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문화유산 우리 풍어제 자랑스러운 우리 문화 9
김상수 글, 배진희 그림 / 마루벌 / 2014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아이들에게 풍어제란 무엇인지 알려 주고 싶더라구요. 가끔 아이들과 티비를 시청하다 보면 풍어제를 하는 것을 가끔 볼 때 가 있답니다. 저역시 직접 본 내용은 없어서 아이들에게 설명 하기 힘들더라구요. 아이들이 우리 나라에 좋은 문화 유산이라는 사실도 거의 모르고 지내고 있으니 더욱 말려 줘야 한다는 생각이 많이 들더라구요. 삽화는 거의 수채화 같은 느낌이더라구요. 바다르 배경으로 해서 정말 바다에 와 있는 느낌이더라구요. 바닷가를 풍경으로 작은 어촌이 나온답니다. 어촌 마을 정말 아담 하더라구요.

풍어제는 고기를 잡기 전에 하는의식 중 하나 더라구요. 물고기가 많이 잡히고 바다에 나가는 이들이 무사히 돌아 오도록 신꼐 비는 의식 말이지요. 마을 아낙들이 함께 모여서 음식을 장만 한답니다. 도시에서는 볼 수 없는 풍경이지요. 이런 정다운 모습은 그림으로만 보니 정말 안타까웠답니다. 아이들이 정이라는 걸 느끼면 좋을 것을 말이지요. 이렇게 준비한 음식으로 정성것 풍어제를 올린답니다. 서낭당이라는 장소에서 만신 할머니께서 의식을 주관하지요.

 

의식이 끝난후 배에 술배라는 것을 달고 바다로 나갑니다. 어느 정도 바다에 나가면 배를 풀어 주고 그배가 다시 돌아 오면 그해 물고기가 많이 잡힌다고 하더라구요. 이상한 의식이지만 어촌에서는 중요한 의식 인듯해요. 지금은 ㄱ의 찾아 보기 힘든 풍어제 그림으로 아이들고 보니 새롭더라구요.풍어제라는 단어도 생소 하지만 아이들이 새로운 우리나라 문화를 배운 듯한 느낌이더라구요. 아이들 모르는 우리나라에 많은 문화들이 이렇게 아이들이 찾아 보기 쉬운 내용으로 다가 온다면 아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듯 하겠더라구요. 아이들이 자신들에 문화가 얼마나 소중한지를 알게 되는 시간이 되는 듯해서 좋은 시간이 였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