 꼬마마녀를 읽다보니 저의 4살꼬마가 먼저 떠올랐네요.

이책을 읽고 난 후 이경혜 작가님의 작가의 말을 읽다보니
왜 이책이 만들어졌는지를 알게되었어요.
그러면서 한아이만을 위한것이 아닌 그럴수 있는 아이들을 위한 책인것과동시에 하늬와 같은 성향을 가진 부모들에게
꼭 정답이라고 말할수 없겠지만 좋은 방법의 대처방안을
하늬의 부모님을 통해 전해주고있어요.
억지로 고쳐주기보다는 스스로 할때까지 기다려주는것!
기다려주는것이 가장 큰 힘이 되는것이네요.

이책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강아지 한마리가 등장해요.
술술이~ 왜 술술이인지 느낌이 오나요?
말을 더듬지않고 술술하라는 뜻에서 하늬의 엄마가 붙여준 이름이라고 생각했는데 꼬마는 마법주문인 수리수리를 줄여서 붙인 이름이라고 ㅎㅎ
말을 자신감있게 하지못하고 더듬는 하늬를 위해 마법이 걸린 강아지라서 하늬가 강아지술술이에게 말을 할때면
더듬지않고 말할수있다고했는데 저희집꼬마는 마법걸린 강아지라 술술이라고...들어보니 그런것같기도 했어요ㅎㅎ

말더듬는 아이 김하늬!!
하늬가 술술이를 만나 술술이 앞에서는 정상적으로 말을 하지만 부모님이나 다른 사람들앞에서는 아직 말을 더듬는 아이! 김하늬! 그러던 어느날 반전체가 참석하는 연극!
백설공주를 하게되는데...
백설공주에서 하고 싶은 역을 정해야하는데..
말을 다 하는 역이라 고민에 빠지고, 알맞은 역이 무엇일지
생각하다 찾아낸 마녀역!
그래서 책 제목이 말더듬는 꼬마 마녀였다.
사랑스런 하늬가 마녀역을 선택한 이유가 지혜롭고 현명한 아이란걸 말해주고 있다.

 

자신의 상황에 맞게 역을 바꾼것~ 고정관념을 파괴한것~
그러면서도 자신의 모습에 당당한아이!
이런 아이라면 누구라도 자신의 상황을 이겨낼 수 있다는걸 아이들에게 전해주고자 한것은 아니였을까.
모든 아이들이 자신의 단점을 극복하길 바라는 마음에
작가 이경혜님은 김하늬를 대신한것은 아닐까.

이책은 초등저학년을 대상으로 하고있지만
부모님들도 함께 읽기를 귄해드리고 싶다.
처음에도 이야기했지만 하늬의 부모님처럼
기다려주면서 자신감을 불어넣어주는일!
참부모의 모습이란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아이들에게 전해주고 싶다.
나와 다르다는 이유로 그 친구를 놀리거나 괴롭히는것은
잘못된것이란걸!


#저학년동화 #바람의아이들 #말더듬는꼬마마녀 #허니에듀 #허니에듀서평단#꼬마마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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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진 신들을 찾아서 산해경 1 - 강치와 신비한 사람들 마음 잇는 아이 4
김미승 지음, 홍선주 그림 / 마음이음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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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잊혀진 신들을 찾아서 산해경
첫번째 이야기책인 강치와 신비한 사람들!

산해경
동이시아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중국의 신화집!
그리고 지리서!
기원전 3~4세기경에 쓰여졌음.

중국의 신화집이지만 우리나라와 일본, 베트남, 티베트,
몽골 등 동아시아의 고대 문화와 깊은 관련이 있다고 하면
많은 사람들은 의문점을 갖게된다.
중국신화인데 우리나라문화도??
산해경이  쓰여질 당시에는 대륙이 중국하나만 존재했던
것이 아닌 수많은 종족이 모였다 흩어지며 살았기때문에
수많은 동아시아의 문화와 관련이 있는것이다.

그래서였을까?
강치와 신비한 사람들편에서도 등장하는 산신령이
우리나라 이야기에 등장하는 산신령의 모습과 비슷한
부분이 산신령하면 긴수염과 구불부불한 지팡이!
이책에서도 긴수염으로 산신령모습을 대표하고 있다.
그리고 또하나!
산신령의 진짜 모습이 호랑이라는점!
중국하면 솔직히 '판다'가 먼저 떠오르지 않는가!
'호랑이'하면 대한민국의 백두산호랑이, 88올림픽의 마스코트인 호돌이,호순이~^^

강치와 신비한 사람들을 읽다보면
어릴적 자주 보던 전설의고향이 떠오른다.
아이는 옛날이야기를 듣는것 같으면서도 조금은
신화같은 느낌이 난다고 한다.
이야기속에 나오는 머리 셋달린 사람이
메두사를 생각나게 한다면서.

제목에서도 느껴지듯 첫번째 이야기
강치와 신비한 사람들
주인공인 소년 강치가 여러 마을을 다니면서
만나는 사람들이 특이하게 생겼다는 점이다.
머리가 셋달린 삼수족!
가슴에 구멍이 뚫린채 살아가는 관흉족!
반은 인간 반은 물고기지느러미를 갖고있는 저인족!
저인족은 우리가 알고있는 인어지만 특이하게도
여자가아닌 남자인어다.
인어가 여자일거라는건 어릴때 읽던 인어공주때문은 아닐까..

이야기를 읽다보면 우리나라 전설에 단골손님인
이무기가 등장한다.
우리는 이무기를 뱀이 용으로 승천하지 못한것으로
나타내지만 이책에서는 승천하지 못한 동물이
뱀이 아닌 물고기.
가물치였다!
가물치가 이무기라니..상상이 잘 안된다 ㅎㅎ
이처럼 우리의 옛이야기 속에서 등장하는 장면들이
중국에서 쓰였다는 산해경중 하나인 이야기에 등장하다니!
정말 여러문화가 섞여있는것이  맞다는것을 확인 할수 있었다.

강치가 할아버지의 병을 고치기 위해 약초를 찾아
떠나는 길들이 험하고 어려운 상황을 지혜롭게
대처하면서 헤쳐나가는 것이 전설의 고향에서 보았던
장면들과 비교가 되기도 했다.
전설의 고향을 알지 못하는 아이를 위해 다시 우리의 전설을 조금씩 짧게 들려주었다.
아이는 삼수족의 족장이 사람들에게 판결을 내야하는 부분이 우리나라의 금항아리 동화와 내용이 같다고 한다.
설마 금항아리가  산해경에서 유래된것일까?!

강치와 신비한 사람들은 아이들에게 무엇을 알려주려고 하는것일까?

자연에 주인은 없어. 그냥 다 친구야.
<본문 169쪽 중에서>
ㅡ세상 모든 것은 보이는 것만이 다가 아니야.
그 안에는 또다른 모습이 수없이 많지.
인간의 마음속에도.
다만 그 모습이 대영감처럼 탐욕으로 나타나서는 안되는거야.
<본문 168쪽 중에서>

그냥 전해지는 신화같은 이야기만 전하려는것은 아니다.
읽고 또 읽으면서 옛날 사람들의 삶의 방식이나 생각을
유추하면서 아이들의 상상력도 함께 커지길 바라는
작가님의 생각이 담긴것이다.

이책은 3단계도서로 초등5학년 이상인 아이들에게
권하고 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는 4학년 아이들도 시간소요는 필요하겠지만 어휘적인 부분에서는 이해가능한 어휘들로 되어있어 권해주고 싶다. 물론 독서를 좋아하는 친구들이겠지만~


#산해경 #마음이음 #동양신화 #잊혀진신들을찾아서산해경 #허니에듀 #허니에듀서평단
#강치와신비한사람들#삼두족#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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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피나와 검은 망토 세라피나 시리즈 1
로버트 비티 지음, 김지연 옮김 / 아르볼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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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세라피나와 검은망토

다 읽고 난 후 책제목이 왜 세라피나와 검은망토인지를
느끼게 된책!!
책의 처음보다 후반이 더욱 흥미진진한 책!

책의 초반에는 일반 소설책과 비슷한 느낌이였다.
다만 한가지 왜? 무슨이유가?라는 의문점을
읽게 되는 동안 질문과함께 상상의 답을 스스로
만들어가면서 답이 맞는지...
또  내예상이 맞는지도 확인하는 재미도 있는 책!

380쪽으로 구성된 다소 읽기에 시간이 필요한책!
그러나 한번 읽기 시작하면 끝까지 읽게되는 책!
마치 내가 세라피나가 된듯한 착각에 빠져
검은 망토를 피해 숨을 참기도하고,
어린시절 느끼던 첫사랑?!
브레이든을 만난 세라피나를 통해
다시 꺼내보기도하면서 재미있게 읽기시작한책!

큰 성안의 내부를 상상하면서
미로같이 연결된 비밀통로를 떠올리기도 하는 책!
툭툭 표현하듯 써내려간 글에서
세밀함의 표현이 보이며
잔잔한 이야기의 흐름에서
순간 순간 긴장감을 느끼게 되는 책!
그리고 마지막 모든 비밀의 문이 열리는 순간~
아~한만디 탄성이 터져나오며
내가 읽은책이 미스터리 판타지 소설임을 다시금
떠올리면서 미소짓게 하는 책!
이모든걸 담고 있는것이
세라피나와 검은망토♡

모두가 잠든 깜깜한 밤, 거대한 저택 지하실을
그림자처럼 소리 없이 돌아다니는 소녀가 있다.
유난히 툭 튀어나온 광대뼈, 황금빛이 감도는 호박색 눈동자, 노란색과 진갈색을 넘나드는 다재로운 머리칼,
마르고 날렵한 몸, 양발에 네 개씩 여덟 개뿐인 발가락.
예쁜 드레스 대신 아빠의 낡은 티셔츠를 달랑 걸치고 노끈으로 허리를 단단히 졸라맨 뒤 밤마다 맨손으로
쥐를 사냥하는 열두 살 소녀.ㅡ옮긴이의 말중에서.

세라피나를 너무도 잘 묘사하고 있다.
읽는것 만으로도 충분히 그려낼수 있는 12살소녀.
주인공 세라피나는 12년 동안을 성의 자하실에서
만난 사람이라고는 아빠뿐인 아이!
외롭지 않았을까!
밝은성격에 용감하면서 매우 날렵함이 몸에 밴 아이!
그런 세라피나는 모두가 잠든 늦은 밤에
조용하게 소리없이 성의 이곳저곳을 돌아다닌다.
그러던 어느날,
빌트모어 대저택에 많은 손님들중 한명인 여자아이가
어둠의 그림자. 검은망토입은 자에게 잡혀 눈앞에서 사라지는데..
세라피나는 클라라 브람스가
실종된 첫아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아니였다.
아이들이 사라지기 시작한다.
그러나 어느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하는 세라피나!
세라피나는 그 저택에서 보여져서는 안될아이!
존재감이 없어야 하는 아이였다.
세라피나의 아빠가 외형적으로 이상하게 태어난
아이를 다른 사람들로부터 구할 방법은 꼭꼭 숨겨서
자라게 하는 것이였다.
태어날때의 모습을 본 사람들마다
세라피나를 죽일것처럼 이야기했기때문이였을까?
지금 시대라면 전혀 이상할것이 없었겠지만
흑마법이 행해지던 시대라면..

검은 망토입은 자에게서 소녀를 구하려고 모습을 보인
세라피나를 시작으로 이야기는 전개된다.
검은 망토 입은자에게 맞서지만 소녀는 사라지고
검은 망토를 입은 사람인지 괴물인지 모를
두려움의 대상으로부터 달아나
숨기시작하다 만난 브레이든!
저택에서 일어나는 아이들 실종사건을 피해
잠시 다른 곳으로 가기위한
브레이든과 세라피나가있는 마차를
검은망토가 덮치는데..
브레이든이 들려주는 이야기들과
마차습격 사건을 겪으면서 지나게된 어느
무덤많은 마을, 사람은 살지 않는 곳.
그리고 저택으로 다시 돌아와 엿듣게 된 한단어!
러시아어인 'Otets'
자신이 알게된 정보들의 연결고리를 찾아가면서
검은 망토가 누구인지를 밝히려하는데...

 

 드디어 모든걸 알게되는 순간이 다가오는것이다.
세라피나가 예상한 검은망토의 정체도~
그리고 세라피나에 관한 진실도!

놀라움의 연속이 될 책 후반!
반전이 펼쳐질 후반~
시작보다 더욱 재미와 흥미가 있는 후반이야기들!!
검은 망토의 비밀이 벗겨질 수 있을까!
어린아이들이 사라진이유는?
세라피나는 정말 어둠의 아이였을까?


#미스터리판타지 #판타지소설 #지학사아르볼 #베스트셀러 #세라피나와검은망토 #허니에듀 #허니에듀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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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고양이 푸쉰 (한국어판)
클레어 벨튼 지음, 김정용 옮김 / 아트앤아트피플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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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나는 고양이 푸쉰><푸쉰 컬링북> 그리고 <푸쉰 사전>!!
귀여운 고양이 푸쉰~
포동포동 몸매에 앙증맞은 네발♡
보는것만으로도 기분좋아지는 고양이 푸쉰~

푸쉰이 컬링북으로 출간되었네요^^
SNS를 통해 더 많이 알려진 푸쉰♡

푸쉰~♡
표지에 나온 모습을 처음 보고 알게되었다면
분명 남자고양이라 생각했을 겁니다.
회색에 리본하나 없이 줄무니꼬리에 얼룩무늬 고양이.
그래서 여자보다 남자란 생각이 먼저 들었을지도..
그러나 푸쉰은 엄연한 여자랍니다~♡
푸쉰에 대해 좀더 알아보자면
생일은 2월18일! 모든음식을 좋아하고 블로그 하기와 잠자기가 취미인 그녀 푸쉰♡
그녀는 집안 소파 위나 발밑에 살아요.
전 개인적으로 분홍리본을 한 푸쉰이 예쁘지만
그녀는 젤리발가락을 최고의 외모로 뽑고있어요

 

사랑스럽죠~왠지 살짝 웃고 있는듯한 모습이
보는 저를 기분좋게 해주네요^^

<I Am Pusheen the Cat 나는 고양이 푸쉰>이책은
180쪽 정도 분량으로 되어있어요.
푸쉰에 관한 모든것이 담겨있는 책이랍니다.
푸쉰을 보고 있으면 왠지 '나였으면  혹은 나같은'
생각을 갖게 된답니다~
주말에는
맛있는걸 많이  먹고
자고 싶은 만큼 푹자고
친구랑 빈둥빈둥거리면서
신나는 파티도 하다가
잠들전 마무리는 블로그(가장 좋아하는걸로)!
이것이 푸쉰이 완벽하게 주말보내기방법이래요.
부럽답니다. 전 주말이 더 바쁜 주부랍니다~^^;

<I Am Pusheen the Cat 나는 고양이 푸쉰>에서는
푸쉰말고도 한마리의 고양이가 더 등장하는데
그 고양이 역시 너무 사랑스럽답니다~♡
복실복실 털에 푸쉰의 1/3정도의 크기♡
푸쉰곁에 이 고양이가 있으면 엄청~너무너무
보는것 만으로도 앙~♡
궁금하시죠~그 모습이^^

 

 

 

이 고양이의 이름은 스토미~^^
바로 푸쉰의 여동생이래요~
10월24일이 생일인 스토미의 희망사항은
언니 푸쉰을 닮는것도 아니고 똑같이 되는거래요 ㅎㅎ

푸쉰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통해서
저만의 힐링타임이 되었답니다♡
그러면서 영어공부도 함께 할 수 있었네요.
외우려고 했다기보다는 그림과 영어가 함께 있기에
자연스럽게 보게되고 따라 읽게되면서
조금씩 알게 되네요^^;

 

사랑스런 그림과 한글과 영어가 함께 있으니
안볼수가 없죠~^^

두번째로 소개해드릴것이 푸쉰사전~♡
푸쉰사전은 작은 포켓책 정도의 크기지만
공룡을 좋아하는 친구들이라면
굉장히 좋아 할 책이랍니다.
공룡을 좋아하는 7살 아들이 보자마자 찜한책이네요.
한글과 영어로 어느방향으로 보느냐에 따라
선택해서 볼 수있어요.
<I Am Pusheen the Cat 나는 고양이 푸쉰>에
ㅡ공룡고양이ㅡ란 소제목에 해당되는 부분과
여러가지 기념등을 따로 사전형식으로 만들었네요.

마지막으로 컬링북~♡
컬링북은 그 자체만으로도 마음의 안정을 갖게
해주는 장점이 있죠.
색칠에 집중하면서 마음의 안정을 갖게되는 컬링북!
그런 컬링북이 사랑스러운 고양이 푸쉰으로 되어있다면??
완전 색칠전부터 힐링되는 시간이겠죠!
쉽게 색칠할 수있는 그림과 조금더 정교함을 요구하는
그림까지~♡
그래도 시중에 나와있는 일반 컬링북들처럼
아주 세밀함을 요하는 정도는 아니랍니다~
초등학생들도 무난하게 할 수 있어요^^
그러면서 그림까지 사랑스러운~♡

 

 

 

 엄마인 전 귀엽고 사랑스러운 푸쉰만 보게되는데
초등2학년 아이는 그림의 특징도 이야기를 해주네요~^^

 

푸쉰은 반시계 방향으로 아이스크림은 시계방향으로
돌고있다면서 이야기하네요~ ㅎㅎ
아이스크림이 시계방향이라고 생각하는건 아이스크림 꼭대기부분의 방향을 보고 이야기하는듯해요 ㅎㅎ
아이가 색칠한것처럼 꼭 깎아쓰는 색연필이 아닌
일반적인 색연필로도 쉽게 색칠하면서
이야기도 나누고 아이도 엄마도 힐링되는
시간을 만들어주네요~사랑스런 고양이 푸쉰이♡

*푸쉰을 더 만나기를 원한다면
웹사이트 pusheen.com을 방문하고,
작가 Claire의 작품을 보려면 그녀의 아트 블로그인
Clairetonic.rumblr.com을 방문하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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