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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 시선 ㅣ K-포엣 시리즈 3
백석 지음, 피터 립택 옮김 / 도서출판 아시아 / 2017년 12월
평점 :
백석이라는 이의 시를 새롭게 바라 볼 수 있는 내용이다. 시이기 보다는 그의 삶을 조금은 들여다 보는 시를 나름에 매력을 전달 하는 것
같다. 문장에 들어 있는 단어들 역시 요즘은 잘 사용하지 않는 예전 단어 들이 정감을 가도록 하면서 가끔은 모르는 단어 앞에 놀라움에 설명을
찾아보게 한다. 그래도 그 의미는 단어로 보다는 문장속에 스며든 그의 생각과 정서가 알려주는 느낌으로 따라 갈 수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한다. 백석이라는 사람은 우리나라보다는 북에서 더욱 활동을 했다는 분인데 시를 좋아하는 이들이라면 이 사람의 시에 빠질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그의 삶을 노래하듯이 하는 시들은 가즈랑집, 수라, 통영등 다양한 제목들이 우리의 정감을 울리는 것 같다. 내용은 우리의 삶을 이야기 하듯이
해서 그 시대의 그의 시선을 느낄 수 있는 것 같다. 그의 그 시대를 바라보는 그만의 느낌은 우리가 생각하는 내용과는 많이 다른 듯하다. 그
시대를 이해하는 것은 각자 사람의 시선에 따라 다른 것 같다. 백석은 그의 시선은 시인 처럼 바라 보는 눈은 새로이 배우는 것 같다. 자신의
삶을 시로 표현 하면서 그의 어린 시절부터 연결해서 시로 읽어 가다보면 그의 삶이 우리의 삶과 다른 것 같다는 생각도 하고 그 시대를 고향을
생각하는 시인의 마음과 실향민처럼 느껴지는 그의 시 안의 생각 들이 새로워진다. 마음에 전달 되는 그의 외로움도 지금의 시대를 시로 표현 하는
것 보다는 이 시대를 시로 표현 한것을 보면서 많은 마음에 느낌을 전달 받는 것 같다. 그의 시를 한글로도 볼 수 있지만 영어로 되어 있는
부분은 외국인들도 백석의 시를 이해 하는대 많은 도움을 받을 것 같다. 백석의 시선은 우리가 보는 시선을 비교하는 시간이 되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