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내일에게 (청소년판) 특서 청소년문학 1
김선영 지음 / 특별한서재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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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편 소설은 자주 보는 내용은 아니라 새로운 기분으로 책장을 넘기게 된답니다. 연두라는 아이가 나오는데 상쳐를 가진듯한 문구들을 보면서 조심스러운 느낌을 받는 답니다. 부모의 이혼 그리고 또 다시 부모의 사망까지 아익 받을 상처를 무덤덤하게 가슴에 묻는 것 같은 기분을 받게 한답니다. 눈물이 나오지 않았다라는 문구는 그런 의미를 전달해주는 것 같다. 여고생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학교 생활이야기등이 물흐르듯이 진행을 한다. 그리고 그 안에서 보라의 엄마가 집을 나가서 몇일째 돌아오지 않는 다는 말과 여고생인 연두가 감당하기에 무거운 짐으로 다가오는 듯했다. 짧은 대화들에서 그의 기분을 조금은 반영을 한다고 할 수 있다. 감정이 없는듯한 대답들 속에서 그의 힘든것을 알 수 있으니 말이지요. 제목과 어울리는 이야기에 더욱 빠져 들 수 있는 것 같다는 것이랍니다. 혼자가 되어서 무서움을 느끼기도 전에 많은 것을 안고 살게 하는 그녀의 운명 고민을 하는 것과 생각들이 느껴져서 그 시절의 나의 모습도 생각을 하게 한답니다. 나의 10대와는 다른 그 시절을 보내는 그녀를 다른 생각으로 바라보게 된답니다. 가족안에서의 모습과 가족이 하나하나 떠나가면서의 그안에서 가질 수 있는 것은 서로 반대를 알게 해주니 말이지요. 소설에서 감성을 새로이 느끼면서 잠시 감정이 멈춰있던 마음에 새로운 기운을 주는 기분을 준답니다. 나의 시절도 생각하면서 가을 감성을 살려 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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