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녀석이 나타났다! 생각쟁이 그림책 8
로드리고 폴게이라 지음, 폴리 베르나테네 그림, 서연 옮김 / 아이맘(전집)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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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핑크색 예쁜 돼지가 주인공인 이야기 랍니다. 배경이 수많은 개구리들이 행복하게 살고 있는 연못이랍니다. 정말 아른다운 연못이더라구요. 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나타난 돼지로 인해서 개구리들에 새로운 일이 시작되더라구요. 개구리중에 가장 연장자인 할아버지 개구리가 돼지에게 왜 여기에 왔냐고 물어보니 돼지가 한말에 모두들 놀라지요. "개골" 이라하는게 아니겠어요. 정말 놀라운 일이였죠. 개구리도 아닌 돼지가 개골거리니 말이지요. 개구리들은 자신들을 놀리는 것이라 생각하고는 돼지를 노려본답니다. 하지만 돼지는 계속 개골이라고 하지요. 이야기는 숲속 전체로 퍼져져서 여러 동물들이 구경을 와요. 너구리, 족제비, 앵무새들이 이 놀라운 광경을 구경하러 왔지요. 개구리들에 새로운 친척일꺼라는 서로에 의견을 내면서 자기들끼리 의견을 말하기에 바쁜 동물 친구들 정말 웃기더라구요. 자기들끼리 의견을 내지 못한 숲속친구들 가장 현명한 딱정벌레 할아버지께 가지요. 할아버지를 모시고 온후 돼지가 있던자리엔 돼지가 없었답니다. 할아버지는 돼지에 행동을 친구를 사귀고 싶어서 그런것이라고 말을 하시는거 아니겠어요. 그순간 숲속친구들은 미안한 마음이 들었지요. 정말 친구를 사귀고 싶어서 돼지가 그런 행동을 하다니 숲속 친구들은 돼지를 찾으러 갔지요. 새들과 함께 있는 돼지를 보고 숲속친구들은 어떻게 했을까요. 숲속친구들도 돼지와 같은 행동을 하는 것이 아니겠어요.  돼지에게 친구가 드디어 생긴거였어요. 서로에 얼굴을 마주 보면서 있는게 얼마나 다정해 보이던지 행복해 보이는 돼지 모습에 자신과 다른 행동을 한다고 해서 그사람을 색안경으로 바라 봐서는 안되는 것 이것이 돼지가 우리아이들에게 전해주고 싶은 말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게 하더라구요. 정말 아이들에 눈으로 보는 어른들에 세상인듯해서 반성하게 되더라구요. 아이들은 보이는 그대로를 사랑하면서 친구로 받아들이 순순함을 아이들에게 어른들이 배워야 할듯하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아이들도 자기와 다르다해서 피하지않고 그사람에 대해서 차분히 바라 봐주는것도 좋을것이라고 생각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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