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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조조전 1 - 농단의 시대, 흔들리는 낙양성
왕샤오레이 지음, 하진이.홍민경 옮김 / 다연 / 2017년 1월
평점 :
절판
요즘 시대를 반영한듯한 조조전의 첫부분은 웬지 모를 느낌을 주는 기분을 준답니다. 삼국지는 고등학생때나 보통읽는 것이라는 생각을 했는데 그것도 남자아이들이 많이 보게 되는 내용인데 난 조조에 괜한 끌림이 생긴다. 삼국지는 어떤 역사적이야기보다 유명하다 그런 부분에서 너무 모르고 지내는 것이 있어서 삼국지에 대해서 많이 궁금해져서 보게되는데 정변으로 시작하는 이야기에 낙양성안에 서른여섯살의 유지황제가 나온답니다. 병을 시달리는 황제이다. 21년동안 황상의 자리를 지켰지만 그는 호아상이였지만 외척의 간섭을 많이 받은 황제이다. 13년간이나 말이다. 이런 시국속에 백성들또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었다. 조조집안은 명문가 집안 이었지만 한고조 이후부터 점차 집안은 몰락의 길을 걷게 된것이다. 하지만 아만의 할아버지의 조정 권력을 잡으면서 반대의 상황을 만들고 말이다. 이렇게 다양한 권력자를 만들어내는 중국의 역사 속에는 그안에 조조도 있었다. 조조는 고향으로 내려와서 4년이라는 시간을 칠숙의 집에서 보내고 예전과는 다른 모습으로 성장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정충,정비등 시골소년들과 산과들을 누비면서 자유로운 시간도 보내는 시간을 보낸다. 그런 조조는 다시 세상밖으로 나온다. 도성으로 가서 관직으로 나가게 된다. 조치는 조조에게 당부에 말도 한다. 관리로 살기 위해서는 매사에 조심하면서 신중해야한다고 말이다. 조치는 조조의 이숙으로 조조의 마음을 날카롭게 알아보는 사람이고 조조가 두려워하는 사람이기도하다. 그런 사람이 있기에 역사속 이야기는 재미를 더해 주는 것같다. 이야기를 읽다보면 삼국지에 등장하는 유명한 유비,관우,장비등은 등장하는 것 보다 조조에 완전한 내용이라서 조조를 이해 하는데 도움을 받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한다. 조조는 납느 면으로만 비추어지지만 인간냄새도 나고 정치적인 내용을 지닌 사람이라는 것도 보여 주는 것 같은 그동안은 역사적 조조와는 다른 조조를 만날 수 있는 것 같아서 새로운 기분을 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