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의 다리

한강의 다리 ㅣ 마루벌의 좋은 그림책 87
이임숙 글, 오정택 그림 / 마루벌 / 2015년 4월

방학때 아이들과 서울을 간적이 있는데 서울에 다리를 보고 많이 놀라더라구요. 다양한 다리를 보고 궁금해 하는 아이들 눈이 대단하더라구요. 그냥 다리라고 생각했는데 아이들은 더 많은 것을 알고 싶어하더라구요. 다양한 다리들에 이야기와 한강에 대한 것을 아이들과 새롭게 알 수 있을 듯해서 호기심이 생기더라구요. 현대화가 되기전에 한강이 궁금하지만 지금에 한강도 새로운 모습으로 변해가니 아이들과 바라 보기에는 새롭고 좋답니다.

한강이라는 이름은 많이 접해서 그냥 예전 부터 그리 불렸을꺼라는 생각을 했는데 한강에 예전이름은 다른 것이더라구요. 한가람이는 정다운 이름이 더라구요. 사람들이 살기가 좋아서 조선의 수도를 서울로 정하게 된 이유가 이것에 있다고도 하더라구요. 옛날에는 물이 풍부한곳이 사람이 살기 좋았나봐요. 농사가 주 생산이였으니 말이지요. 한강에 첫 다리는 한강철교 그다음은 한강인도교 이 두 다리는 전쟁같은 여러가지 일을 겪었다니 새로워 보이더라구요. 다리를 그냥 다리로만 생각하면 별로 특별하지 않치만 새로운 각도로 생각 하니 다리도 역사에 한 부분 같아요. 가장 자랑 스러운 다리는 양화대교 랍니다. 우리나라에 기술로만 만든 최초의 한강 다리라더라 더라구요. 아이들과 함꼐 새로이 알게된 부분이지요.

하지만 다리 마다 사연이 다르듯이 성수대교는 아픔이 많은 곳이지요. 다리 한가운데가 무너지면서 사고가 났을때 정말 많이 놀랐던 사건이지요. 우리 아이들은 그런 사건이 있었는지 모르니 말이지요. 한강에 놓은 다리가 30개가 다되어 가더라구요. 정말 많은 다리가 있다니 대단해요.

아이들과 다음 방학에 서울에 갔을때 다리를 조금더 자세히 봐줘야 할 듯해요. 다양한 다리를 알아보면서 다리가 새롭게 다가오니 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