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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유사 : 잃어버린 역사를 찾다 ㅣ 하룻밤에 읽는 인문 고전
일연 지음, 노성빈 그림, 류은 글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17년 4월
평점 :
역사적 서적 중에 가장 오래 되었다고 이야기하는 삼국유사 광대한 이야기가 아이가 이해 하기 쉽도록 이야기를 함축해서 준비해주는 것 같답니다. 고전은 이해 하기가 어려운데 아이에 눈높이로 다양한 이야기를 볼 수 있으니 나름 역사속에 흐름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답니다. 선조들이 지나온 시간들을 같이 걸어보는 기분도 들 수 있을 것 같아요. 단군 왕검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화랑들의 이야기들 까지 정말 엄청난 역사를 볼 것 같아요.
우리나라의 역사적인 시작에는 항상 단군왕검이 나온답니다. 하늘에서 지상으로 내려준 왕이라고 알고 있는데 하늘의 임금인 환인의 아들인 환웅이 내려와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볼 수 있답니다. 곰이 였던 웅녀가 인간으로 변하고 이와 결혼한 사람이 환웅 이면서 이들 사이의 아들이 단군왕검이라는 그리고 나라를 세우면서 역사를 시작한다는 이야기가 설화 같으면서 역사속에 있다는 이야기에 너무 놀라워요. 가장 광대한 땅을 가진 나라에 속하는 고구려는 백제와 한핏줄이라는 이야기 고구려에 주몽의 아들인 온조가 백제를 세운이야기 그래서 한 핏줄이라는 이야기를 해주는데 아이가 나라와 그안을 이해 하는데 차근히 다가 갈 수 있는 것 같아요. 나라를 세운이는 다른 사람이지만 같은 핏줄로 연결이 되는 것이 재미도 있고 말이지요. 다양한 이야기들이 상상하기 힘든 부분도 아이에게는 있지만 우리나라의 역사 안에 있는 진실 같은 설화와 역사를 한번에 느끼는 새로운 이야기 안에서 선조들의 다양한 지혜를 얻을 수 있는것 같아요. 주제를 따라가면서 이야기를 읽으면 역사에 한복판에 들어온 기분을 느끼게 해주는 것이 역사를 알아가는 아이에게 좋은 부분이라는 생각이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