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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의 발명 - 원시인 소녀 부발의 멋진 아이디어 ㅣ 초등 저학년을 위한 과학도서관 4
안나 체라솔리 지음, 데지데리아 귀치아르디니 그림, 이현경 옮김 / 봄나무 / 2013년 5월
평점 :
숫자를 정말 재미있게 들을 수 있답니다. 귀여운 원시인 소녀 부발이 나온답니다. 부발은 어느날 아버지에게 특별한 임무를 맞게 된답니다. 그것은 양을 돌보는 일이에요. 아빠와 오빠는 사냥을 가야 하기에 부발에게 부탁을 하고 떠나지요. 부발에게는 많은 동생이 있어서 엄마는 바빠시니 말이지요. 부발은 혼자서도 잘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에 양들과 함께 했답니다. 그런데 풀이 떨어지면서 밖으로 양들을 내보내는 일이 쉽지만은 않다는 걸 알지요. 양들이 어떻게 다들어 온지를 알 수 없는 것이지요. 고민에 쌓이는 부발이랍니다.
부발은 하나 멋진 아이디어를 찾지요. 사람들이 각자 이름이 있는 것처럼 양들에게도 양에 맞는 이름을 지어 주는 것이지요. 홀쭉이, 행복이, 수염이 등 이렇게 말이지요. 그런데 양이 많은데 이름까지 지어서 그런지 머리 속에 다 기억이 안되어서 그날은 양들이 밖에 나가지 못했답니다. 배가 고파하는 양들은 밤새 울어답니다. 부발은 생각에 생각을 하는 중이랍니다. 어떻게든 양을 한번에 알아봐야 하니 말이지요. 밤새 생각 끝에 부발은 하나 생각에 도달 했답니다.
한마리씩 내보내서 풀을 먹게 하고 들어오고 다른 양을 내보내는 식으로 말이지요. 한마리에서 둘로, 셋으로 바꾸면서 말이지요. 그런데 그것도 효율적이지 않았답니다. 부발은 셈하는 도구를 발명하기 시작했답니다. 손가락이지요. 손가락 수만큼 지나 가면 벽에다 표시를 하는 것이 였지요. 정말 대단하지요. 이렇게 하는데 하루가 꼬박 걸렸지만 말이지요. 그래도 가장 좋은 방법 이였답니다. 한손으로하던 일을 두손으로 한꺼번에 쓰면서 더욱 효율 적으로 일을 하는 부발이랍니다. 정말 키특하더라구요.
이렇게 숫자에 기원이 되어준 손가락과 벽에 표시를 알게 되는 부분이랍니다. 그렇게 숫자를 시작으로 점차 발전을 해온 숫자가 지금에 우리가 쓰고 있는 숫자라니 정말 역사가 깊은 숫자에 역사 랍니다. 아이들도 숫자가 이렇게 탄생을 했다는 사실은 몰랐을것이니 말이지요. 숫자를 쉽게 사용했지만 예전 이들은 이렇게 많은 시행 착오를 겪으면서 사용을 한것이 말이지요. 아이들과 숫자에 이야기를하면서 숫자를 조금은더 재미있게 알 수 있는 시간이 된 듯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