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애반딧불이랑 불꽃놀이했지 ㅣ 아빠는 심심할 때 뭐 했어? 4
곽미영 지음, 윤봉선 그림, 김현태 감수 / 웅진주니어 / 2013년 9월
평점 :
우리 아이들이 아직은 책으로만 보는 반딧불에 관한 이야기랍니다. 제가 어린 시절에는 그래도 가끔 볼 수 있었는데 이젠 거의 보기가 힘들더라구요. 아이들도 반딧불이 뭔지 잘 모르고 말이지요. 시골마을을 배경으로 하는 이야기랍니다. 동네 어른들은 장으로 장사를 하러 나가는 날이랍니다. 아이들은 마을에 남아서 아이들끼리 지내는 것이지요. 어른들이 장사하러 나가는 것을 배웅하는 모습이 정말 정겨워 보이는 모습이랍니다. 그림도 수채화 같이 정겨워요. 아이들이 그린 듯이 그림도 꾸밈이 없는 순수한 그림이라 더욱 마음에 들더라구요. 아이들도 이런 시골도 있구나 하면서 같이 봤답니다.
시골을 느낄 기회가 별루 없는 아이들에게는 좋을 듯해요.
아이들은 잔소리 할 사람들이 없으니 아이들은 신나게 돌아다니면서 놀고 그런 답니다. 정말 개구쟁이들이 랍니다. 신나게 마을을 뛰어다니는 아이들 이랍니다. 그런데 그렇게 놀던 아이들이 날이 저물어 가니 걱정이 하나씩 되고 있답니다. 아이들이 어른들이 돌아오지 않으니 걱정이 시작하는 것이지요. 그래서 아이들은 어른들을 마중 가려고 사총사들이 어두운 길을 간답니다. 조금은 무섭지만 그래도 열심히어른들 마중을 가는 아이들 이랍니다.
어두운 길을 가는데 반짝반짞하는 불빛들이 보이는 것이랍니다. 아이들은 신기한듯 이게 뭘까하는 생각을 하게되지요. 가까이가서 보니 이것은 반딧불이 였다는걸 알게되지요. 아이들은 신기한듯이 반딧불을 보더라구요. 아이들은 서로 반딧불을 잡으면서 반딧불을 본답니다. 엉덩이부분에서 빛이나는데 참 신기하다는 표정을 짓는데 너무 귀엽더라구요.
우리 아이들도 반딧불이 보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이렇게 반딧불과 신나게 놀다가 거미줄에 걸린 반딧불을 보고 불쌍한 마음이 들어서 반딧불을 구해 주지요. 그리고 자신들이 잡은 반딧불을 놓아 주기로 한답니다. 하늘 높이 날아가는 반딧불 모습이 너무 예쁘더라구요. 그런는 시간이 흐르고 아이들은 어른들이 오는 소리를 듣고 달려 간답니다. 어두운 밤이 되면 아무 것도 안돌아 다닐 줄 알았떤 우리아이들 밤하늘을 날아 다니는 반딧불은 언제가는 만나 보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지 반딧불에 관해서 찾아 보더라구요. 아이들과 시골에 갈 일이 생기면 찾아 보자고 했답니다. 아이들과 밤에 만날 수 있는 귀여운 친구 반딧불을 알게되는 즐거운 시간이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