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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에 간 재키 ㅣ the bear's school 베어스 스쿨 1
아이하라 히로유키 글, 아다치 나미 그림, 이선아 옮김 / 꿈꾸는달팽이(꿈달) / 2013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귀여운 곰들이 나오는데 그것도 12마리에 아기 곰들이 유치원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이 곰들이 아이들 대신해서 나오더라구요. 귀여운 곰돌이들이 줄줄이 줄을 지어서 유치원으로 가는 그림은 정말 귀여워요. 12마리 곰들주에는 닥하나 여동생 막내인 재키가 끼어 있답니다. 막내여서 그런지 정말 귀여워요. 그리고 엄마처럼 오빠들을 돌본다니 정말 대단 한거 같아요. 곰돌이들이 첫번째 수업은 책읽는 시간이랍니다. 한줄로 나란히 벽에 기대어 앉자서 읽는 모습이 너무 편해보이더라구요. 재키는 역시 막내 다운 모습으로 읽고 말이지요.
둘째시간은 미술시간, 그다음은 체육시간도 있답니다. 유치원에서 하는 모슨 시간들을 곰돌이들이 귀엽게 표현이 되어 있어서 우리 아이들이 유치원에서 어떻게 생활을 할지 그림을 보면서 아이들과 이야기를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12마리 곰들이 각자에 개성이 있듯이 우리 아이들도 자기들 개성에 맞추어서 생활을 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 하니 말이지요. 정말 아이들에 유치원 생활이란 다양함을 추구하는 것이니 말이지요.
수업을 했으니 이젠 맛있는 점심시간을 기다려 지네요. 재키와 오빠 곰들이 차리는 점심은 으깬 감자와 콩스프와 우유 랍니다. 영양이 엄청난 점심이지요. 귀여운 곰돌이 요리사들 모습에 한눈에 반하겠더라구요. 아이들이 직접하는 요리라 어떤 맛일지 궁금도 하고 말이지요. 정말 이런 모습은 없겠지만 말이지요. 그래도 상상 만으로도 즐거움이 전해지는 그림속 요리사 곰들이랍니다.
수업을 다하고 이젠 저녁시간 아이들이 큰 침대에 같이 누워서 함께 자려는 모습이 우리 아이들 같더라구요. 재키가 엄마대신 오빠들에게 책을 읽어 주는 모습이 정말 귀엽답니다. 오빠 곰들은 엄마가 보고 싶은지 하나 둘 울기시작하지요. 그런면 재키는 엄마 처럼 달래 준답니다. 하지만 오빠들을 달래훈 재키도 어린 막내라서 그런지 울고 말지요. 그래도 오빠 곰들이 있어서 재키느 외롭지 않아보여요. 오빠곰들과 재키가 자는 모습이 너무 예뻐더라구요. 아이들에 유치원에서 생활하는 모습을 간접적으로 지켜 볼 수 있는듯해서 아이들에 생각을 들을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귀여운 재키를 만나서 즐거운 시간이 된 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