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트] 보복대행전문주식회사 세트 - 전2권
이외수 지음 / 해냄 / 2017년 5월
평점 :
이외수의 작품을 접해 본적은 없지만 이번에 새로이 나온 이외수의 작품을 보면서 이외수를 이해 하는데 조금은 신기한 사람이라는 생각을 할 수 잇다 할 수 있다. 책 제목 만큼이나 신기한 생각을 하면서 일반인들 보다 나름 자신에 생각을 강하게 나타내는 부분은 정말 대단 하다고 볼 수 있다. 은둔형외톨이로 자신을 이야기하는 부분이 나의 일부를 나타내는 듯이 비슷함을 느끼게 하는 글귀들을 보면서 글에 다양한 성격을 담은 그를 알아 간다. 말을 더듬는 것이나 다른 사람과 이야기하는 것을 조금은 힘들어 하는 부분등 자신을 표현한 것에서는 인간적인 느낌을 받을 수 있게 한다는 점이 있다. 커피 보다는 차를 종류별로 놓고 즐기는 그의 모습은 현대인들에게서는 없는 새로운 모습인것이다. 약초에 대해서 공부를 한것은 아니지만 사람을 보면서 그에게 무너가 맞는 차인지를 추천하는 그의 모습에 정감을 느낀다. 친구들과 자신이 바라보는 세상을 정말 하나도 거르지 않고 직설적인 말투로 나타내는 것이 조금은 괴짜라는 생각을하게 하는 문구들이 나오기는 하지만 나에게는 없는 그런 말투를 하는 그의 글에서 통쾌함도 얻는 것은 글에 점점 빠지는 것은 아닐까하는 것이다.
요즘은 세상을 정말 작가라는 사람의 눈에 비쳐진 그대로로 자신만의 개성을 담아주면서 다른이는 담을 수 없는 통쾌함을 가지고서 세상의 새로운 눈으로 볼 수 있도록 하는 것 은 정말 새로운 것이다. 자연을 그래도 바라보는 그런 모습과 친구들과의 격없이 말하는 것들이 세상살이에서 있을 수 있는 그런 것들에 정감을 안겨준다.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세상에 비판하는 모습과 그것을 자신으로 하여금 통쾌하게 받아 이야기하는 것이 시원함을 준다. 은둔형외톨이라고 하는 그 이지만 내가 바라보는 작가는 정말 세상을 재미있게 놀면서 이야기하는 사람이라는 생각을 갖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