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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릴라 코딱지 - 생활이야기 (습관, 행복) ㅣ 노란돼지 창작그림책 26
김진완 글, 정설희 그림 / 노란돼지 / 2014년 3월
평점 :
귀여운 내용에 코딱지를 주제로 한이야기 랍니다. 아이들이 무심코하는 행동중에 제일이 코를 파는 행동이니 말이지요. 고릴라가 주인공인데 정말 우리 아이들 처럼 코를 파는 모습에 놀랐어요. 귀여우면서도 지져분하다는 생각을 하게하는 고릴라랍니다. 아이들은 귀여운 고릴라 모습이 그져 좋은 듯해요. 고릴라는 코딱지에만 집중하느라고 무서운게 하나도 없는듯해요. 무서운 악어도 말이지요. 하지만 악어는 썩은이빨이 걱정이라는 말에 고릴라는 코딱지가 문제라는 말에 황당했답니다. 이렇게 도시로 온 고릴라는 도로 한복판에 나타나서 사람들을 놀라게 한답니다. 정말 이런 일이 일어난다면 아이들은 좋치만 어른들은 정말 심각한 상황을 생각할 듯해요.
아이들이 상상할 수 있는 그런 모습이지요. 결창관에 힘든모습과 반대로 코를 파느라 바쁜 고릴라 모습이 웬지 상반대는 느낌에 웃음이 나오더라구요. 이렇게 도시로 온 고릴라는 사람들에게 잡혔지만 그래도 코에서 손은 그대로 있답니다. 이렇게 코파는 고릴라로 유명해지면서 영화 등을 하면서 유명세를 치루지만 여전히 손은 코에 있지요. 정말 대단한 고릴라에요.
이렇게 고릴라는 여전히 코를 파지만 뭔가 아직도 해결안된 얼굴이랍니다. 결혼을 해서 자기 아들 역시 코를 파는 아이였어요. 어느날 파리 한마리가 아들에 코로 들어가면서 코에 있던 손이 나왔답니다. 파리로 인해서 코딱지가 나온거에요. 그래서 아이와 함께 고릴라도 코에 파리를 넣으면서 그동안 해결 못하던 코딱지와 헤어지지요. 이렇게 손은 코를 떠났지만 이젠 손은 엉뚱한 귀로 가있지요. 정말 버릇이 대단하다는 생각을 해요. 한번 이것을 해야 겠다고 코에 넣은 손을 정말 빼기 힘들었던 고릴라 처럼 말이지요.
아이들에 안좋은 버릇은 방치 보다는 아이와 해결할 방법을 찾아 주는 것이 아이들에게 더 나은 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될 듯해요. 아이들이 고릴라를 보면서 코는 파지 않을 듯해요. 보기에 너무 않좋으니 말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