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신선은 쌩쌩 달려가 - 조선시대 최고의 책장수 창의력을 길러주는 역사 인물 그림책
최영희 글, 유영주 그림 / 머스트비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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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최고의 책장수로 유명한 조신선 이 시대에도 정말 책장수가 있었다는 이야기에 놀라움이 생기는 걸요. 이시대 책장수는 서쾌라고 불리 웠다고 하는 군요. 조신선은 붉은 수염을 가진 사람입니다. 독특하게 생긴 사람이지요. 아침부터 달리기를 하는 것으로 이야기를 시작하더라구요. 천자문을 가져다 주려고 도령에게 가는 길이랍니다.  달려가는 길에 수포교를 지나가는 어린 선비를 만나지요. 공부에 힘들어 하는 선비에 말에 조신선이 추천해준 책은 전우치전이랍니다. 못된녀석들을 혼내주고 다니는 흥미로운 이야기이지요. 조신선에 추천 받은 책이 기분이 좋은지 선비는 싱글벙글 하답니다.

계속해서 달려가는 조신선과 고양이는 대화를 하다가 시장에서 싸우는 부부도 만나고 그런 부부를 위해서 장끼전이라는 책을 추천해주는 조신선이랍니다. 이렇게 부부에 일도 처리해주고는 열심히 달려가는 조신선 대궐앞에서 고양이와 하는대화 임금에게는 왜 책을 안파냐는 말에 임금님에게 책파는것 보다 자신에 책을 보고 어린 사람들이 임금을 돕는게 좋다는 말을 하는 정말 멋진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천자문이 싫다는 도령을 만나서 조신선은 어떻게 했을까요. 대감마님과 안방마님에 이 힘든 일을 정말 기가 막히게 처리하는 조신선이랍니다.  역사책과 천자문 한권을 가지고 비교를 해주면서 아이가 천자문책을 정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조신선이랍니다.

이렇게 일을 하고 다시 길을 나서는데 옥색 두르마기를 입은 선비와 부딪치고 말지요. 그선비는 조신선을 알아보고는 그에 책을 다사고 싶다고 하고는 그와 이야기를 나누지요. 조신선에 책을 모두 산 선비와 헤어지고 조신선은 그 선비가 임금이라는 것 알게 되면서 궁궐을 향해서 절을 한답니다.  이렇게 멋진 책장수는 어디 에도 없을 듯하다는 생각이 들게 하더라구요. 조신선에 이야기를 들으면서 새로운 인물에 대한 사실도 알게 되면서 아이들에게 책이 왜 중요한지 알 수 있는 시간이 되는 듯하더라구요. 아이들과 다른 역사속 인물에 대해서도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는 것도 좋을 듯 하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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