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친구가 생겼어요

진짜 친구가 생겼어요! ㅣ 개암 그림책 4
크리스틴 나우만 빌맹 글, 마리안느 바르실롱 그림, 이정주 옮김 / 개암나무 / 2014년 2월

귀여운 소녀 니나는 동물친구를 가지고 싶어하는 예쁜아이랍니다. 하지만 엄마 아빠는 니나에게 동물친구가 없어도 된다는 생각을 하신답니다. 동물이 들어오면 다 어른들이 해줘야 한다는 생각을 하시기 때문이지요. 아이가 할 수 없다는 생각에 니나에게 잘해 주려고 노력하는 아빠에게 니나는 심통을 부린답니다. 정말 친구가 가지고 싶은 모양인듯해요. 아이들이 가장 가지고 싶어하는 동물친구 우리 아이들도 가끔 동물을 보면 키우고 싶다는 말을 많이 한답니다. 하지만 생명이 있는 동물을 기르고 싶다고 해서 마구 키우는 것이 아니라 책임감을 가지고 돌봐 줘야 하기에 선택이 중요한것이지요.

니나는 동물친구를 키우기로 햇답니다. 늑대인형을 만들어서 동물친구를 대신하지요. 아침에는 먹이도 주고 목욕도 하고 산책 등 여러가지 동물친구들이 하는 것들을 한답니다. 니나에 그런 모습에 엄마는 지져분한 늑대를 그만 가지고 다니라는 말을 하지요. 결국 늑대는 옆집 할머니에게 맡기기로 한답니다. 그리고 니나는 다른 친구를 찾는답니다. 그것은 자신에 동생을 동물 친구로 만든것이랍니다.

동생을 동물처럼 예뻐해주고 같이 놀기도 하고 여러가지를 한답니다. 그래도 체워 질 수 없는 동물친구에대한 마음 니나는 정말 동물친구를 많이 가지고 싶은 듯하더라구요. 우리아이들도 니나 처럼 동물친구과 놀아준다면 조금은 생각을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니나는 동물친구를 정말 잘 보살펴 주더라구요. 아이같지 않게 말이지요. 옆집 할머니는 이런 니나를 보고 자신에 강아지를 부탁하려고 온답니다.

임신중인 강아지기에 더욱 보살핌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할머니는 니나를 선택했어요. 니나는 정말 좋아했답니다. 그리고 정성을 다해서 놀보아 주었어요. 어른들보다 더 잘보는 듯하더라구요. 그강아지가 낳은 새끼강아지를 하나 얻게된 니나 리본이라는 이름에 강아지와 행복해하는 모습이 너무 귀엽더라구요. 어른 들 보다 순수한 마음을 지닌 아이들 친구만들기는 어른들보다 아이들에게 배워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